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imber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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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낙엽송 조림지의 간벌 시기 추정 (Estimation of thinning period of Larix kaemferi Carr. plantation in the central part of Korea)

  • 이종희;김홍은;권기철;정택상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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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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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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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중부지방 낙엽송 조림지에 대하여 식재후 적정한 1차 간벌 시기를 추정하기 위하여 충북대학교 부속 연습림(월악산)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충북대학교 부속 연습림내에 조림된 낙엽송의 수고곡선식은 H=4.25783+0.80024D(H=수고, D=흉고직경)이었다. (2) 본 연구대상지의 재적식을 구하기 위해 최소제곱법으로 회귀분석을 한 결과, 수고와 흉고 직경을 모두 독립변수로 하는 경우 재적식은 V=0.001474-0.002095D-0.000211H+0.000150D·H+0.000744D²+0.000008H²(V=재적(㎥), H=수고(m), D=흉고직경(cm)) 이었다. 한편, 재적에 대하여 흉고직경만을 독립변수로 한 경우는 V=0.000079-0.000512D+0.000826D²이었다. (3) 간벌시기 추정을 위한 기준으로는 수고 MAI의 극대점을 이루는 연령과 고사목에서 총 흉고직경 생장량의 평균치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의 연령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4) 수고 MAI의 극대점에 도달하는 연령은 임분밀도와 유의성 있는 상관을 보이지 않아 정확한 간벌시기의 판단기준으로 삼을 수 없었다 (5) 간벌시기를 결정하는 추정식은 고사목의 흉고직경생장량의 경년변화를 토대로 계산하였으며, 그 결과식은 Y=0.2825+0.01752X 이었다. (6) 관행적인 1.8m×l.8m의 식재밀도가 적용된 낙엽송 조림지에서 간벌 개시 임령은 12∼14년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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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과 LR 앙상블 모형을 이용한 산사태 취약성 지도 제작 및 검증 (Landslide Susceptibility Mapping Using Ensemble FR and LR models at the Inje Area, Korea)

  • 김진수;박소영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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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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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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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제읍을 대상으로 빈도비와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통합한 앙상블 모델을 이용하여 산사태 취약성을 분석하고, 예측 정확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산사태 위치는 산사태 발생 전 후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추출되었다. 추출된 총 422개의 산사태는 산사태 취약성 분석을 위해 훈련용 (70%)과 검증용 (30%) 자료로 랜덤하게 분류되었다. 산사태 관련인자는 고도, 경사도, 경사향, 배수로부터의 거리, 토양수분지수, 하천강도지수, 토질, 유효토심, 영급, 경급, 밀도, 임상 등 총 12개의 인자를 이용하였다. 산사태 및 산사태 관련인자는 공간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뒤 빈도비와 앙상블 모델을 이용하여 산사태와 산사태 관련 인자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 모델별 산사태 취약성 지도를 작성하였고, relative operating characteristics(ROC) 곡선을 이용하여 예측 정확도를 검증 및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앙상블 모델에 의해 작성된 산사태 취약성 지도는 75.2%의 예측 정확도를 보였고, 이 결과는 빈도비 모델에 의해 작성된 산사태 취약성 지도와 비교하여 예측 정확도가 약 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작성된 산사태 취약성 지도는 향후 효과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시대 이전의 식생 간섭사 (Vegetation Disturbance of Korea during the Pre-Chosun Dynasty Period)

