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1강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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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외부 생식기와 요도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적합한 영상기법과 폐경 전후의 해부학적 변화 비교 (Female External Genitalia and Urethra on MR Imaging: Optimal Pulse Sequence and Comparison of Anatomy in Pre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 황신영;안경식;성득제;박범진;김민주;조성범;이남준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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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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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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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자기공명영상에서 여성 외부 생식기의 정상 해부학을 알아보고 폐경 전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골반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총 19명의 폐경 전 여성과 18명의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독립적으로 T2 강조영상,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외부 생식기 해부학 구조물과 요도의 영상의 질을 점수화하여 비교하였다. 폐경 전후의 대상군에서 영상의 질과 외부 생식기 해부학 구조물과 요도의 두께 또는 크기를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Wilcoxon signed ranks test와 Student t test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 여성 외부 생식기의 모든 구조물과 요도의 영상의 질에서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 이 T2 강조영상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p < 0.05). 폐경 전 대상군에 비해 폐경 후 대상군에서 질전정구, 음핵 그리고 소음순은 형태적인 명확성이 유의하게 떨어져 보였으나 질과 요도에서 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요도는 폐경 전후 여성에서 모두 표적모양의 세 층으로 관찰되었다. 폐경 후 대상군에서 폐경 전 대상군에 비해 질벽의 두께와, 요도벽의 두께, 질전정구의 두께가 감소하였다 (p < 0.05). 결론 :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여성 외부 생식기 구조물들과 요도의 정상 해부학과 폐경 전후의 변화를 가장 잘 관찰 할 수 있었다.

국소 간 병변의 발견: 1.5-T 자기공명영상에서의 자유호흡과 호흡유발 확산강조 영상의 비교 (Detection of Hepatic Lesion: Comparison of Free-Breathing and Respiratory-Triggered Diffusion-Weighted MR imaging on 1.5-T MR system)

  • 박혜영;조현제;김은미;허감;김용훈;이병훈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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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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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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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간 병변 발견에 있어 1.5-T 자기공명영상에서 자유 호흡 확산강조 영상과 호흡 유발 확산강조 영상의 유용성을 비교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47명의 환자(평균 57.9세, 남성:여성 = 25:22)가 한번의 간 자기공명 영상검사에서 자유호흡 확산 강조 영상과 호흡유발 확산 강조 영상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이를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호흡유발 이미지 세트(B50, B400, B800 확산강조 영상과 ADC map)와 자유호흡 이미지 세트를 2주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무작위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영상분석을 위하여 특정영역(ROI)를 설정한 후에 간의 신호대 잡음비 (signal-to-noise ratio, SNR)와 대조도(contrast-to-noise ratio, CNR)를 계산하였다. 결과: 32개의 낭종, 13개의 혈관종, 7개의 간세포암, 6국소 호산구성 간질환, 2개의 전이, 1개의 초점성 결절성 과증식과 글리슨막의 가성지방종을 포함하는 총 62개의 병변이 두 명의 평가자에 의하여 분석되었다. 비록 통계적 유의성을 없었으나, 전체적인 병변 발견의 sensitivity는 호흡유발 확산강조 영상이 [평가자 1:평가자 2, 47/62(75.81%):45/62(72.58%)] 자유호흡 확산강조 영상보다 [44/62(70.97%):41/62(66.13%)]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1 cm보다 작은 국소 간 병변 발견의 sensitivity는 호흡유발 확산강조 영상이 [24/30(80%): 21/30(70%)] 지유호흡 확산강조 영상보다 [17/30(56.7%):15/30(50%)] 더 우월하였다. 진단적 정확도활 계산하기 위하여 ROC curve (Az value)를 구하였으며 자유호흡 확산강조 영상과 호흡유발 확산강조 영상간에는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간의 신호대 잡음비 (SNR)와 대조도 (CNR)는 호흡유발 확산강조 영상이 ($87.6{\pm}41.4$, $41.2{\pm}62.5$) 자유호흡확산강조 영상보다 ($38.8:{\pm}13.6$, $24.8{\pm}36.8$) 높았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p value < 0.001). 결론: 1.5-T자기공명 시스템서 1 cm보다 작은 간 병변발견에 있어서 호흡유발 확산강조 영상이 자유호흡 확산강조 영상보다 좋으며 이는 호흡유발 확산강조 영상이 높은 신호대 잡음비 (SNR)와 대조도(CNR)를 보이기 때문이다.

