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iitake (Lentinula ed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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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의 액체종균 배양 조건 및 품질 특성 (The effect of different culture conditions of liquid spawn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shiitake mushroom (Lentinula edodes))

  • 이수정;김훈환;김선호;김성희;성낙주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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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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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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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표고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대두박 0.3%와 설탕 및 포도당 함량을 달리한 7가지의 액체종균 배양액("A"~"G")을 제조하였다. 배양액의 pH는 배양 14일 동안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점차 산성화되는 경향이었으며 당의 배합비에 따른 유의차가 있었으나 대차는 아니었다. 배양 최종일에서 설탕 함량이 가장 많았던 배양액("G")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산성도를 보였다. 건조 균체량은 배양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배양 14일 경과 후 설탕과 포도당의 배합비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톱밥 봉지배지에 액체종균을 접종하여 배양한 결과 접종량은 45 mL이상, 배양 기간은 15~18일 정도가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톱밥 배지에서 고체 및 액체종균으로 생육된 표고의 생산성은 고체종균보다 액체종균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액체종균에 의한 버섯은 씹힘성(chewiness)이 더 우수하였으며,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더 많았다.

표고 톱밥배지 영양원, 접종 및 배양조건에 따른 균사배양 및 자실체 특성 비교 (Comparison of Mycelium Cultivation and Fruiting Body Characteristics of Lentinula edodes According to the Sawdust Media Nutrients and Inoculation and Cultivation Conditions)

  • 정연석;김민준;장영선;가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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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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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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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표고버섯의 배양조건은 버섯의 생산량과 품질에 많은 영향을 준다.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의 배양조건을 변화시켜 생산성 및 품질을 개량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액체와 고체 두 가지 형태의 종균을 사용하였고, 톱밥배지의 영양원으로 옥수수가루를 사용하였다. 명배양 과정에서는 광조건을 청색광으로 변화시켜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품종으로는 산백향을 이용하였다. 옥수수가루를 이용한 결과 배양 21일까지의 균사생장률이 최대 2.7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지의 중량 감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종균을 사용한 실험군에서는 톱밥종균을 이용하였을 때 보다 자실체의 생산량이 1.2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색광을 이용한 실험군에서는 1.1배의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자실체의 무게와 갓 크기는 톱밥종균을 사용한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며, 버섯의 무게 및 대두께는 청색광을 이용한 조건에서 더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혀를 통한 맛 분석 결과 옥수수가루를 사용하였을 때 짠맛이 증가하였고, 청색광을 사용하면 시큼한 맛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판 표고의 식품성분 특성 및 항산화 활성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mmercial shiitake mushrooms (Lentinula edodes))

  • 이수정;류지현;김인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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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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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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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산 표고의 식품성분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판되고 있는 표고 5종을 경남 진주, 전남 광양 및 순천 지역의 농산물 시장 또는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여 분석하였다. 수분 함량은 79.17~82.90 g/100 g으로 시료 간의 차이가 적었으나, 조단백질 함량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무기질 총량은 시료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칼륨(K)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총 아미노산 및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표고 "A"에서 월등히 높았으나, 총 아미노산에서 필수아미노산 및 aspartic acid와 glutamic acid의 함량 비율은 시료 간에 비슷한 수준이었다. β-Glucan 함량은 10.28~15.68 g/100 g으로 시료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시판 표고의 색도와 전반적인 조직감에서는 시료 간의 두드러진 차이가 없었다. 총 페놀 함량은 19.92~30.77 mg/100 g,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6.95~10.39 mg/100 g이었으며, 총 페놀 함량에 대한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비율은 31.53~38.21%였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74.92~79.04%,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80.47~84.97%로 시료 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환원력은 195.23~317.85 μM로 시료 간의 유의차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공시한 표고 5종의 식품성분이나 항산화 활성에서 두드러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Characteristics of sawdust cultivation of Lentinula edodes with different methods of spawn inoculation

