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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열처리한 가토 좌골 신경의 재생 (Regeneration of Low Heat - Treated Sciatic Nerve of Rabbit)

  • 김재도;김상진;정철윤;홍영기;김기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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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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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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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온 열처리 후 신경의 기능적 회복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가토의좌골 신경을 $60^{\circ}C$로 30분간 처리한 후 2주, 4주, 8주, 12주, 16주 후에 근전도 검사 및 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신경전도 검사에서 평균 진폭은 실험 2주째에는 5마리 중 1마리를 제외하고는 측정되지 않았으며, 4주째에는 대조군의 7.2%, 8주째에는 26.8%, 12주째에는 52.9%, 그리고 16주째에는 89.5%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평균 잠복기는 정상 대조군에서 0.62msec였으며, 실험군에서는 4주째에 3.58msec, 8주째에 2.68msec, 12주째에 1.2msec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회복되어, 16주째에는 0.622msec로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2. 침근전도 검사에서 실험 2, 4, 8주째까지는 많은 수의 세동전위 및 양성 예파가 관찰되었으나, 12주째부터는 그 수가 감소하여 16주째에는 세동전위는 관찰되지 않았고 양성 예파만 관찰되어 손상된 신경이 회복됨을 나타내었다. 3. 조직학적 검사에서 실험 2주 및 4주째에는 유수신경섬유에 상당한 공포성 변성이 있고 신경섬유의 수가 감소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신경섬유의 수가 점차 회복 되었으며 16주째에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미루어 보아 저온열처리에 의해 손상된 신경은 처리후 시간이 경과하며 기능적으로나 형태적으로 회복되므로, 임상적으로 신경이 종양조직으로 둘러싸이거나 접촉된 사지에서도 사지보존술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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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초종 진단에 있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MRI in Schwannoma)

  • 김정일;김엄지;문태용;이인숙;송유선;최경운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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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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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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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연부조직 종양 중 지방종과 신경초종(Schwannoma)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만으로 충분한 진단적 가치를 가지는 종양이다. 하지만 신경초종의 경우 종양의 특성상 MRI에서 다양한 형태의 영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신경주변에 생긴 다른 종양이 MRI상 신경초종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따라서 MRI상 신경초종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MRI에서 신경초종을 감별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술 전 자기공명영상촬영(MRI)상 신경초종(schwannoma)이 의심된 환자 10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최종 진단 하였다. 조직 검사 결과 신경초종이 나온 경우를 1군으로 하고, 다른 병변이 나온 경우를 2군으로 나누어서 MRI 상 신경초종을 의심할 수 있는 영상의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04예의 조직검사 결과 신경초종으로 진단된 경우는 92예이며, 신경초종 외에 다른 병변으로 진단된 경우는 12예였다. MRI 특이 소견중 target sign은 1군에서는 41예(45%), 2군에서는 없었으며, fascicular sign은 1군에서는 47예(51%), 2군에서는 2예(17%), fat split sign은 1군에서는 44예(48%), 2군에서는 5예(42%), nerve entering and exiting sign은 1군에서는 28예(30%), 2군에서는 1예(9%)가 나타났다. 위 네가지 소견 모두 나타나지 않은 경우는 1군에서 8예(9%), 2군에서 6예(50%) 였다. 종양이 신경 주행 경로에 있는 경우는 1군에서 52예(57%), 2군에서 5예(42%)였다. Chi-squared test를 이용한 통계학적 분석에서, 위의 네가지 소견 중 target sign이 신경초종의 진단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 신경초종 진단에 MRI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신경초종이 지닌 여러가지 특성으로 인해 MRI상 신경초종으로 의심된 경우라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다른 종양으로 확진 된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다. 그러므로 MRI상 과녁징후가 보이지 않는 신경초종의 경우에는 다른 종양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접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에 발생한 악성흑색종 및 편평상피세포암에서 소속 림프절 생검의 의미 (The Significance of Sentinel Node Biopsy in Malignant Melanoma and Squamous Cell Carcinoma of Lower Extremities)