자화율강조 MR영상을 이용한 뇌정맥 기형의 진단: T2강조영상과 FLAIR영상과의 비교 (Susceptibility-Weighted MR Imaging for the Detection of Developmental Venous Anomaly: Comparison with T2 and FLAIR Imaging)

  • 조수범;최대섭;유현규;신화선;김지은;최혜영;박미정;최호철;손승남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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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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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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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뇌정맥 기형의 발견에 있어 자화율강조 MR영상의 진단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068명의 뇌MR영상의 후향적 분석에서 조영증강 T1강조영상을 기준으로 28명(2.6%)에서 28개의 뇌정맥 기형이 발견 되었다. 이들과 성별 및 나이가 일치하는 뇌정맥 기형이 없었던 28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모두 48명의 환자군과 대조군의 MR영상을 무작위로 제시하면서 2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독립적으로 분석하였다. 자화율강조영상, T2강조영상, FLAIR영상을 분리하여 각 영상에서 뇌정맥 기형의 존재유무를 판정하였다. 판정에 불일치가 있는 경우 나중에 합의하여 최종 판단하였다. 뇌정맥 기형의 진단에 있어 각 영상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견율, 음성예견율을 구하였으며, Mcnemar test를 이용하여 통계적 차이를 검정하였다. 결과: 뇌정맥 기형의 발견에 있어 자화율강조 MR영상은 85.7%의 민감도, 92.9%의 특이도, 92.3%의 양성예견율, 86.7%의 음성예견율을 보였다. T2강조영상과 FLAIR영상은 35.7% 와 35.7%의 민감도, 92.9%와 96.4%의 특이도, 83.3%와 90.9%의 양성예견율, 59.1%와 60.0%의 음성예견율을 각각 보였다. 통계분석에서 자화율강조 MR영상은 T2강조영상과 FLAIR영상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은 민감도와 음성예견율를 보였다. 결론: 뇌정맥 기형의 발견에 있어 자화율강조 MR영상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

고환림프종의 초음파검사 및 자기공명영상 소견 (Ultrasonographic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indings of Testicular Lymphoma)

  • 조재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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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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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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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병리조직학적으로 고환림프종으로 확진된 예들의 초음파검사 및 자기공명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다른 고환종양과 구분할 수 있는 소견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술적 절제에 의해 확진된 7예와 초음파-유도하 조직생검으로 확진된 1예 등 총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종괴의 크기와 위치, 고환 이외에 침범된 장기를 조사하였고, 초음파검사에서는 종괴의 모양과 경계, 종괴 내부의 에코, 균일도와 함께 색도플러검사에서의 혈관분포상태를 조사하였다. 자기공명영상이 시행된 4예를 대상으로 종괴의 모양과 경계, 균일도, T1-및 T2-강조영상에서의 신호강도 및 조영증강 여부와 시간에 따른 조영증강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고환에 국한되어 있었던 경우는 2예에 불과하였고, 4예는 정삭을, 4예는 대동맥주위림프절을 침범하고 있었다. 초음파검사에서 종양의 외연은 6예에서 평활하였고 종괴의 에코는 7예에서 정상 고환 보다 저에코로 보였다. 4예는 균일하였고, 3예는 전반적으로는 균일하였으나 약간 불균일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었고, 1예는 불균일하였다. 8예 모두에서 주변의 정상 조직보다는 현저하게 혈관분포상태 (vascularity)가 증가되어 있었다. 자기공명영상 T1-강조영상에서는 정상 고환과 유사한 신호강도로, T2-강조영상에서는 현저한 저신호강도로 관찰되었고 대체로 균일하였다. 조영 후 검사에서는 4예 모두 정상 고환 조직보다는 저신호강도로, 약하게, 균일하게 조영증강되었는데, 역동적 조영증강 검사가 시행된 1예에서는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조영증강이 증가되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50세 이상의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고환 종괴가 관찰되고, 초음파 검사에서 균일한 저에코로, 자기공명영상 T2-강조영상에서 균일한 저신호강도로 관찰될 때에는 고환림프종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여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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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조건의 자기공명검사에서 코일의 채널수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의 평가 (Comparative Study of a Multi-Channel Coils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Signal Intensities under Identical Parameters)

