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jective Pain

검색결과 645건 처리시간 0.034초

국소한냉자극이 전신 및 국소혈액순환에 미치는 영향 -제 2 보 : 동계 및 하계의 계절변화에 따른 한냉반응- (Cold Pressor Response to Seasonal Variation in Winter and Summer)

  • 박원균;채의업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
    • 제17권2호
    • /
    • pp.93-101
    • /
    • 1983
  • 국소한냉자극이 전신 및 국소혈액순환에 미치는 영향과 동계에 있어서 한냉에 대한 적응을 관찰하기 위하여 동계 및 하계에 편균연령 21세의 남녀 대학생 각 60명 및 50명을 대상으로 $5^{\circ}C$의 냉수에 일측 손을 담구어 3분간 국소한냉자극을 가하였다. 침수 1, 2, 3분과 회복기 1, 3, 5분에 침수한 측과 침수 반대측에서 평균혈압, 분시심박수, 광전 모세혈관 맥박의 파고, 피부전기저항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국소한냉자극시 혈압은 증가하였고 하계에서 동계보다 더 큰 증가를 보였다. 회복기에 동계는 서서히 대조치로 회복되나 하계에는 대조치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분시심박수는 침수시 증가하며 하계에서 동계보다 더 증가하였고 회복기에는 동계 및 하계 모두 대조치보다 감소하였다. 광전 모세혈관 맥박의 파고는 동계에는 침수 및 침수 반대측 모두 감소하였으나 침수한 측에서 더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침수한 측에 있어서 한냉의 국소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하계에는 동계보다 작은 감소를 보였으며 회복기에는 더 빠른 회복을 보여 대조치보다 증가하였다. 피부전기저항은 침수시 침수 반대측에서는 감소하나 침수한 측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가 회복기에 서서히 감소하였다. 침수 반대측의 감소는 동통에 의한 반응이 한냉에 의한 반응에 첨가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침수한 측은 한냉에 의한 국소효과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5^{\circ}C$의 국소한냉자극시 전신적 반응은 한냉자극에 의한 동통성 stress에 기인한 반응이 우세한 것으로 생각되며 김 등$^{39)}$의 보고와는 달리 동계 및 하계의 반응의 차이는 계절에 따른 한냉자극에 대한 주관적 감각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동계에서 한냉기후에 의한 국소한냉자극의 적응현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상완골 근위부 분쇄 골절에서의 상완골 두 치환술의 단기 추시 결과 (The Short Term Clinical Follow-up Study for Hemiarthroplasty in Proximal Humeral Fracture)

  • 성창민;조세현;정순택;황선철;박형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0권1호
    • /
    • pp.92-98
    • /
    • 2007
  • 목적: 근위 상완골 골절의 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Neer 분류법에 의하고, 심하게 전위된 3분 골절 및 4분 골절의 경우 상완골두 치환술의 적응증이 된다. 저자들은 근위 상완골의 분쇄 골절로 인하여 상완골두 치환술을 시행 받고,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10례의 단기적 임상적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99년 7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상완골 근위부 골절로 상완골 두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 하였던 10명(10 견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Neer 분류법에 의하면 5명은 3분 골절이었고, 나머지 5명은 4분 골절이었으며 외상 후 수술까지 소요 시간은 평균 6.1일 이었다. 남자 4명, 여자 6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7.4세(최소 56세, 최고 76세)였다. 술 후 견관절 기능은 Constant score와 SST(Simple shoulder test) 및 UCLA 평가법(modified UCLA score for hemiarthroplasty)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방문 시 Constant 점수는 평균 51.4(최저 34점, 최고 60점)점이었고, 변형된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수상 당시 액와동맥 파열 및 상완신경총 손상이 있었던 1예를 제외한 경우 Constant score는 평균 53.5(최저 44점, 최고 60점)점 이었고,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2($1{\sim}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최종 추시 UCLA score는 동통, 기능성, 근력 및 운동 범위 항목 각각이 평균은 8.2($6{\sim}10$)점, 6.6($2{\sim}8$)점, 6.9($4{\sim}8$)점 이었고, 총점 21.7($12{\sim}26$)점 이었다. UCLA 평가법에 의한 결과는 우수 3예, 양호 6예, 불량 1예 이었고 불량의 경우는 혈관 및 신경 손상이 있었던 1예 이었다.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10명의 환자 중 2명의 환자는 흡족, 7명의 환자는 양호한 결과라고 하였으나, 1명의 경우는 불만이었다. 결론: 단기 추시 결과이지만, 상완골 두 치환술은 관혈적 정복술이 어려운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있어서 일차적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상완골 두 치환술은 고령의 환자에게 있어서 강직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 방법이나, 관절운동 범위 및 근력의 회복은 충분하지 않았다.

