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GIS) has been progressed in the fields of not only earth sciences and disaster problems, but also medical sciences, economical and social sciences. the southern region of Mid Niigata Region was attacked by intensive earthquake of M.6.8 on Richter Scale on October 23, 2004.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efficiency of restoration operation for early victims relief. Significant issue is achieving the information processing required in restoration operation by spatial temporal information system.
자연 재난은 예방보다는 대비에 중점을 가졌다면, 사회 재난은 대부분 인간으로부터 발생되는 재난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 요소이다. 기존에 발생된 재난 안전 사고를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그 원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면 재난 안전 사고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기 발생된 재난에 대한 DB화 하여 이를 기반으로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재난상황관리 담당자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각종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상황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나,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과거 데이터가 남아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재난관련 기록관리 및 정보 공유가 저조함에 따라 재난정보를 추적하고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재난안전 코드체계를 개발하였다. 22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중에서 대설, 강풍, 풍랑, 호우 등 4개 재난을 대상으로 하였다. 국내외 재난분야 코드체계 사례분석, 구축방향설정, 분류체계 개발 및 유형화 과정을 통해 최종 재난안전 데이터 코드체계를 제시하였다. 데이터의 체계적인 축적을 위하여 4개의 코드체계를 하나로 통합하였다. 제시한 코드체계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운용가능한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용한 결과, 코드체계에 맞게 데이터가 축적되고 서비스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코드체계에 따라 과거의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활용된다면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경제 사회적 구조 변화로 인해 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양극화, 국제화 추세가 심화됨에 따라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외국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불리는 이들이 재난에도 취약한데 흔히, '재난약자'라고 불린다. 재난약자들은 재난 발생시에 일반인과 달리 재난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자력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관련된 정책이 필요하다. 물론, 최근에 재난약자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이는 그들에 대한 재난에 대한 이해나 대처방법에 대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게 되어 한국인의 시각과 관점에서 관련 정책을 마련하게 되고, 결국 국내 체류 외국인들은 관련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난정보에 대한 인식과 획득경로 등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빈번하게 접하는 정보매체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위한 함의를 도출하였다.
연구목적: 서울종합방재센터 재난상황실 재난상황관리능력 제고를 위해서 조직몰입을 높이는 사회적 지원을 구성하는 하위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적 접근을 제기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방법: 감정노동을 독립변수로, 조직몰입을 종속변수로 하여 사회적 지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이에 근거해 재난상황관리 조직몰입을 제고시키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조직지원 차원에서, 재난상황관리업무 객관적 평가, 재난상황관리 감정노동 완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재난상황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관리 업무품질 개선과 업무 불균형 완화, 재난상황관리 직원의 업무 동기부여 및 보상책 마련, 재난상황실 소방공무원 감정노동 해결을 위한 체계적 업무 관리를 위해 재난상황 분석실 설치, 현재 상황관리 총괄팀과 재난상황관리 총괄운영 관리자, 재난상황관리 정보 분석가 및 개발자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충원이 필요하다. 둘째 관리자 지원 차원에서 역량있는 소방공무원 선발, 재난상황실 소방공무원에 대한 체계화된 단계별 감정노동에 대한 치유대책 마련, 감정노동 소방공무원을 위한 관리자의 상담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결론: 재난상황실 재난상황관리능력 제고를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에 기반한 조직몰입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경험한 팬데믹의 개인정서와 사회변화 인식이 엔데믹 이후 재난대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모형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한국언론 진흥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 변화 조사」를 사용하였고, 996명(남 508명, 여 488명)을 연구대상으로 설계하였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긍정정서와 사회변화 인식 요인들은 재난대처 인식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공동체의식은 재난대처 인식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부정정서를 완화시켜 주는 조절효과가 있었다. 엔데믹 이후 재난대처 인식에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재난 상황시 우리나라 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안정감을 갖는 코로나19 긍정정서와 공동체의식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엔데믹 이후 재난 발생 상황에서 수행되는 정부의 선행 및 후속 조치 방안들이 국민에게 자긍심과 안정감을 주는 체계적인 재난대처 메뉴얼과 컨트롤 타워가 더 강력하게 요청되며, 국민에게는 재난 상황에서 개인적인 행동과 판단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재난을 함께 극복하려는 공동체의식이 요청됨을 시사한다.