  • 손순룡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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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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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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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동일한 조건과 동일한 부위에 채널수가 다른 코일을 적용하여 신호강도를 비교함으로써 신호강도를 향상시키는데 채널수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8 채널과 16 채널의 Knee 코일에 전용 팬텀을 장착한 후 T1, T2 강조영상을 획득하여 코일의 채널수에 따라 영상의 신호강도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T1, T2 강조영상 모두 8채널 보다 16 채널 코일을 사용하였을 때 영상의 신호강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채널수가 적은 코일 보다는 많은 코일을 사용하는 것이 신호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었으므로 임상적용에 유용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흑혈류영상 획득 시 신호소실을 활용한 고속스핀에코기법의 유용성 (Effectiveness of a fast spin echo technique using the signal void in acquisition of black blood images)

  • 최관우;김윤신;손순룡;이희주;민정환;이종석;유병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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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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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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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흑혈류영상 획득에서 고속스핀에코기법의 신호소실 현상을 이용하여 검사시간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진단적 가치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흑혈류영상을 획득한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이중역전회복기법과 새로운 기법인 고속스핀에코기법을 각각 적용한 후, 기법에 따른 혈류의 신호소거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1, T2 강조영상에서 내경동맥 내강의 SNR과 CNR을 비교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SNR은 고속스핀에코기법이 이중역전회복기법 보다 T1, T2 강조영상에서 11.49%(4.73), 13.66%(6.03) 낮았으며, CNR은 고속스핀에코기법이 T1 강조영상에서 8.69%(15.04) 높았고, T2 강조영상에서 7.55% (13.17) 낮았으나, 통계적 수준에서 두 기법간의 SNR과 CNR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흑혈류영상 획득 시 고속스핀에코기법을 이용한다면 진단적 가치는 유지하면서 검사시간을 최소화하여 환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개에서 컴퓨터단층촬영술과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창상성 두개관내 출혈의 평가 (Evaluation of Traumatic Intracranial Hemorrhage Using Computed Tomography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in Four Dogs)

  • 최호정;이기자;강상규;이희천;장동우;이기창;정성목;조성환;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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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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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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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두개 창상에 의해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4 마리의 환자가 내원하여 일반 방사선 검사 및 컴퓨터단층촬영술(CT)과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하였다. 일반 방사선 사진에서는 내원한 4 마리의 개에서 모두 특이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3마리 개에서 실시한 CT 결과, 3마리 중 2마리의 환자에서 전두엽 부위에 고밀도로 나타나는 병변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소뇌 부위의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어서 실시한 MRI 검사 결과, 일부의 환자에서는 T1-강조영상에서 저신호로 나타나고 T2-강조영상에서 고신호로 나타나거나 T1-강조영상과 T2-강조영상에서 각각 등신호, 고신호로 나타나는 병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변 부위는 좌측과 우측 대뇌 부위, 소뇌전정 부위, 경막하 부위로 다양했다. 이들 환자는 내과적 치료를 실시한 후, 임상적으로 호전되었음을 확인하고 일부 환자는 MRI를 통해 추적검사를 하였다.

동시획득 T1/T2 강조 경사자장 펄스열을 이용한 근골격계에서의 종양 관류 영상: 예비보고

  • 허용민;서진석;김대용;김은주
    •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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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2002년도 제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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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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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동시획득 T1/T2 강조 경사자장 펄스열을 이용하여 근골격계의 종양 관류 평가를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근골격계 양성 및 악성 종양을 대상으로 동시획득 T1/T2 강조 경사자장 펄스열을 이용하여 시간해상도를 1.2초로 하여 1000회(약20분)를 반복하여 역동적 영상을 얻는다. 각각의 TR/TE1/TE2는 10/2/8 msec이다. 각 시기에서 서로 다른 TE를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영상을 이용하여, 수학적으로 분리하여 T1과 T2 값을 얻고, 이를 시간에 따라 배열한다. 이를 통하여, T2의 경우에는 일차효과를 이용하여 조직관류량(tissue blood volume)을 측정하고, T1에서는 2구획모델을 이용하여 투과도(permeability)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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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간내에 Holmium-166 주입 후의 간 실질 변화 (Hepatic Parenchrmal Changes After Percutaneous Injection of Holmium-166 in Rabbit)

