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r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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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동삼층 석탑 출토 사리함 제작 기술 (The Producing Technique of Sarira Reliquary Excavated from the East Three-Story-Stone Pagoda at the Gamun-sa Temple Site)

  • 문환석;조남철;류인숙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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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2001년도 제14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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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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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약 1300 년 동안 봉안되어 통일신라의 정교한 금속 가공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감은사지 동삼층석탑 사리함은 3층 탑신상부의 사리공에서 심한 손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3년 8개월간의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통해 거의 원형을 복원할 수 있었다. 수습과 보존처리 과정에서 발견한 사리함의 제작기술은 현대 금속공예 기술에서도 제작하기 어려운 우수한 기술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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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목탑의 장엄조식(莊嚴彫飾)에 관한 연구 - 문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evere-Ornament of Wooden Pagodas in Silla Period - Focused on the study of the literature -)

  • 김정수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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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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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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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evere-Ornament (Vyuha :Sanskrit) of wooden pagodas in Shilla period in order to assume a detailed shape of wooden pagodas called the palace style, the multi-story style, the towered namsion style, that were built at the temples in Gyeongju during Shilla period. The Severe-Ornament had been used traditionally by installing a Buddhist image, Guardians, Sarira and by printing a color. The other hand, The roof tiles and tiles were annexed to the Severe-Ornament so as to enhance the value of the wooden pagodas. The Vyuha had been used not only to install a highly valued Buddhist image in the wooden pagodas but also to represent an important part of ritual art of Silla period. Therefore, it was possible to find out a variety of details of the wooden pagodas in Shilla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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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 출토 사리장엄 금제유물의 재료학적 특성 (Material Characteristics of Gold Artifacts of Sarira Reliquary inside Stone Pagoda of Mireuksa Temple Site)

  • 권혁남;유동완;이장존;한민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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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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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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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 중 금제유물은 사리내호, 봉영기 등 총 494점이다. 금제유물은 대부분 가공을 통해 제작하였으나 이 중 금정 22점과 금괴 4점은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금괴로 가공품을 만들기 전 단계의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금은 자연 상태에서 산화물이 아닌 금속의 형태로 존재하므로 용융, 가공 과정만을 통해서 형태를 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금의 경우 은, 동 등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연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제가 필요하다.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에서 출토된 금제유물을 분석하여 그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순금제품과 은이 함유된 금제품, 자연금으로 추정되는 금괴류로 분류할 수 있었다. 순금으로 제작된 유물은 사리내호, 금제고리, 금제소형구슬이며, 1wt.% 내외의 동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유물들은 두드려 형태를 만들기 위해 순금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은이 함유된 유물은 봉영기, 족집게, 금제고리, 금정, 금괴 등이며, 강도가 필요한 형태를 제작하기 위해 은이 함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정, 금괴는 은, 동의 분포, 형태로 추정하였을 때 자연금으로 보이나 한국의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단정할 수는 없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의 괴 형태 금제유물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세공기술면에서는 미륵사지 석탑출토 사리장엄은 매우 정교한 기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무게분포를 살펴보았을 때 한 냥의 명문이 있는 것의 무게가 14g 내외로 이를 기준으로 반 냥, 두 냥 등으로 무게가 분포하고 있다.

만(卍)자 문양의 의장적 변천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the Aesthetical Change of the 卍 Shape)

  • 장헌덕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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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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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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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卍 shape which is used as an aesthetical feature for traditional architecture can be seen in the stair railings of the house shaped ceramic potteries in the Eastern Han dynasty(A.D. 25-220) but with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it has been widely used for the decoration of the sarira(small crystals of the cremated monks) case. After the shape was seen in the Yungang and Dunhwang grottoes mural paintings, the use of it has been expanded. In Korea during the excavation of the Gyeongju Anapji which was the Eastern palace of the Shilla dynasty, a 卍 shaped wood which had been used as a handrail was found and this shape was also used in the railings of the Shilsangsa Baekjangarn temple stone pagoda and lantern and in the sarira case excavated in the Songrimsa temple stone pagoda. In Japan, the Nara period(A.D. 710-794) when there were many cultural exchanges with the Korean peninsula, the handrails of the 2ndfloor of the main hall of Hoyu-ji temple has a 卍 shape. This can be confirmed that this shape has been widely used as a design in Asian Buddhist architecture. Gilsangoonhae(吉祥雲海) which is the symbolic meaning of this shape means for long life and luck which had been used generally for the window designs of temples, palaces, and houses. In this study, it is giving the definition the beginning and the symbolic meaning of the 卍 shape which is being used from the ancient times until nowadays and the change of this shape used for window designs.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리기비단보자기의 복제 (Reproduction of the Silk Wrapper of Sarira Reliquary (Sarigong) in the Collection of National Museum of Korea)

