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easonal fluc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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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배나무이(Cacopsylla pyricola(Foerster)) 발생소장 및 온도별 발육기간 (Population Trends and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of Pear Psylla, Cacopsylla pyricola(Foerster) (Homoptera: Psyllidae))

  • 김동순;조명래;전흥용;임명순;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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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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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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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 배를 가해하는 나무이과(Psyllidae) 해충은 배나무이(Cacoosylla pyrisuga)와 꼬마배나무이(C. pyricola) 두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정확한 생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꼬마배나무이의 생태를 구명하여 방제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월동생태 및 발생소장, 온도발육 실험 등을 수행하였다. 꼬마배나무이는 겨울형 성충태로 배나무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하였으며, 월동성충은 2월 중순경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성충과 약충이 배나무 잎이나 과실을 흡즙하면서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피해가 발생하였다. 꼬마배나무이의 포장발생 정도는 이상저온이었던 1993년에는 연중 다발생되었고, 한발고온이었던 1994년에는 7월 이후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기온이 평년수준이었던 1995년에는 7~8월에 발생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9, 10월 발생이 다시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꼬마배나무이 알의 온도별 발육기간은 15, 20, 25, 30, $35^{\circ}C$에거 각각 13.33, 9.32, 7.82, 6.60, 7.75일 이었으며, 1영에서 5영까지 온도별 발육기간은 15, 20, 25, $30^{\circ}C$에서 각각 33.75, 23.77, 15.21, 17.40일 이었다. 고온영역에서 꼬마배나무이의 발육기간은 증가하였고 사망률도 증가하였다. 또한 온도와 꼬마배나무이 발육율과의 관계를 비서형 발육모형과 선형발육모형을 통하여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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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서 식물플랑크톤 크기에 따른 엽록소 농도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Fluctuation of Chlorophyll a Concentration in the Size Fractionation of Phytoplankton in Daechung Reservoir)

  • 문종전;이상욱;황순진;오인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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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통권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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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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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여러 지역의 호소환경에서 picoplankton이 중요한 일차 생산자로 보고되고 있는데 대청호에서 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8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식물플랑크톤 크기에 따른 엽록소 농도의 계절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200\;{\mu}m$이하의 식물플랑크톤은 대전취수탑에서 $0.7{\sim}36.9\;{\mu}g/l$, 만입부에서 $0.5{\sim}23.5\;{\mu}g/l$회남대교에서 $1.9{\sim}20.1\;{\mu}g/l$ 대청댐에서 $0.5{\sim}17.4\;{\mu}g/l$이었는데, 조사지점 4곳에서 모두 9월에 최대치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후는 서서히 감소되어 $4{\sim}6$월에 최소값을 보이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계절에 따른 엽록소 농도의 크기별 조성비율을 보면, 연중 microplankton과 nanoplankton 조성비율은 큰 변이를 보였는데, 회남 대교를 제외한 조사지역 3곳에서 $6{\sim}10$월에는 microplankton의 비율이 높았으나 3월에는 조성비율이 매우 낮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조사지역 4곳 모두에서 picoplankton은 연중 $2.0{\sim}24.3%$로 거의 일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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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지렁이 분변토 발생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Earthworm Casting Activity on Korean Golf Courses)

  • 신종창;김종경;홍용;김영섭;김진호;박대섭;이동운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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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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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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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골프장 잔디위로 배출되는 지렁이 분변토는 잔디관리와 경기진행에 있어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골프장에서 지렁이 분변토의 발생변화를 시기별, 지역별(경기도 가평, 군포, 안성, 용인, 부산 금정)로 조사하였으며 분변토 발생량이 많은 지역과 없는 지역을 구분하여 토양 수분과 토양온도 및 지렁이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지렁이 분변토는 4월부터 11월까지 년 중 골프장 잔디에 발생하고 있었으며 골프장 별 및 시기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동일골프장에서 조사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분변토 발생량과 지렁이 수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분변토 발생이 많은 지역과 없는 지역간의 토양 온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토양수분은 분변토 수가 많은 지역에서 높았다. 지렁이 분변토는 토양온도 $2.1^{\circ}C$에서 $33.1^{\circ}C$의 범위에서 확인되었는데 주로 $10-15^{\circ}C$ 사이에 발생하였다. 또한 토양수분은 4.9-44.1% 범위 내에서 발생하였는데 주로 25% 내외에서 발생량이 많았다.

