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axifrag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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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에탄올 추출물의 산화스트레스 및 대장암 세포 억제활성 (Ethanol Extracts from Astilbe chinensis (Maxim.) Franch. Et Savat. Exhibit Inhibitory Activities on Oxidative Stress Generation and Viability of Human Colorectal Cancer Cells)

  • 노종현;장지훈;정호경;이무진;심미옥;정다은;조현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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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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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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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Astilbe chinensis (Maxim.) Franch. Et Savat. is a plant belonging to Saxifragaceae family and contains various active ingredients including astilbin and bergenin. It has been used as a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o improve fever, pain, and cough. Recently, a number of Korean medical resources have been studied for cancer and inflammation treatment, but A. chinensis (Maxim.) Franch. Et Savat. has not yet been investigated. Consequently,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hibitory effect of ethanol extracts from A. chinensis (Maxim.) Franch. Et Savat. (ARE) on oxidative stress and colorectal cancer using RAW264.7 and the human colorectal cancer cell line HCT-116. Methods and Results: In total, $500{\mu}g/m{\ell}$ ARE reduced cell viability by $38.96{\pm}1.32%$, and increased caspase-3 activity by $133.08{\pm}3.41%$ in HCT-116 cells. Moreover, TUNEL signaling and the early apoptosis ratio ($34.56{\pm}1.67%$) increased by $500{\mu}g/m{\ell}$ ARE treatment. $H_2O_2$-induced oxidative stress and cell death were diminished by $500{\mu}g/m{\ell}$ ARE treatment through decreasing ROS (reactive oxygen species). Conclusions: The inhibitory effects of ARE against human colorectal cancer cells is mediated by apoptosis and caspase-3 activation, and $H_2O_2$-induced ROS generation and cell death are decreased by ARE treatment in RAW264.7 cells. However, further study is required to explore how ARE treatment is involved in the signaling pathway to decrease ROS.

호이초(Saxifraga stolonifera) 지상부의 항균, 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ntimicrobial, Antithrombi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erial Part of Saxifraga stolonifera)

  • 손호용;류희영;장유진;장한수;박유미;김사열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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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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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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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이초는 한국, 일본, 중국 및 러시아에서 자생하는 범의 귀과의 다년생풀로, 민간에서는 주로 폐렴, 동상, 피부 염증 및 미생물감염 치료에 사용하여 왔다. 국내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어, 현재까지 재배관련 연구를 제외하고 생리활성 및 성분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호이초의 생리활성 평가를 위해 호이초 지상부의 생즙 및 메탄을 추출물을 조제하며 각각 항균, 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다. 지상부 생즙의 경우 Proteus vulgaris, Escherichia coli O157:H7 및 Candida albicans에 대해 항균효과가 인정되었고, 항산화 활성은 미약하였다. 반면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염증 피부에서 분리한 세균, 일부세균 및 C. albicans에 대해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IC_{50}$ of $37.5{\mu}g/mL$). 생즙 및 추출물 모두 1.5 mg/mL 농도에서 항혈전 활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메탄올 추출물 및 이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ethylacetate 및 butanol 분획에서 6.9 및 $7.8{\mu}g/mL$$IC_{50}$를 나타내어, vitamin C 및 BHT에 필적할 만한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다. 각 시료의 성분 분석 결과, 각 분획의 항산화 활성물질은 다양하며, ethylacetate 분획의 경우 항산화물질은 폴리페놀 배당체로 추측된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자생 호이초가 항산화 식물자원으로 유용하게 개발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자생 숙은노루오줌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환경조건과 화학적 처리의 영향 (Effect of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Chemical Treatments on Seed Germination of Astilbe koreana (Kom.) Nakai)

