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atch decompo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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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발효액비와 미생물제제 종류별 시용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토양중 대취분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osted Liquid Manure and Microbial Agent Types on Growth and Thatch Decomposing of Creeping Bentgrass)

  • 임지연;함선규;이영민;차영기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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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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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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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Bacillus sp.와 Actinomyces sp.을 포함하는 미생물배양액, 일본산입상미생물 및 미국산입상미생물 등의 기능성성분을 포함하는 기능성비료의 시비가 크리핑벤트그래스의 잔디생육과 토양 대취분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처리구는 비료의 종류에 따라 대조구(CF), 미생물배양액(M), 미생물배양액과 가축분뇨발효액비(M-L), 미생물배양액과 가축분뇨발효액비 및 아미노산액비(M-L-A), 일본산 입상미생물(JGM), 미국산 입상미생물(USGM)였다. 시험 전후 토양분석결과, pH는 시험 후에 전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약간 증가하였고, 시험 종료 후 처리구간의 토양화학성은 비슷하여 공시비료의 시비는 토양환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잔디생육 조사결과,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는 관행구와 비교할 때, 처리구에서 높았고, 관행구과 처리구들사이에는 조사시기별 변화경향은 비슷하나 M-L-A와 M-L처리구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잔디뿌리는 M-L에서 더 길었다. 대취함량 조사결과, 관행구와 비교할 때, 처리구에서 감소하였고, 관행구와 처리구들사이에는 M처리구가 관행구보다 대취분해에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 결과, Bacillus sp.와 Actinomyces sp.을 함유하는 배양미생물 처리는 다른 미생물제제에 비하여 크리핑벤트그래스의 뿌리생육과 토양 내 대취분해를 촉진하여 잔디품질을 향상시키는 잔디성장촉진 기능이 있는 비료임을 알 수 있었다.

배양미생물과 가축분뇨발효액비의 시비가 골프코스 토양 중 대취분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atch Decomposing by Application with Composted Liquid Manure and Microorganism Medium in Golf Course Soil)

  • 함선규;임지연;이영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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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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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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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골프장 잔디재배 토양에 축적되어 과습을 유발하여 잔디뿌리의 호흡작용을 방해하고 각종 병의 서식처가 되는 토양대취의 분해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년간 토양온도가 높은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중구 소재 스카이72 골프크럽 하늘코스 2홀 페어웨이에서 배양미생물과 가축분뇨액비를 혼용 처리하여 토양화학성, 잔디품질 및 토양 중의 대취분해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공시 배양미생물은 연구소자체 선발하여 예비실험에서 대취분해 효과가 있었던 6종의 혼합미생물을 1톤 규모로 대량 배양하여 시험에 사용하였으며, 배양미생물에는 가축분뇨액비와 배양미생물의 토양 중 먹이역할을 하는 탄소화합물함유 아미노산액을 혼용하여 처리하였다. 시험결과, 처리구별 토양의 화학성과 미량원소 함유량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 및 잔디뿌리길이는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토양 중 대취함량은 무처리보다 배양미생물과 가축분뇨액비를 혼용한 처리구에서 대취분해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한지형잔디로 식재된 골프코스 페어웨이 관리 시에 잔디품질 유지와 토양 중 대취분해를 위해서는 배양미생물과 가축분뇨액비의 혼합한 시비가 관행적인 화학비료시비보다 더 유리하다고 사료된다.

겨울철 비닐하우스내의 볏짚퇴비더미의 온도변화와 부숙효과 (Effect of Heat Insulation on Decomposition of Ricestraw Pile in the P.E.Film House during Winter Season)