전복의 증식에 관한 연구 (II) 여수근해산 한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Ino의 산란기 (STUDIES ON THE PROPAGATION OF THE ABALONES (II) The spawning season of Haliotis discus hannai Ino in the adjacent areas of Yeosu)

  • 노섬;박춘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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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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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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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여수근해산 한전복 Haliotis discus hannai를 재료로 1973년 1월-12월까지 매월 1회씩 24회에 걸쳐 생식선열도지수, 성열도계수, 비만도등의 월변화와 각장 및 전중량의 생식선중량과의 관계, 수온조건 및 자연산모패의 산란유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여수근해산 한전복의 산란가능기간은 5월 하순-7월하순과 9월상순-11월하순이며, 주요산란기는 5월하순-6월중순과 9월하순-11월하순으로 각각 추정되었다. 2. 생식선성열도계수가 극대치를 보인 것은 5월의 44.10과 9월의 49.05였고, 최소치는 1월의 10.09였다. 3. 비만도는 년중 7월이 0.221로 가장 높았으며, 10월에 0.1058로 가장 낮았다. 4. 각장(SL)에 대한 생식선중량(GW)의 비가 년중 가장 높았던 달은 9월이었고, 가장 낮았던 달은 1월로서 이때의 관계식은 9월 : $GW=0.0000003710SL^{3.7860}$ 1월 : $GW=0.000021198SL^{2.8564}$ 각년평균치 : $GW=0.0000005013SL^{4.2273}$ 으로 각각 표시되었다. 5. 전중량(TW)에 대한 생식선중량(GW)의 비가 년중 가장 높았던 달은 9월이었고, 가장 낮았던 달은 1월로서 이때의 관계식은 9 月 : GW=0.1918TW-4.9231 1 月 : GW=0.0992TW-0.1759 주년평균수 : GW=0.1568TW-3.5236으로 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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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서 목화바둑명나방(Palpita indica)의 월동과 발생소장 (Hibernation and Seasonal Occurrence of the Cotton caterpillar, Palpita indica(Lepidoptera: Pyralidae), in Watermelon)

  • 최동칠;노재종;이기권;김홍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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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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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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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수박재배 하우스에서 목화바둑명나방은 유충이 10월 10일까지 높은 밀도로 유지하다가 10월 15일부터 급격히 밀도가 낮아지기 시작하고 번데기는 10월 15일 이전에는 수박잎이나 과실이 땅과 접촉하는 부위에 있으나 그 이후부터는 지하부로 이동하여 토양속에서 월동하였다. 월동 번데기는 토양의 습도가 pF 2.4정도인 토양에서 대부분이 발견되었으며, 건조한 토양이나 과습한 토양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하우스 내 월동번데기의 분포는 수박덩굴의 상위엽이 위치해 있었던 부분의 토양내에서 가장 많은 번데기가 발견되었다. 또한 토양 내 수직분포는 지중 5cm 이하에서 대부분이 발견되었으며, 지하 10cm이상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 월동번데기의 암수 성비는 1.09 : 1.00으로 성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목화바둑명나방 발생예찰을 위한 성페로몬은 (E)-11-hexadecenal과 (E, E)-10, 12-hexadecadienal을 7 : 3으로 혼합했을 때 가장 유인량이 많았다. 가장 유인효과가 좋았던 (E)-11-hexadecenal : (E, E)-10, 12-hexadecadienal 7 : 3의 페로몬을 이용한 시기별 발생소장 조사에서는 4회의 발생성기를 보였는데 7월 중하순에 처음으로 유인되었고 9월 하순에 가장 유인량이 많았다.

