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aste compound

검색결과 121건 처리시간 0.025초

무와 비교한 콜라비의 성분분석 (Composition Analysis between Kohlrabi (Brassica oleracea var. gongylodes) and Radish (Raphanus sativus))

  • 최승현;류동걸;박수형;안경구;임용표;안길환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28권3호
    • /
    • pp.469-475
    • /
    • 2010
  • 무의 소비에 있어서 주된 문제점은 glucosinolate에 의한 쓴맛과 매운맛이다. 최근에 무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있는 콜라비가 한국에 도입되어 제주도에서 월동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 작물의 식감과 맛이 비슷하여 품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콜라비의 환원당, cellulose, pectin의 함량은 무보다 낮았다. 식감은 콜라비가 무보다 더 단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미노산의 함량은 콜라비가 무보다 약 2.7배 정도 높았다. 특히 aspartate, glutamate, arginine과 같은 수용성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이 무보다 콜라비에서 3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총 glucosinolate 함량은 콜라비가 무의 내부 보다 12.4배, 외부 보다 28.5배로 각각 낮았다. 관능평가에서 콜라비의 쓴맛과 매운맛이 무보다 적게 나타났다.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glucoraphanin은 무 보다 콜라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비의 환원당 함량이 무에 비해 적음에도 불구하고 관능평가에서 무보다 콜라비가 더 달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무보다 콜라비가 더 많은 수용성 유리 아미노산을 함유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콜라비는 맛과 기능적인 면에서 무보다 높게 나타나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위와 무를 첨가한 소립 검정콩 청국장의 정미성분 (Taste Compounds of Small Black Bean Chungkugjang Added with Kiwi and Radish)

  • 손미예;권선화;서권일;박석규;박정로
    • 생명과학회지
    • /
    • 제11권6호
    • /
    • pp.517-522
    • /
    • 2001
  • 소립검정콩 청국장의 품질개선관 불쾌취 억압을 목적으로 키위와 무를 첨가하여 42$^{\circ}C$에서 3일간 발효시킨 소립 검정콩 청국장의 몇 가지 맛성분을 조사하였다. 소립 검정콩 청국장의 황색대두 청국장보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적었지만, 키위와 무를 첨가하여 발효시키면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되어 콩단백질 분해에 효과적이었다. 유기산은 모든 청국장에서 citric acid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올 acetic acid, lactic acid 순으로 많았다. 지방산은 linoleic acid (50.82~54.51%)> oleic acid(17.76~22.10%)> plamitic acid(12.13~13.79%) 순으로 많았다. 청국장의 종류별로 유기산과지방산 비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청국장의 주요 휘발성 성분으로는 indole, 2,5-dimethyl pyrazine 및 tri-methyl pyrazine 였으며, 청국장의 독특한 향미성분의 pyra-zine 류는 대두 청국장보다 키위와 무를 넣은 소립 검정콩 청국장에서 약 3배 정도 감소하였다. 주요 핵산관련 물질은 uracil과 UMP였으며, 다른것은 그 함량에 유사한 경향이었다.

  • PDF

연령이 홀스타인 육우송아지 등심 및 우둔의 카르니틴, 유리아미노산 및 핵산 관련 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ge on the contents of carnitine, free amino acid, and nucleotide-related compound in ribeye and top round from Holstein calf)

