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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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방법에 따른 쇠비름의 항산화, 생리활성 및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 (Antioxidant, Physiological Activities, and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y Activity of Portulaca oleracea Extracts with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 권유리;조성묵;황승필;권기만;김재원;윤광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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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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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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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쇠비름의 활용 및 생리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적정 추출방법을 알아보고자 환류냉각, 가압가열 및 저온고압 추출법을 이용하여 추출한 쇠비름 70% 에탄올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비교하였다. 추출수율은 환류냉각추출, 가압가열추출, 저온고압추출 순으로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색도에서는 저온고압추출에서 명도와 황색도가 높았고, 채도의 경우 가압가열 및 저온고압추출에서 높았다. 폴리페놀 및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은 저온고압추출이 환류냉각 및 가압가열추출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가압가열추출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은 저온고압추출이 환류냉각 및 가압가열 추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낸 반면 철 이온에 대한 제거효과의 경우 환류냉각추출 및 가압가열추출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alpha}$-Glucosidase 및 XO 저해활성은 저온고압추출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AChE 저해활성에서는 저온고압추출, 가압가열추출, 환류냉각추출 순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TLC bioassay를 통하여 살펴본 결과 특정 compound들에 의해 AChE 저해 활성이 나타났으며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치매의 예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온고압추출물이 소재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천연항산화제 및 기능성 증진을 위한 소재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굴, 피조개 및 진주담치의 지질조성에 관한 연구 (Lipid Composition of Oyster, Arkshell and Sea-mussel)

  • 윤호동;변한석;천석조;김선봉;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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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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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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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패류중에서 이매 견인 굴, 피조개 및 진주담치를 시료로 하여 지질조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각시료의 총지질의 함량은 굴이 $3.5\%$, 피조개는 $1.4\%$, 진주담치는 $1.0\%$로 나타났으며, 중성지질함량은 $60.5{\sim}76.3\%$, 당지질은 $1.2{\sim}4.2\%$ 그리고 인지질은 $10.2{\sim}32.2\%$를 차지하였다. 총지질의 주요지방산은 palmitic acid, eicosapentaenoic acid가 주성분이었고 이외에도 굴에는 docosahexaenoic acid가, 피조개와 진주담치에는 palmitic acid의 함량이 많았다. 중성지질을 구성하는 지질성분은 free sterol, 유리지방산, triglyceride, hydrocarbon & esterified sterol등이었으며, 이 가운데 triglyceride의의 함량이 가장 많았고($55.6{\sim}77.7\%$), 그 다음으로 hydrocarbon & esterified sterol, free sterol 함량이 각각 $5.7{\sim}18.8\%$$7.4{\sim}12.2\%$로서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중성지질의 지방산조성을 보면, 굴에서는 palmitic acid($27.8\%$), eicosapentaenoic acid($14.7\%$) 및 oleic acid($10.73\%$)가, 피조게에서는 palmitic acid($36.65\%$), eicosapentaenoic acid($21.9\%$) 및 palmitoleic acid($14.52\%$)가 주요지방산이었고, 진주담치에는 palmitic acid($36.65\%$), eicosapentaenoic acid($16.9\%$) 및 palmitoleic acid($12.3\%$)가 주성분이었다. 