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Buddhist Reliq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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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기 신라 사리장엄에 표현된 건축의장 연구 (A Study on Architectural Decorative Design of the Silla Buddhist Reliquaries in the $7{\sim}8th$ Centuries)

  • 김상태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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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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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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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We study, in this paper, on the decorative design of the Treasure-architectural form for the Silla Buddhist reliquary and this research went through the observation on the Buddhist Reliquaries of the Song-Lim-Sa, the Eastern-Western three floor pagodas in the Kam-Eun-Sa, the three floor pagodas in the Bul-Guk-Sa and the reportedly discovered Nam-Won. The Buddhist reliquaries of these 5 Reliquaries, when compared with those of China and Japan in the same period, they worshiped the Buddhist reliquary as a Buddhist God itself and put them as a part of the architectural decoration, being installed in the construction forms. In the form and the composition of the architecture, we can see those having been designed with very detailed and brightly decorated form. The Buddhist reliquaries in the Song-Lim-Sa and Kam-Eun-Sa, the most important ones in this research, were in a royal palace shape having completely the altar part, interior space part, and the ceiling part, which inform us the whole structure of the architecture in details. In particular, for the case of Kam-Eun-Sa, the columns in the shape of bamboo trees, the expression of the gates, the terrace of double parts formed of word-shape Man, and the statue of a general with superhuman ability in the shrine explain us the description of the Gyun-Bo-Tap-Pum of Lotus Sutra. After all these researches, we conclude that the Buddhist reliquaries in form of the Treasure-architecture represented the architectural style of the same period as a form of industrial arts and we can see that they tried to use all of their highly skilled and talented methods to describe the Buddhist Pure Land.

고대 동아시아 사리장치에 표현된 건축의장요소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Decorative Expression of the East Asian Buddhist Reliquaries in the Ancient Period)

  • 김상태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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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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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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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Buddhist reliquaries of these 6 Reliquaries(松林寺, 感恩寺, 法門寺, 慶山寺, 唐招提寺, 法隆寺 玉蟲廚子), when compared with those of China, Japan and Korea in the same period, they worshiped the Buddhist reliquary as a Buddhist God itself and put them as a part of the architectural decoration, being installed in the construction forms. In the form and the composition of the architecture, we can see those having been designed with very detailed and brightly decorated form. The Buddhist reliquaries in the Song-Lim-Sa, Kam-Eun-Sa, Famensi, Qingshansi, Toshodaiji, and the Horyuji Tamamushi Zushi, the most important ones in this research, were in the precious tent and the inner and outer Coffins shapes having completely the altar part, interior space part, and the ceiling part, which inform us the whole structure of the architecture in details. After all these researches, we conclude that the Buddhist reliquaries in form of the Treasure-architecture represented the architectural style of the same period as a form of industrial arts and we can see that they tried to use all of their highly skilled and talented methods to describe the Buddhist Pure Land.

한국불교 동발(銅鈸)전래와 바라무 전개 (The Introduction of Dongbal(銅鈸) to Korean Buddhism and the Development of Baramu(cymbals dance))

  • 한정미(해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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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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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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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동발[바라]의 유입과정은 인도를 거쳐 중국을 통해 전승된 불교와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인도와 중국불교 속의 동발의 기록을 추적하고, 특히 경전에 수록된 동발과 한국불교 의식문에 수록된 동발의 기능과 활용방법, 전개된 바라무의 성격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동발이 기록된 경전 중 번역시기가 가장 이른 경전은 『묘법연화경』(406년)이며, 경전에 수록된 바라는 대부분 동발(銅鈸)이라 표기되었고, 의식 진행 시 법구(法具)로 사용되었거나, 기악공양물, 장엄물(莊嚴物)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 동발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일본 『서대사자재류기장』(780년)이며, 현재 보존된 유물 중 동발류의 악기가 등장한 최고(最古)시기는 통일신라 초기로, 682년 조성된 감은사 사리함이다. 이 유물로 보아 늦어도 7세기경 사찰에서 동발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청규와 의식문에 수록된 동발(銅鈸)의 기록은 명발(鳴鈸)과 동발(動鈸)로 구분된다. 명발의 '명(鳴)'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바라를 부딪쳐서 울려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명발은 정립(定立)된 규칙이나 방법이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발(動鈸)은 움직임, 동작을 뜻하므로 바라무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바라를 울려 소리를 내었던 명발의 개념에 동작이 덧붙여져 동발(動鈸)이 되고, 현재 전승되고 있는 바라무로 발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불교의례에서 전승되고 있는 바라무는 7종이 있으며, 그 성격에 따라 정화의식(淨化儀式), 소청의식(召請儀式), 옹호의식(擁護儀式), 권공의식(勸供儀式), 관욕의식(灌浴儀式), 화의의식(化衣儀式), 기경의식(起經儀式), 찬탄의식(讚歎儀式)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신라승 김지장(金地藏)의 지장보살화(地藏菩薩化) 과정 (Venerable Kim Ji-jang's Process of Becoming Ksitigarbha Bodhisattva)

  • 안양규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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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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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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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신라 출신인 김지장(金地藏)은 현재까지도 중국에서 지장보살(地藏菩薩)로 추앙받고 있다. 중국불교에서 김지장의 보살화(菩薩化)는 적어도 두 가지 측면에서 특이하다. 첫째 자국인 신라가 아니라 타국인 중국에서 보살화가 비롯되고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역사적 실존 인물이 신화적 존재인 지장보살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지장의 보살화 과정은 크게 3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시기는 중국의 구화산에 들어가서 수행하고 중생들을 교화하는 기간으로 지장보살처럼 추앙받는 시기이다. 두 번째 시기는 김지장이 입적 직후부터 입멸 후 3년까지의 시기로 김지장의 전신사리(全身舍利)를 모시는 탑과 탑묘(塔廟)가 만들어진 시기로 지장보살로 동일시되는 시기이다. 셋째 시기는 입적 후 3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장보살로 유지되는 시기이다. 김지장의 보살화 과정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내적 보살화 과정이다. 김지장의 수행과 교화가 대중들에게 감동을 준 것이다. 지옥 중생을 포함하여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지장보살의 대원을 실천한 것이다. 중생 교화는 철저한 자기 수행과 엄격한 수행 생활에 근거하고 있다. 김지장의 덕화를 입은 사람들은 김지장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보살화 과정에는 보은(報恩) 심리가 내재해 있다. 대중들의 심리 속에 은혜를 베푼 인물을 잊지 않고 존경해야겠다는 심리가 있다. 김지장이라는 은인(恩人)을 기억하려는 의도가 김지장의 지장보살화를 촉진시킨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외적 보살화 과정이다. 신비적인 현상도 보살화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입적 시 나타난 신이나 입적 후 3년에 육신불의 화현은 보살화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육신불의 화현은 역사적인 인물에서 초역사적인 존재로 만들었다. 이런 육신불에 보시를 하면 공덕이 발생한다는 신념은 대중들에게 지속해서 김지장을 지장보살로 경배하도록 하였다. 이런 대중들의 신앙심에 발맞추어 중국 황실에서 수시로 김지장의 전신사리를 모신 육신보전을 보수하고 지원함으로써 김지장을 국가적인 존재로 만들었다. 김지장의 지장보살화 과정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분석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재세시 김지장의 수행과 덕화(德化)에 기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