제주지역 무에서 벼룩잎벌레와 무잎벌의 색트랩과 집합페로몬에 대한 반응과 연중 발생특성 (Responses of Phyllotreta striolata and Athalia rosae ruficornis to Colored-sticky Traps and Aggregation Pheromone and Seasonal Fluctuations in Radish Fields on Jeju Island)

  • 송정흡;양영택;양철준;최병렬;좌창숙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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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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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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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벼룩잎벌레(Phyllotreta striolata)와 무잎벌(Athalia rosae ruficornis)는 제주지역 무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는 벼룩잎벌레와 무잎벌 성충의 트랩 색(황색과 청색)과 벼룩잎벌레 집합페로몬(+)-(6R,7S)-himachala-9,11-diene과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인 allyl isothiocyanate의 혼합물을 이용 두 해충의 발생을 간편하게 예찰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벼룩잎벌레는 트랩 색에 관계없이 집합페로몬이 부착된 점착트랩에 더 많은 성충이 유인되었으며, 무잎벌은 황색점착트랩이 청색트랩보다 더 많이 유인되었고 벼룩잎벌레 집합페로몬은 유인량에 관계가 없었다. 따라서 벼룩잎벌레 집합페로몬을 부착한 황색점착트랩을 이용하면 벼룩잎벌레와 무잎벌 성충 발생을 효율적으로 예찰할 수 있었다. 점착트랩의 높이는 기주식물에 가까울수록 두 해충의 유인수가 많아 기주식물 상단 10 cm 높이로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룩잎벌레와 무잎벌의 연간 발생피크는 각각 3회와 5회정도 나타났으며, 두 해충의 첫 주발생시기는 벼룩잎벌레는 3월중하순, 무잎벌은 4월 중하순이었다. 벼룩잎벌레와 무잎벌 성충의 연간 발생특성을 이용하면 두 해충의 무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가막만의 해양수질 및 저질의 계절 변동에 관한 연구 (Study of Characteristics of Seasonal Fluctuation of Water Quality and Sediment Environment in Kamak Bay in 2007)

  • 조현서;조근옥;박정채;김해주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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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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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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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가막만 해양수질 및 저질의 계절적 변동에 관한 조사를 위해 2007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가막만의 20개 정점을 선정하여 계절별로 관측하였다. 용존산소(DO)는 표층에서$4.83\sim11.07mg/L$와 저층에서 $4.70\sim11.19mg/L$, 화학적 산소요구량은(COD)은 표층에서 $0.16\sim2.03mg/L$와 저층에서 $0.10\sim1.55mg/L$, 용존무기질소는 표층에서 $0.01\sim22.06{\mu}g$-at/L와 저층에서 $0\sim15.21{\mu}g$-at/L, 용존무기인(DIP)은 표층에서 $0\sim3.04{\mu}g$-at/L와 저층에서 $0\sim2.01{\mu}g$-at/L의 농도를 보였다. 퇴적물에서의 강열감량은(IL)은 $3.80\sim9.78%$, 산 휘발성 황화물은(AVS)은 $0\sim5.37mg/g$-dry 그리고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3.09\sim41.01mg/g$-dry의 농도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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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비저항탐사에 의한 산사태 지역의 지하수조사 (Geoelectrical laboratory and field studies of groundwater occurrence in a landslide area: a case study from Japan)

  • 박삼규;;;;김정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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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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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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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일본의 제 3 기 퇴적암이 분포하고 있는 대규모 산사태 지역에 있어서 계절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탐사를 적용하였다. 기존의 시추조사가 수행된 NE-SW 방향으로 탐사측선을 설치하고, 동일 탐사측선에 대해서 눈이 녹은 6월과 눈이 오기전의 10월에 각각 전기비저항탐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산사태 지역에 두껍게 분포하고 있는 화산쇄설성 퇴적물 시료를 재취하여 실내에서 함수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면서 전기비저항을 측정하고, 이 결과로 부터 포화상태의 화산쇄성설 퇴적물의 전기비저항이 573 ohm-m 임을 밝혔다. 이 값을 이용하여 2 회에 결쳐 실시한 산사태 지역의 전기비저항분포로부터 화산쇄설성 퇴적층 내에 분포하고 있는 지하수위를 추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눈이 오기 전보다 눈이 녹은 후의 융설기에 지하수위가 $1.1\~4.7m$ 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화산쇄설성 퇴적층이 두껍게 쌓여 있는 산사태 지역의 상부에서 지하수위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는 눈이 녹은 시기에 다량의 융설수가 지표로 침투되어 지하수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산사태 지역의 지하수 공급이 상부의 두꺼운 화산쇄설성 퇴적층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임을 알았다.

