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mperature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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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몰개(Gnathopogon strigatus)의 난 발생 및 자치어 형태 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 and Larvae of Gnathopogon strigatus (Gobioninae))

  • 김경무;전형주;송하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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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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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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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난과 자치어의 형태 및 생활사가 밝혀지지 않은 G. strigatus의 초기생활사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G. strigatus의 친어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왕숙천에서 확보하였다. 성숙된 암컷 친어에 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를 10 IU/g의 농도로 주사하여 성숙란을 얻었으며, 습식법으로 인공 수정하였다. 수정란은 불투명한 흰색 원형의 침성점착란으로 직경은 1.66~1.88 mm이었다. 수정란은 수온 $23{\pm}1^{\circ}C$에서 수정 54시간 후 부화가 완료되었으며, 부화자어의 전장은 4.1~4.7 mm로 무색투명하였다. 부화 4일 후 자어는 5.4~5.9 mm로 입과 항문이 열리고 알테미아를 섭식하여 전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10일 후 자어는 7.5~8.6 mm로 척삭말단이 굴곡되고 꼬리지느러미의 기조가 형성되어 중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16일 후 자어는 8.2~9.7 mm로 척색말단의 굴곡이 완료되었고 부레가 두 개로 분할되어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38일 후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에 도달하여 치어단계로 이행하였다.

실시간 열량계 정보를 활용한 단기 열 수요 예측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Short-term Heat Demand Forecasting Model using Real-time Demand Information from Calorimeters)

  • 송상화;신광섭;이재훈;정윤재;이재승;윤석만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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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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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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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역난방 시스템은 서비스 지역 내 열 수요처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중앙의 저비용 고효율 열 생산설비를 통해 열을 공급하는 에너지 시스템이다. 효율적인 열 공급 시시스템 운영을 위하여 지역 내 열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열 생산 계획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 내 열수요처별 열 사용량 패턴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로 기계실별 실시간 열량계 정보를 반영한 열수요 예측모형을 제시하였다. 기존에도 열 수요예측에 활용되던 지역 전체 열수요 실적 합계와 함께 수요처별로 설치되어 있는 열량계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한 개별 열수요 실적을 예측모형에 반영함으로써 열 수요처별로 상이한 열사용 패턴을 반영한 열 수요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난방 기업의 실제 열수요 실적을 바탕으로 열수요 예측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계절에 상관없이 기본 모형 대비 열량계 빅데이터를 반영할 경우 정확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열수요처별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추가로 반영함으로써 열 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쌀미꾸리(Lefua costata)의 산란기 특징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Period Characteristics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ight Barbel Loach, Lefua costata (Pisces: Balitoridae))

  • 김형수;한미숙;고명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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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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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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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쌀미꾸리(Lefua costata)의 산란기 특징 및 초기발달과정을 밝히고자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천 일대에서 수행되었다. 산란기는 생식소성숙도 변화와 당년생 치어 출현, 난경의 분포 등을 고려하여 5월부터 8월로 추정되었고, 다회 산란형이었다. 성비는 암컷 1,117개체, 수컷 879개체가 채집되어 1 : 0.79였다. 산란기 동안 확인된 난경은 0.24~0.93 mm로 성숙란과 미성숙란이 함께 확인되었다. 성숙란의 크기는 0.71±0.02 mm, 포란수는 평균 1,786±818 (n=31)개였다. 난 발달과정을 관찰한 결과 수정란은 점착성을 띤 회색의 분리침성난으로 난경은 0.76±0.03 mm였다. 25℃에서 수정 후 34시간(50%) 후에 부화하였으며, 부화직후 전기자어 크기는 전장 2.7±0.11 mm였다. 부화 후 4일에는 전장 4.5±0.16 mm로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0일에는 전장 11.5±0.67 mm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에는 전장 49.8±2.60 mm로 외형과 체측무늬는 성어와 비교적 유사하였다.