  • 조수현;강근호;성필남;박범영;강선문
    • 농업과학연구
    • /
    • 제41권4호
    • /
    • pp.433-440
    • /
    • 2014
  • 본 연구는 연령이 홀스타인 육우송아지 등심 및 우둔의 카르니틴, 유리아미노산 및 핵산 관련 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총 20두의 송아지들을 5두씩 4그룹으로 나누어 3, 6, 9, 12개월령까지 사육하여 도축한 후 좌도체에서 등심(ribeye; M. longissimus dorsi)과 우둔(top round; M. semimembranosus)을 시료로써 채취하였다. 카르니틴 함량은 등심과 우둔에 각각 0.79-1.16 및 0.65-1.26 mg/100 g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었으며, 두 부위 모두에서 3개월령이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등심과 우둔 모두에서 대부분의 구성아미노산이 12개월령에서 가장 높았다(p<0.05). 핵산 관련 물질 함량 역시 등심과 우둔 모두에서 구아노신 일인산, 아데노신 일인산, 이노신 일인산 및 이노신이 12개월령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던 반면(p<0.05), 하이포크산틴은 12개월령에서 가장 낮았다(p<0.05). 따라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홀스타인 육우송아지 고기의 카르니틴 함량이 감소했으나, 유리아미노산 및 좋은 맛과 관련된 핵산 물질의 함량은 증가하였다.

유자 첨가 양파발효음료의 제조 및 생리활성 (Development of an Onion Vinegar Beverage Containing Yuza (Citrus junos Sieb ex Tanaka) and Its Biological Activity)

  • 정은정;차용준
    • 생명과학회지
    • /
    • 제26권5호
    • /
    • pp.563-570
    • /
    • 2016
  • 양파식초는 양파특유의 냄새로 인한 관능적인 저하를 가지므로 양파의 불쾌치를 차폐할 수 있는 감미조향제의 선택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중심합성계획에 따른 반응표면분석을 통하여 감미조향제(유자착즙액, 사과농축액 및 황설탕)의 첨가량을 결정하였다. 즉 독립변수를 달리한 각 실험조건을 다섯 단계로 부호화 하고 실험설계 18조건(8개 요인실험점, 6개의 축점, 4개의 중심점)에 따라 기호도검사(9점 평점법)를 실시하여 중심합성법의 종속 변수로 선정하여 유자 첨가 양파발효음료(양파식초 : 용수 : 황설탕 : 사과농축액 : 유자착즙액 = 6.0 : 77.6 : 4.9 : 9.2 : 2.3(w/w비율))를 제조하였다. 최적 배합조건에서 제조된 유자 양파발효음료의 phenolic compound, total flavonoid, quercetin 및 생리활성(항균성, 항항산화성, 항혈전용해능) 분석결과 총 phenol함량은 14.8 mg/100 g, total flavonoids의 함량 2.6 mg/100 g, quercetin 함량은 1.4 mg/100 g으로 측정되었다. 유자 첨가 양파발효음료는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typhimurium, Escherichia coli 및 Enterobacter aerogenes 4종의 균에서 항균성을 가졌고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18.2%, SOD 유사활성에서는 11.5%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로 개발된 유자 양파발효음료는 원료인 양파로부터 기인되는 영양성분 및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유기산으로부터 복합적인 생리활성이 기대되는 제품으로 사료된다.

냉장에 의한 해동 홀스타인 안심육의 기호성 향상 (Effect of Cold Storage on the Palatability of Thawed Holstein Tenderloin)

  • 정인철;김미숙;임채원;문귀임;차인호;권혁동;문윤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637-642
    • /
    • 1996
  • 본 실험에서는 동결된 홀스타인 안심육을 해동하여 다시 냉장시켰을 경우 물리화학적 성질과 관능특성이 가열육의 기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변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서 전단력가, 근원섬유 소편화율, 30KD의 출현 정도, 생육향 및 연도 그리고 가열육의 기호성에 대하여 조사하고 아미노산 함량과 ATP 관련 화합물의 차이도 비교하였다. 냉장 안심육은 생육향(p<0.01), 연도(p<0.05), 전단력가(p<0.05), 근원섬유의 소편화율(P<0.01) 및 30KD 성분의 출현 정도(p<0.001)가 동결 안심육 보다 우수하였으며, 동결육을 해동하여 다시 $3^{\circ}C에서$ 냉장하므로써 동결육 보다 전단력가(p<0.05), 근원섬유의 소편화율(p<0.001) 및 30KD성분(p<0.001)이 현저하게 우수하였고 연도(p<0.05)가 향상되고 생육향(p<0.05)도 좋아졌다. 동결 해동한 후 다시 냉장한 안심육을 가열하였을 때에도 해동 직후의 안심육에 비하여 가열육향과 텍스쳐가 향상되었으며, 기호성(p<0.05)도 현저하게 좋아졌다. 그러나 후각을 차단한 상태에서만 느껴지는 맛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동결 해동 후 다시 냉장한 안심육은 해동 직후의 안심육 보다 aspartic acid 및 leucine 함량이 많아졌고 (p<0.05) IMP 함량이 적었으며 (p<0.05), hypoxanthine (p<0.05)과 inosine의 함량은 많아졌다.