  • 장보국;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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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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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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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절화, 관상 및 의약소재로 이용가치가 높은 자생 숙은노루오줌의 종자 번식법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에 사용된 종자는 크기가 0.62×2.22 ㎜이며, 1,000립중은 40.5 ㎎으로 조사되었다. 종자의 기간별 수분흡수율을 조사한 결과, 2.57%였던 수분함량이 침지처리 24시간 만에 29.8%로 증가하였으며, 종피의 팽창이 관찰되었다. 숙은노루오줌의 종자는 저온요구성 광발아성으로 15℃, 명조건에서 최종발아율(40.8%)이 가장 높았으며, 발아상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발아율은 낮아졌다. 암조건에서는 어느 온도조건에서도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종자에 생장조절제 및 무기염류를 처리한 결과, KNO3는 농도에 관계없이 무처리구에 비해 우수한 발아촉진 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KNO3 20 mM 처리구에서 최종발아율(77.8%)과 발아세(96.1%)가 향상되었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11.3일)와 T50 (6.5일)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

노루오줌속(Astilbe)의 분자 계통: 계통지리 및 형질 진화에 대한 고찰 (Molecular phylogeny of Astilbe: Implications for phylogeography and morphological evolution)

  • 김상용;김성희;신현철;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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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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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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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루오줌속(Astilbe)은 동아시아와 북미 동부에 격리되어 분포하는 양상을 보이는 속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루오줌속 및 근연 속을 대표하는 17종의 핵 리보솜 DNA의 ITS 염기서열에 기초한 계통수를 제작하여 노루오줌속의 분류, 형질 진화 및 계통지리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베이스 추론법 등을 통해 계통수를 제작한 결과 Saxifragopsis가 노루오줌속의 자매군임이 확인되었고, 단성화, 무화피화, 7~11개로 갈라지는 꽃받침 등의 형질상태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고유종, A. platyphylla는 노루오줌속 계통수의 기부에서 가장 먼저 분리되었다. 북미에 격리 분포하는 분류군인 A. biternata 및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A. rivularis는 노루오줌속의 진화 초기에 갈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화피가 있는 나머지 종들은 하나의 핵심군으로 확고하게 무리를 지었다. 핵심군 내에서는 일본, 대만, 필리핀 등지에 분포하는 종들("Japonica" clade) 이 단계통군을 이루었고, 중국 및 한국에 분포하는 종인 A. rubra var. rubra(노루오줌)과 A. koreana(숙은노루오줌), 즉 "Rubra" clade는 이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진화 계열로 나타났다. A. biternata의 기원과 격리분포는 베링육교(Bering land bridges)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었다. 대만에 분포하는 2종과 A. philippinensis는 일본에 분포하는 분류군이 남하하면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해석되었다. 노루오줌속 내에서 무화피화는 원시적 형질상태였으며, 이 형질상태는 적어도 두 개의 진화 계열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기원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노루오줌속을 분류함에 있어서 잎의 유형(단엽/복엽)을 중요시했던 Engler의 분류 체계를 지지하지 않았으며, 꽃받침의 형태를 일차적으로 고려했던 Hara의 분류 견해를 지지하였다.

구실바위취의 신조합명 및 계통 유연관계 (A new combination for Saxifraga octopetala (Saxifragaceae) and its phylogenetic relationship)

  • 김용인;조성현;김보윤;이정훈;강대현;김순옥;;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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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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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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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간혹 흰바위취(Micranthes manchuriensis)와 동일종으로 취급되기도 하는 한국 고유종 구실바위취(Saxifraga octopetala)의 분류학적 지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구실바위취의 계통학적 위치와 종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해 두 종의 기준표본에 대한 형태적 검토와 핵 리보솜 DNA의 ITS 지역 염기서열에 대한 집중적인 계통분석을 시행하였다. 총 65개 구실바위취 개체는 ITS 계통수에서 하나의 무리를 이루면서 Micranthes 분기군(clade)에 포함되었고, 톱바위취 및 흰바위취와 가까운 계통 유연관계를 나타내었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채집된 다수의 흰바위취 개체 역시 독자적인 분기군을 형성하면서 M. nelsoniana var. pacifica 및 M. fusca와 자매군을 이루었다. 구실바위취의 실체가 모호했던 것은 흰바위취 개체와 톱바위취의 화서를 함께 포함하고 있는 복합표본인 Wilford의 채집품(흰바위취의 기준표본)을 Nakai가 잘못 관찰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되었다. 구실바위취와 흰바위취의 높은 형태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하 포복경의 특징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ITS 계통수에서 구실바위취가 Micranthes 내에 자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실바위취는 Micranthes 내에서 종의 지위를 유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고, 이에 따라 신조합명(Micranthes octopetala)을 발표하였다.