해양환경 정도관리제도 운영에 대한 고찰 (The History and Development of the Marine Environment QA/QC (Quality Assurance/Quality Control) Management System)

  • 박미옥;박준건;김성길;김성수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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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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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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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해양환경 정도관리제도는 자료의 신뢰성 확보와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시행부터 2020년까지 측정·분석기관이 정도관리제도에 참여한 누적 건수는 총 266건, 해양수산부에서 인증서를 발급한 건수는 182건, 현재까지 유효한 인증서는 42건이다.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를 위한 표준물질은 3개 분야에서 32항목이 개발되었으며, 해양환경측정망 운영, 해양오염영향조사, 해역이용영향평가, 해양심층수조사 및 어장환경조사 사업 등에서 주로 분석하는 영양염, 화학적산소요구량, 미량금속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반면, 대부분의 사업에서 분석하는 해수의 수온, 염분 및 해저퇴적물의 PCBs, PAHs 등은 정도관리가 시행되고 있지 않아서 이 항목들에 대한 정도관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장 평가는 ISO/IEC 17025에 의해 평가 받은 실험실(162건)을 대상으로 품질시스템 평가 및 미흡사항을 분석하였다. 경영 및 기술요건에서는 직원들의 업무분장 미흡이 약 4.2%, 직원 교육 미흡이 약 8.7%로 취약하게 나타났다. 시험분야별로는 표준물질관리 미흡이 약 6.3%, 초자기구 세척 상태 등이 약 5.4%로 지적되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하여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옥총(玉葱) 첨가 조청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Jochung, a Grain Syrup, with Onion)

  • 김동현;김연복;구현정;백현진;장광진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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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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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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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큰 철원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파를 사용하여 생산농가에서 양파의 특성상 장기간 저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패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공을 통해 농가수익을 증대화 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다양한 양파 가공제품의 확대의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특히, 발효 추출액의 경우 pH, EC, 당도 결정시에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흡수관계에 맞추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pH는 용액 중 수소이온(H+)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물 또는 수용액 중에 수소이온(H+)과 수산이온(OH-)은 항상 일정한 관계를 갖고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EC는 물 또는 수용액에 녹아있는 모든 염류 또는 이온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전기전도도가 있는데 전도율이라고도 한다. 특정성분을 물에 용해시킬 경우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전리된다. 이온의 양이 많을수록 전기의 흐름이 용이해지므로 EC값이 커질수록 수용액 내의 이온의 농도와 총량이 많어지게 된다. 전기전도도 값으로 수용액 내의 이온의 총량을 추정 할 수 있어 EC값을 이용하여 수용액의 농도관리에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88℃ 양파추출액의 pH는 5.1, EC는 3,970 ㎲/cm, 당도는 8.1 Brix로 측정되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므로 설탕이 많이 가미된 서구적인 식생활보다 전통적인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관심을 받고 있으므로 조청의 맛, 영양성에다 양파의 기능성을 더하여 품질 향상의 웰빙 제품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조청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C 슬래브교의 바닥판 균열 열화모델에 따른 이종손상 확산 분석 (Damage-Spread Analysis of Heterogeneous Damage with Crack Degradation Model of Deck in RC Slab Bridges)

  • 정현진;안효준;김재환;박기태;이종한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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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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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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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내 RC 슬래브교의 경우 공용연수가 20년 이상인 교량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노후화된 구조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 진단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고속도로 교량의 경우 바닥판 균열은 열화현상의 우선적인 원인이 되며, 교량 내구성 및 사용수명 저하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신축이음과 교량받침 등의 부재 손상으로 인한 손상 발생 비율이 약 73%로 주부재보다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교량 부재 손상과 바닥판 열화가 결합된 손상 시나리오를 정의하였다. 설계하중으로는 일교차를 고려한 온도 증감과 차랑햐중을 고려하여 개별 단일 손상 및 이종손상 시나리오 발생 시 바닥판 응력 분포와 최대 응력 발생 지점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바닥판 열화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균열의 점검 및 진단이력데이터 기반으로 공용연수 별 손상 시나리오에 대한 손상확산 분석 및 상태등급 예측을 수행하였다. 교량부재 손상이 동반되어 발생하는 이종손상의 경우 단일손상 대비 균열 면적율과 손상확산율이 증가되며, 상태등급 C에 도달하는 시기도 매우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교량부재 손상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보수 및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닥판의 손상 발생과 손상 확산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바닥판 응답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수 연안에서 채집한 양태(Platycephalus indicu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Platycephalus indicus Caught from Yeosu)