  • 공우석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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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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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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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반도에서 구석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자연식생 간섭사를 시공간적 관점에서 복원하였다. 자연식생 간섭은 신석기시대에 본격화되었으며, 간섭은 초기에 저지와 해안에서 이루어졌으나, 후기에는 내륙으로 확산되었다. 청동기시대에는 밭의 개간이 활발해지고, 특정 수종에 대한 선택적 이용에 따른 간섭이 있었다. 철기시대에는 밭농사를 위한 개간이 한반도 전역에서 이루어져 자연식생의 파괴가 계속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별채, 목재 가공, 철제 농기구 사용, 가축에 의한 땅 갈기 등이 도입되면서 경작지 확대를 위한 자연식생의 간섭이 계속되었다. 고려시대에는 개간이 장려되면서 다락밭이 조성되고, 땔감, 조선, 광업, 목판 인쇄, 개간 등으로 자연식생의 간섭이 심각해졌다. 자연식생 간섭을 가져온 주된 요인은 농경 및 벌채와 관련된 인간의 활동이었고, 그 외 일상생활과 산업에서도 산림 식생의 간섭은 발생했다. 신석기시대 전기의 괭이농사, 후기의 보습농사, 청동기시대의 가축에 의한 보습농사, 철기시대의 농기구를 이용한 농사와 삼림 벌채 등으로 농경에 의한 자연식생의 간섭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고구려의 밭농사, 백제의 논농사와 밭농사, 신라의 밭농사, 통일신라 때 밭의 확대 개간, 고려 때 개간 장려에 따라 다락밭이 확산되면서 전국에서 산림 훼손 피해가 심하였다 벌채는 신석기시대 초기부터 본격화되어 후기에는 섬이나 내륙으로 확산되었다. 밭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벌채는 계속되었고,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에는 목공구가 발달하면서 자연식생의 제거가 쉬워졌다. 고구려의 밭농사, 백제의 앞선 목재 가공 기술, 신라와 가야의 광물 생산, 목재 가공, 개간에 따라 식생 파괴가 심했다. 고려 때에는 연료와 개간으로 나무가 벌채되었고, 대신 산에 소나무 등을 심으면서 마을 주변에서 소나무 숲 경관이 자연스레 형성되었다. 자연식생 간섭을 가져온 기타 활동으로는 구석기 전기의 석기와 불, 신석기시대의 정착생활과 관련된 활동, 청동기시대의 제련, 철기시대 철제 생활용구 제작, 고조선의 온돌난방, 삼국시대의 아궁이·굴뚝을 갖춘 온돌방, 신라의 많은 숯 사용, 고려의 선박 건조, 전란, 목판 인쇄, 연료, 경제작물 재배, 전면적인 온돌난방 보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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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간 상관을 이용한 잣나무 수고 생장의 조기선발 효율 추정 (Estimates of Early Selection Efficiency for Height Growth Using Age-Age Correlation in Pinus koraiensis)

  • 한상억;이재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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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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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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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잣나무림에 있어서 목재 및 종자 생산이 중요 경영 목적이므로 이러한 형질을 개량하기 위한 선발육종이 진행중에 있다. 본 연구는 잣나무의 유전모수 및 조기선발 효율 등을 추정하여 1세대 채종원을 전진세대 채종원으로 유도하는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986년 50가계로 된 풍매 차대검정림을 3곳에 조성하여 6년간(5~10년생) 수고 생장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LAR에 대한 수령간 유전 및 표현형 상관의 단순직선회귀는 유의차가 있었으며($r^2=0.7862$, 0.8256), 성숙기를 20년으로 가정하였을 때 조림 후 3년생이 1.96으로 조기선발 효율이 가장 높은 수령으로 추정되어 조기선발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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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가치를 고려한 소나무림의 최적관리 방안 (The Optimal Harvest Scheme for Pine Trees When Carbon Value Is Considered)

  • 이상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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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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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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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나무는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산림은 목재의 생산지로서만 아니라 탄소저장고로 고려되어야한다. 이 연구는 산림의 탄소흡수 역할을 고려한 최적 벌채연령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리방법별 연령별 재적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다이나믹프로그래밍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벌채연령은 탄소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정부가 규정하는 국유림 소나무에 대한 벌채연령보다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유림 소나무에 대한 정부의 관리에는 탄소흡수에 대한 가치뿐만 아니라 다른 공익적 가치가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반면 사유림에 대한 규정은 적정 벌채연령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사유림경영에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

국내산 죽종의 화학성분 및 섬유소 이용에 관한 연구 (제2보) - 대나무 섬유의 제조 및 특성 -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Ingredients and Fibers from Korean Bamboo Species in Value-added Industry: Part 2.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Bamboo Fibers)

