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one l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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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생종 종개 Orthrias toni(Pisces: Balitoridae)의 생활사 (Life History of the Siberian Stone Loach Orthrias toni (Pisces: Balitoridae) in the Buk Stream, Goseong, Korea)

  • 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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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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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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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강원도 고성군 북천에서 종개 Orthrias toni의 생활사를 조사하여 생물학적 특징을 밝혔다. 성장은 수온이 $10^{\circ}C$ 이상 되는 4월부터 10월까지 빨랐으나 수온이 $10^{\circ}C$ 이하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거의 멈추었다. 연령은 전장빈도분포도로 볼 때 산란기인 5월을 기준으로 전장 60~81 mm는 만 1년생, 82~99 mm는 만 2년생, 100~119 mm는 만 3년생, 120~140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암컷과 수컷의 연령별 전장 범위는 거의 동일하였고, 성비(♂/♀)는 0.73으로 암컷이 많았다. 산란기는 생식소성숙도(GSI)로 추정한 결과 5월이었으며, 이때의 수온은 $14{\sim}17^{\circ}C$였다. 생식소는 모든 연령이 성숙하였고, 연령이 높아지면서 포란수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평균 $4,460{\pm}3,302$개였다. 성숙란의 크기는 연령과 상관없이 직경 $0.87{\pm}0.03mm$로 비슷하였다.

북천에 서식하는 종개 Barbatula toni(Pisces: Namacheilidae)의 서식지 특징 및 섭식생태 (Habitat Characteristics and Feeding Ecology of the Siberian Stone Loach Barbatula toni (Pisces: Namacheilidae) in the Bukcheon (Stream))

  • 전용락;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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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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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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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북천에 서식하는 종개 Barbatula toni의 서식지 특징 및 섭식생태를 밝히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의 북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종개는 최상류부터 최하류까지의 여울 또는 느린 여울의 돌과 자갈 바닥에 서식하였는데, 채집개체수는 중·하류부가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서식지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당년생(0+)과 1년생(1+)~3년생이상(≥3+)은 구별되었는데, 당년생은 유속이 빠르고(37.6±26.79 cm/sec) 수심이 낮으며(13.3±9.47 cm) 자갈 바닥(하상크기 9.5±6.66 cm)에 주로 서식하였지만, 1년생~3년생 이상은 유속이 비교적 느리고(13.3±17.33 cm/sec) 수심은 비교적 깊으며(25.9±10.31 cm) 작은돌과 큰돌 바닥(하상크기 18.0±7.63 cm)에 주로 서식하여 차이를 보였다. 종개는 주로 5℃ 이상 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섭식을 하였고, 평균섭식량은 6월과 10월에 정점을 보였다. 소화관 내용물을 상대중요성지수(IRI)로 분석한 결과, 파리목(Diptera, 57.0%),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9.3%), 날도래목(Trichoptera, 13.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년생 치어는 크기가 작은 파리목과 날도래목을 주로 섭식하였으나 성장하면서 크기가 큰 하루살이목을 주로 섭식하여 먹이전환을 보였다. 이러한 종개의 먹이습성 및 성장에 따른 먹이변화는 자매종 대륙종개 B. nuda와 매우 유사하였다.

켄 로치(Ken Loach)의 <레이닝 스톤(Raining Stones)>(1993)에 구성된 일상과 소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eryday Life and Alienation Constructed in (Ken Loach, 1993))

  • 강승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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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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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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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글은 이른바 '사회주의 리얼리즘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알려진 켄 로치의 <레이닝 스톤>(1993)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해 일상(생활)과 소외의 논제를 탐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 일상성, 사회 공간, 일상공간, 소외와 관련된 주요 이론들과 앙리 르페브르의 논의를 이론적 배경이자 연구방법론으로 활용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켄 로치 감독은 <레이닝 스톤>의 공터나 주차장 같은 공적인 사회공간과 가정(집) 등의 사적인 일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자본주의의 병폐들을 비판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변혁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돌비'를 맞을 수밖에 없는 노동자계급의 소외가 당연시되는 현실과 그런 현실로부터의 탈소외가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역설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일상의 사회 공간이 일상(생활)의 일상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반임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북한강 지류 상천천에 서식하는 대륙종개 Barbatula nuda (Pisces: Nemacheilidae)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 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Siberian Stone Loach, Barbatula nuda (Pisces: Nemacheilidae) in the Sangcheoncheon Stream, a Tributary of Bukhangang River, Korea)