A series of heavy rainfall, typhoon and earthquake disasters caused a proportionately large number of deaths among the elderly in the year 2004 in Japan. In response to these tragedies, the national government set up committees to reduce damage within the disaster vulnerable population for the next three years. The discussions in the committee led to a new conceptualization that disaster vulnerability was caused by a lack of interaction between a person's special needs and the environment's capacity and resources to meet them. This person-in-environment model of hazard vulnerability was applied to those who resided in the Nankai-Tonankai tsunami hazard-prone area. 123 home care service users were interviewed in terms of their self-evacuation ability, degree of social isolation, and building weakness as well as tsunami exposure risks. Results were quantified and scores of person-in-environmentmodel hazard vulnerability were obtained. These scores were then used to visualize socially created vulnerability by means of weighted kernel density mapping of both persons with special needs (PSN's) and persons with special needs at times of disaster (PSND's).
Multiple nationwide opinion surveys, carried out by the government (cabinet office), major media (national newspapers and NHK), the 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al Studies, and the Atomic Energy Society of Japan, have revealed that the Fukushima nuclear accident has heightened people's perception of disaster risks, fear of nuclear accidents, and increased recognition of pollution issues, and has changed public opinion on nuclear energy policy. The opinion gap on nuclear energy policy between specialists and lay people has widened since the disaster. The results of the Japanese General Social Survey data show that objections to the promotion of nuclear energy are strong among females, and weaker among young males and the supporters of the LDP. These findings are similar to the data collected after the Chernobyl accident. People who live in a 70km radius of nuclear plants tend to evaluate nuclear disaster risks higher. Distance from nuclear plants and the perception of earthquake risk interactively correlate with opinions on nuclear issues. Among people whose evaluation of earthquake risk is low, those who live nearer to the plants are more likely to object to the abolishment of nuclear plants. It was also found that the nuclear disaster has changed people's behavior; they now try to save electricity. The level of commitment to energy saving is found to relate to opinions on nuclear issues.
연구목적: 사실 재난대응을 잘하기 위해서는 발생한 재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평가로 자연스럽게 완화 및 대비가 이루어져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응 ${\rightarrow}$ 복구 ${\rightarrow}$ 완화 ${\rightarrow}$ 대비${\rightarrow}$${\ldots}$"가 선(善)순환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분절적 재난관리가 반복되었다. 연구방법: 여러 다각적인 연구방법 및 분석을 통해 결국 사회재난 중심 재난관리체제인 우리나라에서 지역사회의 재난회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결과: (1) "시민 안전교육 및 훈련" (2) "시민대상 실시간 재난정보제공 및 공유" (3) "재난정보 및 경보시스템 네트워크(연결망) 구축" (4) "재난분석과 평가(위험성 및 취약성 평가)" (5) "재난완화계획"(6) "정부 간(間) 협조체계 구축" 등 주요 구성요소가 재난관리정책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실현되어야 함을 검증하였다. 결론: 이제는 더 이상 악(惡)순환적 또는 단절적 재난관리가 아닌 선(善)순환적 연결된 재난관리가 되어야 한다. 재난관리를 더 잘하기 위해서는 완화 및 대비 영역에서 재난대응에 영향을 주는 재난회복력 주요 구성요소가 재난관리의 선(善)순환적인 연결고리에 작동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The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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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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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0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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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The cooperation on disaster prevention between the two Koreas has been mostly focused on cooperation at the recovery stage, such as emergency relief supplies and equipment support. This study aims to articulate future practical development plans by analyzing disaster cooper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in accordance with the changing paradigm of international disaster cooperation. Considering the specificity of inter-Korean cooperation, the Framework for Inter-Korean Disaster Prevention Cooperation was established centering on the Sendai Framework for Disaster Risk Reduction. The framework consists of understanding and sharing disaster risks, building back better, strengthening community resilience, and supporting regional disaster action plans for continuous action. Inter-Korean disaster prevention cooperation requires sharing information about North Korean disasters. It is necessary to accurately identify and support social vulnerability to North Korean disasters. Above all, it is supporting the development of disaster action plans from a humanitarian perspective needs. A medium-to-long term resilience reinforcement plan that North Korea can resolve on its own is also needed. Since North Korea is also deeply interested in international disaster cooperation, it should be based on the direction of the Sendai Framework. Considering the uniqueness of inter-Korean cooperation, a path for North Korea to actively participate in international disaster cooperation should be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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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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