  • PDF

발효홍삼 농축액을 이용한 노인용 기능성 간식(양갱)의 항산화성 및 품질특성 (Antioxidative Capacity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nggaeng using Fermented Red Ginseng for the Elderly)

  • 김애정;한명륜;이수정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83-89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유산균 혼합물(Lactobacillus casei와 Bifidobacteriumlogum 1:1)을 이용하여 발효홍삼을 제조하여 강화된 기능성 성분을 확인하였다. 유산균 혼합물에 의한 발효로 인해 발효홍삼의 전자공여능(EDA%)는 6.11~3.22 mg/g의 범위로 감소하여 홍삼($16.32{\pm}0.29$ mg/g)에 비해 항산화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 및 발효홍삼의 ginsenosides의 함량 차이를 분석한 결과, ginsenoside$-Rb_1$, $-Rb_2$, -Rc 등의 사포닌 함량은 홍삼이 발효홍삼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발효홍삼에서는 항암활성이 우수한 대사산물인 20(S)$-Rg_3$, 20(R)$-Rg_3$, Compound K 함량이 홍삼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노인 건강증진 식품을 제조하고자 발효홍삼 농축액 첨가비율(0%, 5%, 10%, 15%, 20%)을 달리하여 발효홍삼 양갱을 제조하고 그 품질특성을 평가하였다. 발효홍삼 첨가 수준별 색도 측정 결과, L값과 b값은 발효홍삼 농축액 첨가 비율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관능 평가결과, 홍삼농축액 10% 첨가 양갱의 맛, 색, 향, 질감 등이 다른 군들에 비해 우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발효홍삼의 기능성과 기호적인 면을 함께 고려해 볼 때 10% 첨가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차후 본 자료를 기초로 하여 발효홍삼을 이용하여 제조한 제품에 대한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패스트 푸드의 외식행동(外食行動)에 관한 2차(次) 실태조사(實態調査) -여의도(汝矣島) 지역(地域)을 중심(中心)으로- (A Secondary Survey of Fast Food Dining out Behaviours -Focused on Youido Apartment Compound in Seoul-)

  • 모수미;전미정;백수경;이수경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83-94
    • /
    • 1989
  • A secondary survey was conducted of 503 customers, to investigate eating out behaviours at five fast food restaurants of Youido apartment compound in Seoul, in April of 1988.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majority, 84% of customers, were aged 14 to 30, consisting of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children, college students and company employees. In contrast to the previous survey of 1986, in which no elderly customers were found, a small number of elderly customers were observed in this study. The reasons given by customers for patronizing fast food restaurants were the following, from most to least frequent: 'convenient', 'allows for companionship', 'the pleasant place to eat', 'dining equipment and tableware are hygienic', 'to be able to stay as long as I want', and 'foods rapidly served'. Only 24.2% of the customers purchased the fast foods for a full meal, 38.3% purchased the foods for snacking, and others purchased ice cream only or drink only. The majority of the customers ate the purchased foods at the fast food restaurants. However, a limited number of female customers preferred to take the packed fast foods to their homes. Taste preference was a major factor in food selection from available menu items, among the younger customers; whereas customers over 30 years old were concerned with nutritive balance. Fried chicken, pizza, rolled rice with laver, ice cream, and juice were high on the list of liked foods; in contrast, lower preference was for fish burger, doughnut, spaghetti, Chajang noodles and chili beans. The survey discovered that the preference for fried chicken, pizza, and salad had increased compared to the previous survey of 1986. Preference by food nationality was highest for Korean food, then Western food, Chinese food, and Japanese food, in that order. Customers offered suggestions for better fast food service, such as lowering the price; greater variety in the menu; developing fast foods from the traditional Korean foods; and increasing the proportion of vegetables and fruits on the fast food menu. The customers, in particular, emphasized a need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traditional beverage of malt drink and persimmon punch, as well as mungbean pan cakes and sweet- spicy rice noodles (docbokki), as fast foods.

