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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배지 토양 내 비소, 납 및 카드뮴의 농산물로의 전이계수 산출 (Transfer Factor of Heavy Metals from Agricultural Soil to Agricultural Products)

  • 김지영;이지호;;강대원;김민지;류지혁;김두호;이영자;김원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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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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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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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농산물 중 중금속 함량과 토양 중 중금속 함량을 확인하여 이들의 상관성 및 전이계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농산물로는 곡류(쌀, 보리, 옥수수), 과채류(콩류, 상추류, 호박류, 사과류, 배류, 감귤류) 9종에 대한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비소, 카드뮴 및 납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농산물 및 토양 중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비소, 카드뮴, 납의 농산물로의 전이는 토양 내 이들의 침출성 함량이 주 영향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비소의 전이계수는 평균 0.006~0.309, 카드뮴의 전이계수는 평균 0.002~6.185, 납은 평균 0.003~0.602로 카드뮴의 침출성 함량이 다른 금속에 비하여 전이계수가 높게 산정되었다. 토양 내 중금속 침출성 함량에 대한 농산물의 전이능 순서는 비소는 쌀(0.309), 카드뮴은 상추(6.185), 배(0.717), 납은 상추(0.602), 호박(0.536)순으로 비소의 경우 쌀에서, 카드뮴 및 납의 경우, 과채류에서 높게 나타났다. 쌀의 비소 함량은 토양 내 비소 전 함량과 높은 상관성(r=0.41, p < 0.05)을, 콩류 내 카드뮴 함량은 토양 내 카드뮴 전 함량과 높은 상관성(r=0.44, p < 0.05)을, 호박의 카드뮴 함량은 토양 내 카드뮴 전 함량과 높은 상관성(r=0.38, p < 0.05)을 나타내었으며, 영향을 미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농산물 군에 따라 전이율이 다르나 본 연구 대상 농산물 중 비소의 경우 과채류에 비하여 곡류 중 쌀의 전이율이 높았으며, 이에 대한 기준 설정 및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카드뮴 및 납은 토양과 근접한 상추 등과 같은 작물에서 높은 전이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토양 중 중금속 함량이 증가함으로써 작물 내 중금속 함량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추후 농산물에 대한 전이계수를 산출하면 토양에 따른 농산물의 흡수이행 함량을 예측할 수 있으며, 토양과 농산물간 위해성 평가 및 흡수이행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간흡충(Clonorchis sinensis)감염에 의한 흰쥐 담관 섬유모세포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효소의 감소 (Reduction of Mitochondrial Electron Transferase in Rat Bile duct Fibroblast by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

