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ilty so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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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규산(珪酸) 및 퇴비(堆肥)의 장기연용(長期連用)에 의한 보리수량(收量) 및 토양(土壤)의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變化) (Changes in Barley Yield and Som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Upland Soil by Longterm Application of Silicate Fertilizer and Compost)

  • 김창배;박노권;이숙희;박선도;최부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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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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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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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밭 토양(土壤)에 삼요소(三要素) 및 규산질(珪酸質) 비료(肥料) 250㎏/10a와 퇴비(堆肥) 1,000kg/10a를 18년간(年間)('75~'92)매년(每年) 연용시(連用時) 년차간(年次間) 보리 수량(收量)의 변화(變化)와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변화(性質變化) 및 18년차(年次)의('92)보리 수확기(收穫期) 경엽(莖葉)과 곡실(穀實)의 영양상태(營養狀態)를 분석(分析)하여 수량(收量) 증대(增大)에 미친 영향(影響)과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변화(性質變化)를 비교(比較)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18년차(年次) 처리별(處理別) 종실수량(種實收量)은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삼요소(三要素)+퇴비연용구(堆肥連用區)는 17~18% 증대(增大)되어, 규산처리구(珪酸處理區)는 퇴비처리구(堆肥處理區)와 유사(類似)한 효과(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2. 수확기(收穫期) 보리식물체(植物體)의 양분흡수량(養分吸收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및 삼요소(三要素)+퇴비연용구(堆肥連用區)는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6~8%의 흡수량(吸收量)이 증가(增加)되었다. 그리고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및 삼요소(三要素)+퇴비(堆肥) 연용구(連用區)는 인산(燐酸)과 가리(可里)의 시비효율(施肥效率)이 현저(顯著)히 증가(增加)되었다. 3. 시험후(試驗後) 토양분석(土壤分析) 결과(結果)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및 삼요소(三要素)+퇴비연용구(堆肥連用區)는 삼요소(三要素)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토양(土壤)pH, 유기물(有機物), 인산(燐酸),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 및 규산함량(珪酸含量)은 증가(增加)하였으나, $NO_3$-N 함량(含量)은 다소(多少) 적었다. 4. 18년간(年間)의 평균(平均) 종실(種實) 수량(收量)은 삼요소(三要素)+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삼요소(三要素)+규산(珪酸) 250kg/10a 연용구(連用區)는 22%, 삼요소(三要素)+퇴비(堆肥) 1,000kg/10a 연용구(連用區)는 31%의 증수(增收) 효과(效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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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논 토양 화학성분 변동조사 (Monitoring of Chemical Properties from Paddy Soil in Gyeongnam Province)

  • 이영한;이성태;허재영;김민근;홍광표;송원두;노치웅;이진호;전원태;고병구;노기안;하상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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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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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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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효율적인 논 토양의 양분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경남지역 논 토양 260 지점의 화학성분 변동을 1999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주기로 분석하였다. 논 토양의 화학성분 평균 함량은 pH 5.7 (범위 4.4-7.6), 유기물 29 g $kg^{-1}$ (1-86), 유효인산 202 mg $kg^{-1}$ (2-1,218), 치환성 칼륨 0.32 $cmol_c\;kg^{-1}$ (0.04-1.80), 치환성 칼슘 5.4 $cmol_c\;kg^{-1}$ (0.4-33.1), 치환성 마그네슘 1.2 $cmol_c\;kg^{-1}$ (0.2-6.0) 및 유효규산 103 mg $kg^{-1}$ (21-742) 였다. 연도별 토양 화학성분 변동 특성을 요약하면 유효인산 함량은 1999년부터 이미 적정범위 보다 높았고 유효규산 함량은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한 상태였으며 치환성 양이온은 칼슘과 마그네슘에 비해 칼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연도별 주성분 분석결과 Eigenvalue가 1.0 이상인 주성분은 2개였고 제1주성분 (PC 1)에 속하는 토양 화학성은 치환성 칼슘 (0.511), 치환성 마그네슘 (0.478), pH (0.402), 유효규산 (0.395) 및 치환성 칼륨 (0.392) 등 5개였으며 제2주성분 (PC 2)에 속하는 토양 화학성분은 유효인산 (0.664) 및 유기물 함량 (0.551) 등 2개였다. 토양 특성은 제 1주성분이 39.1%, 제 2주성분이 20.4%로서 전체 59.5%의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 토양의 화학성분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는 다양한 농업환경 변동을 이해하고 대응함으로서 지속적인 농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관점에서 주성분 분석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퇴적암 유래 농경지 토양에 대한 카테나 해석 (Interpretation of Soil Catena for Agricultural Soils derived from Sedimentary Rocks)

