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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에서 호흡동기방사선치료 적용 환자군의 선택을 위한 예측인자들의 분석 (The Analysis of Predictive Factors for the Identification of Patients Who Could Benefit from Respiratory-Gated Radiotherap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성순;박지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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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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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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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호흡동기방사선치료의 이득을 평가하고 이런 치료법의 적용으로 이득이 있을 환자들을 선택하기 위한 예측인자들을 선정하기 위하여 방사선치료를 위해 시행되었던 4-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4DCT) 영상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5명의 병기 1~3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들에서 3 종류의 다른 계획용표적체적(PTV)을 사용하여 치료계획들이 수립되었다. 즉 PTVroutine은 동기창(gating window)의 중심에 해당되는 단일 bin의 육안적종양체적(GTV)에 통상적인 균일 margin을 적용해 구성하였고 환자 특이적인 PTVall phases는 호흡주기 내 모든 6 bins의 복합 GTV로부터 구성되었다. 그리고 호흡동기치료에 사용된 PTVgating은 호기말단(end-exhalation)에서 3 연속적인 bins의 복합 GTV로부터 구성되었다. 결 과: PTVroutine에 비해 PTVall phases는 43.2%의 PTV 감소율을 나타냈고, PTVgating은 PTVall phases와 비교해서 9.5%의 추가적인 PTV 감소율을 보였다. PTVroutine과 비교해서 PTVall phases와 PTVgating의 사용은 평균폐선량(MLD)을 각각 18.1%와 21.6% 감소시켰고 $V_{20}$은 각각 18.2%와 22.0% 감소되었다. 종양 움직임과 용적 분석들을 통해 선택된 3D 움직임벡터, 호흡동기로 인한 3D 움직임의 감소크기와 PTV 감소율, 그리고 두 극단의 호흡단계 GTV들 간에 서로 중복되는 용적의 비율 같은 예측인자들은 호흡동기로 인한 추가적인 MLD, $V_{20}$ 감소율들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결 론: 4DCT를 이용한 환자 특이적 PTV의 사용과 비교해서 호흡동기로 인한 추가적인 이득은 크지 않았으나, 이러한 이득은 예측인자들에 따라 분명한 상관성과 차이를 보였다. 이런 예측인자들은 호흡동기방사선치료에 적합한 환자들을 선택하기 위해 유용할 것이다.

돼지 정액에서 분리된 Stenotrophomonas maltophilia 확인을 위한 PCR 기법 개발 및 분리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 양상 (Establishment of PCR Conditions for the Identification of Stenotrophomonas maltophilia Isolated from Boar Semen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Patterns of the Isolates)

  • 정병열;박범수;김하영;변재원;김애란;전병윤;김인철;정기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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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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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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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돼지 정액의 세균오염은 정자활력 감소나 수태율 저하 등을 유발하는데, 특히 Stenotrophomonas maltophilia는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하여 비위생적으로 채취된 정액에 많이 오염될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병원성을 일으킨다. 본 연구에서는 S. maltophilia의 검사 시간 단축과 정확도를 높이고자 PCR 기법을 개발하였으며, 돼지 원정액에서 이들 세균의 오염율을 조사하고 유효 항생제를 선발하고자 하였다. 돼지 원정액에서 분리 빈도가 높은 18 균종을 대상으로 PCR을 적용한 결과, S. maltophilia에서만 445 bp의 특이 유전자 증폭산물이 확인되었다. 또한 순수 배양된 S. maltophilia는 $1.5{\times}10^3$ CFU/ml까지, 원정액에 혼합된 S. maltophilia에 대해서는 $1.5{\times}10^4$ CFU/ml까지 검출이 가능하였다. 2009년에 116건과 2011년 324건 등 총 440건의 원정액 중 26건(5.9%)에서 S. maltophilia가 분리되었으며, 여름과 가을철에 오염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균분리법과 PCR간의 일치율은 98.9%, kappa value는 0.906이었으며, PCR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100%, 98.7%로 나타났다. 분리균주의 항생제 감수성 시험 결과, enrofloxacin (100%)과 florfenicol (92.3%)에 높은 감수성을 보였으나 amoxicillin/clavulanic acid, apramycin, ceftiofur, penicillin, spectinomycin에는 내성율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개발된 PCR기법은 민감도, 특이도, 일치율이 높아 균분리법을 보조하고 신속 정확하게 정액 내 오염세균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정액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한 식육가공품의 사용원료 판별법 (Identification of Raw Materials in Processed Meat Products by PCR Using Species-Specific Primer)

