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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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빔 음향 측심기를 이용한 독도 동도와 서도 남부 연안 해저지형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Bathymetry in the Dongdo and the Seodo, Dokdo using Multibeam Echosounder System)

  • 이명훈;김창환;박찬홍;노현수;김대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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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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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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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독도, 동도와 서도 연안에서 정밀 해저 지형과 해저면 영상 자료를 획득하여 해수면 아래에서 나타나는 해저 지형 및 해저면 환경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독도 섬 육지부와 바로 연장되는 동도와 서도 각 남부 연안 해역의 약 $250m{\times}250m$ 범위에서 정밀 수심 자료와 해저면 영상 자료를 획득하였다. 동도 남부 연안은 최대 수심 약 50 m 범위이며, 서도 남부 연안은 최대 수심 약 30 m 범위에 해당한다. 동도와 서도 연안은 섬 육지부에서부터 연장되는 모암이 해수면 아래로 그대로 이어져 해저면에서 큰 수중 암반 지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규모는 서도 남부 연안이 동도 연안에 비해 비교적 크게 나타난다. 동도와 서도 연안 모두 유사한 수중 암반 지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주변으로 형성된 해저면 환경은 동도와 서도 남부 연안에서 상이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동도 남부 연안은 섬 육지부에서 기인한 크고 작은 암설들로 인해 형성된 테일러스(Talus) 형태의 해저면 환경이 수심 약 15 m 범위까지 형성된 특징을 보이며, 수중 암반 지대와 해저면의 경계면이 모호하게 형성되어 있다. 반면에 서도 남부 연안은 비교적 큰 규모의 수중 암반들과 고른 퇴적물이 분포하여 해저면과 접하고 있는 섬 육지부터 연장되는 암반들의 경계면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도의 해안 절벽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응회암층이 풍화나 침식에 약하여, 서도 연안에 비해 섬 육지부로부터 운반된 쇄설성 퇴적물이 흘러내린 영향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특히 동도는 서도에 비해 선착장이나 통행로 개설공사 등의 활동이 계속되어 섬 육지부의 지반 불안정과 단층, 절리, 균열이 높은 편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과거 연구 결과들에서 동도와 서도에 나타나는 괴상 응회질 각력암층이 서로 다르게 형성되어 있음이 제시된 바 있는데, 이러한 요소가 동도와 서도 남부 연안 해저면에서 구별되어 나타나는 쇄설성 퇴적물 환경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동도와 서도 남부 연안의 상이한 해저면 환경적 특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독도의 잘피 (Seagrasses of Dokdo, East Sea, Korea)

  • 박정임;김종협;김영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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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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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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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독도에 자생하는 잘피의 생태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16년 9월 독도해역을 탐색하여 잘피가 출현하는 동도와 서도의 각 1개 정점에서 조사하였다. 조사장소에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인 게바다말이 군락을 이루며 산재하고 있었다. 동도와 서도에 출현하는 게바다말은 각각 평균 잎 수가 4.8개와 4.7개, 잎 폭은 2.0 mm, 개체 길이는 각각 42.5 cm와 41.9 cm로 유사하였다. 동도와 서도의 게바다말 평균 생육밀도는 각각 $3,500{\pm}334.2shoots\;m^{-2}$$2,275{\pm}415.1shoots\;m^{-2}$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독도에 자생하는 게바다말은 주로 소형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며 생육밀도는 한반도 동해연안에 출현하는 게바다말과 유사하였다.

독도 서도 물골 지하수의 유출특성 (Discharge characteristics of the Seodo Mulgol Spring, Dokdo)

  • 조병욱;윤욱;이병대;송원경;황재홍;추창오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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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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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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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독도에서 지하수가 유일하게 산출되는 서도 물골 지하수의 유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하수 충전 기구 해석, 5회의 유출량과 전기전도도(EC)를 측정하였다. 물골 지하수는 물골 상류에 내린 강수가 조면안산암와 조면암에 발달한 냉각절리를 따라서 하류로 이동하다가 물골의 동굴에 이르러 유출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물골 지하수의 유출량은 1.12~7.02 $m^3/d$이고 EC는 2,650~3,390 ${\mu}S/cm$로 변화가 적은편이나 강수량이 많으면 일시적으로 EC가 상승한다. 이와 같은 물골 지하수의 유출량과 EC의 변화는 물골 상류 지하수 충전 지역과 물골과의 거리가 짧으며 조면안산암와 조면암에 발달한 주상절리를 통한 물골로의 지하수 흐름이 빠르기 때문으로 판단되나 물골 지히수의 유출량 변화 파악을 위해서는 추가 유출량조사와 함께 정확한 강수자료가 요구된다.

