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and scale of 950 hPa typhoon "Maemi" which struck the shore of Gosung in Kyungnam Province was same as that of 951 hPa typhoon "Saraho" in 1959. For the purpose of getting the safety of training ship "KAYA", we anchored at Jinhae Bay with riding at two anchors paid out 8 shackles of cable respectively. By the way when wind force being over 30m/s, we could not keep the safety of the ship "KAYA" by means of the holding power of an anchor only. Just by using the main engine moderately, we were able to maintain the security of the ship. The holding the main engine moderately, we were able to maintain the security of the ship. The holding power of an anchor according to the way of anchoring, the quality of sea bottom, the direction and speed of wind and current, and the length of an anchor cable were analyzed. The obtained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When riding at two anchors rather than lying at single anchor we could get a good holding power. 2. There was a big difference in holding power according to the quality of the bottom. 3. It would be best anchoring in a soft mud area than in any other place as possible. 4. It would also be desirable to set anchor shackles much more than equipment number prescribed in regulation in order to get safety of a ship providing against typhoon.
본 연구에서는 해군 함정에서 운용하고 있는 묘의 파주력과 파주계수에 대한 계산이 단순하게 특정한 값만을 적용하고 있다는 한계를 인식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문헌연구 자료와 묘 제작사, 연구기관, 학계의 여러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함정이 보유한 묘의 형태별 파주력과 파주계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함정에서 사용 중인 대표적인 묘의 형태별 파주력 및 파주계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AC-14형 묘는 ASS형 묘나 U.S. Navy Standard형 묘에 비해 큰 파주력을 가지며 이는 묘의 경량화를 가능케 하여 조함의 용이성에 도움이 됨을 확인하였고, U.S. Navy Standard형 묘는 중량의 변화에 파주계수의 값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특성을 확인하였으며, Danforth형 묘는 파주계수가 중량에 반비례한 특징을 확인하였다. 또한 묘를 운용할 때 유의하고 보완할 사항을 알기쉽게 정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묘를 운용하는 함정 승조원에게 파주력과 파주계수와 관련하여 신뢰성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하게 묘박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As you known well, Ulsan port is very famous for handling chemical products which occupies about 80% of quantities of all Korean ports. Many ship's operators prefer to handle liquid cargo es at proper anchorages instead of the berth for saving port expenses. Ulsan M-10 anchorage was assigned for handling liquid cargoes, however this anchorage's space is restricted by the oil pipeline which lays under seabed about 400m off from the center of M-10 anchorage, for which we have to consider of the external force and counter force for keeping the safety of anchoring. Where, external force is induced by wind, tidal currents and wave while counter force is induced by holding power of anchor/chain. In this study, author evaluated a method to analyze theoretically the limit of external force condition up to which an anchoring ship can keep her position without dragging, and for which applied to many kinds of combined Ships as mother ship of 50,000 DWT Tanker and 4 sizes of Tanker as alongsided ship.
본 연구에서는 울산항 E 집단정박지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8척의 선박에 대한 단묘박 상태에서의 묘박안전성을 앵커와 앵커체인의 파주력과 바람, 파랑 및 조류에 따른 외력으로 상호 비교하여 평가하고, 주묘 발생이 가능한 최소 한계 외력을 분석하고자한다. 파주력은 해저저질과 실제 앵커 의장수를 반영했고, 선체에 작용하는 외력은 만재와 경하상태별로 풍압면적과 수면하부 침하면적을 조사하여 각 상태별로 선체에 작용하는 풍압력, 유압력 및 파랑 표류력을 산출하였다. 단묘박 상태에서의 주묘 한계 외력에 대한 분석 결과 선박의 종류, 규모 및 적재 상태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조류 2 knots 조건 하에서 일반화물선은 풍속 15 m/s 이상, 유류운반선은 풍속 13 m/s 이상이면 주묘가 발생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선박의 대형화에 따른 풍압면적의 증가 및 갑작스런 돌풍 등 자연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묘박 중인 선박이 주묘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특히, 선박운항자의 관점에서는 풍속 및 파랑 등의 외력 변화에 따른 주묘 발생 시점 및 주묘 형태, 주묘시의 속력과 주변 선박 또는 장애물과의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적절한 대응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본 논문은 실습선 한바다호가 단묘박으로 묘박 중 기상이 점점 악화되면서 실제로 주묘가 발생한 현상을 검토한 것으로, 묘박 당시의 풍압력, 유압력, 표류력, 선체운동 그리고 파주력 등을 분석하여 주묘의 발생 가능성 및 한계 외력을 고찰하였다. 또한, 당시의 외력 조건하에서 발생한 주묘패턴을 분석하여 선수방위 변화량, 스윙폭, 주묘 속도 등을 확인하였다.
