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chnology-innovative S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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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활동 효율성의 산업간 비교 분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nalysis of R&D Efficiency between Industries : focusing on Technology-innovative SMEs)

  • 전수진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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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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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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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효율성을 산업 간 비교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연구표본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보증을 받은 6,708개 기업이다. 투입변수는 기술인력수준과 연구개발투자, 산출변수는 특허출원과 시제품제작실적이다. 효율성은 DEA 모형으로 측정하며, 산업별 개별측정하는 간접비교를 수행한다. 그 결과로 최적의 규모수익을 판단하는 기술효율성(CCR)은 0.19, 최적의 투입분배를 판단하는 순수기술효율성(BCC)은 0.70, 최적의 산출규모를 판단하는 규모효율성(SE)은 0.30으로 나타났다. 산업유형으로 살펴보면, 중·저급기술산업군은 규모효율성이 낮아서 연구성과 확대가 요구되고, 고급·첨단기술산업은 순수기술효율성이 낮아서 투입요소 관리가 필요하다. 산업 전반에 규모의 비효율이 크므로 연구성과 관리를 통한 규모의 확대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연구인력과 투자비의 분배가 병행되어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서 연구개발의 비효율성 원인이 규모에 있다는 것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로 규명한 것이 특징이다.

ICT중소기업의 기업가정신과 혁신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ve Competence on Firm's Performance in Korean ICT SMEs: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 노두환;박호영;장석권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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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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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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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고용창출, 기술혁신, 산업의 다양성 등 여러 측면에서 국민경제 발전에 있어서 실질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낮은 생산성과 수익구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을 통해서 혁신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해졌으며, 내부자원의 한계로 인해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여러 가지 도움들을 외부와의 협력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 시장기회를 포착하고 조직 성장을 위한 수단들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기업가 정신 또한 필요하다. 본 연구는 ICT중소기업의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있어 기업가정신과 기업의 혁신역량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으며, 사회적 자본이 기업가 정신과 기업 성과 간의 조절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1,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했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 정신은 기업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회적 자본 변수가 기업가 정신과 기업성과 간의 조절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기업의 혁신역량이 기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사회적 자본 변수가 조절효과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혁신역량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 사회적 자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규모, 네트워크, 그리고 기술혁신: 우리나라 제조업에 대한 실증 분석 (Firm Size, Networks, and Innovation: Evidence from the Korean Manufacturing Firms)

  • 성태경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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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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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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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paper analyzes the determinants of firm's innovative activity, using Korean Innovation Survey (KIS) dataset. Especially, we focused on the role of external networks by partners(other firms or research institutions) in performing innovative activities. The product innovation, product improvement, and process innovation are used as proxies for innovative activity. The explanatory variables such as market concentration ratio, lagged profitability, foreign ownership, export ratio, firm's age, formal R&D activity, and industrial R&D intensity are also considered. With data from 1,124 firms for the two years (2000-2001), we estimated the logistic regression model. The finding is that the determinants of firm's innovative activities differ by type of innovations. We also found that the innovative behavior of SMEs differs from that of large firms. The result confirms that external networks have a strong positive effect on innovative activity. However, the network effects by partners vary across both firm size and type of innov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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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경영자의 온정적 합리주의 리더십이 혁신활동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EO' s Compassionate Rationalism Leadership Strategies on Innovation Activities and Business Performance in SMEs)

  • 박수용;이동형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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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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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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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Domestic SMEs play a key role in production and employment, accounting for 98.9% of total enterprises, 74.4% of employment, 50.8% of production, and 49.0% of value added (as of 2016). However, they are faced with difficulties of survival because of continuous decrease in profitability, shortage of funds and manpower, insufficient accumulation of technology, minimum wage increase, and 52-hour workweek. In order for SMEs to continue to develop in such a difficult environment, we must constantly innovate our organization by making full use of our knowledge, information, experience and ability. To do this, CEO (management) leadership is very important to ensure that the best people are focused on the organizational innovation and management performance without moving the company. In this study, we wanted to establish empirically how the newly emerging compassionate rationalism leadership of SMEs business managers affected the innovation activit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of companies. Research has shown that management's compassionate rationalism leadership has a positive and significant causal relationship with the innovation activit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of the enterprise. Therefore, SMEs managers need to learn the bottom eight strategic factors of compassionate rationalism leadership and use them strategically to make efforts to create positive emotions for the organization so that members can be immersed in innovative activit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creation.