당지질의 지방산조성을 보면, 굴에는 docosahexaenoic acid가 $45.51\%$로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palmitic acid ($9.71\%$), eicosaenoic acid($8.7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피조개에는 palmitic acid($17.63\%$), myristic acid($21.8\%$) 및 palmitoleic acid($11.1\%$)가 주성분이었고, 진주담치에는 docosahexaenoic acid($27.33\%$), linolenic acid($13.7\%$) 및 palmitic acid($10.6\%$)가 주요지방산이었다. 굴의 인지질의 구성하는 주요지방산은 palmitic acid($34.73\%$), docosahexaenoic acid($15.24\%$) 및 eicosapentaenoic acid($13.57\%$)였고, 피조개에서는 palmitic acid($29.44\%$), eicosapentaenoic acid($14.4\%$) 및 erucic acid($11.84\%$)가 주요지방산이었다. 그리고 진주담치에서는 palmitic acid가 $23.9\%$, eicosapentaenoic acid가 $10.9\%$, linoleic acid가 $7.92\%$를 차지하여 주성분을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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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마른 참김(양식산)과 마른 둥근돌김(천연산)의 지방질 조성 (Lipid Components of Dried Laver(Cultured Porphyra tenera and Wild Porphyra suborbiculata) Produced at Wan-do in Korea)

  • 정영훈;이응호;오광수;차용준;안창범;이태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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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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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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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우리 나라 전통수산가공식품인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과 양식산 마른 참김의 지방질을 실리스산 관크로마토그래피로 중성지질, 당지질 및 인지질로 분획하고 TLC 및 GLC로써 이들 지방질획분의 지방질조성 및 지방산조성을 분석하였다. 중성지질, 당지질 및 인지질의 함량은 중량비로서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은 $21.4\%,\;53.4\%,\;25.2\%$였고, 양식산 마른 참김이 $30.5\%,\;50.3\%,\;19.2\%$로서 모두 당지질함량이 월등히 높았다.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 및 양식산 마른 찬김의 중성지질조성은 양자 모두 유리지방산이 $41.3\%,\;39.0\%$ 트리글리세리드 $25.6\%,\;28.8\%$, 유리스테롤 $22.1\%,\;16.7\%$로 주요구성성분이었다. 당지질조성은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 및 양식산 마른 참김 모두 digalactosyl diglyceride와 monogalactosyl diglyceride가 주성분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양식산 마른 참김에는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에 존재하지 않는 sulfoquinovosyl diglyceriae가 $4.2\%$ 함유되어 있었다. 인지질조성을 보면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과 양식산 마른 참김에는 phosphatidyl ethanolamine 과 phosphatidyl choline이 주요구성성분이었고, 다음이 phosphatidyl serine 및 phosphatidyl inositol 이었다.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의 총지방질의 주요구성지방산은 20:5($29.4\%$), 16:0($23.4\%$) 및 20:4산($13.0%$)이였고, 양식산 마른 참김은 20:5($36.7\%$), 16:0($16.2\%$), 16:1($10.7\%$) 및 18:1산($9.7\%$)이었다. 중성지질의 지방산조성은 총지방질의 지방산조성과 그 패턴이 비슷하였다.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 및 양식산 마른 참김의 인지질의 지방산조성은 20:5, 16:0 및 18:1산 등의 조성비가 높았고, 당지질의 경우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은 16:0, 20:5, 18:1 및 20:4산이었고, 양식산 마른 참김은 20:5, 16:0 및 18:1산이 주요구성지방산이었다. 전체적으로 보아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 및 양식산 마른 참김의 주요구성지방산은 16:0, 16:1, 18:1, 20:4 및 20:5산이었다. 양식산 마른 참김이 천연산 마른 둥근돌김보다 20:5 및 16:1산의 함량이 높은 반면 20:4 및 16:0산의 함량은 낮은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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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종버섯 추출물과 분획물의 라디칼 소거 활성과 항염증 활성 분석 (Investigation of radical scavenging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the extract and fractions of Termitomyces albuminosus)