  • 최병인;김명진;박영년;김주희;최병욱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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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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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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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방사성 등위원소인 Holmium-166을 가토 간 실질 내에 경피적 주입한 후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조직학적 소견과 MR영상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2예의 가토의 간 실질 내에 Holmium-166 방사성 등위원소 10∼25 mCi를 초음파 유도하에 경피적 주입 후, MR 영상을 시행하기 전에 사망하지 않은 8예의 가토 중 4예는 급성기 (1-2주)에, 나머지 4예는 아급성기 (3-4주)에 MR 영상을 시행한 후 희생시켜, 조직표본을 얻었으며 , MR 영상을 시행하기 전에 사망한 4예 중 1예는 급성기에, 3예는 아급성기에 조직표본만을 검사하였다. 결과 괴사부위는 중심부의 액화괴사와 주변부의 응괴 괴사(coagulative necrosis). 과립성 입자의 침착, 출혈 등의 변화를 보였으며, 테두리에는 육아조직의 형성과 섬유화가 관찰되었는데, 섬유화는 급성기보다 아급성기에서 현저하였다. Holmium-166 주입양과 간 실질의 괴사 면적과는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MR영상에서 괴사의 중앙부는 T1 강조영상에서는 저신호, T2 강조영상에서는 고신호를 나타냈으며, 조영후 역동적 영상에서는 조영증강이 되지 않았다 주변부는 T1 강조영상에서는 동등 신호 또는 약간 저신호, T2 강조영상에서는 저신호를 보였으며, 조명후 역동적 영상에서는 지 연기에서 약한 조영 증강이 말초부에서 관찰되었다. 테두리는 T1 강조영상에서는 저신호, T2 강조영상에서는 저신호, 조명후 역동적 영상에서는 초기에 약간 조영 증강하고, 후기에는 좀더 조영증강이 강해지는 소견을 보였다. 결론: 정상 간조직에 경피적으로 Holmium-166을 주입하였을 때, 조직학적으로 중앙부는 액화괴사, 주변부는 응고괴사, 테두리에는 육아 조직, 섬유화, 출혈과 과립성 입자의 침착이 관찰되었으며, MR 영상은 조직변화를 평가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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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조직의 자기공명영상과 초음파 소견에 대한 비교 연구 (In Vitro Imaging of MRI and Ultrasound for Gastric Carcinoma)

  • 길성원;지금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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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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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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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위암 조직의 종양 침범 깊이와 주위 조직으로의 침윤 정도를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그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 자기공명영상의 경우 종양을 가장 잘 보여주는 펄스 연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위의 부분 혹은 전절제술을 받아 병리적으로 위암으로 확진된 53예의 제거된 위암 조직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조직은 자기공명영상과 고주파수 탐촉자로 초음파 영상을 얻었다. 각 조직에 대하여 자기공명영상과 초음파 소견을 각각 독립적으로 종양의 탐지 및 종양의 침범 깊이에 대하여 두 명의 방사선과 전문의가 합의하에 평가하였고 각각의 영상 소견을 병리 조직 소견과 비교하여 두 영상 기기 간에 진단의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자기공명영상은 스핀에코 T1 강조 영상, 위상 및 탈위상 경사에코 T1 강조영상, 고속스핀에코 및 단발포고속스핀에코 T2 강조영상의 다섯 펄스 연쇄를 얻었고 이 중 종양의 탐지와 묘출에 우수하다고 평가된 영상 기법을 알아보았다. 결과 : 조기 위암의 경우, 초음파 진단의 정확도는 77%로 자기공명영상의 진단적 정확도 59% 보다 우수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96). 진행성 위암의 경우 자기공명영상이나 초음파 각각 97%와 84%의 높은 진단적 정확도를 보여주었으며 자기공명영상이 초음파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종양병기를 정확하게 진단했다 (p<0.001). 자기공명영상의 다섯 가지 펄스연쇄 중에 종양 침윤 깊이를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고 평가된 영상은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 모두 고속스핀에코 T2 강조영상(75%)이었고, 특히 진행성 위암의 경우 총 93.5%에서 고속스핀에코 T2 강조영상이 우수한 영상 소견을 보였다. 결론 : 자기공명영상과 초음파는 진행성 위암 조직의 종양 병기를 평가하는데 높은 진단적 정확성을 갖고 있으며 자기공명영상이 초음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종양병기를 정확하게 진단했다. 위암 조직의 종양 병기를 평가하는데 가장 우수한 자기공명영상 기법은 고속스핀에코 T2 강조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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