최근 각종 해양사고 발생으로 인하여 해양 관련한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사고 중 우리나라 연안에 위치한 31개소 무역항의 지정된 정박지 중 특히 외해개방형 정박지 경우 기상악화로 인하여 유효한 선박 파주력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서 주묘가 발생하여 사고 위험이 많아지고 있으나 정박선박의 안전성 확보나 정박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정박지 안전관리 기준안은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항만의 지리적인 위치 및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특정 조건의 외력에 취약한 외해 개방형 정박지 경우에는 태풍은 물론 강한 돌풍 등에 의해 선박은 주묘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2차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본 논문에서는 외해개방형 정박지의 사례로 포항항의 경우 최근 주묘로 인한 해양사고 사례를 검토하여 입출항 선박의 크기별 한계외력을 계산하고 정박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한계 외력을 선박 크기별 한계외력의 기준을 정하는 연구로 기존 개별 선박의 정박안전성 평가에 관한 연구들과 달리 정박선박의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인 정박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박지 관리에 관한 기초적인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매년 최소 3${\sim}$4개 정도의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여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가져왔다. 특히, 태풍 매미는 기록적인 강풍과 높은 파도를 동반하여 피항지에 묘박중인 선박들과 부두에 계류중인 선박들이 침몰, 좌초, 충돌하는 등 많은 해양사고를 유발시켰다. 태풍의 내습이 예상되면 선박들은 태풍의 예상 진로에서 멀리 벗어나거나 안전한 피항지를 선택하여 투묘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투묘에 대한 사항이나 투묘 후 선박의 안전에 대한 판단은 운항자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실습선 한바다호를 대상으로 선체에 작용하는 외력과 외력에 대한 대항력을 상호 비교 분석함으로써 선박의 묘박 안전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주묘 한계풍속, 선박에서의 안전대책, 단계별 조치사항 등에 대한 묘박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선박의 대형화와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한 정박 중 주묘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선박에서는 실제 파주력과 외력의 계산이 복잡하고 번거로워 경험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본선의 선원과 해상교통관제사가 주묘의 위험성을 사전에 판단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거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묘 위험성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선박의 풍압력, 마찰력, 표류력, 파주력 등 계산 과정에 필요한 입력 요소들을 사용자가 최대한 손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선박의 기본 제원, 정박상태, 외력 환경 등으로 구성하였다. 기존에 발생한 주묘 사례 3건을 주묘 위험성 계산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계산한 결과 A선박은 풍속 32 knots(16 m/s), B선박은 풍속 40 knots(21 m/s), 그리고 C선박은 35 knots(18 m/s)에서 'warning'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주묘 선박의 주묘 당시의 풍속과 매우 근접한 값에 해당되어 프로그램의 높은 신뢰성을 보여주었다. 향후 추가적인 주묘 사례를 통한 프로그램의 신뢰성 향상과 기상요소의 자동 입력을 통한 실시간 계산 및 전자해도표시장치와의 연동을 통한 기능 확장이 요구된다.
포항항은 19개의 지정 정박지와 3개의 검역 정박지로 운영되고 있으나, 일평균 약 40여척을 수용하기엔 정박지의 숫자가 부족하고, 최근 기상악화로 인한 주묘발생으로 선박이 방파제와 충돌하거나 침몰하는 해난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는 포항항 정박지가 북동방향의 외해로 열려있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북동쪽의 높은 풍랑 유입시 정박지에 투묘중인 선박의 주묘현상이 발생되어 선박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cdots}$ (중략) ${\cdots}$.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와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필리핀이나 대만 근처에서 전향한 태풍이 매년 평균 2~3개 통과한다. 진해만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태풍 피항지로 알려져 있으며, 태풍 내습 시 피항 선박들로 가득차고 나중에는 주변 항로까지 묘박한 선박들로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로 인하여 묘박중인 선박이 강풍으로 주묘가 발생될 경우에는 선박 간 이격거리가 짧아 충돌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진해만의 체계적인 묘박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진해만 묘박지 수심에 따른 선박 톤수별 주묘 한계 풍속을 제시하였다. 수심 20 m에서는 묘쇄를 7~9 Shackles 신출하였을 때 주묘 발생 한계 풍속은 48~63 knots, 수심 35 m에서는 46~61 knots, 수심 50 m에서는 39~54 knots로 평가되었다. 수심이 증가하면서 외력에 의해 파주부가 5 m 미만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주묘가 발생하는 한계 풍속은 4~8 knots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고파주력 앵커(AC-14형)가 설치된 선박이 재래형 앵커(ASS형)가 설치된 선박보다 주묘 한계 풍속이 더 크게 평가되었지만, 수심이 50 m로 깊은 곳에서는 고파주력 앵커를 사용하더라도 주묘가 쉽게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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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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