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ymbolic icon of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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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악의 상징물에 나타난 조형성 연구 (A Study of Formativeness in the Western Symbolic Icons of Evil)

  • 이영화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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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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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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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간은 선과 악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면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간은 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악을 형상화하여 조형적 요소로 악의 상징물을 만들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악의 개념부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악에 본질이 상징물로 표현되었을 때 나타나는 조형성에 관하여 조사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조형성의 분류 항목을 구축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구성유형에서는 문자보다는 그림 또는 기호로 표현되었으며, 표현대상에서는 신화 속 인물과 동물의 형태로 나타났다. 레이아웃에서는 방사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묘사방법에서는 단순성과 복잡성의 형태로 외곽형태는 원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구성유형의 항목들이 높은 점수를 보인 상징물은 서로간의 조형적인 상관관계로 그려지고 사용되었으며, 발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러시아 이코노스타시스(iconostasis)와 한국 감로탱화(甘露幀畵)의 특수성과 서사구조 (A Specificity and Narrative Structure of the Russian Iconostasis and Korean Amrtakundalin(amrita painting, 甘露幀畵))

  • 이규영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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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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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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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에서는 러시아정교회의 이코노스타시스와 한국 감로탱화의 특수성과 서사구조를 비교 고찰하였다. 1장에서는 일반 종교회화와 다른 이콘과 탱화의 도상-지표적 특성을 바탕으로 두 종교예술의 공통점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러시아 종교문화의 이원론적 구조에서의 일원론적 성격, 한국 불교의 밀교적 성격을 토대로 러시아 이콘과 한국 탱화의 현세 이익, 신비적 속성을 보았다. 3장에서는 1-5단의 이코노스타시스와 상,중,하 3단의 감로탱화의 서사구조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이코노스타시스와 감로탱화에 담긴 시공간성과 내세에 대한 세계관을 탐구하였다. 과거, 현재, 미래와 천상, 현세, 지옥이 공존하는 감로탱화의 하단의 특징과 러시아정교회 성당 안에서 이코노스타시스와 마주보고 있는 최후의 심판 벽화를 비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