중소기업 기술혁신 극대화를 위한 중점지원분야 선정방안 연구 (Study on the Selection Method of the Focused Supporting Industries for the Maximization of SMEs' Technological Innovation)

  • 유형선;김지희;전승표;서진이;유재영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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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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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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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부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중점지원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하향식 중점지원분야 선정의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각 분야별 종사 중소기업의 분포, 과제 지원 중소기업의 분포, 선정 과제 분포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종사 중소기업 수와 과제 지원 중소기업 수가 각 분야별로 큰 편차를 보였으며, 선정된 중점지원분야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지원 중소기업의 분포가 종사 중소기업의 분포에 강한 의존성을 보여, 중소기업들은 주로 정책적 방향에 따르기 보다는 현재 종사하고 있는 사업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기획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선정과제 분포가 지원 중소기업 분포에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 중점지원분야들이 전략적으로 고르게 육성되기 보다는 단순히 지원업체의 분포에 따라 지원자금이 배분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하향식 중점지원분야 선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니즈를 우선 반영하는 상향식 중점지원분야 선정 방안을 제안하였다. 상향식 선정 방식에서는 기술개발 수요, 기술개발 역량, 기술성 및 시장성, 정책적 중요도의 순서로 고려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다양한 사업 기획에 더욱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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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에 있어서 무역포탈사이트 이용정도의 조절효과 분석 (An Analysis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Degree of Utilization of TPSs on the Determinants of SMEs' Export Performance in Korea)

  • 임성범;문희철;형정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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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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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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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rade Portal Site(TPS) is one of the innovative skills which makes it possible fo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SMEs) to manage international trade activities more efficiently by using the newest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 technology. Based on performance and an existing research related to using information technology, this research analyzed the user's degree of utilization of TPSs which moderates effects between SMEs characteristics and export performance of SM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study on actual data of 194 sample firms by using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there are significant only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among determinants(such a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export characteristics) as the degree of utilization of TPSs. These research results provide many useful insights to the CEOs of SMEs using the services of TPSs, e-Trade system developers, and government policy makers. First, CEOs and managers of SMEs should have thorough understanding of the importance of the new information technology and e-Trade and positively adopt new e-Trade solutions and systems to their export processes to enhance global competitiveness. Second, TPS managers and e-Trade systems developers must concentrate on improving the user's degree of utilization of TPSs. Finally, the government agency should develop the various e-Trade promotion policies to support the efforts of SME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and TPS to increase the degree of utilization of TPS, which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export performance of S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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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중소기업의 CEO유형에 따른 기술혁신 역량이 기술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Innovative SME CEO Types on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ies and Innovation Performance)

  • 김지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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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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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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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CEO의 유형에 따른 기술혁신역량이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미시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특성에 따라 CEO유형이 기술혁신역량에 미치는 영향, 기술혁신역량이 기술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연구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기부에 등록된 혁신형 중소기업 250사(社)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O 유형이 기술혁신역량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 시장중심형 CEO, 기술형 CEO, 컨설턴트형 CEO는 기술변화 감지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리형 CEO는 기술변화감지역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의 CEO유형은 기술혁신역량의 R&D기술 소화역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기술혁신역량과 기술혁신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중소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CEO유형과 기술혁신역량 간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술형 CEO와 컨설턴트형 CEO는 기술변화감지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 되었으나, 관리형 CEO와 시장형 CEO는 조절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 넷째, 혁신형 중소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기술혁신역량과 기술혁신성과 간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혁신인증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고용효과 비교·분석 (Employment Effectiveness of Innovation-certified SMEs and General SMEs: A Comparative Analysis)