  • 곽영호;송미영;송하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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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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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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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륙종개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연구를 위해 2020년 4월 26일 북한강 지류인 상천천에서 대륙종개를 채집하였다. 성숙한 암컷과 수컷의 복강에 HCG 10 IU/g를 주사하였고 15시간 후에 건식법으로 인공수정하였다. 대륙종개 암컷 전장 70.64~79.24 mm (n=3)의 포란수는 1,308±293개였고, 성숙란은 황회색의 침성점착란이었다. 수정란의 난경은 1.13±0.01 mm (n=10)였고 수정 후 104시간 만에 부화하였다. 난발생 시 수온 15℃ 그룹의 부화율은 평균 80.1±1.2%로 나타났고, 수온 20℃ 그룹은 61.5±6.8%로 나타나 발생 수온은 15℃에서 적합하였다 (p<0.05).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3.12±0.06 mm (n=10)였으며 몸은 투명하였다. 부화 후 4일에는 전장 4.89±0.09 mm (n=10)로 입과 항문이 열리면서 먹이활동을 시작하였고 난황이 모두 흡수되면서 전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4일에는 전장 8.66±0.14 mm (n=10)로 척색말단이 위로 휘어지기 시작해 중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부화 후 21일에는 전장 10.98±0.40 mm (n=10)로 척색말단이 45°로 완전히 휘어졌다. 부화 후 26일에는 전장 13.47±0.37 mm (n=10)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한국고유종 동방종개 Iksookimia yongdokensis(Pisces: Cobitidae)의 활동주기 및 섭식생태 (The Activity Period and Feeding Ecology of the Korean Eastern Spined Loach, Iksookimia yongdokensis (Pisces: Cobitidae))

  • 고명훈;김효진;명라연;원용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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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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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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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고유종 동방종개 Iksookimia yongdokensis의 행동주기와 섭식생태를 밝히기 위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경상북도 축산천과 곡강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동방종개는 수온이 $10^{\circ}C$ 이상 되는 3월부터 11월까지 돌과 자갈, 모래 바닥에서 나와 활동하였지만, $10^{\circ}C$ 이하가 되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기질 속으로 파고 들어가 월동하였다. 하루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활발한 활동과 높은 섭식량을 보였다. 동방종개는 주로 돌 표면이나 돌 틈, 모래 표층에서 여과섭식을 하였다. 소화관 내용물을 상대중요성지수(IRI)로 분석한 결과, 깔다구과(Chironomidae, 54.7%)와 새각목(Branchiopoda, 10.1%), 윤충강(Rotatoria, 8.7%), 꽃병벌레과 (Arcellidae, 8.6%), 녹조강 (Chlorophyceae, 6.5%), 규조강(Bacillariophyceae, 5.1%) 등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당년생 치어는 먹이 크기가 작은 윤충강과 새각목, 꽃병벌레과 등을 많이 섭식하였으나 성장하면서 먹이 크기가 큰 깔다구과와 하루살이목(Ephemeroptera)을 주로 섭식하여 먹이전환을 보였다.

북한강 지류 상천천에 서식하는 대륙종개 Barbatula nuda (Nemacheilidae)의 산란특성과 수조 내 산란행동 (Spawning Behavior and Characteristics of Siberian Stone Loach, Barbatula nuda (Nemacheilidae) in Sangcheoncheon Stream, a Tributary of Bukhangang River, Korea)

  • 곽영호;김정배;송하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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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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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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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륙종개의 산란특성과 산란행동을 규명하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북한강의 지류 상천천에서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7회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기간 동안 대륙종개 89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성비(♂:♀)는 1 : 1.34로 수컷이 암컷보다 많았다. 상천천의 대륙종개는 수온 12~15.7℃인 3월 15일~4월 24일에 산란하였다. 최소 성적성숙개체는 전장 56.7 mm였고 만 1년생 개체였으며, 전장 80.5 mm 이상 개체부터 산란이 관찰되었고 만 2년생 개체였다. 50% 군성숙전장은 67.2 mm로 나타났다. 대륙종개의 복강에 HCG호르몬 10 IU/g으로 주사한 결과, 약 15시간 후에 산란이 유도되었으며 수컷이 암컷의 몸을 원형으로 감는 산란행동이 관찰되었다. 산란 후 암컷과 수컷은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였고 바닥에 떨어진 수정란은 산란에 참여하지 않은 개체들에게 일부 섭식되었다.

어패류 및 종에 내재되어 있는 ${\beta}-Galactosidase$의 활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n Endogeneous Activities of ${\beta}-Galactosidase$-like Enzyme in Several Finfishes and Shellfishes)

  • 김대희;정창화;남윤권;민광식;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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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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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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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어류 및 폐류내에 내재하는 내재성 ${\beta}-galactosidase$의 활성도를 분석함으로서 외래유전자의 이식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어류 6종 및 패류 4종을 대상으로 본 실험을 행하였다. 어류에 있어서의 X-gal 염색 결과 혈청 및 근육을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모두 positive ( + ) 염색 양상을 보였다. 패류에 있어서도 어류와 같은 양상을 보여 근육을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모두 positive 염색 양상을 보였으며 더욱이 참굴에 있어서는 폐각근 및 근육에 있어 매우 진한 염색 반응을 보였다. 근육으로 부터 DNA를 추출한 후 PCR을 수행한 결과 모든 종에서 positive (+)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어패류간 그리고 각 개체간 차이는 없었다. 각 장기별 ${\beta}-galactosidase$의 활성도 측정결과 모든 종에 있어서 혈청의 활성도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었고, 근육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미꾸라지와 잉어에서는 신장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틸라피아는 소화관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해산어인 넙치의 경우 돌가지미, 문치가자미의 경우에 비해 간에서 활성이 높았다. 그러나 돌가자미 및 문치가자미인 경우 신장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패류에 있어서는 소화맹낭에서 가장 높은 활성값을 나타내었고 폐각근 및 외투막에서 매우 낮은 활성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참굴에 있어서는 참전복, 피조개 및 진주조개 보다는 상대적으로 폐각근 및 외투근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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