  • 박용춘;안치영;진상욱;임지영;김규헌;이재황;조태용;이화정;박건상;윤혜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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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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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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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축산물가공품 중 식육원료의 진위여부를 판별하기 위하여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시험법을 개발하였다. 식육원료의 종 판별을 위한 유전자로는 미토콘드리아 DNA에 존재하는 12S 또는 16S 유전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가공식품에 적용하기 위하여 PCR 산물의 크기는 200bp 내외가 되도록 프라이머(species-specific primer)를 설계하였다. 대상 식품원료로는 축산물 10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유전자증폭(PCR) 후 전기영동 하여 예상되는 PCR 산물의 생성유무를 확인하였다. PCR을 실시한 결과 가축인 소고기, 돼지고기, 염소고기, 양고기, 사슴고기, 말고기에 대하여는 각각 131, 138, 168, 144, 191, 142bp에서, 가금류인 닭고기, 오리고기, 칠면조 고기, 타조고기에 대하여는 각각 281, 186, 174, 238bp에서 예상크기의 PCR 산물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프라이머 별로 유사 종에서는 비 특이적 PCR 산물(non-specific PCR product)은 생성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라이머를 이용한 유전자분석법을 돼지고기 및 닭고기를 함유하는 축산물가공품, 소고기를 함유하는 복합조미식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적용 가능함이 확인되어 향후 축산물가공품 중 식육원료의 진위여부 판별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자의 정신건강, 대사증후군과 영양소 섭취; 제 5기(2010-2012)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the mental health, metabolic syndrome and nutrient intake by Gender in Problem drinkers ; Based on The Fifth(2010-2012)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영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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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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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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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문제음주자의 성별에 따른 정신건강, 대사증후군과 영양소 섭취를 비교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2010-2012년까지 실시된 제5기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의 음주하는 성인 남, 녀 중 AUDIT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12점 이상 자를 문제음주자로 선별하여, 최종 6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제음주자의 정신건강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을,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BMI(body mass index),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 HDL(highdensity lipoprotein), Triglyceride, BP(blood pressure) 중 3가지 이상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로 구분하였으며, 영양소 섭취는 에너지와 9개의 영양소의 적정 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NAR) 및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구하여 확인하였다. SPSS18.0을 이용하여, 빈도와 교차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은 연령, 결혼상태, 직업유무에서, 정신건강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사증후군은 대사증후군 여부, FBS, HDL, BP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영양소 섭취는 Calcium, Vit. A, Thiamine, Riboflavin, Niacin, Vit. C, MAR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에 대해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은 남성의 경우 19-29세, 여성은 30-49세가 유의하게 많았고, 대사증후군은 남성은 직업이 있는 경우와, 여성은 미혼과 경제상태가 '중-하'인 경우가 더 많았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MAR)는 남성은 미혼, 기취업, 경제상태가 '중-하' 인 경우, 여성의 경우는 경제상태가 '하'수준일수록 더 많았다. 문제 음주자의 정신건강, 대사증후군, 영양섭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과 중재를 계획 할 때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들을 고려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DLBCL)에서 microRNA-23b의 잠재적 종양 억제자로서의 효과 (MicroRNA-23b is a Potential Tumor Suppressor in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 남제현;김은경;김진영;정다움;김동욱;곽보미;김상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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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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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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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DLBCL)은 비호지킨 림프종에서 가장 흔한 형태이다. DLBCL에서 약물치료에 대한 연구가 많은 진전을 보였지만, 아직 많은 환자의 경우 DLBCL로 인한 사망률이 상당하다. 