  • 윤지원;한경호;유태식;이진;이성훈;박재민;서지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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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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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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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여수 연안에서 채집한 양태(Platycephalus indicus)의 난발생과 자치어 형태발달을 연구하였다. 건식법을 통해 인공수정한 수정란은 구형 형태의 분리부성란이었으며, 직경 1.03~1.12 mm (mean =1.08 mm, n =50)였다. 수온 20.0℃에서 50시간 30분 만에 부화하였으며, 전기 자어의 전장은 2.72~3.04 mm (mean =2.93±0.21 mm, n =50)였다. 부화 5일 후 전장 3.88~4.42 mm (mean =4.11±0.31 mm, n =15)였으며, 난황을 모두 흡수하였고, 이빨이 발달하였다. 부화 39일 후 치어기 도달하였으며, 전장은 10.23~11.95 mm (mean =11.09±0.86 mm, n=5)였다. 부화 45일 후 전장은 12.01~13.25 mm (mean=12.63±0.62 mm, n=5)였으며, 체형, 체색이 모두 미성어 시기와 유사하였다.

선천성 무통증과 무한증: 5세 여아에서 발생한 방치된 원위 대퇴골 골절 (Congenital Insensitivity to Pain with Anhidrosis: Five-Year-Old Girl with a Neglected Distal Femur Fracture)

  • 우승훈;김태우;배정연;곽상호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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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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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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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선천성 무통증과 무한증(congenital insensitivity to pain with anhidrosis, CIPA)은 감각신경계와 자율신경계가 이환되는 질환으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드문 질환이다. 우리 환자는 방치된 원위 대퇴골 골절로 내원한 5세 여아로 추시 도중 시행한 방사선 사진에서 과도한 가골과 가관절 소견을 보였으며, 손가락의 절단, 반복적인 불명열의 과거력을 갖고 있었다. 근전도/신경전도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고, 정량적 발한 축삭 반사검사에서는 한선의 분비 기능이 거의 없는 소견을 보여 이를 바탕으로 CIPA로 진단하였다. 매우 드문 질환이고 감각자율신경계 질환이기 때문에 정형외과 의사가 CIPA 환자를 만날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 증례의 경우처럼 정형외과 의사가 CIPA를 처음으로 진단하는 의사가 될 수도 있으므로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 Gymnogobius urotaenia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of Development Eggs, Larvae and Juveniles Gymnogobius urotaenia in Hwangbocheon, Korea)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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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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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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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유입천인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관찰한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2022년과 2023년 5월 2회에 걸쳐 황보천에서 바위 아래 산란된 수정란과 어미를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827~1,540개였고, 난은 장타원형으로 크기는 3.21×1.07 mm 였다. 연구실에서 관찰된 난발생 단계는 16세포기였고, 이후 193시간부터 부화가 시작되었다. 사육 수온 범위는 18.8~19.3 ℃였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84~4.33 (평균 4.10±0.17,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 6일째에는 전장 5.32~6.11(평균 5.67±0.25, n=30)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여 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으며, 꼬리지느러미에 기조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15일째에는 전장 7.33~8.52(평균 7.81±0.46, n=30) mm로 척색 말단 끝부분이 45 °로 완전히 휘어져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몸 전체에는 흑색소포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38일째에는 전장 22.1~26.1(23.8±1.36, n=30) mm로 지느러미 기조 수는 제1등지느러미 6개, 제2등지느러미 11개, 뒷지느러미 11개, 배지느러미 12개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 수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의 흑색소포는 몸통 절반과 꼬리 쪽 몸 전체 분포하는 점에서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구분이 가능하였다.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 from Southern Coastal, Yeoja-man)

  • 박충국;황선영;김대홍;허승준;박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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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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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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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그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어미는 2015년 6월 전남 벌교읍 갯벌에서 맨손으로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411~11,688개였고, 난은 짧은 타원형으로 크기는 1.40×0.72 mm였다. 수온 25~27℃에서 부화시간은 91시간 35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02~3.31 (평균 3.17±0.08,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먹이 섭취는 하지 않았다. 부화 후 4일째에는 전장 3.31~3.52(평균 3.43±0.07, n=30) mm로 입과 항문이 열리면서 전기자 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다. 부화 후 14일째 전장 5.06~5.25 (평균 5.16±0.06, n=30) mm로 척추 말단 끝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41일째 전장 14.3~16.8 (평균 15.4±0.85 mm, n=30)로 각 지느러미 기조수는 제1등지느러미 5개, 제2등지느러미 26~27개, 뒷지느러미 24~27개, 배지느러미 6개로 정수에 달하면서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는 별 모양의 흑색소포가 가슴지느러미 앞쪽부터 꼬리지느러미 기저까지 침착되어 있어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차이가 구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