  • 강민재;김영재;황현정;김문호;신종무;신평균;김군도;김근기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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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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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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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계종버섯은 중국에서 맛과 향에서 최고의 버섯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본초강목에 그 효능이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나 효능과 물질연구 및 인공재배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기능성 물질의 확보와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유기용매 추출물과 열수 추출물을 제조하고, 활성이 높은 분획물을 얻고자 하였다. CH2Cl2와 MeOH 혼합용매로 추출한 다음 비극성용매와 극성용매로서 용해성에 따라 분획하고, 열수 추출로 추출물을 확보하였다. 분획물과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 조사에서는 열수 추출물(TA4)의 DPPH 라디칼 소거능에 대한 IC50값이 1.5 mg/mL로 나타났고, MeOH 분획물(TA2)에서는 IC50값이 1.93 mg/mL로 높게 나타났다. NO생성 억제율로 조사한 항염증 활성은 EtOAc 분획물(TA1)은 조추출물이지만 100 ㎍/mL 처리농도에서는 79% NO생성이 억제되고, 200 ㎍/mL 농도에서는 NO가 전혀 생성되지 않았다. TA1 물질을 2차례 TLC로 분리한 TA1-5-6물질은 15 ㎍/mL 처리농도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NO생성이 86% 억제되었고, 30 ㎍/mL 농도에서는 NO 생성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그리고 세포독성 실험에서는 50 ㎍/mL 농도에서도 전혀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MeOH 분획물(TA2) 유래의 TA2-1-5물질은 30 ㎍/mL 처리농도에서 75% 이상 NO생성이 억제되었으며, 세포 독성은 50 ㎍/mL에서도 아주 낮게 나타났다. 선택적 용매의 선별과 추출 방법의 개발을 통하여 세포 독성이 없고, 생리활성이 뛰어난 계종버섯 분획물 확보가 가능하였고, 기능성식품 및 건강 기능성소재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렁쉥이 및 미더덕의 지방질성분 (Lipid Components of Sea Squirt, Halocynthia roretzi, and Mideuduck, Styela clava)

  • 이응호;오광수;이태헌;안창범;정영훈;김경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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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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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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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우리나라 전통수산식품의 식품성분에 관한 일련의 연구로서 우렁쉥이 및 미더덕의 지방질을 실리스산 관크로마토그래피로 중성지방질 당지방질 및 인지방질로 분획하고 TLC 및 GLC로써 이들 지방질획분의 지방질조성 및 지방산조성을 분석하였다. 우렁쉥이 및 미더덕의 지방질함량은 각각 2.0%, 2.1%로 서로 비슷하였으며 중성지방질, 당지방질 및 인지방질의 함량은 중량비로서 우렁쉥이가 36.6%, 17.2% 46.2%였고, 미더덕이 36.3%, 19.2%, 44.5%로 어류에 비해 중성지방질의 함량은 낮은 반면, 인지방질의 함량은 상당히 높았다 우렁쉥이와 미더덕의 중성지방질 중에는 다같이 트리-글리세리드가 49.0%, 59.6%, 유리스테롤이 25.8%, 22.0%로 주성분이었고 그 외에 디-글리세리드, 모노-글리세리드, 스테롤에스테르, 탄화수소 및 유리지방산이 존재하고 있었다. 인지방질 중에서는 우렁쉥이, 미더덕 다같이 포스파티딜콜린이 각각 48.6%, 46.7%, 포스파티딜에타올아민이 32.4% 및 35.0%로서 주체를 이루고 있었고, 포스파티딜이노시톨, 포스파티딜세린 및 미확인물질이 소량 존재하고 있었다. 우렁쉥이 총지방질의 주요 구성 지방산은 20:5, 22:6, 16:0 및 18:1산이고 특히 20:5(21.3%) 및 22:6산 (16.3%)을 주체로 하는 polyene산이 전체지방산의 49.2%를 차지하였다 우렁쉥이 각 지방질획분의 주요구성 지방산을 보면 중성지방질은 16:0, 20:5. 22:6및 18:1산이었으며. 당지방질은 20:1, 16:0, 18:0 및 18:1산이었고, 인지방질은 20:5, 22:6 및 16:0산의 조성비가 높았다. 미더덕의 경우 총지방질에서 20:5. 16:0 및 22:6산 등이 주요구성지방산이었으며, 우렁쉥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0:5(18.3%) 및 22:6산(14.2%) 등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가 높아 전체 지방산의 42.6%를 차지하였다. 미더덕 중성지방질의 주요구성지방산은 16 : 0, 16 : 1 및 20 : 5산이었고, 당지방질에서는 16 : 0, 20 : 1, 18 : 0 및 18 : 1 산, 그리고 인지방질에서는 20 : 5, 16 : 0 및 22 : 6산의 조성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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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술 후 재발에 영향을 주는 인자 (Risk Factors for Recurrence after Conservative Treatment in Early Breast Cancer: Preliminary Report)