  • 김재도;이근우;권영호;정소학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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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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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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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사지에 발생된 편평 상피암이나 악성 흑색종에서 술 중 소속 림프절 생검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9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본원에서 악성 흑색종 또는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원발 부위의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술 후 면역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악성 흑색종 15예, 편평상피암 10예, 총 25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 중 소속 림프절 생검을 시행한 군은 10예였다. 평균 연령은 64세였으며, 남자 15예, 여자 10예였다. 결과: 총 25예의 3년 생존율은 100%였고, 3년 무병 생존율는 76%였다. 총 6예에서 전이가 발생하였고, 서혜부 림프절 4예, 슬부 주위 연부조직 1예, 좌측 아킬레스건 1예였다. 소속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았던 15예에서는 평균 생존율은 93.3%였고, 무병 생존율은 73.3%였다. 소속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한 10예에서 평균 생존율은 100%였고, 무병 생존율은 90%였다. 술 중 소속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한 10예 중 단 1예에서만 조직검사 상 양성 소견을 보였고, 소속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였던 10예 모두에서 추시 상 전이는 없었다. 소속 림프절 절제술 이후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소속 림프절의 생검 및 절제는 과거의 전 림프절 절제술과 비교하여 간단하고 적은 합병증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종양의 정확한 병기 설정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

흰쥐 태아 구개융합부위 상피세포의 아포프토시스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APOPTOSIS OF EPITHELIAL CELLS IN THE FUSING FETAL RAT PALATE)

  • 이홍주;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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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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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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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악안면 부위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선천적 기형의 하나인 구개열은 그 원인요소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구개발생 과정 중 어느 한 단계에서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양측 구개판의 융합 후 융합상피의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그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구개발생시 구개판 융합상피의 제거가 아포프토시스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고 아포프토시스가 일어나는 시기와 위치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체중 200gm내외의 암컷흰쥐 12마리를 체중 250gm내외의 수컷흰쥐와 교배시켜 16.0일, 16.5일, 16.75일, 17.0일 태아를 얻었으며 각 태아에서 두부만을 파라핀 포매하여 전두절단 하였다. 조직절편에서 형태학적 소견을 관찰하기 위한 H-E 염색과 아포프토시스를 인지하기 위한 TdT염색을 시행한 후 광학현미경을 통해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6.0일과 16.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접촉전의 양측 구개판의 내측단 상피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관찰할 수 없었으며, 구개판의 접촉 직후 상피세포간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부위에서는 극히 소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만이 관찰되었다. 2. 16.7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연속성을 거의 잃지 않은 정중 상피융합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거의 관찰할 수 없었으나, 비강측과 구강측의 상피삼각 그리고 비중격과 구개판이 접촉하는 부위, 특히 비중격의 외측연과 접촉하는 부위에서는 다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3. 16.7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정중 상피융합이 연속성을 잃고 상피섬들로 나뉘어지는 시기 에서는 상피섬과 상피삼각부위에서 증가된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근접한 구강, 비강상피에서도 다수의 아포프토시스세포들이 관찰되었다. 4. 17.0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상피섬이 많이 소실되어 간엽조직에 의한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위에서는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나 상피삼각부위와 구강, 비강상피에서는 아직도 다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흰쥐 태아의 구개발생시 구개융합부위의 상피세포가 아포프토시스에 의해 제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아포프토시스에 의한 융합상피세포의 제거는 주로 구개융합의 후반기에 상피섬과 상피삼각 부위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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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시 Nitric Oxide Synthetase의 발현 양상 (THE EXPRESSION OF NITRIC OXIDE SYNTHETASE IN THE EXPERIMENTAL TOOTH MOVEMENT IN RATS)

