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nggye(松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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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나식(松桂懶湜)의 문학 세계와 지역적 기반 (Songgye Na-sik's Literary World and it's Local Base)

  • 김종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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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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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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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은 송계나식(松桂懶湜)(1684~1765)의 "송계대선사문집(松桂大禪師文集)"에 나타난 문학 세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특히 선행 논문에서 미진하게 다루어진 사상적 면모와 그 시대성, 불가 내의 문학 교유 양상 및 문학지리학적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고찰하였다. 송계대사는 숙종~영조 연간에 안동 봉화사에 주석했던 인물로서 환성지안(喚醒志安)(1664~1729)과 낙암의눌(落巖義訥)(1666~1737)에게 참학하였다. 대사의 휘하에 많은 제자들이 있거나 저술을 남긴 것은 아니나, 조선후기 교학의 수준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강원의 이력과정을 충실히 이수함으로써 자신의 사상적 기반을 마련했고, 화엄학을 연찬하여 "화엄경칠처구회품목(華嚴經七處九會品目)"을 편찬하기도 하였다. 만년에는 정토신앙에 귀의한 것도 확인된다. 이를 통해 대사의 삶과 저술, 사상적 경향이 선 화엄 정토의 삼문겸수(三門兼修)라는 18세기 한국 불교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사는 시문을 꾸준히 연마하여 자신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 나갔고 그 결과가 문집에 반영되어 있다. 송계대사는 평생 수행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선후기 영남의 안동이라는 특정한 시공간에서 문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구현해 나간 인물로 그려볼 수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일대의 양서.파충류 노상상해 현황 및 보전방안 (Current Status of Road-Killed Amphibian and Reptile and Conservation Plands in Songgye Valley, Woraksan National Park)

  • 송재영;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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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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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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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월악산국립공원의 송계계곡 일대의 양서 파충류 노상상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송계계곡을 300m간격으로 50개구간을 나눈 후 구간별로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송계계곡에서 확인된 양서류 10종중 4종이, 파충류는 12종중 7종이 차량에 의해 노상상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가장 많이 차량에 의해 죽는 종은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로 전체 노상상해 개체수중 94.9%를 차지하였으며, 시기로는 4월${\sim}$5월경에 가장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북방산개구리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이동통로 설치가 필요하며, 북방산개구리와 다른 양서류의 보호를 위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장진요편(藏珍要編)』의 선혈특성(選穴特性)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character of selecting acupoints in Jangjinyopyeon(藏珍要編))

  • 김도훈;백유상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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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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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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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 : Jangjinyopyeon(藏珍要編, JJYP) was published in 1894. The purpose of the research is to know the character of JJYP, and to know JJYP inherited the tradition of Chosun(朝鮮) acupuncture which put emphasis on diagnosis and cure of Jangbu(臟腑) through meridian system. Method : First, identify the bibliographic information of the Mimeograph version of Original JJYP. After then, count and classify the provision by selected acupoints. Analyzed the result in succession. Conclusion : From the research of the mimeograph version of Original JJYP, come to following conclusion. 1. The pen name of author is Songgye(松溪), which means the region of his origin. 2. JJYP used 49 acupoints in total. It covers all regular meridian system except the regular Meridian of Hand Soeum[手少陰心經] for heart organ would never be injured in Neijing(內經) 3. JJYP suggested Eight Confluent points[八脈交會穴] as major acupoints in the end of book. But actually they were selected as the acupoints of belonging Jangbu(臟腑) and various symtoms. 4. Oegwan(外關) and Sameumgyo(三陰交) were maximum frequency in selecting of all acupoints, which means JJYP value controling and covering whole body. 5. Generally, Reinforcing and reducing manipulations concentrated one way, but Hugye(後谿) used each manipulation equally, which means JJYP regards tonification or purgation highly in Hugye(後谿). 6. Most acupoints of high frequency were Nak-point[絡穴], Won-point[原穴], Hap-point[合穴], which supposed to be directly connected to Jangbu(臟腑). So, we can see JJYP continue the tradition of Chosun acupuncture which put emphasis on Jang image[藏象] of meridian.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의 수관 층위별 광합성 특성과 잎 및 과실 특성 (Characteristics of Photosynthesis, Leaf and Fruit by Crown Layer in Rubus coreanus Miq.)

