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nding cr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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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중앙부 연안해역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분포특성 (Spatio-temporal Distributions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Coastal Waters of Central South Sea (CWoCSS), Korea)

  • 윤양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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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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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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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남해 중앙부 연안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20개 정점의 표층과 저층(Bottom + 1m)에서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52속 87종으로 규조류가 62.1%, 식물성 편모조류가 37.9%로서 여름에 69종으로 높고, 봄과 가을에 42종으로 낮았다. 현존량은 봄 $1.0{\times}10^3cells{\cdot}L^{-1}$에서 겨울에 $4.51{\times}10^5cells{\cdot}L^{-1}$의 범위로 연평균 $7.9{\times}10^4cells{\cdot}L^{-1}$로 낮았다. 최우점 및 차우점종은 여름 Chaetoceros curvisetus, Ch. debilis, 가을은 Eucampia zodiacus, 겨울은 E. zodiacus, Thalassiosira curviseriata 그리고 봄은 Skeletonema costatum -ls (like species), Leptocylindrus danicus었다. 우점종을 이용한 주성분분석에서 중심규조와 우상규조의 출현환경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득점에 의한 해역구분은 전체적으로 남해중앙부에서는 서쪽해역인 여수해만 및 동산연안과 중앙부 개방해역이 서로 다른 환경특성을 나타내어, 남해 중앙부 연안해역은 섬진강에서 유출되는 담수 및 외해역에서 영향을 미치는 쓰시마난류, 중국대륙연안수 및 한국고유연안수에 의한 혼합수가 계절에 따라 세력을 달리하면서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청호의 남조류 수화 발달과 환경요인 변화와의 상관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the Development of Cyanobacterial Bloom and the Changes of Environmental Factors in Lake Daechung)

  • 이정준;박종근;이정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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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통권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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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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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청호의 남조류 수화를 초기와 중기, 후기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로 수화 발달에 대한 주요 제한 인자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고, 주요 영양염의 중회귀모형을 개발하였다. 조사지점은 댐으로부터 약 13km상류에 위치하고 본류 중 수화가 가장 심한 회남대교 지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시료의 채집은 수화발생 기간인 2001견 6월에서 10월까지 매주 1회 실시하였다. 수화 발달의 초기 동안 chl-a 농도와의 T-P와 $PO_4$-P의 상관계수 r값이 각각 0.986과 0.894로 매우 높은 양의 상관도를 나타내어 인이 수화발달에 가장 중요한 환경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Zeu/Zm의 비와 chl-a와의 상관도도 r=-0.995의 매우 높은 음의 상관도를 보였다. 수화의 절정기에 해당하는 중기에는 chl-a와 $PO_4$-P가 r = 0.958로 가장 높은 상관도를 가졌으며, T-P와 수온도 각각 r = 0.857과 r = 0.813으로 높은 상관도를 보였다. 후기에는 $NH_3$-N만이 높은 상관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회귀모형 개발을 위한 회귀분석 결과 대청호의 남조류 수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양염은 $PO_4$-P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청호의 남조류 수화는 Zeu/Zm의 비가감소하고 인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급속히 발달되며, $NH_3$-N 농도의 감소와 비례하여 소멸 과정이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화 소멸기에 $NH_3$-N 농도의 면밀한 관찰은 수화 소멸의 모니터링과 예측에 있어 매우 유용한 인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해창만 벗굴, Ostrea denselamellosa 서식지의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Natural Conditions of the Flat Oyster, Ostrea denselamellosa in Haechang Bay, Korea)