  • 박동권;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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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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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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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반응 질소 중간 대사물 중의 하나인 nitric oride(NO)는 작고 불안정하며 전하가 없는 free radical이며 신체의 여러 종류 세포에서 분비되어 대부분의 조직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NO는 lipopolysacchatide나 cytokines 등의 자극으로 골모세로로부터 생산되어 파골세포의 활성을 강력하제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NO는 L-arguinine으로부터 nitric oxide synthetase(NOS)에 의해 합성된다. 골개조에 의해 이루어지는 생체 내 치아이동 및 그에 따른 치주조직 변화에서 NO 및 NOS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나 교정적 치아이동에서 치주인대의 재생 과정과 관련되어 이들의 역할이 밝혀진 것이 드물었다. 본 연구에서는 견인력에 의한 치아이동시 시간 경과에 따른 NOS의 발현 정도 및 분포 변화를 알아보고자, Sprague-Dawley계 백서 27마리를 대조군(3마리)과 실험군(24마리)으로 나누었으며, 실험군은 견인력(75g)을 가한 후 12시간, 1일, 4일, 7일, 14일, 28일이 경과한 후 각각 4마리씩 희생시켜, $NOS_3$$NOS_2$의 발현 정도 및 분포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조군의 $NOS_3$ 발현은 치은과 상아질, 치주인대, 치조골에서 경미 하였지만 치수, 악간 봉합에서는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으며, $NOS_2$의 경우와 유사하였다. 2. 실험군의 상아질, 치은, 백악질, 백악모세포, 상아모세포에서의 $NOS_3$$NOS_2$의 발현은 견인력 적용 기간에 관계없이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이 경미하거나 약양성이었다. 3. 치주인대에서의 $NOS_3$의 발현은 실험 4일째부터 치근단에서 증가되어 7일째에 압박측을 중심으로 증가한 이후 감소되었다. 4. 치조골에서의 $NOS_3$는 실험 7일째까지 경미한 발현을 보이다가 14일째부터 28일째까지 약양성으로 발현 증가를 보였으며 압박 및 견인측 간의 차이는 없었다. 5. 치주인대에서의 $NOS_2$는 압박측과 견인측 간의 차이 없이 실험 7일째 이후에 대조군보다 증가된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으며 $NOS_3$의 발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6. 치조골에서의 $NOS_2$의 발현은 14일째에 가장 크게 증가하여 골모세포, 파골세포, 골세포 모두에서 발현되었으며 압박측보다 견인측 치조골의 골세포에서 약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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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구치의 실험적 치아이동시 견인측 치근막에서 혈관성장인자의 발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TENS10N SIDE OF RAT MOLAR PERIODONTAL LIGAMENT FOLLOWING EXPERIMENTAL TOOTH MOVEMENT)