뇌손상 가족 간병인의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관련요인 (The Factors Related to Musculoskeletal Symptoms of Family Care-Givers who Have a Patient with Brain Damage)

  • 전은미;이성아;구정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1호
    • /
    • pp.336-344
    • /
    • 2017
  • 본 연구는 뇌손상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환자의 가족 간병인 34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증상을 알아보고 그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내용은 일반적 특성, 간병활동 특성, 근골격계 자각 증상이였다. 본 연구의 조사 기간은 2014년 3월부터 4월이며, 재활병원 및 요양병원에서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독립변수에 따른 자각증상 호소율은 신체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요인분석의 결과는 목의 경우 초졸의 학력이 영향을 끼쳤고, 어깨의 경우 여자, 나이 50~59세, 학력 중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가 영향을 끼쳤다. 팔/팔꿈치의 경우 나이 40~49세, 학력 대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 변인이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손/손목/손가락의 경우 나이 50~59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 변인이 통증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다리/발의 경우 나이 50~59세, 간병기간 6개월 이내 변인이 통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의 경우 학력 초졸 중졸 고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 독립보행 불가능 변인이 통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명 별 간병활동 특성에서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간병활동 동작으로는 이동하기와 보행이었다.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 요인에 대해서는 간병 기간 1년 이내가 전체 통증에 유의한(p<.05)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는 뇌손상 환자의 가족 간병인은 환자를 간병하는 간병활동 특성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뇌손상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므로 이러한 요인에 대한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예방 교육과 연구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저농도 연폭로에서 혈중 연농도와 자각증상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between blood lead level and lead related symptoms in low level lead exposure)

  • 황규윤;안재억;안규동;이병국;김정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4권2호
    • /
    • pp.181-194
    • /
    • 1991
  • This study intended to obtain an useful information on the prevalence of subjective symptoms, and to clarify the interrelationships between blood lead and lead related symptoms in low level lead exposure. The 93 male workers exposed to lead and 56 male nonexposed workers were examined for their blood lead(PBB), Zinc-protoporphy(ZPP), hemoglobin(HB) and personnal history, and completed 15 questionnaires related to symptoms of lead absorption : also measured lead concentration in air (PBA) in the workplace.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1. The means of blood lead (PBB), blood ZPP and hemoglobin (HB) among workers exposed to lead were $26.1{\pm}8.8{\mu}g/dl,\;28.3{\pm}26.0{\mu}g/dl$ and $16.2{\pm}1.2g/dl$ : whereas those of nonexposed workers were $18.7{\pm}5.1{\mu}g/dl,\;20.6{\pm}8.7{\mu}g/dl$ and $17.3{\pm}1.1g/dl$. The means of above three indicies between two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p<0.05). 2. The means of blood lead (PBB), blood ZPP and hemoglobin of workers exposed .to different lead concentration in air were as follows : When it was below $25{\mu}g/m^3$, the indices were $24.7{\pm}79,\;26.1{\pm}26.8{\mu}g/dl\;and\;16.4{\pm}1.1g/dl$ respectively : These indices were $27.1{\pm}8.5,\;23.9{\pm}10.92{\mu}g/dl\;and\;16.2{\pm}1.3g/dl$ when the lead concentration in air was $25{\sim}50{\mu}g/m^3$ : and they were $3.4{\pm}9.3,\;42.3{\pm}31.3{\mu}g/dl\;and\;15.5{\pm}1.2g/dl$ when the concentration of lead was above $50{\mu}g/m^3$. Although there were statistical difference in blood lead and hemoglobin among three different lead concentration in air,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of blood ZPP among the three groups with different exposure levels (p>0.05). 3. The most frequent by complained symptom was 'Generalized weakness and fatigue', and fewest symptom was 'Intermittent pains in abdomen' 4. Only two symptoms out of fifteen symptoms checked by themselve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posed and nonexposed groups. These were 'Intermittent pains of abdomen' and 'Joint pain or arthralgia' (p<0.05), No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levels of blood lead and symptom groups categorized as gastrointestinal, neuromuscular and constitutional symptoms, 5. Blood lead (r=0.3995) and ZPP (r=0.2837)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mean lead concentration in air, whereas correlations were not demonstrated between blood lead and lead related symptoms or blood ZPP and lead related symptoms. 6. Blood lead (PBB) and ZPP showed association (r=0.2466) and the equation PBB=23.75+0.0842 ZPP was derived. 7. 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blood lead level as a dependent variable and ZPP, hemoglobin (HB), age, work duration (WD) and symptom prevalence as a independent variables, only ZPP significantly contributed a lot to blood lead level. 8. While the ZPP measurement was found to be a good indicator in evaluating health effect of lead absorption in low level lead exposure, lead related symptoms were not sensitive enough to evaluate of lead absorption in low level exposure.

  • PDF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조절에 따른 구강건강인식도 (Self-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Regulation of Blood Glucose in the Type 2 Diabetic Patients)

  • 강희은;김선주;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5호
    • /
    • pp.493-502
    • /
    • 2012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인식하고 있는 구강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당화혈색소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연관성을 제시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전신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2012년 1월 9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만 40세 이상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 174명에게 설문지 조사와 $In2it^{TM}$을 이용하여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문제를 파악한 결과 구강점막질환 증상 중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있다'와 '입 안 점막이 아프다', 치주질환 증상 중 '칫솔질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 구강건조증 증상 중 '평상시 내 입 안은 마른다고 느낀다'를 가장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특히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입안점막질환과 치주질환의 증상 및 구강건조증 증상을 더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동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석한 결과, 규칙적인 식사를 잘 실천하는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석한 결과, '혀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 '칫솔질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치아 뿌리 쪽으로 내려갔다' 및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를 인식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더 높았다(p<0.05). 또한 구강건조증 증상 중 '나는 목이 말라 자다가 일어나 물을 마신다'에 응답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더 높았다(p<0.05). 특히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치주질환 증상은 당화혈색소와 3번째로 강한 연관성을 보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혈당조절 정도는 다양한 구강건강문제와 관련성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인력의 협진을 통해 구강 내 당뇨합병증을 최대한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