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qualidus gracilis majimae

검색결과 57건 처리시간 0.026초

한국산 모샘치아과(잉어과, 경골어강) 어류 정자의 미세구조와 계통학적 연구 1.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정자의 미세구조 (Spermatozoal Ultrastructure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the Subfamily Gobioninae (Cyprinidae, Teleostei) 1. Ultrastructure of the Spermatozoa of the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 이영환;김구환
    • Applied Microscopy
    • /
    • 제28권1호
    • /
    • pp.63-71
    • /
    • 1998
  • 모샘치아과의 한국고유종인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정자는 구형의 두부와 짧은 중편 및 긴 편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 길이는 $36.6{\mu}m$이었다. 두부에는 다른 경골어류에서와 같이 첨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핵은 $1.9{\mu}m$의 직경을 가지고 핵막 주변부에는 전자밀도가 낮은 염색질 부위를 포함하고 있었다. 핵와는 다른 잉어류에서와 같이 핵막이 얕게 함입되어 기부중심립만을 포함하고 있어서, 메기류의 기부 및 말단부 중심립을 포함하는 긴 핵와와는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두 중심립은 서로 약 $140^{\circ}$의 각도로 배열되어 있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중편세포질에 3층으로 배열되어 있으나 축사를 둘러싸고 있지 않으며 축사와는 세포질관에 의해 분리되어 있었다. 정자의 꼬리에 대한 핵의 위치와 미토콘드리아의 비대칭적 배열은 잉어과 정자의 공통된 특징으로 나타나며, 미토콘드리아가 분포된 중편세포질은 다른 잉어류에서보다 훨씬 풍부하였다. 긴몰개의 정자는 현재까지 밝혀진 잉어과의 정자중에서 세포질관의 길이가 가장 길고, 미토콘드리아의 수도 가장 많이 나타났다. 편모에는 lateral fins가 관찰되지 않았다.

  • PDF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피부백색증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n Cutaneous Albinism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from Korea)

  • 이용주;박종영;오민기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208-213
    • /
    • 2009
  •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백색증 개체가 자연에서 발견되어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정상개체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백색증 개체는 정상 개체에 비해 체색의 발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등, 체측, 배, 미병부 상부, 미병부 하부, 등 뒷지느러미 및 안구조직에 대한 조직형태에서는 정상과 백색증 개체간 차이가 없었으나 멜라닌 색소의 분포 및 발현량에서 차이를 보였다. 정상 개체의 경우, 멜라닌 색소는 배쪽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잘 발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백색증 개체의 경우, 멜라닌 색소는 눈과 몸통의 위쪽부위에서 매우 희미하게 관찰되었고, 아래쪽 부위(배, 미병부 하부, 뒷지느러미)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의 분포는 빛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한국산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dae)의 산란 행동 (The Spawning Behavior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forms: Cyprinidae))

  • 박경서;홍영표;최신석;안광국
    • 생태와환경
    • /
    • 제38권2호통권112호
    • /
    • pp.207-216
    • /
    • 2005
  • 광조건 (D/L = 16 : 8), 수온 ($20\;{\sim}\;24\;^{\circ}C$) 및 용존산소 (>8 mg $L^{-1}$)가 일정하게 조절되는 실험실 조건 하에서 한국고유어종인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산란행동 양상 및 산란을 분석하였다. 산란행동은 크게 산란 전 단계 (pre-spawning), 산란 단계 (spawning) 및 산란 후 단계 (post-spawning)행동으로 대별되었다. 특히, 산란 전 행동은 구애 행동 (courtship) 양상에 따라 11개의 단계로 구분되었다. 산란 행동은 구애, 자극, 산란과 분리의 4단계로 나타났으며, 교미 후 단계에서는 휴식 (resting), 난 보호(egg protection) 및 난 섭식 (egg eating)의 3가지 행동양상을 보였다. 긴몰개의 산란은 소등 후 약 3 ${\sim}$ 5시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암컷은 간헐적으로 수류를 일으켜 산소를 공급하였고 난 보호 행동을 보였으나, 부화 완료시까지 포식자로부터 난을 보호하는 행동은 나타나지 않아 부분적으로 난을 돌보는 partial-parental care 종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돌개(Squalidus)속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Genus Squalidus (Cyprinidae, Pisces))