  • 한진규;김세현;정헌관;장용석;조윤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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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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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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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 Miq.)의 수관 층위별 광합성 특성과 잎 및 과실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잔자원부 구내에 조성된 복분자딸기 클론보존원에서 선발된 세 클론을 대상으로 각각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수관층위별 광합성 특성에서 광보상점은 상 중 하층이 각각 PPFD 33, 20, $5{\mu}mol\;m^{-2}S^{-1}$로 나타났으며, 층위별 광포화점은 상 중 하층이 각각 PPFD 1000, 500, $200{\mu}mol\;m^{-2}S^{-1}$ 에서 각각 8.52, 5.25, $3.60{\mu}mol\;CO_2\;m^{-2}S^{-1}$ 의 광합성 속도를 나타냈다. 클론별로는 덩굴형인 의령 7호가 상층에서 가장 우수한 광합성 능력을 보였으며 직립형인 송계 6호는 덩굴형의 두 클론과 비교해 하층에서 낮은 광합성 능력을 나타냈는데 이는 각 클론의 수형 특성에 따른 영향으로 사료된다. 층위별 엽록소 함량은 세 클론 모두 중층에서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고 상층에서 가장 적은 엽록소 함량을 나타냈다. 잎의 특성에서는 층위가 높을수록 엽장, 엽폭, 정소엽길이, 정소엽폭 및 엽면적 항목이 낮은 값을 나타내 층위별 광합성 능력과 상반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잎 특성의 단위면적당 건중량과 과실 특성의 종경, 횡경 및 입중 항목은 층위가 높을수록 큰 값을 나타내 층위별 광합성 능력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으며 과실의 당도는 중층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냈다.

월악산 소나무림의 유기탄소 분포 및 수지 (Organic Carbon Distribution and Budget in the Pinus densiflora Forest at Mt. Worak National Park)

  • 이지영;김덕기;원호연;문형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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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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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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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에 발달되어 있는 소나무림에서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 낙엽생산량, 낙엽층의 낙엽량, 그리고 토양의 유기탄소 분포를 조사하였으며, 탄소수지를 파악하기 위해 토양호흡량을 측정하였다.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에 분포되어 있는 유기탄소량은 각각 52.25, 14.52 ton C $ha^{-1}$ 이었으며, 낙엽층과 토양의 유기탄소량은 각각 4.71 ton C $ha^{-1}$, 58.56 ton C $ha^{-1}$ 50cm-$depth^{-1}$ 로 조사되었다. 조사지 소나무림의 전체 유기탄소량은 130.04 ton C $ha^{-1}$ 이었으며, 이중 51.4%가 식물체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소나무림에서 연간 광합성을 통하여 식물체에 고정된 유기탄소량은 4.26 ton C $ha^{-1}yr^{-1}$이었고, 층위별로는 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에 각각 4.12, 0.10 및 0.04 ton C $ha^{-1}yr^{-1}$의 유기탄소가 고정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낙엽생산을 통해 임상으로 유입되는 유기탄소량은 1.62 ton C $ha^{-1}$ 이었으며, 토양호흡을 통하여 방출되는 탄소량은 6.25 ton C $ha^{-1}yr^{-1}$으로 이중 미생물호흡과 뿌리호흡을 통해 방출되는 탄소량은 각각 3.19, 3.06 ton C $ha^{-1}yr^{-1}$이었다. 유기탄소 순 생산량과 미생물호흡량의 차이로 추정했을 때 본 소나무림에서 연간 대기로부터 순 흡수하는 유기탄소는 1.07 ton C $ha^{-1}yr^{-1}$ 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