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ikric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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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총(瑞鳳塚)·식리총(飾履塚)·금령총(金鈴塚) 출토 행엽(杏葉)의 제작기법 연구 (A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ique of Horse Strap Pendants excavated from Seobongchong, Sikrichong and Geumryeongchog)

  • 손은아;권희홍;박학수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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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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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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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발굴된 미정리유물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서봉총(瑞鳳塚), 식리총(飾履塚), 금령총(金鈴塚) 출토 행엽(杏葉) 중 일부를 선별하여 보존처리 및 제작기법을 연구하였다. 선별된 행엽은 편원어미형(扁圓魚尾形), 심엽형(心葉形), 이형(異形)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실체현미경관찰 및 XRF, SEM-EDS 분석결과 지판(地板)의 재질은 철(Fe)이며, 상판(上板) 및 문양판의 재질은 철(Fe), 구리(Cu), 은(Ag)이 각각 확인되었다. 편원어미형과 십자문심엽형행엽의 경우 세 분묘 모두 제작기법과 크기가 동일한 행엽이 각각 철(Fe)과 구리(Cu)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도금층이 존재하지 않는 이형행엽을 제외한 나머지 행엽의 도금층은 수은아말감도금이었다.

천마총 출토 철부(鐵釜)의 제작기법 및 보존처리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iques & Conservation of Iron Pot from Cheonmachong Ancient Tomb)

  • 이승렬;신용비;정원섭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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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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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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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천마총(황남동 제 155호 고분)에서 출토된 철부(鐵釜)의 제작기법 및 보존처리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철부의 제작기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물 중 일부를 채취하여 마운팅 후 연마하고, etching을 실시하여 금속조직을 관찰하였고, 비금속개재물부분은 SEM-EDS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금속학적 조직검사와 SEM-EDS분석 결과 철 솥은 백주철 조직이 관찰되었고, 주조 후 상온에서 서서히 건조시킨 것으로 보이며, 취성을 개선하기 위해 별다른 열처리를 시도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몸통 중심부의 폭3cm 두께 1.5cm 전이 확인됨에 따라서 가로식 거푸집을 활용한 이분제작기법을 사용하여 주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백주철 조직과 가로식 거푸집을 활용한 제작기법은 비슷한 시기인 식리총과 황남대총에서 출토 된 철 솥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당시 주조품의 생산기술이 동일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보존처리는 크게 처리전조사, 이물질제거, 탈염처리, 강화처리, 접합 복원, 색맞춤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처리과정 중 필요에 따라 세척 및 건조를 실시하였다. 강화처리는 유물의 크기로 인하여 진공함침에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저농도의 Paraloid NAD-10을 2-3차례 붓으로 도포하였고,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15wt.% Paraloid NAD-10용액으로 표면을 재강화하였다. 파손부위의 복원은 섬유강화플라스틱 수지(POLYCOAT FH-245,몰드 적층용)를 사용하여 파손 부위와 유사한 형태의 모형을 만든 후 접합하여 복원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철제유물의 보존처리뿐만 아니라 5-6세기 주조 철솥의 제작기법에 대한 자료를 축적함으로 향후 보다 나은 연구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