  • 이준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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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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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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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혁신인증(벤처인증, 이노비즈인증, 메인비즈인증)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고용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성향점수매칭을 통해 각 혁신인증별 중소기업과 유사한 성향을 갖는 일반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고용효과는 절대적 고용효과인 고용증가율과 상대적 고용효과인 매출액 고용계수의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분석 결과 기술혁신형 인증인 벤처인증 기업과 이노비즈인증 기업은 절대적 고용효과에 우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혁신인증 중소기업은 고용증가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달성하여 일반 중소기업 대비 고용에 여력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혁신인증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 관련 인센티브의 강화를 통해 혁신인증 중소기업의 고용효과를 제고할 가능성이 있다.

중소기업의 결합형 개방형 혁신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효과: R&D 및 R&D 이외의 혁신협력활동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Coupled Open Innovation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on Firm Performance: Focusing on R&D and Non-R&D Innovation Cooperation Activities)

  • 박지훈;이정우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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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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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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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와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혁신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방형 혁신에 참여한다. 기존 연구들은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유형의 개방형 혁신활동의 성과효과를 연구하였으나, 특히 결합형 개방형 혁신활동의 성과효과에 대한 결과가 혼재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결합형 개방형 혁신협력활동을 'R&D 협력활동'과 'R&D 이외의 협력활동'으로 세분화하여, 각 활동이 기업의 혁신성과와 재무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Heckman의 2단계 모형을 적용하여 검정하였다. 분석 데이터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주관의 국가승인통계인 '2020년 한국기업혁신조사: 제조업 부문'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중소기업의 R&D 협력활동은 시장최초 상품혁신 성과에만 유의미한 정(+)의 효과가 있고, R&D 이외의 협력활동은 상품혁신, 비즈니스프로세스혁신, 시장최초 상품혁신, 자사최초 상품혁신 모두에 유의미한 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유형의 혁신협력활동 모두 재무성과에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혁신협력활동의 성과효과는 중소기업 내에서도 기업규모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맥락의 개방형 혁신 연구에 이론적으로 기여하며, 중소기업 경영자의 혁신전략 수립 및 관련 정책입안자의 정책 방향 도출에 참고가능한 지침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제도가 중소기업 경영성과에 미친 영향 분석: 음식료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Designation of SMEs-Suitable Industry and SMEs' Performance: Evidence from Food Product and Beverages Industry)

  • 곽기호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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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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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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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고, 중소기업의 사업 활동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제도가 2011년 말부터 시행되었으나, 그간 본 제도가 중소기업의 재무성과 및 자생적 혁신 활동에 미친 효과에 대한 논의는 극히 부족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수가 가장 많은 음식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본 제도가 중소기업의 매출, 수익성, 그리고 R&D 집약도에 미친 영향을 세부업종별로 고찰하였다. 이중차분법을 활용한 분석 결과, 본 제도의 효과는 세부업종별로 매우 이질적임을 확인하였다. 본 제도의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세부업종중에서는 매출의 경우, 부정적 효과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세부업종은 2개에 불과하였다. 더불어 혁신 활동이 확대된 업종은 1개에 불과해 본 제도가 중소기업의 자구노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한 설득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찬반 대립이 가장 첨예한 업종인 음식료품 제조업에 미친 영향을 방대한 기업 자료를 활용하여 고찰함으로써 그간 제기되었던 다양한 우려와 사회·경제적 갈등을 해소하고, 세부업종별 분석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정부는 본 제도의 효과 및 발생 원인이 세부업종 간에 다름을 이해하고, 정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할 것이다. 더불어 적합업종 지정 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자체혁신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과 모니터링 수단을 마련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