  • 임용규;신춘식;이동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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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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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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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치주인대에 일회성의 적절한 인장력을 가하였을 때 견인측 치근막에서 나타나는 혈관성장인자(VEGF)와 그 수용체(VEGFR)의 발현의 변화를 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8-10주된 Sprague-Dawley계 웅성 백서(rat)에서 상악좌측 제1대구치에 closed coil을 이용하여 근심 방향으로의 교정력을 가하였으며 1시간, 12시간, 1일, 3일, 1주, 2주 군으로 분리하여 각 군 당 5마리씩의 실험동물을 배정하였다. 우측 제1대구치는 치경부에 ligature wire만 결찰하고 동일 실험시간이 지난 후 대조군으로 이용하였다. 견인력이 가해진 치근막에서 VEGF와 VEGFR 및 이들의 mRNA의 발현 양상의 변화를 H&E 염색 및 면역조직화학적 염색과 in situ hybridization법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주인대에 인장력을 가하면 치주인대의 신장으로 인한 혈관의 압박에 의해 울혈과 부분적인 출혈상이 초기에 나타났으나 3일 이내에 대조군과 같은 정도로 회복되었으며 신생골의 형성은 3일 이후 나타나서 2주간 지속되었다. 2. 치주인대에 인장력을 가하면 치주인대 세포와 조골세포, 백악아세포에서의 VEGF와 VEGF mRNA의 발현증가가 나타나며 이는 치주인대 혈관의 증가로 이어졌다. 3. 인장력을 가하고 3일 이후에는 VEGF와 VEGF mRNA의 발현은 주로 치조골 인접면의 치주인대세포와 조골세포에서만 관찰되었으며 2주후에는 VEGF와 VEGF mRNA, 치주인대혈관 모두 대조군과 유사한 정도로 감소하였다. 4. VEGF 수용체인 Flt-1과 Flk-1은 거의 동일한 발현 양상을 보였으며 주로 혈관 내피세포와 조골세포에서 관찰되었으나 치주인대에 인장력을 가하면 초기에 혈관내피세포에서 그 발현이 증가하였다. 조골세포에서의 발현증가는 내피세포에 비교해서 다소 늦게 나타났으나 발현의 증가는 더 뚜렷하였다. 결론적으로 교정력을 가했을 때 견인측 치주인대의 치주인대세포와 조골세포, 백악아세포에서 VEGF와 VEGF mRNA의 발현이 증가하며 이에 이어 혈관의 증가가 나타나고 신생골의 형성은 혈관의 증가 후에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백악아세포에서 발현이 증가된 VEGF mRNA는 치조골측으로 편재해 있던 혈관이 견인의 방향으로 치아를 향해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VEGFR 및 VEGFR mRNA는 내피세포 뿐 아니라 조골세포와 골세포, 치주인대세포에서도 발현이 증가하여 VEGF가 paracrine한 방식 뿐 아니라 autocrine한 방식으로도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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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정상 교합자의 정모 두부 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안모비율에 관한 연구 (A Posteroanterior Cephalometric Study on Craniofacial Proportions of Koreans with Normal Occlusion)

  • 백형선;유형석;이기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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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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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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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두개 악안면 기형 환자의 종합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입체적인 평가와 진단이 중요하다. 그러나 흔히 전후방적인 골격 평가에는 많은 분석 방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안모 비대칭과 상 하악골 횡적인 부조화의 진단을 위해 필요한 횡적 평가방법은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횡적인 부조화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는 안정된 기능교합의 형성에 있어서 전후방 또는 수직적인 부조화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기간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상하악의 횡적인 부조화에 따른 연조직의 변화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시진을 통한 임상적 방법으로는 간과되기 쉬우며 더욱이 특징적인 안모 소견을 보이는 전후방 또는 수직적인 부조화와 동반된 경우에는 감별되기 어렵다. 그로 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상 안모에 관한 정모두부 방사선 계측학적 안모 비율의 평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1996학년도 연세대학교 신입생중에서 협조 가능한 정상 안모와 거의 정상 교합을 갖은 남녀 76명을 선정하여 안모 비대칭과 횡적인 부조화가 있는 악안면 기형 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도움을 주는 자료를 얻고자 정모두부 방사선 계측사진을 이용하여 수평 및 수직 계측항목과 그 비율을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모의 수평 및 수직적인 계측항목과 그 비율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2. 정모의 폭경에 대한 고경의 비율은 0.837(남자: 0.836, 여자:841)이었다. 3. 상악골과 하악골간의 폭경비율은 0.747(남자: 0.745, 여자:0.752)이며, 높은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4. 두개 안면부 폭경들간에는 서로 연관성이 나타났다. (두개폭경, 관골전두봉합폭경, 안면폭경, 상악폭경, 하악폭경, 상악과 하악 구치부폭경) 5. 정모의 폭경이 증가할수록 안모고경과 다른 길이 계측치도 연관되어 증가하였지만 각도 계측값 ($Bj\ddot{o}rk$의 합, 하악평면각)의 감소와, 후전 안면고경 비율 증가로 인하여, Brachycephalic facial type의 안모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악안면 기형 환자의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치료의 계획에 기준치로써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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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교합자와 adenoid가 과식증된 부정교합자의 악골 형태의 비교 (A comparison study of the effects of hypertrophied adenoid tissue on jaws morphology)