국내 아마란스(Amaranthus spp.)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의 발생소장과 수량 감소율 (Seasonal Occurrence of Insect Pests and Related Yield Loss in Amaranth Crop in South Korea)

  • 권민;김주일;김창석;지삼녀;남화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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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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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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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9~2020년 동안 강원도 강릉지역의 아마란스 포장에서 진딧물류 3종(잠두진딧물,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노린재류 12종(애긴노린재, 각시장님노린재, 풀밭장님노린재 등), 나방류 4종(흰띠명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도둑나방) 등 총 7과 18종의 해충을 확인하였다. 이 가운데 발생량이 많아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종류는 잠두진딧물, 애긴노린재, 각시장님노린재, 파밤나방, 흰띠명나방 등 5종이었다. 진딧물류는 4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초순에 최대 발생을 보였다. 애긴노린재는 5월 중순부터 발생하여 8월 하순에 최대 발생량을 보이다가 9월 초순부터 밀도가 감소하였고, 각시장님노린재는 9월 중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늘어나서 10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흰띠명나방과 파밤나방은 8월 중순부터 유충 발생이 시작되어 10월 중순까지 아마란스에 피해를 주었다. 각각의 해충에 대한 방제구와 무방제구의 수량을 비교한 결과, 진딧물류와 노린재류에 의한 종실 수량 감소율은 각각 51.9%, 69.8%였다. 또한 흰띠명나방과 파밤나방에 의한 잎 생체량 감소율은 각각 72.5%, 36.5%였다.

경기만 수역에서 미세생물 군집의 계절적 변동 연구 I. 박테리아와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 (The Study on the Seasonal Variation of Microbial Community in Kyeonggi Bay, Korea 1. Bacteria and Heterotrophic nanoflagellates)

  • 양은진;최중기;현정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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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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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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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만 수역의 표영 생태계에서 박테리아 생물량과 생산력 그리고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계절 변동 및 박테리아에 대한 종속영양 미소편모류의 섭식률를 조사하기 위하여, 고정 정점에서 1997년 12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한달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박테리아 생물량과 이차 생산력은 각각 0.38$\times$$10^{9}$ ~ 3.25$\times$$10^{9}$ cells 1$^{-1}$(평균 1.19$\pm$ 0.69$\times$ $10^{9}$ cells 1$^{-1}$)와 1.51~ 20.4 cells 1$^{-1}$h$^{-1}$(평균 6.04$\pm$ 1.88$\times$$10^{6}$cells 1$^{-1}$h$^{-1}$)로 변하였으며, 5월과 9월에 가장 높게 분포하였다. 박테리아 생물량과 생산력은 간조와 만조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특히 박테리아 생물량은 수직분포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박테리아 생산력은 저층으로 갈수록 다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박테리아 생물량과 생산력의 계절적 분포는 용존 유기탄소의 농도와 유사한 분포 특성을 보였다. 또한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현존량 분포는 388~4,374 cells ml$^{-1}$(평균 1,344$\pm$130 cells ml$^{-1}$)로 변하였으며, 3월, 4월과 7월, 8월에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는 간조와 만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직적 분포 특성에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박테리아에 대한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개체군 섭식률은 1.0x$10^{6}$~6.3$\times$$10^{6}$ bacteria 1$^{-1}$h$^{-1}$(평균 3.12$\pm$0.55$\times$$10^{6}$ bacteria 1$^{-1}$h$^{-1}$)로 나타났으며,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개체군 섭식은 박테리아 이차생산의 19.4~141.4% (평균 62.3$\pm$12.0%)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테리아에 대한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섭식률과 박테리아 이차 생산력에 대한 제거율은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현존량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조사수역의 박테리아 생물량과 생산력은 일차적으로 엽록소-a와 용존 유기탄소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았으나, 3월에는 식물플랑크톤의 대량증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용존 유기탄소와 낮은 수온으로 인하여 박테리아 생물량과 생산력이 낮아 식물플랑크톤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계를 제외한 시기에는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의 섭식압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