  • 민병훈;홍순학;이행숙;김수진;주경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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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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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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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섬유모세포 (fibroblast)는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한 종류로서, 결합조직 전체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모세포는 주위환경에 따라 형태가 쉽게 변하며, 대부분 결합조직내에 고정되어 분포하고 있지만 염증이 일어났을 때나 조직배양중에는 세포들이 이동하기도 한다. 또한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상처부위로 이동하여 대량의 콜라겐 층을 형성함으로써 손상된 조직을 복구시키기도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전자전달계(electron transport system)를 통해 세포대사에 필요한 ATP를 생산하는 것을 주 기능으로 한다. 미토콘드리아의 형태적 변이와 산화적 스트레스 그리고 전자전달효소 결핍으로 인한 세포내 활성산소의 증가 등의 기능이상으로 세포의 노화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apoptosis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간흡충 (Clonorchis sinensis)에 감염된 담관 조직으로부터 분리하여 배양된 섬유모세포에서 나타나는 세포질돌기의 증가와 같은 형태적인 변화양상과 배양중의 섬유모세포에 간흡충 분비배설물질을 첨가할 경우 섬유모세포의 형태와 세포분열양상의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보고가 있었다. 하지만 간흡충의 감염이 미토콘드리아 효소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간흡충 피낭유충을 실험쥐에 감염시킨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담관의 형태변화를 관찰하고, 간흡충에 감염된 담관과 담관으로부터 분리하여 배양한 섬유모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효소 분포를 확인하여 간흡충에 감염된 담관에 존재하는 섬유모세포가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 이상으로 인한 변이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간흡충에 감염된 담관에 분포하는 섬유모세포에서는 주변 섬유성조직에 의한 물리적 손상으로 세포질이 파괴되고, 소포체의 확장 및 미토콘드리아 내막의 손상이 관찰되었다.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 효소는 간흡충에 감염된 담관 조직과 담관 섬유모세포를 분리하여 배양하였을 경우에 정상대조군에 비해 ATPase, COXII, porin의 분포가 감소하였다. 간흡충에 감염된 담관은 충체의 자극으로 인해 결합조직의 섬유화가 이루어지고, 이러한 담관에 존재하는 섬유모세포는 섬유조직에 의한 물리적 상해로 세포가 파괴되었다. 감염된 담관으로 부터 분리된 섬유모세포는 간흡충 감염에 의한 화학적 손상으로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효소가 감소되었다. 그 결과, 섬유모세포는 미토콘드리아의 전자전달계 기능이상으로 인한 세포사멸이 유도될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간흡충의 감염은 물리적 자극에 의한 담관의 섬유화, 화학적 자극에 의한 섬유모세포 대사과정의 변이를 유발하며, 미토콘드리아의 경우 ATP 생성을 위한 섬유모세포의 전자전달효소의 분포를 감소시켜 정상 조직에 존재하는 섬유모세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담관의 섬유화가 유지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재래산양의 체세포 핵이식에 의한 복제수정란의 체외발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In Vitro Development of Cloned Embryos by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in Korean Native Goats)

  • 박희성;김태숙;정수영;이윤희;정장용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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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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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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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재래산양에서 복제 수정란의 생산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체세포 핵이식을 실시하여 공핵세포의 종류, 핵이식란의 활성화 처리 방법 및 수핵난자의 조건이 체외발달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검토하여 핵이식란 생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핵세포의 종류에 따른 핵이식란의 체외발달율은 융합이 이루어진 핵이식란의 활성화 처리 후 분할율은 귀 유래 섬유아세포를 공핵세포로 사용하였을 때가 $40.5\%$로서 태아 유래 섬유아세포를 공핵세포로 사용하였을 때의 $55.5\%$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또한 상실배 또는 배반포기로의 발달율도 각각 $6.7\%$$16.0\%$로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핵이식란의 활성화 방법에 따른 체외발달율은 ionomycin+6-DMAP 처리를 하였을 때 분할율은 $79.0\%$로서 전기자극을 주었을 때의 $9.5\%$보다는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상실배 또는 배반 포기로의 발달율도 ionomycin+6-DMAP 처리를 하였을 때는 $15.6\%$가 발달하였으나, 전기 자극을 주었을 때는 4-세포기 이후로의 발달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체세포 핵이식란은 단위발생란에 비하여 분할율$(66.1\%\;vs\;59.18\%)$ 및 상실배 또는 배반포배로의 발달율$(19.0\%\;vs\;0.0\%)$이 유의적 (P<0.05)으로 낮았다. 단위발생란의 분할율은 체내 성숙난자에서 $86.8\%$로서 난포란의 $69.0\%$보다는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단위발생란의 상실배 또는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에 있어서도 체내 성숙난자$(50.0\%)$가 난포란$(23.6\%)$보다 유의적 (p.<0.05)으로 발달율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재래산양의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수정란의 생산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수의 난자 확보를 위한 과배란처리 방법의 개선, 난포란의 이용효율 개선 및 활성화 처리방법 등이 확립되어야 하며, 후기배로의 발달율 향상을 위해서는 최적의 체외 배양조건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Miniature Pig와 Duroc 종간의 동결-융해 후 정액 성상 비교 (Changes of Frozen-Thawed Semen Characteristics in Miniature Pig and Duroc)