  • 김익수;이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32-138
    • /
    • 1984
  • 1972년부터 1983년 사이에 우리 나라 남부지방 주요하천에서 채집한 Squalidus 속 어류의 많은 표본을 검토한 결과, Gnathopogon 속과 분리하여 4종 및 아종으로 분류하여 새로운 검색표와 함께 재기재하였다. 즉, 한국산 Squalidus 속에는 S. gracilis majimae(긴몰개), S. chankaensis tsuchigae(참몰개: 국명신칭), S. japonicus coreanus(몰개)가 출현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S. gracilis majimae (Jord and Hubbs)는 종래의 G. majimae에 해당되며, 종전의 G. coreanus(not Berg)는 S. chankaensis tsuchigae(Jordan and Hubbs)와 S. chankaensis ssp., 및 S. japonicus coreanus(Berg)로 분리 구분되었다. S. chankaensis tsuchigae는 우리 나라 전역에 골고루 분포하였고, S. japonicus coreanus는 서해안에 유입하는 하천의 일부 제한된 수역에서만 채집되었으며, S. chankaensis ssp.는 영덕오십천에서만 출현하였다. S. chankaensis ssp.는 측선린수가 $34{\sim}35$개로 비교적 적고, 눈의 크기가 작으며, 체장범위도 $42.1{\sim}56.1mm$로 작아서 여러 기지종 및 아종과도 구별되었다.

  • PDF

낙동강 수계 위천에 서식하는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Squalidus gracilis majimae from Wicheon Stream, Nakdong-River)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244-252
    • /
    • 2022
  • 이 연구는 긴몰개의 난발생과 자치어 형태발달을 관찰하여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긴몰개는 2021년 6월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낙동강 수계 위천으로 유입되는 지류에서 포획하였다. 인공수정을 위해 호르몬 Ovaprim은 kg당 0.5 mL 농도로 주사하였고, 주사 후 12시간 후에 채란하였다. 성숙란의 크기는 0.80~0.85 mm (0.83±0.01 mm, n=30)였고, 수온 22±1℃에서 부화 소요시간은 62시간 30분에서 69시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자어크기는 전장 2.39~2.53 mm (2.44±0.04 mm, n=30)였고, 부화 후 18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8.51~9.84 mm (8.95±0.42 mm, n=30)로 척추 끝부분이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2일째 치어는 전장 12.6~13.6 mm (13.0±0.36 mm, n=30)로 지느러미 기조 수는 등지느러미 iii7개, 뒷지느러미 i7개로 정수에 달했다. 긴몰개는 난 및 부화자어 크기는 점몰개와 유사하였고, cupulae는 유연종들 가운데 가장 늦게 소실되었다.

탐진강 수계의 어류상에 관하여 (On the Ichthyofauna of the Tamjin River System)

  • 황영진;최충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35-139
    • /
    • 1995
  • 탐진강 수계에서 채집된 어류는 총 10과 29속 39종이었으며 고유종은 12종이었고 잉어과에 해당하는 어류는 14속 21종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전 조사지점에서 채집된 어류는 Puntungia herzi 뿐이었고 Rhodeus uyekii, Acheilognathus koreanus, Squalidus gracilis majimae, Microphysogobio yaluensis, Zacco platypus, Zacco temmincki, Cobitis taenia lutheri, Cobitis longicorpus, Odontobutis platycephala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우세하게 출현하는 종은 Zacco temmincki, Acanthorhodeus gracilis, Zacco platypus, Rhodeus uyekii, Puntungia herzi, Squalidus gracilis majimae이었다. 반면 희소하게 출현된 종들은 Anguilla japonica, Rhodeus ocellatus, Pseudorasbora parva, Abbottina rivularis, Silurus asotus 등이었다. Odontobutis obscura interrupta가 본 수계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어 주목되었다.

  • PDF

국립공원(國立公園) 변산반도(邊山半島) 백천(白川)의 어류상(魚類相)에 관(關)하여 (On the Ichthyofauna of Paikchon streams, Puan, Cholla-bukdo, Korea)

  • 최충길;이종빈;황영진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63-71
    • /
    • 1992
  • 1990년 8월부터 1991년 3월까지 백천수계(白川水系)에서 채집(採集)된 어류(魚類)는 11과 19속 22종이었으며 담수역(淡水域)에서 7과 12속 14종이었고 기수역(汽水域)에서 5종 8속 9종이었다. 이 가운데 한국특산종(韓國特産種)은 Squalidus gracilis majimae, Cobitis koreensis pumilus, Pseudobagrus koreanus, Silurus microdorsalis, Odonto-butis obscurus interrupta 등 5종이었다. S. gracilis majimae, Zacco temmincki, Z. platypus, C. koreensis pumilus가 우점(優占)하고 있었으며, S. gracilis majimae는 부착조류(付着藻類)인 Bacillariophyceae를 주로 서식(攝食)하고 있었다.조사 결과 금강(錦江) 이북(以北)의 하천에 분포하는 O. obscurus interrupta, 동해안(東海岸)과 남해안(南海岸)에 분포하는 Luciogobius guttatus, 전국 대부분의 하천에 분포하는 Macropodus chinensis가 서식(棲息)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종(種) 구성(構成)은 S. gracilis majimae가 40.8%, Zacco temmincki가 24.2%, Z. platypus가 13.3%였고 C. koreensis pumilus는 7.7%로 나타났다.