헐떡이풀의 핵형분석과 Bicolor FISH를 이용한 물리적 지도 작성 (Karyotype Analysis and Physical Mapping of rDNAs Using Bicolor-FISH in Tiarella polyphylla D. Don)

  • 김수영;이중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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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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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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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헐떡이풀은 다년생 초본으로 중국,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에 분포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서만 분포하는데, 천식 치료, 타박상 그리고 청각장애의 치료에 사용된다. 약용작물로써의 높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염색체 수를 제외한 다른 세포유전학적인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핵형분석 뿐만 아니라 bicolor FISH를 통한 5S 와 45S rDNA의 물리적 지도작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체세포 염색체 수는 2n=2x=14로 염색체의 길이는 $1.66{\sim}3.50{\mu}m$ 이다. 또한 염색체의 구성은 4쌍의 차중부 염색체(염색체 1, 2, 3, 6)와 2쌍의 차단부 염색체(염색체 5, 7)그리고 1쌍의 단부 염색체(염색체 4)로 확인되었다. 또한 4번 염색체가 부수체 염색체로 관찰되었다. Bicolor-FISH를 통해 각각 1쌍의 5S와 45S rDNA 위치를 확인하였는데, 5S rDNA의 경우 염색체 3번의 동원체 부위에서 확인되었고, 45S rDNA는 염색체 4번의 단완 말단 부위에서 관찰되었다. Bicolor-FISH는 헐떡이풀 염색체상에 rDNA 유전자의 위치 확인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사용되었다.

설악산 국립공원 내설악지역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Rare and Endangered Plants of Naesorak in Soraksan National Park)

  • 김용식;강기호;배준규;김종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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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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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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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7년 5월부터 8월까지 9개 조사경로에 대한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을 조사한 결과, 소나무과(1종), 주목과(1종), 측백나무과(1종 1변종), 백합과(5종 1변종), 쥐방울덩굴과(2종), 미나리아재비과(4종), 매자나무과(1종), 범의귀과(2종), 장미과(1종), 제비꽃과(2종), 두릅나무과(1종), 산형과(1종), 진달래과(3종), 물푸레나무과(2종 1변종), 가지과(1종), 현삼과(1종), 마타리과(1종), 초롱꽃과(1종), 국화과(1종) 등 19과 32종 3변종으로 총 35종류였다. 등산로 주변에서 확인된 이 식물종들은 보행자들에게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식, 약용 등 인위적인 훼손의 우려가 많아 종 및 서식지 수준에서의 특별한 보호가 요구된다. 특히 설악눈주목, 노랑만병초, 월귤, 산마늘, 한계령풀은 개체수가 적고 생육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서식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설악눈주목, 노랑만병초, 월귤, 산마늘, 한계령풀은 개체수가 적고 생육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서식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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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 지역의 식물상 (Flora of Wonju-Hoengseong Area)