  • 이용승;최원철;이승형;정희태;이상영;양부근;박춘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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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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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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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니 돼지와 일반 돼지(Duroc)의 동결융해 후 정자의 수정 능력을 비교하여 동결 보존체계의 기틀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정액 제조는 수압법으로 정액 채취하여 1차 희석하였다. 동결은 LEY (1차: 11% ${\alpha}$-lactose+egg yolk, 2차: 1차 동결액+glycerol+OEP) 동결액을 이용하여 동결을 실시하여 동결 보존하였다. 동결 정액의 융해는 0.5 ml straw를 각각 20, 37 및 $50^{\circ}C$ water bath에서 1분, 40 초 및 10초간 융해하여 세척 과정 후 BTS 5 ml를 첨가하여 $37^{\circ}C$에서 배양하였다. 정자 성상 검사로는 기형율(Rose Bengal staining), 첨체율(Chlortetra-cycline staining) 및 생존율(SYBR-14/PI staining)등을 배양 후 0, 3, 6, 9 및 12시간에서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정자의 보존 시간에 따른 기형율은 동결 융해 직후 miniature pig가 $19.5{\pm}1.7%$ 로 Duroc의 $13.9{\pm}0.3%$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첨체 검사에서 수정능 획득이 일어나지 않은 F pattern은 동결 융해 후 miniature pig와 Duroc 종 정액이 $24.1{\pm}2.8%$$37.9{\pm}1.1%$로 Duroc 종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동결 융해후 miniature pig와 Duroc 종의 AR pattern은 $21.1{\pm}1.6%$$15.5{\pm}2.2%$로 miniature pig가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융해 온도별 생존율에서는 20과 $37^{\circ}C$에서는 두 종간에서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50^{\circ}C$에서는 miniature pig가 $63.8{\pm}3.6%$$47.4{\pm}3.2%$인 Duroc 종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첨체율과 기형율에 대한 연구를 보완함으로써 miniature pig정액의 안정적인 동결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권역별 답리작 사료작물 최대 생산을 위한 적작목(품종) 선발 1. 중부지방(수원)을 중심으로 (Selection of Promising Forage Crops and Variety for Forage Production in Paddy Field 1. Middle region(Suwon))

  • 서성;김원호;김종근;최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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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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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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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답리작에서 양질의 조사료를 최대한 생산하기 위한 적정 사료작물 및 품종을 선발하고자 경기 수원 축산연구소에서 보리(3품종), 밀(2), 호밀(3),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3) 등 4작목 11품종을 공시하여 $1999{\sim}2001$년까지 3년간 생육단계별로 생육특성, 수량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보리의 출수기는 5월 1일, 유숙기는 5월 15일경, 유숙기${\sim}$황숙기 기준 초장은 87cm, 건물수량은 ha당 $7.30{\sim}9.58$톤, TDN 수량은 $4.75{\sim}6.24$톤이었으며, 알보리가 가장 우수하였다. 밀은 보리에 비해 출수가 1주일 가까이 늦었으나 수량성이 높고 사료가치가 우수하여(TDN $66.5\%$) 유숙기${\sim}$황숙기 기준 건물수량은 $8.17{\sim}10.82$톤, TDN 수량은 $5.33{\sim}7.31$톤이었다. 호밀의 출수기는 4월 $27{\sim}29$일이었으며, 초장이 127cm로 개화이후 도복이 관찰되었고, 공시작목 중 사료가치는 가장 낮았으며, 개화기 기준 건물수량은 10.18톤, TDN 수량은 6.03톤이었다. 중만생 IRG는 출수가 늦어 답리작용으로 권장하기 어려웠으며, 조생 IRG는 5월 7일에 출수되어 개화기 전후(5월 중순경) 수확이 유리하고, 이때 건물수량은 4.48톤, TDN 수량은 2.96톤이었다. 본 시험에서 벼 이앙시기, 건물생산성, 출수기, 사료가치, 도복 등을 종합고려한 유망작목은 호밀과 보리였으며, 5월 중순 벼 이앙시 적작물은 5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한 호밀, 5월 하순 벼 이앙시에는 호밀과 보리(알보리)가 추천되었고, 조생 다수성 IRG의 도입이 적극 검토되었다