  • Chang, Hyun You;Seo, Geum Hui;Lee, Yong Kuk;Jeon, Sung Woo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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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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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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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management characteristics and growth performance of L. edodes from the cooling stage to incubation. Bags of different heights and weights are available for bagging. When the medium size of $17{\times}13cm$ was used and the size of the inoculation hole was changed from 1/3 to 2/3, the browning period was shortened to 30 days. Mycelial growth was evaluated according to the cooling temperature after sterilization. It was observed to be the highest at 122 mm/15 days at $10^{\circ}C$ and 114 mm/15 days and 117 mm/15 days at $15^{\circ}C$ and $20^{\circ}C$, respectively. The contamination rate of the sawdust media before inoculation was measured as 0, $4.5{\times}10$, $1.3{\times}10^2$, $4.0{\times}10^3cfu$ at $5^{\circ}C$, $10^{\circ}C$, $15^{\circ}C$, and $24^{\circ}C$ respectively. The average of $1.6{\times}10^8$ colony forming units (cfu) of microorganisms was observed in the sawdust that had been piled for six months outdoors. In summer, the sawdust has to be used immediately after mixing. The sterilized medium had an average of $4{\times}10^3cfu$ of microorganisms at $24^{\circ}C$ and $1.3{\times}10^2cfu$ at $15^{\circ}C$. After 15 days of inoculation in vitro, the growth conditions of the sawdust was the best at 132 mm, followed by grain and liquid. When inoculated with liquid spawn, the moisture content of the substrate should be adjusted between 50% and 55% in advance.

Study of Viral Effects of the Mycovirus (LeV) and Virus-Free Commercial Line in the Edible Mushroom Lentinula edodes

  • Kim, Jung-Mi;Song, Ha-Yeon;Yun, Suk-Hyun;Lee, Hyun-Suk;Ko, Han-Kyu;Kim, Dae-Hyuk
    • 한국균학회소식: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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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균학회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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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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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sRNA was found in malformed cultures of Lentinula edodes strain FMRI0339, one of the three most popular sawdust cultivated commercial strains of shiitake, and was also found in healthy-looking fruiting bodies and actively growing mycelia. Cloning of the partial genome of the dsRNA revealed the presence of the RdRp sequence of a novel L. edodes mycovirus (LeV), and sequence comparison of the cloned amplicon showed an identical sequence to known RdRp genes of LeV found in strain HKA. The meiotic stability of dsRNA was examined by measuring the ratio of the presence of dsRNA among sexual monokaryotic progeny. More than 40% of the monokaryotic progeny still contained the dsRNA, indicating the persistence of dsRNA during sexual reproduction. Comparing the mycelia growth of monokaryotic progeny suggested that, although variations in the growth rate existed among progeny and virus infection was observed in highly actively growing progeny, there appeared to be a tendency toward a lower frequency of virus incidence in actively growing progeny. This study attempted to cure the edible mushroom L. edodes strain FMRI0339 of the L. edodes mycovirus (LeV) in order to obtain an isogenic virus-free fungal strain as well as a virus-infected strain for comparison. Mycelial fragmentation, followed by being spread on a plate with serial dilutions resulted in a virus-free colony. Viral absence was confirmed with gel electrophoresis after dsRNA-specific virus purification, Northern blot analysis, and PCR using reverse transcriptase (RT-PCR). Once cured, all of fungal cultures remained virus-free over the next two years. Interestingly, the viral titer of LeV varied depending on the culture condition. The titer from the plate culture showed at least a 20-fold higher concentration than that grown in the liquid culture. However, the reduced virus titer in the liquid culture was recovered by transferring the mycelia to a plate containing the same medium. In addition, oxygen-depleted culture conditions resulted in a significant decrease of viral concentration, but not to the extent seen in the submerged liquid culture. Although no $discernable phenotypic changes in colony morphology were observed, virus-cured strain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growth rates and mycelial mass than virus-infected strains. We were also explored effects of LeV on fruiting body formation and mushroom yield. The fruiting body formation yield of virus-free L. edodes was larger than virus-infected L. edod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LeV infection has a deleterious effect on mycelial growth and fruiting body formation. In addition, we have been investigated host-parasite interaction between L. edodes and its mycovirus interaction to study viral mechanism by establishment of prote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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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톱밥 첨가량에 따른 표고 생육특성 비교 (Comparison of Lentinula edodes Growt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Amount of Paper Mulberry Sawdust Added)