  • 손연규;이동성;김근태;현병근;전혜원;전상호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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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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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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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퇴적암 유래 농경지 토양의 카테나의 정량적, 객관적인 해석을 위해 세부정밀토양도(축적 1:5,000)의 속성자료 중 토양통자료를 이용하여 지리정보시스템(ArcGIS, ESRI, US)과 R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토양통의 인접한 토양통 길이 산정을 위해 GIS 프로그램의 Buffer 기능을 이용하여 각 토양통에 폭 1m의 buffer을 형성하고 인접한 토양통들의 buffer 면적과 이를 이용하여 길이를 산출하였다. R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각의 토양통별로 인접한 토양통의 면적을 비율로 환산하고, 그 값을 기준으로 입체군집기준(Cubic Clustering Criterion)을 이용해 군집의 개수를 선정하였다. 군집의 수를 선정 후 인접 토양통의 비율을 이용해 군집분석을 수행하여 퇴적암 유래 농경지 토양들의 유사성 분석을 시도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퇴적암 지대별로 암석의 종류에 따라 입경분포가 다르게 나타나 사양질 토양은 주로 사암 모재, 식양질 토양은 혈암 모재, 미사식양질 내지 식질의 토양은 석회암 모재로 구별되어, 석회암 < 혈암 < 사암의 순이었다. 한편, 혈암유래 농경지 토양은 적색혈암과 회색혈암으로 구분되고, 적색혈암은 사양질과 식양질, 회색혈암은 식양질과 미사식양질이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연접군에 대한 정량적인 해석을 의미하며, 이러한 분석방법들을 통한 해석으로 토양통들의 입경분포, 특히 점토함량에 따른 연관성 분석을 할 수 있었고, 분포위치와 모암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천연기념물 제214호)의 생육진단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Growth Diagnosis and Management Prescription for Population of Retusa Fringe Trees in Pyeongji-ri, Jinan(Natural Monument No. 214))

  • 노재현;오현경;한상엽;최영현;손희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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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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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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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천연기념물 제214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枯死) 및 쇠약(衰弱) 요인의 명확한 진단(診斷)과 처방(處方)을 통한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 존속(存續) 방안을 강구하고자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68년 13그루의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1973년을 시작으로 근년까지 계속적으로 고사가 진행되어 현재는 3주만 생존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마령초등학교 담장 후퇴 등 정비과정에서 복토된 토양의 일부 제거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고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둘째, 지정목 중 1 3번 생존목 또한 고사된 가지가 많고, 잎이 왜소하며, 엽량이 적었다. 1번목은 수세가 '극히 불량'하고 다량의 가지가 이미 고사하였으며, 금년에는 단지 2개 가지에서만 개화가 이루어졌으며 엽량 또한 현저히 적은 상태이다. 2번목 또한 '불량'상태로 잎이 작고 엽밀도도 낮으며 수형의 변형이 이루어지는 등 수세가 쇠약한 상태이다. 현존하는 가장 큰 1번목은 논토양으로 추정되는 점질토가 복토되어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셋째,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토성 분석결과,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 Silt loam(SiL)]'로 밝혀짐에 따라 미사(Silt)의 성분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번목 북측의 토양산도는 pH 6.6으로 다른 부위의 흙과는 편차가 컸는데 이는 원지반 토양이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토양으로 복토되었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유기물함량은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보호관리를 위한 시비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된다. 넷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 및 생육 불량의 근본적 원인으로는 복토(覆土)로 인한 심각한 생리저하의 만성적 증후군으로 판단된다. 이는 신규로 식재된 후계목 또한 일부 고사된 것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다섯째, 1차적으로 기존 고사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복토 부분에 대한 점진적 제거가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근계부에 복토된 점질토양의 제거를 건의한다. 복토부를 제거한 후 굵은 모래로 치환하고 뿌리의 호흡 개선을 위해 유공관을 설치한다. 그리고 고사한 4번 고사목과 5 6번의 고사흔적인 밑둥은 제근하고, 하층식생은 예초한다. 생존목은 상부 고사지를 제거, 수피 이탈부는 외과수술을 시행하는 한편 생장점 아래에서 전정하여 맹아의 발생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지하부 뿌리를 확인하여 부패근 절단 및 토양호흡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근계 전반에 대한 추적 굴취 등으로 썩은 뿌리부를 단근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유도한다. 일곱째, 이후 잡초 발생과 답압 억제 그리고 토양 보습효과 유지를 위한 멀칭을 시도한다. 또한 지속적 영양공급을 위한 무기양료 엽면시비 및 영양제 나무주사, 무기양료의 토양관주를 고려한다. 향후 모니터링과 예찰방안을 마련하여 계속적으로 변화상을 체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