Analysis of Fungal Communities on Ulleungdo and Dokdo Islands

  • Nam, Yoon-Jong;Kim, Hyun;Shin, Yong-Gyo;Lee, Jin-Hyung;Kim, Jong-Guk
    • 한국균학회소식: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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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균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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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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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this study, we used pyrosequencing method to analysis of soil fungal communities on the Ulleungdo and Dokdo islands. 768 operational taxonomic units (OTUs) were analyzed from the Ulleungdo sample and 640 OTUs and 382 OTUs were analyzed from the Dongdo and Seodo samples, respectively. Compared to the species richness of Ulleungdo and the Dokdo sample, the Ulleungdo sample was higher than in the Dongdo and Seodo samples. Species diversity was much the same. The phylum Basidiomycota was dominant in the Ulleungdo sample, while the phylum Ascomycota was dominant in the Dongdo s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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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관한 연구 - 마을의 문화유산 보존 및 정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nservation and Reuse of Cultural Heritage focused on Rural Settlements Honbul Village, Namwon City)

  • 박창범;서향순;김태영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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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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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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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paper is aimed to clarify the conservation and reuse of historic areas in modern ages, especially focused rural settlement Honbul village, Namwon city. Honbul village has modern historic areas as well as the korean traditional head houses, and so many narratives. There are old Seodo station building and the other facilities centered on these areas. And so this paper is to conserve and reuse not only this station but also traditional head house as modern cultural assets for revitalizing Honbul village. This study has been done by the field survey and interviews on the basis of the blueprint and its conditions. Through these modern historic areas, it would be for visitors experiencing the sustanable living condition from now on, excellent landscape of Honbul village. And also development of agricultural products and brand naturally increase incomes of farm families, and finally it will go far toward solving the rural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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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토층 분포 및 토질 특성 (Soil Layer Distribution and Soil Characteristics on Dokdo)

  • 김경수;송영석;방은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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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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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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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지역에 대한 토층 분포를 조사하고, 토질의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독도의 토층 분포를 조사하기 위하여 직접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구간을 대상으로 토층 심도를 측정하였으며, 현장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드론 및 배 등을 이용하여 육안 관찰을 수행하였다. 독도의 토층 분포 및 심도에 대한 조사결과 토층의 심도는 3~50 cm 두께로 존재하며 대부분은 10~20 cm 내외의 두께를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토층을 5 cm 두께로 구분하여 독도의 토층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독도의 토질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동도 및 서도를 대상으로 각각 13개소 위치에서 지질조건을 고려한 토질시료를 채취하였다. 토질시료에 대한 입도분포시험을 수행한 결과 모래의 함유량은 약 7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도에서 채취한 흙은 자갈크기의 입자를 보다 많이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도분포시험를 이용한 통일분류법과 삼각도표 분류법을 토대로 입도 분포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흙은 모래로 분류되며, 일부 흙은 롬질 혹은 점토질 모래로 분류된다. 또한, 동도는 입도분포가 양호한 롬질 혹은 점토질 모래가 더 우세하고 서도는 입도분포가 불량한 자갈질 모래가 더 우세함을 알 수 있다. 이들 결과는 독도의 토질 특성을 연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 독도 분포 토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Soils Distributed on the "Dokdo" Island in South Korea)

  • 손연규;박찬원;장용선;현병근;송관철;윤을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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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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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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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농촌진흥청에서는 농경지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국토에 대한 토양조사를 수행하였으며 (1964-1999) 일부 도서지역이라든가 민통선 해제지역 등의 토양조사를 계속적으로 수행하여 왔다 (2000-현재). 그 일환으로 독도에 대한 토양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아울러 이와 유사한 토양들을 울릉도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서도의 대한봉 남쪽 20 m 지점 (경도 $131^{\circ}$51'53", 위도 $37^{\circ}$14'35")에서 대표단면을 선정하였다. 조사지역은 주로 조면안산암 유래 토양으로 이외에도 조면암, 유문암, 응회암등이 혼재하고 있다. 기존 분류되어 있는 토양과 달라 고유의 토양명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토양은 "독도통"으로 명명하였다. 토심이 매우 얕아 대체적으로 0-20 cm 정도였으며, A층은 농암갈색 (10YR 2/2)의 바위가 있는 사양토이고 AC층은 암갈색 (7.5YR 3/2)의 자갈이 있는 미사질양토로 되어 있다. 독도의 토양은 울릉도 지역과 동일하게 mesic 토양온도상을 보유한다고 하여, Dokdo, coarse loamy, mesic family of Lithic Udorthents로 분류할 수 있었다. 독도는 총면적이 18.7 ha이며 동도는 7.3 ha, 서도는 8.9 ha 및 부속도서가 2.6 ha이다. 이 중 조사된 "독도통"의 면적은 동도 4.13 ha, 서도 6.34 ha, 울릉도 808.56 ha로 새로운 토양으로 설정하기에 충분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