  • 정연석;장영선;유림;가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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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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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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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는 수피를 사용 후 폐기되는 닥나무 목질부를 표고재배의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실제 사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닥나무 톱밥과 참나무 톱밥의 혼합 비율에 따라 1.2 kg의 기둥형 배지를 5가지 조건으로 제작하였다. 두 가지 균주(NIFoS 2462, 2778)를 접종하여 암배양 90일, 명배양 40일을 실시하였다. 배양이 끝난 뒤, $18^{\circ}C$, 습도 85% 이상의 조건에서 발생작업을 실시하였다. 각 발생 기간 사이에는 2주간의 휴양기간을 두었다. 1차 발생과정에서 버섯발생의 밀도가 높아, 개체의 크기가 작은 버섯들이 수확되었다. 닥나무 톱밥과 참나무 톱밥(상수리나무 1:신갈나무 1) 혼합비가 3:1일 때 가장 높은 생산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NIFoS 2462는 닥나무 톱밥의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생산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NIFoS 2778은 닥나무가 혼합된 배지에서 버섯의 크기가 유사하였다. 반면에 NIFoS 2462는 닥나무 톱밥과 참나무 톱밥이 혼합된 배지에서 중량이 감소하였으나, 다른 특성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닥나무 톱밥은 표고 버섯 재배에 사용될 수 있으며 참나무 톱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폐기 된 부산물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결과라고 생각되며 연구를 계속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발색반응 분석법을 이용한 표고 교배균주의 세포외효소 분비 능력 평가 (Assessment of the Ability of Extracellular Enzyme Production in Hybrid Strains of Lentinula edodes by Chromogenic Reaction-based Plate Assay)

  • 권혁우;김준영;고한규;박흥수;김성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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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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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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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표고버섯의 육종은 두 개의 다른 모균주에 의한 교배와 버섯생산에 좋은 형질을 지닌 교잡균주의 선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두 계통의 표고 모균주에서 유래한 단핵균주와 이들 단핵균주간의 교배로부터 만들어진 교잡균주에 대하여 발색반응 배지를 이용하여 세포외 분해효소의 분비능력 정도를 비교하여 생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균주를 선발할 가능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모균주로부터 유래한 단핵균주들 간에 ${\beta}$-glucosidase, avicelase, CM-cellulase, amylase, pectinase, xylanase, protease의 분비능력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교잡균주에 있어서도 단핵균주의 조합에 따라 효소 분비능력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발색반응배지를 이용한 세포외효소 평가법이 표고의 육종과정 중에 생성되는 교잡균주들의 평가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조건이 표고톱밥배지의 갈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nvironmental condition to the mycelial browning of Lentinula edodes (Berkeley) Sing. during sawdust bag cultivation)