따라서 DLBCL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표적 치료제의 개발이 필요하다. PDE (인산이에스테르 가수분해효소)4B는 최근 시행된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링에서 약제내성을 가지는 DLBCL에서 과발현 되는 유전자로 밝혀졌다. PDE4B의 주된 역할은 이차전달자인 고리형 AMP (cylclic AMP, cAMP)를 5'AMP로의 가수분해를 촉진시켜 cAMP를 비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cAMP는 B 세포에서 세포증식 저해와 세포사멸을 유도하고 PDE4B는 B 세포에서 이러한 cAMP의 기능을 소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PDE4B의 과발현이 어떤 기작에 의한 것인지는 연구가 미비하다. 본 논문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발현된 마이크로 RNA (microRNA, miRNA)가 PDE4B의 과발현에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실험을 진행하였다. PDE4B 3'-UTR에는 세 개의 miR-23b 예상 결합부위가 존재하고, 이는 luciferase reporter assay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흥미롭게도, miR-23b 결합 부위들은 인간에서부터 도마뱀에 이르기까지 진화적으로 보존되어 있었고, 이는 세포 생리학적 측면에서 PDE4B-miR-23b 사이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암시하고 있다. miR-23b의 과발현은 PDE4B의 mRNA 발현을 감소시키고 세포내의 cAMP의 농도를 증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miR-23b의 발현은 아데닐산고리화효소(adenylyl cyclase)의 활성약제인 forskolin이 처리된 경우에만 DLBCL 세포들의 증식과 생존을 억제하였다. 이는 miR-23b는 PDE4B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세포증식과 생존을 조절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각해 볼 때, miR-23b는 PDE4B를 억제함으로써 DLBCL에서 나타나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고, 따라서 miR-23b는 잠재적 종양 억제자로서 효과적인 치료적 타겟으로 예상된다.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 진단에서 인공기도 흡인액을 이용한 Multiplex PCR과 세균배양 결과의 비교 (Multiplex PCR of Endotracheal Aspirate for the Detection of Pathogens in Ventilator Associated Pneumonia)

  • 송주한;명순철;최송호;전은주;강형구;이혜민;조성근;최재철;신종욱;박인원;최병휘;김재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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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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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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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을 조기에 진단하면 이 질환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이용하여 기계환기폐렴의 주된 원인균인 녹농균, 폐렴막대균 그리고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에 대한 multiplex PCR법을 시행하여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방법: 기계환기폐렴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24시간 이내에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채취하여 $20^{\circ}C$ 냉동실에 보관하였고, 추후에 multiplex PCR을 시행하였다. Forward & reverse primer는 각각의 원인균에 특이한 부위에 맞춰서 제작하였다(녹농균의 oprL gene, 폐렴막대균의 16S rRNA,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의 mec gene). 기관내튜브흡인액의 배양검사를 포함한 기계환기폐렴 환자의 임상적 및 검사실 소견을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총 24명(남자 18명, 여자 6명)의 기계환기폐렴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나이(평균${\pm}$표준편차)는 $70{\pm}11$세였다. 모든 환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기관내튜브 흡인액의 배양에서 11명에서 원인균이 검출되었다(녹농균 2예, 폐렴막대균 1예, 메치실린내성 포도알 균 2예, 기타 그람음성간균 3예, 폐렴알균 2예, 복합감염 1예). 녹농균에 대한 multiplex PCR은 3예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2예가 배양결과와 일치하였다. 폐렴막대균에 대해서는 4예에서 양성이었으며, 1예가 배양결과와 일치하였다.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은 2예에서 양성이었으나, 모두 배양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기계환기폐렴의 예후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여부와 폐렴 발생 당시의 APA-CHE III score에 영향을 받았다. 결론: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이용한 multiplex PCR법은 기계환기폐렴에서 그람음성균의 진단에는 가능성을 보였으나, 향후 실제 유용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보카도 추출물의 Apoptosis 유도와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Induction of Apoptosis by Methanol Extracts from Avocado)