  • 유형석;박선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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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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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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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과증식된 아데노이드가 악골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대답은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일부에서는 구호흡의 병력을 가진 환자에서 좁은 안면 폭경, 돌출된 치아, 안정시 입술의 이개, 전안면고경의 증가, 큰 수평피개와 감소된 수직피개를 보이는 아데노이드 안모(adenoid face)라는 특징적인 안모형태를 가진다고 보고하였다. 반면에 일부에서는 과증식한 아데노이드를 지닌 환자 중 적은 수에서만이 이러한 소견을 나타내면서 아데노이드와 두개악안면 성장과의 관련성을 부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비호흡을 하며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 상에서 과증식된 아데노이드가 보이지 않는 정상교합자를 대조군으로 하고 구호흡을 하며 아데노이드가 과증식된 환자들을 실험군으로 하여, 골 연령(bone age)별로 비교함으로써 각 시기마다 구호흡과 악골 형태간의 연관성 여부를 관찰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악골의 형태에 있어서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유의차는 남자에서는 CVMI 3과 CVMI 4(사춘기 전후)에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여자에서는 CVMI 1부터 유의차를 보였다. 2. 실험군 하악골이 남자는 CVMI 4부터, 여자는 CVMI 5부터 하방에 위치하고 있었다. 3. 남자는 CVMI 3부터, 여자는 CVMI 1부터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큰 전안면고경을 보였으며, 이는 주로 전하안면고경의 차이에 의해 발생되었다. 4. 아데노이드는 대조군 남자에서는 CVMI 2(10.58 ${\pm}$ 1.07세, 사춘기 성장 직전)에 최대크기를 보였고, 대조군 여자에서는 CVMI 1(6.92 ${\pm}$ 0.53세)부터 아데노이드의 크기가 감소하였다.였다. 3. 상하순의 돌출도 모두 유의성 있는 감소를 나타내었다. 4. 상악 전치의 치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후방이동(7.08 ${\pm}$ 2.14 mm, p<0.01)을 보였고, 상악 전치의 치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직고경의 감소(2.38 ${\pm}$ 1.15 mm, p<0.01)를 보였다. 5. 상악 구치의 치관, 치근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전방이동(2.48 ${\pm}$ 0.99 mm, 2.05 ${\pm}$ 0.91 mm,p<0.01)을 보였다.다.olus의 변화는 동해내에서 대마난류의 세기가 반복되었음을 지시하고 있다./3 수준으로 높다. 결론적으로 풍부한 화학물질들을 함유한 제주해류는 남해 및 동해의 생지화학적 과정들에 있어 상당히 중요함을 시사한다.다. 수조 상층수 중 Cu, Cd, As 농도는 모든 FW, SW수조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관성 있게 감소하였고, 제거속도는 Cu가 다른 원소에 비해 빨랐다. 제거속도는 FW 3개 수조 중 FW5&6에서 세 원소 모두 가장 느렸고, SW 3개 수조 중에서는 SW1&2에서 가장 빨랐다. SW와 FW간 제거속도 차이는 세 원소 모두 명확치 않았다 Cr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SW에서는 실험 초기에 감소하다 24시간 이후에는 증가 후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Pb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SW에서는 초기에 급격히 증가 후 다시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Pb 또한 Cu, Cd, As와 마찬가지로 SW1&2에서 제거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FW 상층수 중 Hg는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했고,

난소적출 백서에서 estrogen투여가 실험적 치아이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strogen on Experimental Tooth Movement in Ovariectomized Rats)