  • 양문호;한창희;김형섭;최상덕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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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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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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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벗굴을 양식산업에 적용하여 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이 종에 대한 자연서식지의 환경특성과 이매패의 자원량을 조사하였다. 벗굴 서식지 주변해역에서 수온은 5.5$^{\circ}C$-27.4$^{\circ}C$의 범위였고, 염분은 31.2-33.4 로 평균 32.3 였다. DO, COD, DIN 및 PO$_{4}$$^{3}$-P은 각각 평균 7.11 mg/L, 0.44 mg/L, 4.55 $\mu\textrm{g}$-at./L 및 0.36 $\mu\textrm{g}$-at./L이었다. 표층퇴적물의 입도조성은 사력질, 니사질, 사니질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퇴적물의 IL, COD 및 AVS는 각각 평균 2.6%, 13.70 mg/g dry 및 0.33 mg/g dry였다. 한편,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은 90.3(9월)-1,272.0 cell/ml(2월)이었으며, 우점종은 Skeletonema costatum, Paralia sulcata, Eucampia zodiacus, Chaetoceros curvicetus, Chaetoceros affinis, Chaetoceros debilis, Chaetoceros decipiens, Asterionella glacialis, Pseudo-nitzschia longissima, Pseudonitzschia seriata, Ceratium furca, Ceratium fusus 등이었다. 벗굴 서식지에서 출현한 조개류는 벗굴(Ostrea denselamellosa), 참굴(Crassostrea gigas), 바지락(Tapes philippinarum), 새고막(Scaphaca subcrenata), 피조개(Scaphaca broughtonii), 키조개(Atrina pectinata), 새조개(Fulvia mutica), 진주담치(Mytilus edulis), 살조개(Protothaca jedoensis), 갈색이랑조개(Megacardita ferruginosa) 등 모두 10종이었다. 그리고 이매패류의 평균 자원량은 21개체/$m^2$(479.14 g/$m^2$)이었고, 벗굴은 0.25 개체/$m^2$(231.25 g/$m^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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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과 진해만에서 종속영양와편모조류 $Noctiluca$ $scintillans$의 분포특성과 환경인자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Heterotrophic Dinoflagellate $Noctiluca$ $scintillans$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Gwangyang Bay and Jinhae Bay)

  • 백승호;신현호;김동선;김영옥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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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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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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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야광충 $Noctiluca$ $scintillans$의 시공간적 변동과 생태학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의 개체수 밀도와 환경인자를 광양만 20개 정점과 진해만 23개 정점에서 2010년 춘계, 하계, 추계, 동계의 계절 조사를 수행하였다. 야광충 $N.$ $scintillans$는 광양만과 진해만에서 $15{\sim}27^{\circ}C$ 수온 범위의 춘계와 하계에 높은 밀도가 유지된 반면, 동계와 추계는 그들의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두 해역에서 야광충의 개체수는 수온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성립되었고, 이는 수온 증가와 더불어 $N.$ $scintillans$의 증식이 활발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두 해역에서 4계절 모두 야광충의 출현은 확인하였으나, 저온(<$4^{\circ}C$)과 저염(<12 psu)에서 그들 개체를 관찰할 수 없었다. 먹이생물의 지표가 되는 Chl.$a$ 농도와 야광충의 개체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두 해역에서 Chl.$a$ 농도가 현저하게 높았든 춘계와 하계에 야광충 개체수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은 야광충 $N.$ $scintillans$의 개체수 증감을 제어하는 중요한 인자로 판단되었다.

이른 여름 제주 해안 주변 해역의 해양 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분포 특성 (Marine Environments and Phytoplankton Community around Jeju Island, Korea in the Early Summer of 2016)

  • 윤양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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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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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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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 해안선의 19개 항만을 대상으로 2016년 6월 제주 천해역의 해황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결과 수온은 $17.6{\sim}20.7^{\circ}C$, 염분은 26.19~32.33 psu, Chl-a 농도는 $0.76{\sim}7.13{\mu}g\;L^{-1}$ 그리고 탁도는 0.51~14.49 FTU의 범위에서 변동하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도 출현이 확인된 종은 35속 51종으로 단조롭고, 분류군별로는 규조류가 56.8%, 와편모조류가 27.4%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정점별 출현종은 5~22종으로 염분에 의해 지배되었다. 세포밀도 $2.9{\sim}185.9cells\;mL^{-1}$로 변화하여, 환경인자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 모두 해역별 차이가 큰 특징을 보였다. 우점종은 전체로는 Navicula spp., Strphanopyxis turris, Eutreptiella gymnastica, Mesodinium rubrum이 5% 이상의 우점율을 보이지만, 해역 별로는 전체와는 다른 양상으로 우점종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주성분분석에 의한 제주해안선 주변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에서 Chl-a 농도는 규조류보다 식물성 편모조류에 의해 지배되었고, 규조류는 염분에 크게 지배되지 않지만, 출현종 및 식물성 편모조류는 염분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 즉 이러한 결과는 이른 여름 제주 해안선 주변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쓰시마난류, 양자강희석수 등 대형 수괴보다도 육지부의 기온, 강수량 등의 기상인자와 함께 해안으로 직접 유입되는 지하수에 의해 기초생산이 지배되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코스타리카국의 니코야만에 있어서의 굴양식을 위한 환경에 관하여 (Environmental Condition for the Oyster Culture in the Nicoya Gulf of Costa Rica)