  • 이성규;유미희;이삼빈;이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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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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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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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아보카도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아보카도의 과육, 씨, 껍질을 각각 분리한 후 추출물을 제조하여 이들 각각의 항산화 효과를 연구하였고, 인간유래 유방암 세포주인 MDA-MB-231 세포주를 사용하여 항암활성을 살펴보았다. 아보카도 과육과 씨 및 껍질의 메탄올 추출물에 존재하는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아보카도 과육과 씨 및 껍질 추출물이 각각 13.89, 137.2, $223.45{\mu}g/mg$으로 아보카도 껍질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도 각각 4.03, 5.69, $13.6{\mu}g/mg$으로 폴리페놀 함량보다는 다소 낮게 나타났지만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역시 껍질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각 시료의 DPPH 소거활성을 농도별로 측정한 결과, 아보카도 껍질 추출물이 $5{\mu}g/mL$에서 60.4%로 껍질 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항산화능을 보였다. 또한 $ABTS{\cdot}^+$ 소거활성을 trolox, BHA, ascorbic acid와 비교하여 측정한 결과, 아보카도 껍질 추출물은 $10{\mu}g/mL$에서 60.4%의 소거활성을 보였고, DPPH 소거활성과 동일하게 껍질 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한 소거활성능을 보였다. 아보카도 씨, 껍질 추출물이 apoptosis를 유도하는지를 관찰한 결과 씨, 껍질 추출물 모두 caspase-3, PARP 단백질들의 발현을 유도하였고, 이들은 모두 $200{\mu}g/mL$의 농도에서 가장 높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DNA 분절 현상을 관찰한 결과 씨 추출물에서는 100, $200{\mu}g/mL$ 농도에서, 껍질 추출물에서 10, 50, 100, $200{\mu}g/mL$의 농도에서 DNA 분절화 현상이 일어난 것을 관찰하였다. 결과적으로 아보카도 씨와 껍질 추출물은 apoptosis를 유도하는 유전자인 caspase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순차적으로 DNA 분절을 활성화시켜 호르몬 비의존성 유방암 MDAMB-231 세포주의 apoptosis의 유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 처리에 의한 흰쥐 신경아교종(Glioma) 세포에서의 유전자 발현 - DNA 칩을 이용한 분석 - (Microarray Analysis of Gene Expression in Rat Glioma after Ethanol Treatment)

  • 이소희;오동열;한진희;최인근;전양환;이준노;이태경;정종현;정경화;채영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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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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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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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목적: 알코올의존에 내재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이해하고 알코올리즘 치료 약물의 새로운 표적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알코올에 반응하는 유전자 혹은 반응 경로를 알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DNA microarray 기법의 발달로 고전적 연구 방법과 달리 동시에 수천 수만개의 유전자의 표현을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을 흰쥐의 신경아교종 세포에 처리했을 때 어떤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지 DNA microarray를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흰쥐 신경아교종 C6 세포주를 배양하여 에탄올 처리하고 총 RNA를 분리한 후 유전자 발현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cDNA microarray를 수행하였다. 결 과: 에탄올 처리군과 대조군간의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에탄올이 처리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15개의 유전자가 발현이 증가하였고 12개의 유전자가 발현이 감소하였다. 발현이 증가한 유전자는 Orthodenticle(Drosophila) homolog 1, procollagen type II, adenosine A2a receptor, GATA-bindning protein2를 포함하고 있었고, 발현이 감소한 유전자는 diacylglycerol kinase beta, PRKC, Protein phosphatase 1, clathrin-associated protein 17, nucleoporin p58, proteasome를 포함하였다. 결 론: 흰쥐의 신경아교종 세포주에 알코올을 처치하였을 때 급성기에 알코올에 반응하여 발현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유전자는 전반적으로 전사의 조절, 신호전달체계, 허혈성 뇌손상의 중재, 신경세포의 퇴행에 관여하는 것들이었다. 본 연구는 유전자 발현 시스템을 이용하여 에탄올에 반응하는 새로운 후보 유전자들을 관찰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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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시각노출도를 이용한 전주 풍남문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경관 관리 효과 분석 (An Effectiveness Analysis of Landscape Management for the Historic and Cultural Environment Preservation Area of the Pungnammun Gate, Jeonju, by Applying 3D Visual Exposure)