  • 이윤환;김용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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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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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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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겨울철 동안 속성퇴비(速成堆肥) 제조(製造)를 위한 P. E. Film House(비닐하우스)를 이용(利用)한 볏짚 부숙(腐熟) 시험(試驗)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12월(月) 8일(日)부터 3월(月) 8일(日)까지 동계기간(冬季期間)동안의 온도변화(溫度變化)를 보면 비닐하우스 내부(內部)의 최고온도(最高溫度)는 $20^{\circ}C$ 정도(程度)로 $0^{\circ}C$ 내외(內外)인 야외(野外)의 최고온도(最高溫度)에 비(比)해 상당히 높게 유지(維持)되었고 일조(日照)가 양호(良好)할수록 그 차(差)는 더욱 컷다. 또한 비닐하우스 내부(內部)의 최저온도(最低溫度)는 대부분(大部分) 빙점(氷點) 이하(以下)였으나 야외(野外)보다는 $1{\sim}5^{\circ}C$ 정도(程度) 높았으며 일몰후(日沒後)에는 주간(晝間)의 잠열(潛熱)이 그리 많이 축적(蓄積)되지 못했다. 2. 비닐하우스 내(內)에서 볏짚 퇴적물(堆積物)의 전면(全面)비닐피복(被覆)과 상면(上面)비닐피복(被覆) 측면(側面)이엉피복(被覆) 두 처리(處理) 모두 내부(內部)의 최고(最高) 부숙온도(腐熟溫度)가 $70^{\circ}C$를 상회(上回)하나, 전면(全面)비닐피복처리(被覆處理)가 더 높았고 지속기간(持續期間)도 길었으며, 뒤집기를 한 후(後)의 온도(溫度) 재상승(再上昇) 속도(速度)가 빨랐고 최고온도(最高溫度)도 높아 미생물(微生物)의 번식활동(繁殖活動)이 빨리 왕성(旺盛)하게 되어 부숙(腐熟)이 촉진(促進)되는 것 같다. 3. 야외(野外)에서의 두 처리간(處理間) 차이(差異)가 현저(顯著)하여 상면(上面)비닐피복(被覆) 측면(側面)이엉피복(被覆) 처리(處理)는 뒤집기로 인한 열방산(熱放散)으로 퇴적물(堆積物)의 내부온도(內部溫度)가 빙점(氷點)에 머물면서 재상승(再上昇)까지의 기간(期間)이 매우 길어 1월(月)의 경우에는 40일(日)이 소요(所要)된 반면, 전면(全面)비닐피복(被覆)은 뒤집기를 한 직후부터 온도(溫度)가 재상승(再上昇)되었다. 4. 비닐하우스 내(內)에서 부숙처리(腐熟處理)는 3회(回) 뒤집기가 가능(可能)하여 완숙(完熟)에 가까운 부숙(腐熟)을 보였고 특히 전면(全面)비닐피복처리(被覆處理)는 부숙도(腐熟度)가 33%로 거의 완숙퇴비상태(完熟堆肥狀態)를 보였다. 한편 야외(野外)에서는 2회(回)의 뒤집기가 있었지만 부숙촉진효과(腐熟促進效果)는 미미(微微)하였고, 상면(上面)비닐피복(被覆) 측면(側面)이엉피복처리(被覆處理)는 부숙(腐熟)이 지연(遲延)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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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분, 한국 이중장제의 분석심리학적 고찰 : 부패와 뼈로의 환원을 중심으로 (CHOBUN, Understanding the Double Burial Custom in Korea from a Jungian Perspective : Focusing on Putrefaction and Reduction to Bones)

  • 조자현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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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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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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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초분은 살이 다 썩어 없어질 때까지 관에 넣은 시신을 짚으로 싸두는 초가 형태의 임시 무덤을 말한다. 모든 살이 다 없어지고 나면, 초분은 해체되고, 뼈만 추려 다시 묻는다. 이러한 방식의 초분은 따라서 처음 시신의 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 매장과 이후 남은 부분(뼈나 재)을 영구히 매장 하는 이중장제에 속한다. 초분은 사람이 잘 가지 않고, 집에서도 떨어져 있지만, 유족이 가서 돌볼 수 있는 곳을 택해 만들어지는데, 심리학적으로 이것은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수 있으면서도 고요히 격리될 수 있는 곳, 다시 말해 심리적인 재생이 일어나는 장소이다. 초분을 두는 기간, 일차장의 기간을 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뼈만 남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하여 초분을 해체하였을 때 완전한 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지와 관련된 것이다. 여기서 초분이 부패와 뼈로의 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패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연금술 문헌에서 보듯 동시에 일어난다. 부패의 최종 목적은 육신을 영적 상태로 만들고, 그리하여 죽은 자를 다른 삶으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불안정한 상태에서, 부패를 견뎌내고, 썩는 냄새가 모두 사라지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 썩히는 것은 그리하여 육화된 세계, 몸을 용해시켜 없애고, 그 핵심, 열매만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패의 과정은 자기 스스로의 오염되고 끔찍한 측면을 받아들이는 태도이며, 무력하고 수동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이 오게하는 것이다. 원형적인 세계, 무의식은 우리가 접근하려 할 때, 종종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더러운 무엇으로 경험된다. 개성화 과정에서, 우리가 우리 정신의 이 끔찍하고 오염된 부분들을 볼 수 있는 용기를 낼 때만이, 무의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적 각성과 새로운 삶의 감각이라는 축복을 주는데, 이것이 부패가 의미하는 것이다. 뼈와 골격은 생명의 부술 수 없는, 소멸되지 않는 본질적인 요소를 상징한다. 뼈는 재생을 위한 최소 단위이자, 재생의 바탕이 되며, 여기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게 된다. 뼈의 상태로 환원은 생명의 바로 그 원천으로 돌아감을, 자궁으로 다시 들어가 심리적으로 자신의 자아중심성을 버리고, 자기가 개성화의 전 과정을 이끌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발달을 위해, 골격 상태로의 환원의 어려운 과정을 겪는 것은, 자아의 죽음의 선언이며, 그 목적은 자신을 썩기 쉽고 덧없는 살과 피, 육신에서 해방시키고, 전체로서의 영적인 갱신, 생명의 불멸의 요소를 얻기 위함이다. 초분은 또한 식물의 순환에서 해마다 보이는 부패와 생명의 부활을 보여준다. 초분에서는 이러한 식물의 순환의 상징이 다른 일반적인 한국 전통 상장례에서보다 명확하고 강하게 드러나는데, 죽음에도 살아남는 생명의 부분을 식물의 상징을 통해 경험하게 한다. 초분과 관련된 식물은 죽음 후의 생명의 지속성, 심리적으로 말해, 자기의 존재를 말한다. 초분에서 드러나는 풍부한 식물의 이미지들은, 모든 것이 사라진 죽음의 상태 너머에 존재하는 생명의 존재와 관련되어 있으며, 심리학적으로 우리의 삶에 정신에 끝없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원히 존재하며 의식을 다시 태어나게 하고 새롭게 하는 자기의 존재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