  • 서창옥;정은지;이희대;이경식;오기근;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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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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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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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연세의대 연세암센터에서는 1991년도부터 조기유방암에 대하여 유방보존술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본원에서 사용하는 치료방법과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이미 보고한 바 있다. 아직 추적 관찰 기간이 짧기 때문에 치료결과를 평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지만 치료 후 수년 이내에 재발하는 양상을 알아보고 그에 관련되는 위험인자를 알아봄으로써 본원에서 시행 되고 있는 유방보존술을 중간 점검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AJCC 병기 1기, 2기 유방암으로 유방 보존적 수술을 받은 후 연세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21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연령 분포는 23세에서 80세로 중앙값이 44세였으며, 40대가 86명$(39.8\%)$, 30대가 73명$(33.8\%)$, 50대가 38명$(17.6\%)$였다. T 병기 별로는 T1이 117명, T2가 99명이었으며 이 중 Tlc와 3cm 이하의 T2가 전체의 $79\%$를 차지하였다. 액와림프절은 73명에서 양성이었다. 따라서 stage 1이 89명$(41.2\%)$, 113가 81명$(37.5\%)$, llb가 46명$(21.3\%)$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유방부분절제술과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받은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으며 96명의 환자들이 방사선치료 후, 또는 방사선치료 전후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 추적 기간은 3-60개월로 정중앙 추적기간이 30개월이었다. 결과 : 추적 기간 동안에 19명이 재발하였는데 3명은 국소 재발(true recurrence;1, elsewhere; 1, skin;1)만 있었고 13명은 원격전이만 있었으며, 3명은 국소재발과 원격 전이가 동시에 있었다. 이 외 반대편 유방암이 1예에서 발생하였고, 3예에서 2차 원발암이 발생하였다. 국소 재발을 보인 예들 중, 유방의 피부에서 재발하였던 예는 곧 이어 원격전이를 보였지만, 나머지 2예는 유방전적출술을 받은 후 무병 생존중이다. 원격전이를 보인 예들은 대부분(12/16) 2년 이내에 재발하여 빠르게 진행되어 11명이 사망하였고 원격전이 후 정중앙 생존기간이 8개월이었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은 1기 $96.7\%$, IIa기 $95.2\%$, IIb기 $69.9\%$이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I기, IIa기, IIb기가 각각 $97.1\%,\;91.7\%,\;59.9\%$이었다. 원격전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연령, 1병기, N병기,AJCC stage가 의미 있었으며, 병리학적 유형, 화학요법 여부, 수술절제연 침범 유무는 원격전이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결론 : 조기유방암의 유방보존술 후 수년 이내에는 유방내 국소재발은 적으나, 원격전이는 주로 3년이내에 발생하였는데 40세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 종양이 클수록, 침범된 액와림프절의 숫자가 많을수록 원격전이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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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의 간독성 보호작용 (Anti-hepatotoxic Activity of Chrysanthemum coronarium L. var. spatiosum Extract)

  • 강현정;이은주;성상현;김영중;송은숙;박미정;이흠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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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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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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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쑥갓의 total methanol 추출물이 galactosamine으로 독성을 유발시킨 흰쥐의 일차배양 간세포에서 유리되는 GPT의 활성을 유의성 있게 감소시켜 간세포 보호활성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Total methanol 추출물을 다시 $CHCl_3$, n-buthanol, $H_2O$ 분획으로 나누어 galactosamine 독성에 의한 간세포 보호작용을 재검색한 결과, 50 ppm의 농도에서 간세포 보호작용을 가지는 대조약물 silybin의 41.3% 보호효과에 비하여 각각 51.2%, 10.6%, 23.1%의 보호활성을 나타내었다. 