지렁이분 시비가 잡초의 침입과 벤트그라스 잔디초지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Worm Casting Organic Fertilizer on Weed Invasion on the Creeping Bentgrass Sward)

  • 박성준;조남기;강영길;송창길;현해남;조영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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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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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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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지렁이분 시비량 차이(0, 150, 300, 450, 600kg/10a)에 따른 한지형 잔디(Creeping bentgrass)의 식생의 변화를 검토하고, 지렁이분 적정시비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4년 3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무비구에서 지렁이분 600kg/10a까지 16.7cm에서 20.2cm로 커졌으나, 지렁이분 450kg과 600kg/10a 시비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근장, 엽록소는 초장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엽중, 근중은 무비구에서 각각 788kg, 1,515kg/10a이었으나, 지렁이분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450kg과 600kg/10a 시비구에서는 엽중은 1,191kg에서 1,202kg/10a로, 근중은 2,060kg에서 2,141kg/10a으로 증수되었으나, 지렁이분 450kg과 600kg/10a 시비구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무비구에서 지렁이분 시비량이 600kg/10a로 증가함에 따라 잔디의 점유율은 $92.3\%$에서 $97.0\%$로 증가되는 반면, 잡초는 $7.7\%$에서 $3.0\%$로 감소되었다. 무비구에서 잔디의 밀도는 $97.2\%$, 잡초는 $2.8\%$ 이었으나, 지렁이분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600kg/10a 시비구에서 잔디의 밀도는 $98.1\%$로 증가되었고, 잡초의 밀도는 $1.9\%$로 감소되었다. 지렁이분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침입잡초는 16.5종에서 12.0종으로 감소되었다. 우점잡초의 변동은 무비구에서 명아주, 바랭이, 여뀌순위였고, 지렁이분 150kg\10a 시비구에서는 쇠비름, 바랭이, 여뀌 순위로, 450kg/10a 시비에서는 여뀌, 새포아풀, 바랭이 순위로, 600kg/10a 시비구에서는 여뀌, 바랭이, 쇠비름 순위였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보아 제주지역에서 Creeping bentgrass의 점유율과 밀도를 최대로 증대시킬 수 있는 지렁이분 적정시비량은 10a당 $450\~600kg$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모래입경이 Creeping Bentgrass 잔디 초지의 식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nd Particle Sizes on Turf Vegetation of Creeping Bentgrass)

  • 박성준;조남기;강영길;송창길;조영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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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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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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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모래입경의 차이(0.3-0.5, 0.5-0.8, 0.8-1.0, 1.0-1.5 및 1.5-2.0mm)에 따른 한지형 잔디의 식생의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4년 3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모래입경 0.3-0.5mm에서 22.5cm로 커졌으나, 모래입경이 굵어짐에 따라 초장은 점차적으로 작아져서 모래입경 1.5-2.0mm 처리구에서 초장은 19.7cm였다. 근장 및 엽록소 함량은 초장 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엽중과 근중은 모래입경 0.3-0.5mm 처리구에서 각각 1,485kg/10a, 2,182kg/10a로 수량이 증가하였으나, 모래 입경이 굵어짐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1.5-2.0mm 처리구에서 엽중은 1,040kg/10a, 근중은 1,676kg/10a로 수량이 감소하였다. 모래입경이 0.3-0.5mm에서 1.5-2.0mm로 굵어짐에 따라 잔디의 피도는 $98.7\%$에서 $97.0\%$로 낮아졌으나, 잡초의 피도는 $1.3\%$에서 $3.0\%$로 증가되었다. 모래입경이 0.3-0.5mm에서 잔디의 밀도는 $98.8\%$, 잡초의 밀도는 $1.2\%$였으나, 모래입경이 1.5-2.0mm로 증가됨에 따라 잔디의 밀도는 $98.1\%$로 낮아졌고, 잡초의 밀도는 $1.9\%$로 증가되었다. 모래입경이 0.3-0.5mm에서 1.5-2.0mm로 굵어짐에 따라 잡초의 종류는 11종에서 15종으로 증가되었다. 잡초의 우점순위는 0.3-0.5mm와 0.5-0.8mm 모래에서 각각 쇠비름, 토끼풀, 방동사니, 0.8-1.0mm 모래에서 토끼풀, 쇠비름, 여뀌, 1.5-2.0mm 모래에서는 쇠비름, 여뀌, 새포아풀 순위였다. 본 시험결과로 볼 때, 제주지역에서 Creeping bentgrass의 생육에 적합한 모래입경의 크기는 0.3-0.5mm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Orchardgrass 및 White clover의 단파 및 혼파 재배에서 미량요소(Fe, Mn, Cu, Zn, Mo, B)의 조합시비가 목초의 총 함량, 상대 함량, 탈취량 및 상호비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ed Application of Micronutrients on these Total and Relative Contents, Uptake Amounts, and Mutual Ratios in Orchardgrass and White Clover)