  • PDF

염장 멸치의 제조조건 2. 염장방법에 따른 염장 멸치의 가공 중 맛성분의 변화 (Processing Conditions of Salted Anchovy 2. Changes of Taste Compounds during Processing of Salted Anchovy by Salting Methods)

  • 조영제;심길보;주정미;김태진;육지희;조민성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18-23
    • /
    • 2003
  • 염장멸치 제조를 위하여 염장방법 및 숙성온도에 따른 염장 멸치의 숙성 중 유리아미노산 함량과 핵산관련물질 및 관능평가를 조사하였다. 1. 유리아미노산함량은 $5^{\circ}C$에서의 숙성보다는 $20^{\circ}C$에서 숙성한 것이 높았으며, 염장방법에 따라서는 마른간이 물간보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높았다. 또한, 마른간은 숙성 120일까지 계속된 증가를 보였으나, 물간은 $5^{\circ}C$에서는 150일까지 $20^{\circ}C$에서는 90일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 염장방법에 따른 ATP 관련물질의 변화는, 숙성이 진행되면서 점차 감소하여, Hx 함량은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숙성이 거의 완료되는 150일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다. HxR은 숙성 초기에 다소 상승하였으나, 숙성 전 기간을 통하여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IMP는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3. 염장멸치는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맛과 향 등 관능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색도는 숙성기간에 따라 유의차가 전혀 없었다. 염장온도 $20^{\circ}C$$5^{\circ}C$에서 마른간으로 염장시킨 염장멸치의 종합평가는 각각 120일, 150일의 숙성기간이 경과 후에 유의차를 나타냈으며, 물간에서는 온도에 관계없이 150일 숙성기간 이후에 유의차를 나타났다. 두 방법 모두 $5^{\circ}C$에 숙성시킨 염장멸치가 $20^{\circ}C$ 숙성시킨 것보다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상의 결과로, 염장 멸치의 제조에 적합한 온도는 $5^{\circ}C$이며 150일 (5개월) 숙성시켜야 관능적으로 좋은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육의 연화를 억제시킬 수 있는 염장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물간은 육의 연화를 촉진시키는 현상으로, 염장멸치 제조의 최적조건은 $5^{\circ}C$에서 150일간 마른간을 행하여야 한다.

버어리종 잎담배 순지르기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른 질소화합물의 변화 (Changes of Nitrogenous Compound According to the Topping Stage and Harvesting Time in Burley Tobacco(Nicotiana tobacum L.))