  • 박승원;이병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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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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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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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는 역사관 한글실의 전시유물 교체에 활용하기 위해 봉인사(奉印寺) 부도탑신(浮屠塔身)에서 발견된 사리공(舍利孔)을 싸고 있었던 보자기인 사리기비단보자기(신수9431)에 대한 복제를 진행하였다. 바탕직물은 유물과 동일한 제직의 명주를 사용하였다. 푸른색을 내기 위해 쪽 앙금을 발효시켜 만든 쪽물, 누렇게 변색된 부분을 위해 오리나무열매로 식물염색하였고 묵서된 한글궁체는 먹으로 모사하였다.

872년 황룡사구층탑 찰주 드잡이 방법 추론 연구 (A Reasoning on the Central Column Hoisting Technique at pagoda of Hwangnyongsa Temple in 872)

  • 박민창;한동수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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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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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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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ccording to 「Hwangnyongsa Temple Central Column Record」 among the remaining documents, under reconstruction the pagoda of Hwangnyongsa&s 9th floor was completed in July 872 on the lunar calendar. At that time, King Kyeongmun worried about sarira under its central column, saying the central column does not move, and then He ordered to lift the central column. So his servants lifted it on November 6th 872 and checked the sarira and put it back on November 25th on the lunar calendar. 「Hwangnyongsa Temple Central Column Record」 did not document how to lift the central column which is tens of meters. therefore, this study inferred the way the central column of the pagoda of Hwangnyongsa was lifted in 872, left as a mystery. For that, this study set various hypotheses and it researched and analyzed hoisting technique that is a way to lift the pagoda of Hwangnyongsa and a column. In conclusion, this study inferred the most suitable hoisting technique for the pagoda of Hwangnyongsa at that time, based on the research and analysis of each chapter.

미륵사지서탑 축조의 구조 원리에 관한 기초 연구 6~7세기 전반 목탑과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Basic Study on the Building Principles of Structure in Mireuksaji Stone Pagoda)

  • 조은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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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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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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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미륵사는 백제 무왕(재위 600~641)이 창건한 사찰로 이와 관련한 창건 기록이 "삼국유사(三國遺事)" 기이(紀異) 제이(第二) 무왕조(武王條)에 언급되어 있다. 서원의 미륵사지서탑은 해체 전 6층까지의 일부가 남아있었으며 미륵사지 내의 유일한 현존 건축물로서 최근 사리장엄 발견으로 639년이라는 건립연대가 밝혀졌다. 또한 백제 사찰의 발굴조사 자료가 축적되고 동아시아의 학술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미륵사지서탑의 조영을 당시 불탑 건축의 발전 과정과 연관시켜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륵사지서탑의 축조에 적용된 구조원리와 1층 평면의 형성을 중심으로 6~7세기 불탑 건축의 발전과정에 있어서 대형의 불탑건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기초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륵사지서탑은 내부와 외부가 독립적인 개념으로 축조되었는데 이는 당시의 고층 불탑건축에서 나타나는 구조원리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영녕사 목탑지에서 확인된 탑실심체와 같이 내부의 구조체를 형성하는 개념과 유사하게 내부 적심을 형성하고 외부 부재를 부가하는 방식으로 축조된 것이라 판단된다. 둘째, 미륵사지서탑에서는 상부의 적심부와 동시에 심주석이 동시에 존재하는 혼합 구조를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영녕사 목탑과 같은 실심체의 구조보다 발전된 것으로 조팽성 불사의 심초석과 항토 실심체의 구조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혼합 구조는 황룡사 목탑이나 일본의 목탑과 같이 내외진을 전부 목구조로 형성하고 심주가 독립적으로 지지되는 구조 방식보다 선행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미륵사지서탑의 경우 1층에 십자형의 공간이 형성된 것은 심주석에 위치한 사리 봉안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심주석을 중심으로 하는 4방향의 구심적 공간이며 사리의 본질적 의미에 기인하여 백제 6~7세기의 횡혈식 석실분과 유사한 방식으로 축조되었다. 횡혈식 석실분의 축조기법은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상징적 공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인 동시에 석재를 사용하여 축조된 서탑에 있어서 재료적 동일성으로 인하여 수용이 더욱 용이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1925호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 엄구 내 유리제 사리병의 복원 및 안정성 연구 (Restoration and Stability of the Glass Sarira Bottle (Treasure No. 1925) from the Sarira Reliquaries Commissioned by Yi Seonggye, Excavated from Geumgangsan Mountain)