독도천연보호구역 해빈자갈퇴적층(몽돌 해변)의 외래 역 분포 변화 (Variation of Allochthonous Gravels in the Beach Gravel Deposit of the Island Dokdo Natural Reserve)

  • 임호성;박진수;김정훈;우현동;장윤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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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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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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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여러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질학적으로 희소성과 순수성을 지닌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해빈자갈퇴적층(몽돌 해변)을 대상으로 5년간 외부에서 유입된 역 이 얼마나 분포하는지에 대해 모니터링 하였다. 연구 지역인 동도 선착장 인근 및 서도 어민 숙소 인근 해빈자갈퇴적층에서, 주로 발견되는 몽돌의 종류에는 독도에서 직접적으로 기원한 것으로 판단되는 현무암, 조면암류, 응회암류와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되는 화강암, 유문암, 편마암, 규암, 대리암, 그리고 콘크리트가 있다. 2011년과 2016년의 외래 역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동 서도에서 암종의 변화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각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외래 역의 순위 역시 동도에서 화강암, 콘크리트, 편마암, 그리고 서도에서 콘크리트, 편마암, 화강암 순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동도와 서도의 전체 조사 면적에 대한 외래 역 면적의 비율은 다소 감소했다. 기존 시설물의 파괴와 외래 건축 자재 유입이 해빈자갈퇴적층에 존재하는 외래 역에 대한 주요한 유입 경로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적인 오염도가 감소했다는 점은 연구기간 동안 외래 역 유입에 대한 관리가 대체로 개선 또는 최소한 악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시한다. 한편 지속적인 낙석이 몽돌의 분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되며, 낙석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가 요구된다.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독도 자연사면의 토층 변화 분석 (Long-Term Monitoring and Analysis of Changes in the Soil Layer on Dokdo)

  • 김경수;송영석;윤대성;방은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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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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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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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독도의 토층 변화는 독도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함께 독도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활용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및 생물의 발달에 필수적인 토대가 되므로 독도의 토층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관찰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독도의 자연사면에 대한 토층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내구성이 우수하고 설치 및 관리가 간편하며, 측정이 용이한 지표침식측정계를 설치하였다. 지표침식측정계는 길이 30~50 cm, 직경 1.5 cm의 강봉 형태이며, 해풍으로 인한 부식의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하였다. 그리고 동도와 서도의 토층분포구간을 대상으로 각각 6개씩의 지표침식측정계를 설치하였으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약 8년 동안 매년 1회에서 3회의 현장 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결과 지표침식측정계가 설치된 동도의 토층에서는 전반적으로 미세하게 퇴적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서도의 경우 동도와 반대로 미세하게 침식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동도에 설치된 지표침식측정계는 비교적 동도의 중간 혹은 하부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동도의 토층 변화는 상부에 존재하는 토층에서의 풍화에 의한 침식 혹은 토사유출로 인하여 주로 퇴적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서도에 설치된 지표침식측정계는 서도의 상부 혹은 중간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서도의 토층에서는 풍화로 인한 침식 및 유출이 직접 발생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Geomorphology and Volcaniclastic Deposits around Dokdo: Dokdo Caldera

  • Chun, Jong-Hwa;Cheong, Dae-Kyo;Park, Chan-Hong;Huh, Sik;Han, Sang-Joon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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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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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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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Detailed investigations on both submarine and subaerial volcaniclastic deposits around Dokdo were carried out to identify geomorphologic characteristics, stratigraphy, and associated depositional processes of Dokdo caldera. Dokdo volcano has a gently sloping summit (about 11km in diameter) and relatively steep slope (basal diameter is about 20-25 km) rising above sea level at about 2,270m. We found ragged, elliptical-form of Dokdo caldera with a diameter of about 2km estimated by Chirp (3-11 kHz) sub-bottom profile data and side scan sonar data for the central summit area of Dokdo volcano. We interpreted that the volcaniclastic deposits of Dokdo unconformably consist of the Seodo (west islet) and the Dongdo(east islet) formations based on internal structure, constituent mineral composition, and bedding morphology. The Seodo Formation mainly consisted of massive or inversely graded trachytic breccias (Unit S-I), overlain by fine-grained tuff (Unit S-II), which is probably supplied by mass-wasting processes resulting from Dokdo caldera collapse. The Dongdo Formation consists of alternated units of stratified lapilli tuff and inversely graded basaltic breccia (Unit D-I, Unit D-III, and Unit D-V), and massive to undulatory-bedded basaltic tuff breccias (Unit D-II and Unit D-IV) formed by a repetitive pyroclastic surge and reworking processes. Although, two islets of Dokdo are geographically near each other, they have different formations reflecting their different depositional processes and eruptive st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