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inocorophium sin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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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조하대 저서동물 군집분포에 따른 생태계 평가 적용 (Implication to Ecosystem Assessment from Distribution Pattern of Subtidal Macrobenthic Communities in Nakdong River Estuary)

  • 윤건탁;박흥식;장만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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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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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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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낙동강 하구역에서 홍수기 전후에 저서동물군집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에서, 저서환경은 대부분 지역에서 사질 퇴적상이 우세하였으며, 일부 수로 지역에서 복잡한 퇴적상을 나타냈다. 홍수기 방류에 의한 공간에 따른 퇴적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홍수기 이후 하구역 상부에서 유기물이 소량 증가하였다. 저서생물 종조성은 공간적으로 차이를 보였는데, 홍수기 이후에 배수갑문 근처 지역에서 종조성이 감소하였다. 군집분석 결과는 3개 군집구조가 나타났으며, 하구역 하부에 위치한 사주를 기준으로 공간적 구배를 나타냈다. 사주 상부에는 Sinocorophium sinensis, Magelona japonica, Heteromastus filiformis 등 유기오염 기회종들이 우점하였다. 기회종이 디수 출현한 것은 낙동강 하구둑 주변에 서식하는 저서동물이 방류로 인한 유기물 유입 영향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며, 방류로 인한 영향은 방조제 부근에서 사주지역까지 나타났고, 사주 바깥지역은 대량방류로 인한 저서동물의 종조성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낙동강 하구 수질 및 저서 생태의 장기 변화와 하굿둑의 영향 평가 (Study on the Long-term Changes in Water Quality and Benthic Ecology and Evaluation on Effect of the Barrage in Nakdong River Estuary)

  • 박소현;이지영;최재웅;허낙원;안순모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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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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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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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하구 인근의 장기 수질 및 저서 생태변화를 파악하였고, 동시에 하굿둑이 수질 및 저서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았다. 수질 자료는 2013년과 2014년에 현장 조사를 통해 획득한 실측자료와 수질 측정망 자료(환경부, 1989~2013)를 취합하여 해석하였다. 대형저서동물 자료는 2014년 현장 조사 자료와 문헌자료(1985~2013년) 분석을 통해 장기 변화를 파악하였다. 낙동강 하구 장기 수질변화는 전반적으로 유량 감소시 영양염이 증가하는 경향이 보였으나, 하굿둑 건설로 인한 급격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낙동강 하굿둑 내측의 수질은 하굿둑에 의해 해수와 담수간의 혼합이 제한되어 내측의 영양염 및 유기물의 농도가 외측보다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유량감소로 인해 체류시간이 증가한 시기에는 하굿둑의 효과가 나타나 하류로 갈수록 클로로필 증가가 뚜렷하였다. 즉, 하굿둑으로 인한 정체효과는 갈수기에 수질악화로 나타났다. 저서생태계는 하굿둑 완공 이후 내측은 기수역 소실로 인해 재첩 등의 연체동물과 기수 갑각류들이 사라졌으며 종 다양성이 매우 낮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하굿둑 외측은 유기물 유입에 영향을 받는 소형 오염지시종(Prionospio membranacea, Pseudopolydora kempi, Sinocorophium sinensis)이 높은 밀도로 출현하여 저서환경의 악화를 나타내었으며, 이것은 하굿둑 건설과 건설 이후 명지대교, 신공항 건설 및 공단조성 등과 같은 다양한 공사로 인해 서식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급격한 조석 감소에 의한 새만금 갯벌 대형저서동물 변화 (Changes in Benthic Macrofauna of the Saemangeum Tidal Flat as Result of a Drastic Tidal Reduction)

  • 구본주;신상호;이석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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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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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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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idal ranges of inner Saemangeum were largely reduced after the final dyke enclosure, resulting in the former tidal flats becoming either permanently exposed, still influenced by changing tide, or permanently submerged. The effect of reduced tidal range on survival and population stability of tidal flat macrofauna were investigated at three shifted habitats after the dyke completion. At the exposed area, several species survived for 80 days after the dyke enclosure. However, within 120 days, all macrofauna died off due to the elevated temperature during summer. At the intertidal area, some species were maintained until 170 days after the dyke enclosure with a large decrease of the faunal abundance. Species of the submerged area were seen to be more tolerant of the changed environments. The opportunistic species, such as Sinocorophium sinensis, Theora fragilis and Pseudopolydora Kempi, were massively introduced into the submerged area after the dyke enclosure, in which the benthic ecosystem was severely disturbed.