이 중 가장 활성이 큰 $CHCl_3$, 분획을 가지고 활성의 추적 분리 방법으로 소분획 CH-II, V, VI의 활성 subfraction을 얻고 이를 다시 TLC와 활성검색을 병용하여 CH-(V+VI)-d, -e, -j의 sub-subfraction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들은 50 ppm의 농도에서 각각 41.3%, 51.3%, 47.3%의 보호활성을 보였다. 활성 소분획 CH-II, V, VI는 모두 $[^3H]-uridine$ uptake 시험을 통한 RNA 생합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total GSH 값은 간세포 보호약물인 silymarin 대조구 $100\;{\mu}M$ 농도에서의 59.7% 수준의 회복효과에 비하여 각각 49.8%, 43.9%, 47.5%의 회복효과를 보였다. 또한 (reduced GSH)/(total GSH) 값도 silymarin $100\;{\mu}M$에서의 0.850에 비하여 각각 0.871, 0.863, 0.872로 유사한 수치를 타나내었다. 이 연구결과로 쑥갓의 간세포 보호작용을 처음으로 검색, 확인하였으며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활성이 있는$CHCl_3$ 소분획을 분리하였으므로 이들 소분획으로 부터 더욱 활성물질을 순수분리하여 그 구조를 밝히고 간세포 보호활성의 기전에 대하여도 다양한 방향의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기류제한 환자의 일산화탄소확산능 해석에서 폐용적 보정의 의의 (Importance of Carbon Monoxide Transfer Coefficient (KCO) Interpretation in Patients with Airflow Limitation)

  • 서용우;최원일;이정은;박훈표;고성민;원경숙;금동윤;이미영;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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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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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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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폐확산능 ($D_LCO$)과 폐용적을 보정한 확산계수($D_LCO/VA$; KCO)는 폐포용적이 비 정상적인 경우 차이가 생긴다. 그러나, 기류제한으로 비 정상적인 폐포용적을 가지는 환자에서 이러한 차이의 의미는 연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에서 기류제한의 호전에 따른 폐확산능과 확산계수의 변화를 연구하고자 한다. 방 법 :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에서 기저 폐기능과 더불어 폐확산능을 측정하고, 일회호흡 $CH_4$ 희석법으로 폐포용적을 측정하였다. 기저치에 따라서 환자는 다음의 두 군으로 나누었다. 확산계수(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와 확산능(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의 비가 115%를 넘는 경우를 고차이군으로 하였고, 115% 미만인 경우를 저차이군으로 하였다. 기류제한을 치료 한 후 폐기능검사와 폐확산능을 반복해서 측정하였다. 결 과 : 고차이군과 저차이군의 기저 폐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두 군 모두 확산계수의 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은 평균 113%와 100%로 정상범위였다. 치료 후 추적 폐기능에서 $FEV_1$과 FVC는 저차이군에 비해 고차이군에서 증가하였다. 고차이군에서 치료 후 측정한 폐기능은 기저치에 비해 폐확산능과 폐포용적은 증가하였으나 저차이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전폐용적과 잔기량은 치료 전후에 양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기류제한이 있는 환자에서 확산계수는 정상 범위에 있지만 확산능이 감소한 경우 확산능이 감소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가역적인 기류폐색이 클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P. thunbergiana 잎으로부터 SK-HEP-1세포에 대한 apoptosis를 유도하는 광과민성물질의 분리 및 구조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 Photosensitizer from Pueraria thunbergiana Leaves that Induces Apoptosis in SK-HEP-1 Cells)

  • 이준영;김미경;하준영;김용균;홍창오;김소영;김충환;김근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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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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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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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에서 자생하는 P. thunbergiana 잎의 메탄올 추출물로부터 사람의 간암세포주, SK-HEP-1에 apoptosis를 유도하는 광과민성물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였다. Apoptosis를 