  • 강규영;윤승락;전권석
    • 펄프종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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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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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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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bamboo fibers from three Korean bamboo species, Moso, Henon and Timber bamboo, were prepared by disintegration after thermal treatment. The samples were prepared according to the age of growth; bamboo shoots, 20 days and 50 days of growth. The fiber quality was also investigated by morphological and chemical analyses. There was no big difference in the dry mass of fibers among the three bamboo species. However, the dry mass of fibers from 50 days of growth was increased by 34%, whereas it was ranged in 9-20% in the case of fibers from bamboo shoots and 20 days of growth. In the results of morphological analysis, the fibers could be classified as the fibers from metaxylem, the fibers from parenchyma and the fines produced during disintegration. The fibers from 50 days of growth were separated from metaxylem, whereas the fibers from bamboo shoots and 20 days of growth were mainly consisted of fibers from metaxylem and parenchyma. The chemical analysis of fibers showed that the contents of carbohydrates, lignin and extractives were not much affected by thermal treatment.

Stand Structure and Regeneration Pattern of Kalopanax septemlobus at the Natural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Mt. Jeombong, Korea

  • Kang, Ho-Sang;Lee, Don-Koo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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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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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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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ince the demands not only for value-added timber but the environmental functions of forests had been increased, native tree species has been, and is rapidly being replaced by foreign tree species in many parts of the world. However, the studies on population structure and regeneration characteristics of native tree species were not conducted enough. Regeneration of Kalopanax septemlobus growing among other hardwoods in natural forests is very difficult because of its low seed viability and germination rate. The study examined the distribution of mature trees of K. septemlobus and their regeneration pattern at the 1.12 ha study plot in natural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of Mt. Jeombong. The density and mean DBH of K. septemlobus was 97 trees per ha and 32 cm, respectively. The spatial distribution of K. septemlobus showed a random pattern (aggregation index is 0.935) in the 1.12 ha study plot. The age of 90 trees among 99 sample trees of K. septemlobus ranged from 90 to 110 years and represented a single cohort, thus suggesting that K. septemlobus in advance regeneration has regenerated as a result of disturbances such as canopy opening.

Tree-Ring Analysis for Understanding Growth of Larix kaempferi

  • Jeong-Deok JU;Chang-Seob SHIN;Jeong-Wook SEO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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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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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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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resent study conducted a stem analysis to trace growth information of Japanese larch (Larix kaempferi) and predict the future changes in growth volume. For this purpose, six L. kaempferi trees over 47 years old were cut at 1-2 m intervals from a height of 0.2 m, and circular plates of 5 cm thickness were collected for stem analysis. The analysis indicated that approximately 1-8 years are required to grow up to chest height. The annual height and diameter growth increased rapidly until the trees are 15 years old and gradually decreased after 20 years. The volume of 30-year-old trees in Oegam-ri forests, which were well-managed after artificial reforestation, was 0.4837 m3, whereas that in unmanaged Singi-ri forests was 0.1956 m3. Although the volume of individual trees differed greatly depending on the forest management status, it was found that the volume increased by 1.67-1.76, 2.49, and 3.49 times at 40, 50, and 60 years age, respectively, compared to the legal harvesting age 30. Therefore, factors such as the carbon dioxide reduction effect, forest management benefits, and the condition of trees at the site should be considered before harvesting trees.

한중 목조건축 도리 결합방식 변천(變遷)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Transition of Purlin Coupling Method of Korean and Chinese Ancient Wooden Constructions)