  • 장수원;김재현;박창진;김윤하;이인중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6권2호
    • /
    • pp.146-150
    • /
    • 2011
  • 버어리종 잎담배 질소화합물 저감 및 이용성 향상을 위해 순지르기 시기(발뢰기, 개화시, 개화기 순지르기)와 수확시기 (미숙엽, 적숙엽, 과숙엽 수확)에 따른 건조엽의 질소화합물, 총 TSNA 함량 및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개화기 순지르기가 발뢰기와 개화시 순지르기에 비해 전질소, 단백태 질소 등 모든 질소화합물과 총 TSNA 함량이 낮았다. 니코틴 함량은 순지르기 시기가 늦어질수록 유의적인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에텔 추출물은 증가하였다. 2. 건조엽의 색상 중 명도는 개화기 순지르기가 가장 높았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수량은 순지르기 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외관품질은 순지르기 처리 간 큰 차이가 없었다. 3.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질소화합물인 전질소, 단백태 질소, 질산태 질소, 암모니아태 질소가 감소하였고, 니코틴 함량은 증가하였다. 총 TSNA 함량도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고, 에텔추출물은 증가하였다. 4. 전조엽의 색상 종 명도와 황색도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유의적인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적색도는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미숙엽 수확에 비해 적숙엽과 과숙엽 수확이 높았다. 5. 버어리종 잎담배 질소화합물 및 TSNA 함량 저감를 위해서는 개화기 순지르기 후 과숙엽 수확이 수량은 감소하나, 화학성분 개선 및 품질향상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Pichia anomala JK04와 Saccharomyces cerevisiae Fermivin 혼합발효에 의한 캠벨얼리 와인과 아로니아 와인의 블렌딩 효과 (Blending effect of Campbell Early and aronia wines fermented by the mixed culture of Pichia anomala JK04 and Saccharomyces cerevisiae Fermivin)

  • 정효성;이새벽;여수빈;김다혜;최준수;김동환;여수환;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472-482
    • /
    • 2017
  • 본 연구는 국산 캠벨얼리 와인의 주질 개선과 기능성 향상을 위해 캠벨얼리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아로니아를 이용하여 상업용 효모인 S. cerevisiae Fermivin과 향미증진능을 지닌 P. anomala JK04를 각각 단독 또는 5:5(v/v)의 비율로 혼합발효한 후 블렌딩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최적 블렌딩 비율을 정하기 위하여 예비실험으로 캠벨얼리 와인에 아로니아 와인을 각각 5, 10, 20%(v/v) 첨가하여 항산화능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캠벨얼리 와인과 아로니아 와인의 블렌딩 비율을 9:1(v/v)로 설정하였다. P. anomala JK04로 단독발효한 캠벨얼리 와인은 낮은 알코올 함량으로 인해 블렌딩에서 제외하였고, 나머지는 발효에 이용된 균주에 따라 블렌딩하였다. 블렌딩와인의 기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총 안토시아닌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모든 블렌딩와인에서 대조구인 S. cerevisiae로 단독발효한 캠벨얼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블렌딩와인의 유리당 분석 결과에서는 P. anomala JK04로 단독발효한 아로니아 와인을 첨가한 시험구(A,D)에서 glucose와 fructose 같은 잔당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유기산 분석 결과에서는 상기 두 시험구에서 특히 malic acid 함량이 높게 측정되었다. 블렌딩와인의 외관적 품질을 검사하기 위해 색도, 휘발성 향기성분, 관능검사가 수행되었으며, P. anomala JK04를 사용 여부에 따라 A, B, C와 D, E, F 순으로 hue와 intensity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Hunter's color value에서는 아로니아 와인의 첨가가 와인의 a value와 b value를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휘발성 향기성분분석에서는 P. anomala JK04의 사용이 와인에 부정적인 성분인 aldehyde와 acid 함량이 소폭 증가시키긴 하였지만, 중요한 향기성분은 ester 화합물의 함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능검사 결과에서는 P. anomala JK04로 단독발효한 아로니아 와인을 사용한 시험구(A,D)에서 색, 맛, 신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다른 시험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향기 항목에서는 모든 블렌딩와인이 대조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캠벨얼리 와인에 아로니아 와인을 블렌딩하여 기능성을 증가시켰으며, S. cerevisiae Fermivin과 P. anomala JK04를 혼합발효하여 향기성분의 증가 및 관능적 품질이 향상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