  • 김영호;전창성;박수철;유창현;성재모;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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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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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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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표고 톱밥배지의 갈변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광을 조사한 결과 100Lux 이상의 광처리에서 원하는 수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암상태에서의 자실체의 발생은 기형버섯율이 높았으며 수량도 저조하였다. 그러나 갈변은 200 Lux이상의 광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장 빨리 갈변이 되기 시작하였다. 온도별 처리에서는 $25^{\circ}C$의 배양온도를 유지하여 배양한 것이 갈변시작일도 가장 빨랐고 갈변도 가장 많이 진행되었으며 수량과 개체중량도 가장 높았으며 정상적인 수량을 나타낸 처리 중 기형버섯의 발생량도 가장 적었다. 배지내에 통기성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솜마개의 크기를 달리하여 처리한 결과 마개의 크기가 클수록 균사의 생장량도 빨랐으며 갈변이 이루어지는 시기도 빨랐다. 그러나 자실체의 수량은 솜마개의 직경이 16mm일 때 가장 높았으며 마개가 클수록 배지내의 $CO_2$함량은 낮았으며 배양기간 중 갈변이 진행되는 8주에서 14주 사이에서 $CO_2$함량이 가장 높았다. 배양기간 중 $C_2H_4$함량은 8mm의 솜마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12, 16, 20, 0, 4mm의 솜마개으로 발생하였다. $C_2H_4$함량도 $CO_2$함량과 같이 8주에서 14주사이의 배양기간에서 가장 높았다. 침수시간에 따른 자실체의 발생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침수시간별로 자실체의 수량과 효소들의 활성을 조사하였다. 침수를 하지 않은 배지는 수량이 침수를 한 배지에 비하여 약 40%가 감소하였다. 침수시간은 4시간과 15시간 침수한 것이 각각 165g/1000ml, 175g/1000ml 이었다. 침수시 cellulose분해효소는 침수에 따른 변화가 없으나 lignin 분해효소인 laccase는 침수시간에 따라 약 4 배정도까지 효소의 활력이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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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의 원형질체 분리 최적화와 RNPs/나노파티클 복합체 형성 (Optimization of Protoplast Isolation and Ribonucleoprotein/Nanoparticle Complex Formation in Lentinula edodes)

  • 김민식;류호진;오민지;임지훈;이종원;오연이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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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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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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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버섯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버섯의 유전적 기능과 분자유전학을 응용한 신품종 개발에 대한 연구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유전자 가위인 CRISPR/Cas를 이용한 새로운 유전자 교정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버섯 연구에서 이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선택의 용이성을 위해 외래 유전자 삽입 없이도 고효율로 유전자 편집이 가능한 RNPs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RNPs는 원형질체의 세포막을 통과하기에 Cas9이 너무 거대하고 guide RNA가 쉽게 파괴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세포막 통과에 용이한 미네랄 성분인 CaP와 PAA를 조합하여 Nanoparticle을 형성함으로써 극복하고자 했다. 표고버섯 단핵 균주인 산조705-13을 이용하여 원형질체 분리에 적합한 Osmotic buffer를 찾기 위하여 0.6M과 1.2M의 Sucrose, Sorbitol, Mannitol, KCl을 처리하였고 그 결과 0.6M Sucrose가 가장 적합한 osmotic buffer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CaP으로 RNPs와 Nanoparticle 복합체를 형성하고 이 복합체가 RNase A로부터 RNPs의 기능을 온전히 보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고 수집균주의 재배적 특성 및 갈변과의 상관관계 (Cultural characteristics on collected strains of Lentinula edodes and correlation with mycelial browning)

  • 김영호;전창성;박수철;유창현;성재모;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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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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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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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표고 수집균주의 특성을 파악하고 재배적 특성과 갈변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표고 톱밥재배를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재배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한천배지에서의 균사생장은 균주와 배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MEA와 PDA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균사생장 최적온도는 $20{\sim}25^{\circ}C$ 이었다. 200lux의 광조건에서 갈변패턴에 따라 균주를 분류할 수 있었다. 갈변기간은 한천배지에서는 30-40일, 톱밥봉지에서는 70~100일이 소요되었다. 자실체 특성을 관찰한 결과 300g 이상 수량을 보이는 균주가 12균주였으며, 자실체 수량 및 재배특성을 고려할 때 ASI 3046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균사생장과 갈변 간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PDA배지와 톱밥 균사생장과는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한천배지에서 갈변되는 기간과 톱밥배지에서 갈변되는 기간과의 관계는 고도 유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균이 갈변되는 성질은 영양분의 차이보다는 균의 고유한 성질이라고 생각되며 갈변이 빠른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한천배지를 이용하여 균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톱밥재배에 필수적인 갈변에 대한 이해를 실제 재배에 접목시켜 톱밥재배 기간을 단축시키거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증대시키는 등 톱밥재배를 활성화시킨다면 품질이 높은 생표고를 낮은 가격으로 생산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