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njo gayag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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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 가야금의 물리적 모델링 (Physical Modeling of a Sanjo Gayageum)

  • 정의필;조상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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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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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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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에서는 개선된 디지털 도파관 이론을 이용하여 산조 가야금을 물리적으로 모델링하였다. 산조 가야금의 몸통 특성은 역 필터링 방법과몸통의 임펄스응답 이용하여 구현하였다 또한 안족의 위치에 따른 기본주파수의 변화를 조사, 선분 적합성을 이용한 근사화 과정을 거쳐 단위음을 합성하는 모의 실험을 하였다. 실제 가야금을 조율하듯 안족에 의한 조율로 실제 음과 유사한 단위음 합성을 할 수 있었다.

개선된 산조 가야금의 물리적 모델링을 이용한 오른손 주법의 음 합성 (Sound Synthesis of Right-Hand Playing Styles Using Improved Physical Modeling of Sanjo Gayageum)

  • 조상진;정의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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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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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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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산조 가야금의 물리적 모델링을 개선하여 오른손 주법에 따른 음을 합성하였다. 가야금 현의 모델에 사용된 루프 필터의 파라미터를 녹음된 단위음의 감쇠 영역으로부터 추정하여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계산량을 줄였다. 몸통은 임펄스 응답으로부터 주 공명 주파수를 추출하여 설계한 공명기로 대체되었으며, 주 공명 주파수가 제거 된 임펄스 응답은 크기가 줄어든 여기신호로 사용되었다 안족의 주파수 응답은 15차 all-pole 필터로 근사화 하였다. 가야금의 오른손 연주법 중 연퉁기기는 피드포워드 콤 필터로 구현하였으며 필터의 파라미터는 녹음된 단위음으로부터 추출하였다. 개선된 산조 가야금의 물리적 모델을 이용한 뜯기와 퉁기기, 연퉁기기의 합성음은 원래 음과 매우 유사하였다.

아두이노와 DSP를 이용한 물리적 모델링 기반의 현 없는 산조 가야금 구현 (Implementation of the Wireless Sanjo Gayageum Based on Physical Modeling Using Arduino and DSP)

  • 서준상;정인규;김종면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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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4년도 제49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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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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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산조가야금의 음을 합성하여 아두이노(Arduino)와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이용한 물리적 모델링 기반의 현 없는 산조 가야금을 구현한다. 아두이노는 저렴한 가격에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며, DSP는 높은 분해능과 빠른 A/D변환 기능을 지원하여 복잡한 음 합성 연산의 빠른 처리를 만족시킨다. 또한 기존 가야금의 복잡한 연주법을 초보자도 쉽게 다루기 위해 가야금의 현을 대신해 터치 패널을 사용한다. 본 논문에서는 기본적인 I/O동작은 아두이노 MEGA 2560보드를, 음 합성의 복잡한 연산을 위해 CCSv5(Code Composer Studio) 툴과 DSP칩을 내장한 DSK5510 보드를 이용하여 기능을 검증한다. 모의실험 결과 현 없는 가야금의 합성음은 기존의 음과 매우 유사하였으며, 초보자도 쉽게 제어하고 연주가 가능한 환경을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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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 가야금 몸체의 공명혈의 역할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resonant holes of the Sanjo-Gayageum)

  • 고현우;노정욱;성굉모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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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제23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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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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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산조 가야금의 경우 몸체의 뒷판에 세 개의 구멍(공명혈)이 있다. 이 구멍은, 몸체를 일정한 부피를 가진 용기로 보았을 때, 그 용기의 입구의 단면적, 다시 말해, 헬름홀츠 공진기 (Helmholtz Resonator) 입구의 단면적과 같다. 본 논문에서는 이 공명혈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1) 우선 기성의 산조 가야금 몸체의 세 공명혈을 모두 막은 상태, 일부만 막은 상태, 열려있는 상태에서의 몸체의 충격응답 전달함수를 측정, 분석하여 개략적으로 알아보았고, 이어서 2) 뒷판에 구멍이 전혀 없는 실험용의 산조 가야금 몸체의 제작을 의뢰하여, 뒷판 중앙에 구멍을 점차적으로 넓게 뚫어가면서, 각 단계별로 몸체의 충격응답을 측정하여, 구멍의 크기와 몸체의 충격응답 전달특성 변화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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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악의 전승과 미래 -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 (Transmiss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 Focusing of Solo Instrumental Music for the Gayageum (12-stringed Zither) -)