  • Jung, Yeun-Kyu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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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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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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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rcharduass 및 white clover의 단파 및 혼파재배조건에서 미량요소 Fe, Mn, Cu, Zn, Mo 및 B의 조합시비가 목초의 생육, 개화, 수양, 양분함량 및 식생구성비율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다양요소 양분을 동일량 시비한 조건에서 7 수준의 미량요소 조합시비는 $T_1$; 대조구, $T_2$; Fe, $T_3$: Fe+Mn, $T_4$; Fe+Mn+Cu, $T_5$ ; Fe+Mn+Cu+Zn, $T_6$ : Fe+Mn+Cu+Zn+Mo 및 $T_7$ ; Fe + Mn +Cu+Zn+Mo + B로 하였다. 본 V보에서는 조합시비가 목초 중 미량요소의 충 함량, 상대함량, 탈취량 및 상호비율의 변화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1) Fe과 Mn-상대함량(총 미량요소 함량=100% 대비)은 이들간의 길항적인 흡수생리와 초종간 he-흡수경합의 차이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orcharduass는 단파에 비해서 혼파재배에서 Mn-상대함량이 더 높았고 B와 Fe-상대함량은 더 낮았으나 white clover는 이와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T_6$ 6/ 처리에서는 일반적으로 Fe-상대함량의 감소를 보였다. 에서 orchardgrass는 B와 Mn-상대함량의 증가와 Cu와 Zn-상대함량의 감소를 보였으나 white clover는 Mo-상대함량의 감소만 보였다. 2) 미량요소의 탈취량은 일반적으로 수양의 증감에 따른 특성과는 차이를 보였다. 각 미량요소의 탈취량과 미량요소 간 상대함량(당량기준)은 초종, 단파/혼파재배, 추비 및 일부 길항작용의 특성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다. 총 미량요소의 탈취량은 일반적으로 증가되는 조합시비 처리에 따라서 증가하였다. Mn을 시비한 조합시비에서는 수양의 면화보다 Fe-탈취량이 상대적으로 더 낮았고 Mn-탈취량은 더 높았다. $T_7$ 처리로 Mn과 B-탈취량은 증가하였고 Mo-탈취량은 감소되었다. 3) Fe/Mn, Fe/Cu와 Mn/Cu 비율은 길항적인 Fe과 Mn 간의 흡수경합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 $T_6$ 처리에 의해서 Fe/Mo 비율은 크게 낮아졌고 이 비율은 $T_7$ 처리로 Mo 함량의 감소와 더불어 다소 높아졌다. B/Mo 비율은 orchardgrass보다 특히 white clover에서 높았고 $T_6$ 에서의 생육불량/황화현상이 $T_7$ 처리에서 양호해진 것은 높아진 B/Mo 비율과도 연관된 것으로 보였다.