  • PDF

신안천에 서식하는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in Sinan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277-284
    • /
    • 2021
  •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낙동강 지류 신안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자갈(gravel)과 모래(sand)가 풍부하였으며, 수심은 27~158cm이었고 평균 54cm로 다소 깊었으며, 유속이 0.41±0.19(0.24~0.86)m/sec로 느렸다. 암수 성비는 1 : 0.73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봄(5-6월)기준으로 전장 50mm 미만은 만1년생, 50~69mm은 만 2년생, 70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되었다. 생식가능 전장의 크기는 암컷이 50mm, 수컷은 60mm 이상이었다. 산란시기는 6월에서 7월(산란성기 6월)이었으며 수온은 20.9~23.4℃ 이었다. 포란수는 평균 1,009(595~1,630)개 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0.78±0.08(0.57~0.83)mm이었다. 먹이생은 원생생물(Protozoa), 부착조류(Attached algae), 동물플랑크톤(Zooplankton), 수서곤충(Aquatic insects) 등이었다. 식성은 잡식성이었으나 섭취한 먹이의 양이 80% 이상은 수서곤충인 깔다구류(Chironomidae spp.) 유충의 동물성 먹이를 섭식하고 있었다. 긴몰개의 크기가 클수록 동물성 먹이인 수서곤충을 섭식하는 양과 섭식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수서곤충을 섭식한 개체는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지 않았다.

백두대간(만복대~시리봉) 일대 계류의 어류상 (Fishfauna of the Baekdudaegan (Manbokdae-Siribong) Mountain Area Streams)

  • 심재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403-408
    • /
    • 2003
  • 백두대간의 만복대~시리봉 구간일대 주변 섬진강과 낙동강의 상지류에서어류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섬진강수계에서는 3목 5과 17종이 채집 또는 확인되었으며 이중 갈겨니 (Zacco temmincki)는 각 지점별 출현도(50%)와 개체수에서 우점종이었다. 한반도 고유어종은 칼납자루(Acheolognathus koreensis), 쉬리(Cp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돌마자(Microphysogobio yaluensis), 왕종개 (Iksookimia lonirorpus), 동사리 (Odontobutis platycephala) 등 6종 및 아종으로 전체 채집된 종 수 의 35.3%를 차지하였다. 회귀종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종은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환경부지정 보호야생동물은 다묵장어 (Lampetra reissneri) 1종이 확인되었다. 낙동강수계에서는 2목 3과 11종이확인 되었다. 출현도와 개체수에서 갈겨니가 우점종이었다. 고유어종은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ijimae)와 왕종개(Iksookimia longicorpus) 2종으로 18.2%의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낙동강수계 위천의 어류군집구조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Wicheon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강영훈;양홍준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77-86
    • /
    • 1998
  • 낙동강 중류의 지류인 위천에서 어류상과 서식상황을 1995년 8월에서 1997년 10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의 결과, 모두 10과 30속 40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26종(65.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기름종개과 어류가 5종(12.5%), 동자개과 어류가 2종(5.0%)이었고 나머지는 1종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Rhodeus uyekii를 비롯한 16종으로 전체 어종수의 40%를 차지하여 매우 높은 고유성을 나타내었다. 하천 전체로 보면 Zacco temmincki(15.46%), Zacco platypus(14.29%), Squalidus gracilis majimae(11.25%)의 3종이 우점종이었으며, Cyprinzιs carpio, Rhodeus ocellatus, Culter brevicauda, Misgurnus mizolepis, Leiocassis ussuriensis, Silurus asotus, Macropodus chinensis, Channaargus의 8종은 상대 풍부도가 0.1% 미만인 희소종이었다. 지역별 종조성을 보면 상류에서는 Moroco oxycephalus, 중상류에서는 Zacco temmincki, Squalidus gracilis majimae 및 Niwaella multifasciata, 중하류에서는 납자루류와 Zacco temmincki, 하류에서는 Zacco platypus와 Microphysogobio속 어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군집구조의 분석은 본류의 중류인 St. 9, 10, 11과 쌍계천의 중류인 St. 17, 18, 19의 6지점이 가장 안정되고 다양한 군집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상류인 St. 1과 4는 소수의 어종이 지배하고 있는 다양성이 낮은 군집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