  • 차주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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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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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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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중 고건축 내부 가구(架構) 중 소슬재의 위치와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를 분석하여 동아시아 목조구조 체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이다.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중국의 고대 목조건축은 서까래와 도리, 그리고 보를 결합하여 건물의 윗부분을 구성하고 기둥과 결합하여 건물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목조 구조 체계의 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세부적인 기법상의 차이가 지역성과 시대성, 국가성을 띠고 있다. 중국건축 내부 가구 중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와 차수(叉手), 탁각(托脚)의 지지점 위치가 시대에 따라 차이점을 보이고, 역사적으로 다양한 왕조에 따라 세부 수법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15세기 이후 건축에서는 차수와 탁각이 없어지는 현상을 보이며 특히, 탁각은 명대 관식건축에서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주된 이유는 도리와 보의 결합 방식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5세기 이전에는 도리와 보가 서로 떨어져 결합되고 있었으나, 15세기 이후는 도리와 보가 서로 결합하고 보의 단면적이 비약적으로 커져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수법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탁각의 경우 당 오대 시기에는 탁각의 상부 위치를 봤을 때 도리와 직접적인 결합은 없으며,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부재보다 내부 가구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부재라고 볼 수 있다. 송대 이후 원대까지도 송 "영조법식"의 기록과 다른 건축물이 많은 것으로 보아 탁각의 적용 여부는 지역, 혹은 장인의 수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원대 이전 우진각 지붕의 측면 도리 부근과 팔작 지붕 합각 아래 구조에서도 탁각이 있는 것 보아 종단면과 횡단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부재이며, 지지점의 위치를 보아 도리를 직접 지지하는 부재라기 보다 우진각 지붕의 측면 구조나 팔작 지붕의 측면 합각 구조의 안전성에 기여하는 부재로 보인다. 한국건축 중 고려시대에 반 'ㅅ'자형 소슬재(중국명: 탁각[托脚])가 유행하지 않은 이유는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기법(도리 받침재)이 널리 유행하여 반 'ㅅ'자형 소슬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도리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선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도리는 도리+장혀+도리 받침재+보의 구성을 보여 도리가 직접 보와 결구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조선시대 이후 도리가 보의 단면적의 범위에 속해 도리가 좌굴 되는 현상을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5세기 이후 중국건축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15세기 이후 도리 좌굴에 대한 세부 기법이 한중 양국의 지역성과 국가성을 뛰어 넘어 보편성을 가진 예라 생각된다. 조선중 후기 건축에서 지붕부의 하중을 줄여 주는 방법인 덧걸이 수법이나 덧서까래 사용은 도리에서 보로 전달되는 하중을 줄여주어 도리 좌굴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조선시대에 건물을 영조하는 장인들의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또 다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한중 고건축 도리와 보의 결합 구조와 소슬재의 연구는 고려시대 이전 건축을 복원, 설계하는 연구에 기초적인 연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 식생구조 특성에 따른 관리방안 (A Study on the Management Method in Accordance with the Vegetation Structure of Geumgang Pine (Pinus densiflora) Forest in Sogwang-ri, Uljin)

  • 김동욱;한봉호;박석철;김종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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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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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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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은 전통적으로 목재생산 목적의 소나무 보호지역(봉산)이었으며, 현재는 산림청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지형 특성, 현존식생, 수령,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하여 임목생산을 목적으로 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대상지 지형 특성은 능선 36.7%, 계곡 38.7%로 능선과 계곡의 비율이 유사하였으며, 사면은 전체 면적의 24.7%로 좁게 형성되어 있었다. 소나무림 군집 유형은 소나무림의 갱신 진행상태, 낙엽활엽수 등 타 수종과의 경쟁상태, 층위구조 형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6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대경목 소나무(흉고직경 40~60cm)의 수령은 약 60~70년 내외로 비교적 수령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대우점치 및 층위구조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림 갱신 사업의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소나무림의 유지뿐만 아니라 소나무 후계림의 조성, 소나무의 밀도 조절, 경쟁수목에 대한 적극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었다. 군집별 평균 흉고단면적은 400m2 방형구를 기준으로 교목층은 12,642.1~25,424.4cm2, 아교목층은 1.8~1,956.5cm2이었다. 흉고단 면적의 차이는 교목층을 형성하는 수목의 규격과 개체수, 소나무림의 갱신 정도(소나무 간벌 후 시간경과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군집별 평균 출현 종수는 8.7~20.3종으로 계곡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형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낙엽활엽수와의 경쟁이 진행 중인 유형에서 출현 종수가 많았다. 종다양도는 0.6915~1.0942로 온대중부지역 소나무군집과 비교하여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의 관리목표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생산으로 설정하였으며, 지속적인 조림 및 목재생산 체계 구축, 목재생산량 증진을 위한 효율적 식생관리를 관리방향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