  • 이용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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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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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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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를 겪고 서양문화의 급격한 수입으로 인해 전통은 '과거의 진부한 유산'으로 취급받으면서 전통음악은 농경사회의 잔재 혹은 '기생문화'의 전형으로 여겨졌다. 이런 와중에 전통음악문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붕괴되면서 피폐화되었다. 1960년대 이후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무형문화유산은 정부의 보호막에 들어갔다. 이후 많은 전통음악장르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많은 대학에 국악과가 설립되고,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각종 시립·도립 국악관현악단이 설립되면서 전통음악은 부활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권 음악계의 이런 변화는 우리의 전통음악문화의 전승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전통음악을 포함하는 무형문화유산은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전통음악은 이를 둘러싼 유기적인 환경이 바뀌면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스스로 소멸되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변모하기 마련이다. 한번 창작되면 어느 정도의 고정성을 갖는 완성예술(product arts)인 서양예술음악과는 달리 한국 전통음악은 음악가의 손을 거치면서 시대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예술(process arts)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인다. 이것이 한국 전통음악의 생명력이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자생적 생명력을 소진한 전통음악은 해방 이후에는 외부의 동력에 힘입어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되었다. 즉, 해방 이후의 전통음악문화는 기존의 음악문화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는 전통문화의 재창조·전승이라는 긍정적인 작용과 더불어 왜곡·박제화라는 부정적인 면도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글에서는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의 전승과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전통음악의 부침과 부활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기악독주음악인 산조이다. 19세기 끝머리에 처음 만들어진 산조는 일제강점기에는 판소리의 전성시대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다. 그러나 해방 후에는 전통음악의 부침과 더불어 침체기를 겪다가 1960년대 이후 중요무형문화재와 대학 교육의 영향으로 부활하여 지금은 전통음악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성장했다.

한방음악치료(韓方音樂治療)의 기전(機轉)에 따른 치료법(治療法) 연구(硏究) - 신허자음음악요법(腎虛滋陰音樂療法)을 중심(中心)으로 - (The Study of Deficiency of the Kidney-Eum Nourishing Therapy by Methodology of Oriental Medicine Music Therapy)

  • 이승현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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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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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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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physiology and pathology of the kidney and then researched deficiency of the kidney-nourishing the Eum music therapy to apply for clinical use, because symptoms such as chronic fatigue, morbus asthenia, anxiety, dizziness, tinnitus, and amnesia are prevalent in our modern societies. These symptoms are due to deficiency of the kidney. The kidney stores vital essence and has a function to keep activities as motive power. If the kidney is abnormal in storing the essence and holding Gi, various symptoms like dizziness, tinnitus, amnesia are caused by deficiency of the kidney. In deficiency of the kidney-nourishing the Eum music therapy, Water-Gi music which can store the essence is mainly used. In case of patients with deficiency of the kidney, dizziness, tinnitus, and amnesia, we can make use of NO.3, BWV 1068, Air of J.S.Bach and Jinyangjo of Geomungo. If there are flaring-up and fidgetiness due to deficiency of vital essence, Earth-Gi music that can help the vigor of spleen and stomach should be used prior to Water-Gi music. In the concrete, Hahyeondodeuri of Yeongsanhoesang played on Geomungo can be used. The tinnitus is caused by wind-heat and fire in the gallbladder. It is good to nourish the Eum through Water-Gi music after dispelling pathogens through Jajinmori among Gayageum san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