  • 변충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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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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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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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 1981년 12월 22일에 조사한 니코야만의 기온은 $27{\sim}32^{\circ}C$였고, 수온은 $28{\sim}29.5^{\circ}C$, 염분농도는 표면과 5 m 층이 공히 $20{\sim}28.5\%$였다. 2. 용존산소량은 $7.3{\sim}9.95ml/l$ 범위로서 대체로 풍부한 편이었다. 3. 니코야만부근의 10년간 평균강우량은 Puntarenas 부근이 평균 $1298.6{\sim}2196.3mm$ 이며, 연내강우평균일수는 137.7일이며, $5{\sim}11$월의 우기에 대부분의 강우량을 나타내고 있다. 4. 한국의 굴 주산지인 충무부근의 강우량은 연간 1836.0mm로 비슷한 양이나 $11월{sim}2월$을 제하고는 대체로 비슷한 강우량을 나타내고 있다. 5. 12월 22일 니코야만에서 채집된 식물성프랑크톤의 출현종은 규조류 13속 16종, 편모조류 2속 3종이며 현존양은 $639{\sim}130,211\;cell/l$ 였고, 우점종은 Chaetoceros curvisetus, Chaetoceros decipiens, Nitzschia serata 등의 규조류였고 Thalassiothrix mediterranca는 Tropical Estuary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보였다. 6. 니코야 만에서의 수온, 비중, 용존산소량등 수질상태로 보아 시험양식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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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光州地方)의 리기다소나무 및 리기테다소나무조림지(造林地)의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에 관(關)한 연구(研究) (Distribution of Biomass and Production of Pinus rigida and Pinus rigida×taeda Plantation in Kwangju District)

  • 이경재;김갑덕;김재생;박인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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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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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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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전남(全南) 광주(光州)에 소재(所在)하는 22년생(年生)의 리기다 및 리기테다소나무임분(林分)에 $200m^2$의 표준지(標準地)를 설정(設定)하고,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 및 년순생산량(年純生産量)을 분석(分析) 추정(推定)하였다. 각(各) 표준지(標準地)에 직경급별(直徑級別)로 안배한 9 주(株)의 표본목(標本木)을 벌채(伐採)하여 1m의 계층(階層)으로 절단(切斷)하고 간(幹)(Ws), 지(枝)(Wb), 엽(葉)(Wl) 부위(部位)로 나누어 건중량(乾重量)을 계산(計算), $D^2H$와의 상대생장식(相對生長式)을 이용(利用)하여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을 추정(推定)하였다. 생산구조면(生産構造面)에서 광합성부(光合成部)가 리기다소나무는 지상(地上) 6.2m, 리기테다소나무는 지상(地上) 9.2m 높이에서 시작되었고, 수관(樹冠)의 최대광합성층(最太光合成層)은 각각(各各) 11.2m, 12.2m 높이에서 나타났다.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은 리기다소나무가 71.61 t/ha, 리기테다소나무가 142.32 t/ha이었고, 년순생산량(年純生産量)은 각각(各各) 10.81 t/ha/yr, 10.46 t/ha/yr이었다. 현존량밀도(現存量密度)는 리기다소나무가 $0.56kg/m^3$, 리기테다소나무가 $0.96kg/m^3$ 이었다. 잎의 생산능률(生産能率)을 추정(推定)한 바 NAR은 리기다소나무가 1.32 kg/kg/yr, 리기테다소나무가 1.00 kg/kg/yr이었고, 잎의 간재생산능률(幹材生産能率)은 각각(各各) 0.97 kg/kg/yr, 0.81 kg/kg/yr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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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전 청보리 파종 재배시 친환경적 뚝새풀 관리 (Eco-Friendly Control of Water Foxtail (Alopecurus aequalis) on Cultivation Fields of Forage Barley Sowed before Rice Harvest)

  • 임일빈;임보혁;박재현;장준형;오영진;장윤우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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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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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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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벼 수확 전에 사료맥류를 파종 재배할 경우 뚝새풀의 친환경적 방제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수행되었다. 해수를 뚝새풀 발생전, 1엽 그리고 2엽기에 30, 50, 100% 농도로 처리한 결과, 뚝새풀은 1엽기에 100% 처리에서 50% 정도 억제되었다. 또한 무기염류 처리에 의한 보리생육과 뚝새풀의 방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보리의 출현율은 sodium chloride 처리에서는 영향이 없으나, ferrous sulfate의 처리에서는 35~50% 정도 낮았으며, 뚝새풀은 sodium chloride 처리에서 36~44%, ferrous sulfate의 처리에서 47.5~78.8% 정도 억제되었다. 작물 파종량 증가에 의한 뚝새풀의 발생억제 효과를 검토한 결과, 보리의 파종량이 많을수록 입모수가 많고, 뚝새풀의 발생량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조사료 수량은 $300kg\;ha^{-1}$ 파종에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벼 수확전 입모중 사료맥류 재배시 뚝새풀의 친환경적인 방제는 50% 정도의 수준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강원도 현천리 습지의 동식물플랑크톤 (Zooplankton and Phytoplankton in the Hyuncheon Wetland, Gangwon-do, Korea)