새만금 4호 방조제 연결 후 군산갯벌 대형저서동물군집 변화 (Changes in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on Gunsan Tidal Flat after the Closing of the Saemangeum 4th Dyke)

  • 구본주;신상호;우한준;김은수;제종길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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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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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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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With the reduction of tidal currents by the closing of the Saemangeun 4th dyke, sedimentary environments on the Gunsan tidal flat, the nearest inner flat from the 4th dyke, has been severely changed, which might affect macrobenthic assemblages on the habitats. In order to investigate changes in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on Gunsan tidal flat, field surveys were seasonally conducted at seven stations from April 2002 to November, 2005. Sedimentary facies on the study area were shifted into muddominant facies. The fine sediment has been greatly deposited on the tidal flat with accumulation of organic materials after closing the water passage of 4th dyke section. These drastic variations in environments gave rise to change in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Since the closure of the 4th dyke, the number of species of macrobenthos has gradually decreased. And the filter feeders and sand-favored species such as Urothoe convexa, Macrophthalmus dilatatus, Umbonium thomasi, and Mactra veneriformis have been replaced by the deposit feeders such as Macrophthalmus japonicus and Ilyoplax pingi. MDS ordination based on Bray-Curtis similarity from forth-root transformed species abundance data showed that the macrobenthic communities have passed through three succession stages from 2002 to 2005. During the third stage of 2005 opportunistic species such as Prionospio japonica, Heteromastus filiformis and Sinocorophium sinensis increased in population on the tidal flat.

울산만의 저서환경 구배에 따른 저서동물군집 구조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Along the Environmental Gradients of Ulsan Bay, Korea)

  • 윤상필;정래홍;김연정;김성길;최민규;이원찬;오현택;홍석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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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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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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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조사는 유기물과 미량금속 오염이 의심되는 울산만에서 저서환경의 교란 유무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현장조사는 울산만 안팎에 선정된 9개 정점에서 2006년 2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저서환경과 대형저서동물군집에 대해 동시에 이루어졌다. 유기물 함량(TOC)은 평균 1.7% 이었으며 미량금속 중 As, Cu, Pb, Zn의 농도는 거의 모든 정점에서 최소영향수준(ERL)을 초과하였다. 저서동물군집의 총 출현종수는 199종, 평균 서식밀도는 4,578 개체/$m^2$ 이었으며 다모류가 가장 우세한 동물군이었다. 주요 우점종은 Aphelochaeta monilaris(22.6%), Ruditapes philippinarum(17.1%), Magelona japonica(12.2%), Lumbrineris longifolia(9.9%) 등이었으며 정점별 환경 특성에 따라 뚜렷이 다른 분포 양상을 보였다. 다변량분석 결과, 울산만 상단, 내만역, 내만역 중 태화강과 고사천이 만나는 지점 그리고 외해역에서 서로 다른 4개의 군집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울산만 내의 군집 이질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SIMPER 분석 결과, 4개 군집에서는 각각 R. philippinarum-Capitella capitata, A. monilaris-Balanoglossus carnosus, Sinocorophium sinensis-Cyathura higoensis 그리고 M. japonica-Ampharete arctica가 특징적으로 출현하였다. 전체 군집의 종조성과 밀도의 시.공간적 변화에 대해 가장 밀접한 상관성을 보인 환경 요인은 수심, 입도, 유기물 함량이었으며 중금속 중 Zn도 주요 항목에 포함되었다.

환경보전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춘계와 하계의 군집구조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during Spring and Summer Season in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Area, Korea)

  • 최병미;윤재성;김성길;김성수;최옥인;손민호;서인수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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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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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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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환경보전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출현 종수, 개체수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는 목적으로, 2009년 춘계(5월)와 하계(8월)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195종과 18,685개체(667개체 m-2)로 나타났으며, 그 중 환형동물의 다모류가 각각 96종과 12,075개체(431개체 m-2)가 출현하여 전체의 49.2%와 64.6%를 차지하였다. 환경보전해역의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76±224개체 m-2), Mediomastus californiensis(42±117개체 m-2), Tharyx sp.3(26±110개체 m-2), 연체동물 이매패류의 아기반투명조개(Theora fragilis, 54±78개체 m-2) 및 절지동물 갑각류의 단각류인 Eriopisella sechellensis(70±146개체 m-2) 등이었다.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를 분석한 결과, 크게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그룹 1은 모든 조사 시기의 함평만 정점과 8월의 득량만 정점 4, 그룹 2는 모든 조사 시기의 가막만 정점 4와 5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룹 3은 그룹 1과 2를 제외한 모든 정점들이 포함되었다. 연구해역에서는 공통적으로 긴자락송곳갯지렁이와 아기반투명조개가 우점한 가운데, 그룹 1에서는 오뚜기갯지렁이(Sternaspis scutata)와 짧은다리안경옆새우(Ampelisca cyclops iyoensis) 등이, 그룹 2에서는 등가시버들갯지렁이(Capitella capitata)가 전반적으로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그룹 3에서는 Heteromastus filiformis, Tharyx sp.3 및 Sinocorophium sinensis가 우점하였다. 본 연구해역에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는 공간적으로 폐쇄된 형태의 내만과 열린 형태의 만입구의 정점군으로, 세부 정점별로는 함평만의 정상해역 정점군, 득량만의 일부 오염심화 정점군 및 가막만의 오염심화 정점군으로 구분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환경보전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은 만의 형태와 오염심화의 정도에 따라 구조를 달리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