  • 진근호;김정기;박병건;김오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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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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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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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난소를 적출한 백서에서 실험적 치아이동 동안 치주와 치조골 조직의 반응에 대한 에스트로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체중 250gm 내외의 성숙한 백서 80마리를 난소적출한(ON) 군과 난소적출하고 에스트로젠을 투여한(OE) 군, sham operation만 시행한(NN) 군, sham operation을 시행하고 에스트로젠을 투여한(NE) 군으로 각각 분류하여 교정력을 가하였다. OE군과 ON군은 교정력을 가하기 3주전에 난소를 적출하여 에스트로젠 결핍성 골다공증을 유발시켰다. OE군과 NE군에서는 2일에 한번씩 에스트로젠을 $50{\mu}g/kg\;BW.$씩 복강내에 주사하였다. 치근의 압박측과 인장측의 Howship's lacuna와 파골세포수를 비교 분석하였고, 치아 이동량을 계측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교정력을 가하기 전 NN군에서 보다 ON군에서 치조골 부위에 더 많은 Howship's lacuna와 파골세포가 관찰되었다. 2. 교정력을 가한 후 1일에서 15일까지 압박측의 lacuna와 파골세포의 증가 양상은 NN군에서 보다 ON군에서 더 컸으며, ON군의 lacuna수는 OE군보다 교정력을 가하는 전기간 동안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3. 인장측의 파골세포수는 ON군에서 3일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감소하였으나, 전기간 동안 NN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4. 치아이동 속도는NN군, OE군, NE군에서 비슷하였고, ON군에서 7일에서 11일 사이에 다른군에 비해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5. 교정력 제거 후 7일간 재발을 관찰한 결과 처음 12시간이 가장 큰 재발 이동량을 나타냈으며, 모든 군에서 유사한 양의 재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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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삼차신경절내 신경세포체의 치아이동에 따른 CGRP 면역염색성의 변화 (Changes of CGRP immunoreactivity in rat trigeminal ganglion neurons during tooth movement)

  • 박효상;박국필;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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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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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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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의 목적은 중추신경계에서는 동통의 전달을 조절하며 말초조직에서는 혈관 이완, 면역체계의 조절, 탐식기능 조절 등의 염증에 관여되며 골 생성에도 관여하여 치아이동시 중요한 기능을 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CGRP의 생성 장소인 삼차신경절내의 세포체의 크기에 따른 CGRP면역 반응성의 변화를 관찰하여 삼차 신경절내 CGRP면역양성을 띄는 각 크기의 세포들의 치아이동의 시간 경과에 따른 반응을 밝혀보고자 하는 것이다. 생후 9 주령의 Sprague-Dawley계 백서 30 마리를 정상 대조군 6 마리, 3 시간 교정력 적용군 5 마리, 12 시간군 4마리, 1 일군 5마리, 3 일군 5 마리, 7 일군 5 마리로 나누어 실험군은 각 해당 시간동안 상악 우측 제 1대구치에30gm내외의 교정력을 가한 후 희생시켰다. 희생시킨 백서의 삼차 신경절을 적출 하여 냉동 절편을 형성한 후 토끼의 항체를 이용하여 면역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삼차 신경절의 CG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를 크기에 따라 소형 ($20{\mu}m$ 미만), 중형($20-35{\mu}m$), 대형($35{\mu}m$ 초과)으로 나누어 교정력 적용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였다. 1. 삼차 신경절내 전 신경세포체중 CGRP면역양성 신경세포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정상 대조군이 33.0%였으며 교정력 적용후 1 일 후에는 24.5%로 감소하였으나 7 일 후에는 41.8%로 증가하였다. 2. 정상 대조군에서 CG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중 소형, 중형, 대형은 각각 51.4%, 44.0%, 4.7%였다. 3. 소형의 CC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는 3시간, 12시간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4. 중형의 CGRP면역양성 신경세포체는 3일, 7일군에서 대형의 CGRP면역양성 신경세포체는 7 일군에 높게 나타났다. 위를 종합하여 볼 때 치아이동 초기에는 CG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중 소형의 세포가, 후기에는 중형, 대형의 세포가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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