  • 김세화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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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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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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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2년 전국 내륙습지 생태계 조사의 일환으로 강원도 현천리 습지에서 6, 8, 9월 매달 3회에 걸쳐 동식물플랑크톤을 채집하여 분석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은 윤충류 6종, 지각류 4종, 요각류 2종류, 선충류 1종과 수서곤충 유생 1종 등 총 14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출현량은 6월에 $55ind.L^{-1}$를 기록한 후 점점 감소하였다. 윤충류는 0.1 mm 전후의 소형종들이 출현하였고 지각류는 산간계곡 서식종이 주로 출현하였으며 요각류 성체는 출현하지 않았고 유생만 관찰되었다. 또한 하계에 출현한 줄무늬먹파리의 출현은 현천리 습지가 1급수 지역임을 시사하고 있다. 식물플랑크톤은 총 26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8월에 $10,120cell.L^{-1}$의 최대현존량을 기록하였고 9월에 최소현존량 ($4,080cell.L^{-1}$)를 기록하였다. Docidium undulatum과 같은 진흙 습지 서식 종, Closterium acerosum은 고원 습지부터 평지의 연못까지 폭넓게 분포하는 종, Navicula 및 Nitzchia 속의 종들과 같이 팔당호와 같은 평지의 커다란 호수에서도 많이 출현하는 종들이 함께 출현했다. 전반적으로 동식물플랑크톤의 출현량과 현존량이 낮아 현천리 습지에서 동식물플랑크톤의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일반적인 평지의 담수계에 비하여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물플랑크톤의 종다양성 지수는 6월에 가장 높고 서서히 감소하였고 식물플랑크톤은 8월에 감소하였다 9월에 다시 증가하였으나 짧은 조사 기간으로 인하여 특이한 경향을 볼 수 없었다.

SOM을 이용한 전남 호소의 식물플랑크톤 군집과 수질 관계 분석 (Relationship between Phytoplankton Community and Water Quality in Lakes in Jeonnam using SOM)

  • 조현진;나정은;정명화;이학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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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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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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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라남도에 위치한 12개의 호소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변화 양상 및 환경요인과 시공간적 특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조사를 시행하였다. 전체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총 297종으로, 규조류 98종, 녹조류 148종, 남조류 23종, 그 외 와편모조류를 포함한 기타조류 28종으로 확인되었고, 조사시기별 출현종은 3월 116종, 6월 163종, 8월 162종, 11월 169종으로 1차 조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기에 다소 높은 출현종수를 보였다. 조사기간 동안 확인된 식물플랑크톤의 개체수는 $124{\sim}59,148cells\;mL^{-1}$의 범위를 나타냈고, 조사시기별 평균 출현개체수는 3월 $3,443cells\;mL^{-1}$, 6월 $4,055cells\;mL^{-1}$, 8월 $11,763cells\;mL^{-1}$, 11월 $4,614cells\;mL^{-1}$로 봄철에서 여름철로 계절이 진행되면서 증가한 후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남조류의 개체수 변화에 따른 결과로 확인되었다. 식물플랑크톤 군집과 이화학적 요인을 이용한 SOM 분석 결과 $9{\times}6$ 격자에서 최적화되었고, 5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SOM 분석을 통한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과 연관이 있는 이화학적 요인은 수온, SS, DO, BOD, TP, Chl-a로 확인되었고 pH, TN, $NH_3-N$, $NO_3-N$, $PO_4-P$, 전기전도도 등은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 군집과 이화학적 요인 간의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한 결과 식물플랑크톤의 군집은 대체로 수온, DO, SS, TP, 전기전도도, Chl-a와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고, pH, TN, $NH_3-N$, $NO_3-N$, $PO_4-P$ 등과는 유의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전라남도 내 주요 호소에서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분포는 주로 수온, SS, DO, BOD, Chl-a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pH, TN, $NH_3-N$, $NO_3-N$, $PO_4-P$와의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