활성 산소종으로 야기된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와송 추출물의 신경세포 보호효과 및 주요 생리활성물질 (Protective effect on neuronal cells of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extract against reactive oxygen species-induced neuronal cytotoxicity and active compounds)

  • 박수빈;이두상;강진용;김종민;박선경;강정은;권봉석;박상현;이창준;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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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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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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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와송(Orostachys japonicus A. Berger)의 산화방지 효과와 산화스트레스로부터의 신경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 및 주요 생리활성물질을 분석하였다. 와송 아세트산에틸 분획물(ethylacetate fraction from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extract: EFOJ)은 다른 분획물보다 높은 총 페놀화합물 함량을 나타냈으며, 와송 아세트산에틸 분획물(EFOJ)로 ABTS,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FRAP 검정 및 지방질과산화물 억제력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라디칼 소거 활성, 총산화방지력과 과산화 지방질 생성물의 억제력을 확인하였다. 또한 와송 아세트산에틸 분획물(EFOJ)은 과산화수소로 인한 신경세포 사멸에 대한 세포 생존율을 향상시켰으며, 신경 세포막 손상을 보호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생리 활성을 가진 와송 아세트산에틸 분획물(EFOJ)의 주요물질을 분석하기 위하여 $LC-MS^e$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생리활성 물질은 퀘세틴 배당체와 캠페롤 배당체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와송 추출물은 우수한 산화방지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통해 퇴행성 신경질환과 같은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의 천연산화방지제 소재로써 고부가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조직배양 유래 자생나리 소인경의 온탕 및 저온처리가 맹아 및 비대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ot Water and Chilling Treatments of Bulblets Propagated by Tissue Culture on Sprouting and Bulb Development in Korean Native Lilies)

  • 김민희;임영희;오욱;윤해근;김규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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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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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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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관상가치가 높은 5종의 자생나리에 있어서 조직배양을 통해 획득한 소인경의 휴면타파 및 비대를 위한 저온 및 온탕처리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솔나리(L. cernuum), 섬말나리(L. hansonii), 민섬말나리(L. hansonii for. mutatum), 중나리(L. leichtlinii), 하늘말나리(L. tsingtauense)의 소인경을 $4^{\circ}C$에서 0, 4, 8주 저온처리하거나 $35^{\circ}C$의 증류수 또는 $100mg{\cdot}L^{-1}$$GA_3$$GA_{4+7}$ 용액으로 2시간 온탕처리를 하였는데, 저온과 온탕처리는 처리의 선후를 달리하면서 순차적으로 처리한 후 $20^{\circ}C$의 유리온실에서 맹아 및 비대 양상을 조사하였다. 자생나리 5종 모두 기내 소인경은 모두 휴면에 돌입하여 저온 또는 온탕처리 없이는 맹아하지 않았다. 휴면타파를 위한 온탕처리에는 5종 모두 $GA_{4+7}$이 55-96%까지 맹아를 유도한 반면, 증류수나 $GA_3$ 용액은 거의 효과가 없었다. 솔나리와 중나리는 4주간의 저온처리만으로도 50-70%의 맹아를 유도한 반면, 섬말나리, 민섬말나리의 맹아에는 8주간의 저온처리가 필요했다. 온탕과 저온의 연속처리는 맹아 유도에 상승효과를 주었는데, 솔나리와 섬말나리에서 $GA_{4+7}$ 온탕처리 후 4주 저온처리한 것이 역순의 처리보다 맹아를 35-45% 촉진시켰으며, 맹아소요일수도 3-9일까지 앞당겼다. 구근의 비대는 맹아가 촉진된 처리구에서 증가된 경향이었다. 신초는 솔나리에서만 출현하였는데, $GA_{4+7}$ 온탕처리와 저온처리에서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GA_{4+7}$ 온탕처리 후 저온 8주 처리에서 신초 출현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맹아 및 인경비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휴면타파법은 섬말나리, 민섬말나리와 중나리의 경우에는 $GA_{4+7}$온탕처리 후 4주 저온처리였고, 솔나리와 하늘말나리에서는 $GA_{4+7}$ 온탕처리 후 8주 저온처리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