  • 고성철;손동찬;김현종;황희숙;신영화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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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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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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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강원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원주시와 횡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치악산(1,288 m), 태기산(1,261.4 m), 오봉산(1,126.2 m), 응봉산(1,094.9 m), 어답산(789.4 m), 덕고산(521.2 m), 덕가산(700.5 m), 성지봉(791 m)의 관속식물상을 2008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사하였고, 이전 조사에서 증거표본이 제시되어 있는 발교산(998.4 m), 오음산(930.4 m), 백운산(1,037.1 m), 치악산(1,288 m)의 자료를 전체 소산식물목록에 포함시켰다. 본 조사에서 생육이 확인된 관속식물의 총 분류군 수는 97과 383속 680종 1아종 111변종 12품종으로 총 804분류군이었으며, 문헌상 증거표본이 있는 경우의 자료를 추가하면 총 105과 418속 818종 1아종 138변종 16품종으로 총 973분류군으로 한반도 전체관속식물종의 21.14%에 해당된다. 조사지 전반의 식생은 소나무와 낙엽활엽수의 혼효림이며, 식생이 비교적 우수한 지역은 치악산의 구룡사로 부터 세렴폭포를 거쳐 비로봉에 이르는 계곡, 및 태기산의 큰성골계곡과 태기분교터에서 낙수대에 이르는 능선의 동사면 지역이다. 비교적 많은 분류군이 채집된 10개 과는 국화과, 벼과, 장미과, 미나리아재비과, 콩과, 사초과, 백합과, 범의귀과, 산형과, 꿀풀과의 순이며 전체 생육분류군의 49.12%이다. 조사지에서 생육이 확인된 특산식물은 금강초롱꽃, 모데미풀, Pyrus ussuriensis var. diamanti-ca Uyeki(금강산돌배)를 포함하는 38분류군이고, 산림청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금강초롱꽃, 왕제비꽃, Viola diamantica Nakai(금강제비꽃), 금마타리를 포함하는 24분류군이며, 환경부지정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종은 총 88분류군으로서 Ⅴ등급에 속하는 식물은 좀가물고사리, 금강초롱꽃, 물쇠뜨기, 노랑붓꽃, 솔나리, 큰연영초, 목련(식재), 천마, 좀미역고사리, 승마, 모데미풀, 왕제비꽃의 12분류군이다. 또한 귀화식물은 47분류군으로서 전체식물의 4.83%, 유용식물은 총 609분류군으로서 식용식물 334분류군, 약용식물 269분류군, 관상용식물 127분류군, 사료식물 332분류군, 산업용식물 3분류군, 목재용식물 31분류군, 섬유용식물 13분류군으로 각각 구분되고, 이는 전체식물의 13.23%에 해당한다.

한반도 자생식물 헐떡이풀 종자의 휴면유형과 발아특성 (Seed Dormancy Type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in Tiarella polyphylla D. Don Native to Korea)

  • 최한;이승연;이용하;이정호;김상용;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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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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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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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헐떡이풀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에서만 분포하는 자생식물로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쓰여왔으며, 관상식물로의 활용도 기대되는 자원식물이다. 본 연구는 헐떡이풀 종자의 휴면타파와 발아를 위한 조건을 확립하고 종자휴면 유형을 분류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은 헐떡이풀 종자에 저온층적처리($5^{\circ}C$에서 0, 12주)와 고온층적처리($23^{\circ}C$에서 0, 4, 8, 12주 처리 후에 $5^{\circ}C$에서 8주, 다시 $23^{\circ}C$에서 배양함), $GA_3$ (0, 10, 100, 1000 mg/L)처리를 수행하였다. 이렇게 처리한 종자는 무균배지에 소독하여 파종하고 온도 $23^{\circ}C$, 광도 $40{\mu}mo{\ell}{\cdot}m^{-2}{\cdot}s^{-1}$ PPFD, 일장16시간 조건의 배양실에서 배양하였다. 헐떡이풀 종자는 자연상태에서 미숙배인 상태로 탈리되며, 종자 내부로의 수분흡수에 대한 물리적인 장벽은 없었다. 그러나 아무 처리 없이 파종하였을 때 30일이 지나도록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서 헐떡이풀 종자는 형태적 휴면(MD)과 생리적 휴면(PD)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저온층적처리(0, 12주) 실험의 최종 발아율은 각각 66.7%, 45.6%로 나타났다. 저온처리는 오히려 발아를 약 3주 정도 지연시켰다. 고온층적처리(0, 4, 8, 12주) 실험에서는 최종 발아율이 각각 13.3%, 24.4%, 20.0%, 51.1%로 나타났다. 헐떡이풀 종자의 배는 상대적 고온에서 발달하였다. $GA_3$ 처리는 종자의 휴면을 극복하고 발아를 촉진하였다. $GA_3$ 처리에서의 최종 발아율은 0, 10, 100, 1000 mg/L 처리구에 대하여 각각 33.3%, 45.0%, 42.5%, 72.5%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헐떡이풀 종자는 non-deep simple 형태생리적 휴면(MPD)을 가지고 있으며, $GA_3$ 처리를 통해 고온을 대체하고 종자의 휴면을 타파할 수 있었다. 이는 한국에 자생하는 헐떡이풀속의 종자휴면에 대해 처음으로 보고한 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