  • 나아영;황현성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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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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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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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문화재 복원 분야에서 3D 기술이 복원에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리제 문화재의 복원에 관하여 3D 기술이 활용되어 복원된 사례가 적으며 이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보물인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일괄 중 유리제 사리병의 결손부를 복원하는 과정에 3D 기술을 이용하였다. 보존처리는 3D 프린팅 출력물을 직접적으로 복원제로써 적용하지않고 에폭시계수지로 복제한 복원편으로 결손부를 복원하였다. 보존처리 완료 후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재료와 기술방식에 관하여 기존 도자기의 복원재료 중 투명성을 지닌 재료를 선택하여 사용감과 안정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보존처리 완료 후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방식으로 출력한 광경화성 수지, 에폭시계 수지, 아크릴계 수지등 총 5개의 시편을 제작 한 후 96시간까지 자외선에 노출시켜 황변화를 조사하였고, 광경화성수지의 시편은 출력물에 UV차단제를 분무 여부에 따라 2종으로 나누어 자외선에 노출시켰다. 자외선 노출 결과, SLA방식 시편에 UV차단제를 분무한 시편, 에폭시계수지의 시편의 b*값의 변화값이 1 미만으로 황변화에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리제 문화재의 복원제로써 적용 가능한 재료로 보여진다. 유리제 문화재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고 복원해야할 부분 또한 다양하고 복잡하여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복원재료에 대해 여러 가지 재료를 염두해두고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불국사 석가탑 내 발견 금직물(錦織物) 고찰 (A Study of Geum Silk from Seokgatap in Bulguksa)

  • 심연옥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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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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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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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1966, $Seokgatap$ pagoda in $Bulguksa$ temple was damaged by the tomb robbers and was dismantled to fix the damage. In the process, many offerings to Buddha and containers for Sarira(the cremated remains) were found in $Sarigong$(specially designated space for the Sarira casket) inside the second floor of the pagoda. Many fabrics like $Geum$, $Neung$(twill), $Rha$(complex gauze), silk tabby and linen were also excavated. In this study, $Geum$ fabric from the $Seokgatap$ was closely examined. $Geum$ of $seokgatap$ is weft-faced compound weave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its weaving pattern which was wrongly presumed as warp-faced compound weave for some time. Technical analysis of $Geum$: Main: silk, Binding: silk, Proportion: 1 main warp to 1 binding warp, Count: 15 main warps and 15 binding warps per centimeter, Weft: polychrome silk without apparent twist, Colors: yellow, mustard yellow, deep blue, green and purple, Weave: weft-faced compound twill, 1/2 S. $Geum$ of $Seokgatap$ was made in the $8^{th}$ century, since it was weaved in weft-faced compound weave twill which was popular in the $8-9^{th}$ century. And also, the arrangement of the colors was done in the same way of gradation $Geum$ silk which was popular in the $7-8^{th}$ C in China and Japan. Third, we restored the pattern of $Geum$ of the Unified Shilla Dynasty for the first time. It was very difficult to figure out the shape and the size of pattern since the fabric was partially lost and ruined. We tried to draw the diagram of structure with the cross point of the warp and the weft to restore the pattern. By doing so, we could identify two kinds of small flower pattern, palmette and the pattern of repeating vines. Fourth, we could infer that the $Geum$ of $Seokgatap$ was used for $geumdae$(a pouch made of $geum$) by analyzing all the documen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fab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