유도하는 광과민성물질을 순수분리하기 위해 column chromatography법과 TLC법을 이용하였으며, 순수분리한 물질의 구조동정을 위하여 1D-NMR과 2D-NMR 및 FAB-MS분석을 실시하였다. P. thunbergiana 잎으로부터 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해 순수분리한 M4-3 화합물의 흡광도를 측정한 결과 410 nm에서 최대 흡수를 보였고, 668, 502, 533, 607 nm에서 흡수 peak가 나타나는 녹색의 물질로 chlorophyll a, b와는 다른 물질이었다. FAB-MS 분석결과와 NMR 분석결과, 분자량 622의 132-hydroxy pheophorbide a methyl ester($C_{36}H_{28}N_2O_6$) 화합물로 porphyrin 환으로부터 Mg이온이 떨어져나간 pheophorbide a유도체화합물로 동정되었다. M4-3화합물을 SK-HEP-1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조사한 결과, 0.04 ${\mu}M$ 농도로 처리한 곳에서는 40%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나타났고, 0.08 ${\mu}M$ 농도로 처리한 곳에서는 80% 세포증식 억제효과가 나타나 농도의존적이었다. 그리고 M4-3화합물을 동일한 농도로 처리하고, 광의 조사 유무에 따른 활성차이를 조사한 결과, 광을 조사한 곳에서만 세포독성이 나타났기 때문에 M4-3화합물은 광과민성물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M4-3화합물을 처리하고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 핵이 응축되었고, 소낭이 형성되었으며, DNA 단편화가 일어나는 등 apoptosis의 대표적인 현상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M4-3화합물의 세포사멸은 광역학활성에 의한 apoptosis유도로 확인하였다.

진주담치 근육중의 적색 Carotenoprotein의 정제 및 특성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Red Carotenoprotein from the Muscle of Blue Mussel, Mytilus edulis)

  • 양현필;이안종;김용태;김세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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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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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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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우리나라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는 진주담치 근육에서 Triton X-100를 사용하여 carotenoprotein을 추출, 정제하여 그 특성을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arotenoprotein(${\lambda}_{max}=462nm$)를 $20\%$(w/v) $(NH_4)_2SO_4$, DEAE-cellulose 이온교환수지 그리고 Sephacryl S-300 겔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정제한 결과, 정제도는 5배 증가하였고 수율은 $1.85\%$였으며, carotenoprotein의 분자량은 약 372KDa(gel filtration)이었고, SDS-PAG 전기영동으로 단백질의 subunit를 확인한 결과, 60KDa($23.70\%$), 46.9KDa($9.14\%$), 26KDa($49.14\%$) 및 13KDa($18.02\%$)로 이루어져 있었다. Carotenoprotein의 안정성은 pH 4.0 이하의 강산 및 pH 10.0 이상의 강알칼리에서는 단백질이 불안정하였고, SDS 변성제를 $0.2\%$(w/v)되게 첨가하여 녹인 후 가시부 영역($400{\sim}600nm$)에서 최대파장 변화를 보면 462nm에서 456nm로 약 6nm 단파장 영역으로 이동한 것을 알 수 있었다. Carotenoprotein의 구성아미노산 조성은 threonine이 $35.90\%$로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함량이 높았으며, 필수아미노산과 소수성 아미노산의 함량은 전체아미노산 함량의 각각 $62.76\%$$25.02\%$를 차지하였고, methionine, histidine 및 proline은 존재하지 않았다. Carotenoprotein 1g당 총지질의 함량은 256mg였고, 그 구성지방산의 조성은 polyene산이 $62.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포화산($19.58\%$)및 monoene산($18\%$) 순이었다. 특히, 16:4n-3의 조성비가 $33.90\%$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EPA, DHA 등 w3 계의 장쇄(長鎖)고도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가 $22.13\%$로 높게 나타났으며, 양적으로 많은 지방산은 포화산 중에는 palmitic acid($C_{16:0}$), monoene산 중에서는 palmitoleic acid($C_{16:1}$), polyene산 중에서는 hexadecatetraenoic acid($C_{16:4}$), eicosapentaenoic acid ($C_{20:5}$), docosahexaenoic acid($C_{22:6}$) 등이 함량이 많았다. Carotenoprotein으로부터 분리한 총 caroteoid 함량은 $8.80mg\%$였고, 주 carotenoid는 mytiloxanthin($74.79\%$), 3,4,3'-trihydroxy-7',8'-didehydro-${\beta}$-carotene($18.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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