  • 이재용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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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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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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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화재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개인 소유의 건축물에 대한 일괄적인 높이 규제 기준은 토지 소유자의 개발을 제한함으로써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 개발과 문화재의 경관 관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건축물의 높이 규제 기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건조물 문화재가 도시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전주 풍남문(보물 제308호)과 그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재보호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관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3차원 시각노출도라는 지표를 적용함으로써 경관의 정량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풍남문의 조망 기회와 조망 부위는 관련 법규에 따른 경관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발 용량이 가장 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건축물의 높이 변화는 배경 건물의 3차원 시각노출도를 현황 보다 2배 이상 증가시킴으로써 풍남문의 식별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풍남문의 스카이라인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 시 확연히 침해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에 있어서는 현황과 유사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3차원 시각노출도의 적용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 변화에 따른 문화재로의 조망 기회와 조망 부위의 변화, 스카이라인의 침해 여부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심 지역에 위치한 문화재의 경관 평가 지표로서 3차원 시각노출도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의 원인균 진단: 단일 병원에서 1년간의 전향적 연구 (Diagnosis of Enteropathogens in Children with Acute Gastroenteritis: One Year Prospective Study in a Single Hospital)

  • 장주영;최지은;신수;윤종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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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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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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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은 매우 흔하고 입원율이 높은 중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 사회에서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및 세균을 대상으로 1년간 발생 경향에 대한 최근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소아과에 3일 이내의 급성 설사를 주소로 내원한 1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 검사 및 대변 검사를 시행하였다. 입원 소아는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년간, 외래 소아는 2003년 4월부터 7월까지 단일 외래를 방문한 환아들에 국한하여 연구하였다. 방문 2일 이내에 대변 검체를 얻었으며 바이러스성 원인균 검사로는 로타바이러스, 장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검출법을, 세균성 원인균 검사로는 Salmonella, Shigella, Vibrio, Campylobacter 균종 및 Yersinia enterocolitica 대해 배양검사를 시행하였고 병원성 E.coli (ETEC, EHEC, EPEC) 검출을 위해서는 PCR 법을 이용하였다. 입원 환아들은 전해질 검사를 포함한 혈액 검사를 같이 시행받았다. 결 과: 전체 입원 환아는 130명, 외래 환아는 28명이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6세 미만의 환아가 각각 94.6% (123명), 92.8% (26명)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모두 단일 원인균이 분리되었으며 그 중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입원 환아의 42.3% (55명)에서, 외래 환아의 29.6% (8명)에서 검출되었다. 대변 배양 검사에서는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이 입원 환아의 3.9% (4명), 외래 환아의 3.6% (1명)에서 배양되었다. 병원성 대장균은 입원 환아의 2.1% (2명/97명), 외래 환아의 25.0% (3명/12명)에서 분리되었으며 EPEC (4명), ETEC (1명) 순이었고 EHEC는 분리되지 않았다. 이외에 장 아데노바이러스와 Campylobacter, Yersinia, Shigella 균종은 한 예도 없었다. 결 론: 로타바이러스는 국내 지역 사회 병원에서 소아기 위장관염으로 입원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세균성 장염의 원인균으로는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특히 EPEC와 ETEC가 중요하다. Campylobacter 균종은 급성 설사로 입원하게 되는 환아에서는 흔하게 분리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나 외래 환아를 다수 포함한 대단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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