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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종류와 가공 조건에 따른 isoflavone의 함량 변화 (Isoflavone Contents in Some Varieties of Soybean and on Processing Conditions)

  • 문보경;전기숙;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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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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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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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14종의 콩을 수집하여 콩전체와 각 부위의 isoflavone중 genistein과 daidzein의 함량을 분석하고 시판 콩 가공식품 과 실험실에서 가공 조건을 달리하여 제조한 콩식품의 isoflavone을 genistein과 daidzein 함량의 합으로 계산하였다. 콩 품종에 따른 isoflavone 함량의 차이는 매우 커서 그 농도 범위가 308.2-1,134.2$\mu\textrm{g}$/g으로 다양했으며isoflavone을 가장 많이 함유한 품종은 단엽콩이었다. 콩을 각각 배아, 배유, 종피로 부위를 나누어 isoflavone 함량을 분석한 결과는 배아에 가장 높은 농도의 isoflavone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 피에서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다. 콩 전체로 볼 때 daidzein과 genistein의 함량 비율(D/G)은 1-2 정도 이었으나 배아, 배유, 종피 에서는 특징적으로 다르게 나타나 배아에서의 D/G는 4-12로 상당히 높았으며, 배유와 종피에는 D/G의 비율이 0.1-4로 약간 높거나 오히려 genistein이 더 많이 함유된 품종도 있었다. 수침시간을 달리하여 제조한 두유의 isoflavone 함량은 수침시간이 8시간에서 16시간으로 길어짐에 따라 1.1-1.2배 정도 감소하였으나 시판 두유보다 약7배 정도 높았다. MgCl$_2$, 응고제를 사용하여 제조한 두부의 isoflavone 함량은 CaSO$_4$ 응고제를 사용한 두부 보다 더 높았으나, 시판 두부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시판 콩나물의 부위별 isoflavone함량은 뿌리 에 55.8-142.8 $\mu\textrm{g}$/g, 머리에 149.8-189.3 $\mu\textrm{g}$/g, 줄기에 3.4-8.8$\mu\textrm{g}$/g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머리나뿌리에 많은 양의 isoflavone이 함유되어 있었다. 시판 고추장은 2.8~3.0 $\mu\textrm{g}$/g 정도의 낮은 isoflavone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시판 된장의 경우는 49.I~63.6 $\mu\textrm{g}$/g 정도의 isoflavone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제조 업체간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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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기 온도상승이 고추의 생육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levated Temperature in Growing Season on Growth and Fruit Quality of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 송은영;문경환;손인창;김천환;임찬규;손다니엘;오순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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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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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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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생육기 온도상승이 고추의 생육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온도구배터널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생육기 온도상승에 따른 고추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대조구인 대기온도 조건에 비해 $2^{\circ}C$ 높은 고온조건에서 자라는 고추가 초장도 길었고, 줄기직경도 두꺼웠으며, 엽수, 식물체당 총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도 증가되었다. 평균 엽면적은 생육온도가 높아질수록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주된 개화 및 착과시기인 6월 상순7월 상순(정식 후 30일~60일간)의 일평균 대기온도가 26.8인 대기온도 $+2^{\circ}C$조건에서 개화수 및 착과수가 가장 많았다. 고추 생육기 온도가 높을수록 과중은 적었고 과장도 짧아으며 과경도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과실 적과수, 적과량, 건조과 중량, 주당 누적 적과수, 누적수량 및 건고추수량을 조사한 결과 대기온도 $+2^{\circ}C$ 조건에서 가장 많았다. 건고추의 유리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fructose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glucose 순 이었고 sucrose는 거의 측정되지 않았다. 고온성 노지작물인 고추는 생육온도조건보다 $2^{\circ}C$ 상승되었을때 수량이 13% 증가하나 $4^{\circ}C$ 상승되었을 때에는 20%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생육기 온도가 상승됨에 따라서 병해과, 기형과 및 소과 발생은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충해과의 발생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실험 결과 대기온도보다 $2^{\circ}C$ 상승시킨 조건에서는 수량이 증가하고 품질도 유지되었으나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수량 및 과실품질이 저하되고 병해피해도 발생될 것으로 판단된다.

실내녹화용 목본식물 3종의 초기 생육반응에 미치는 광량의 영향 (Effect of Light Intensity on the Growth Responses of Three Woody Plants for Indoor Landscaping)

  • 권계정;박봉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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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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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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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광량이 산호수(Ardisia pusilla), 크루시아(Clusia rosea), 팔손이(Fatsia japonica) 목본식물 3종의 초기 생육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목본식물 3종을 10cm 포트에 식재한 다음, 광량 15, 30, 60, $120{\mu}mol{\cdot}m^{-2}{\cdot}s^{-1}$ PPFD 4수준으로 광조사 시간은 12/12(명기/암기)로 설정하여 120일 동안 실시하였다. 4주 간격으로 초고, 엽장, 엽폭, 엽록소형광(Fv/Fm), SPAD, Hunter 값의 생육측정과 실험 종료 후 식물체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조중을 측정하였다. $120{\mu}mol{\cdot}m^{-2}{\cdot}s^{-1}$에서 실험기간동안 초고, 엽면적,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조중 값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팔손이는 광량이 높을수록 엽장, 엽폭이 컸으며, 그 밖의 식물에서는 광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산호수의 Fv/Fm 값은 60, $120{\mu}mol{\cdot}m^{-2}{\cdot}s^{-1}$에서 광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밖의 식물과 광량에서는 Fv/Fm는 모두 정상 범위로 나타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SPAD값은 $120{\mu}mol{\cdot}m^{-2}{\cdot}s^{-1}$에서 크루시아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그 밖의 식물과 광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산호수의 Hunter 값은 모든 광량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크루시아는 $60{\mu}mol{\cdot}m^{-2}{\cdot}s^{-1}$에서, 팔손이는 $120{\mu}mol{\cdot}m^{-2}{\cdot}s^{-1}$에서 L, a, b값에 특이성이 나타났다. $120{\mu}mol{\cdot}m^{-2}{\cdot}s^{-1}$에서 산호수 줄기의 성장 폭이 컸으며, 크루시아는 60과 $120{\mu}mol{\cdot}m^{-2}{\cdot}s^{-1}$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적정수준의 초고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들은 $60{\mu}mol{\cdot}m^{-2}{\cdot}s^{-1}$이하의 광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잡초(雜草)의 경합기간(競合其間)이 찰옥수수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the Duration of Weed Control Time on Growth and Yield of Waxy Corn(Zea mays Ceratina))

  • 송득영;구연충;이상복;성기영;신동일;구한모;김성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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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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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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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잡초경합기간(雜草競合期間)이 찰옥수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하기 위하여 1995년에 수원(水原)에서 찰옥1호를 공시(供試)하여 무제초, 파종후 10, 20, 30, 40, 50, 60, 70, 80, 90일간 제초 및 완전제초에서의 잡초발생(雜草發生)과 옥수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을 조사(調査)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포장(供試圃場)의 우점잡처(優占雜草)는 명아주, 피, 여뀌, 개기장 순(順)이었는데 명아주의 우점도(優占度)가 가장 높았다. 2. 발생(發生)한 잡초(雜草)의 형태적(形態的) 특성별(特性別)로 보면 광엽잡초(廣葉雜草), 화본과잡초(禾本科雜草), 사초과잡초(莎草科雜草)의 순이었다. 3. 찰옥수수 생육(生育) 및 수량에 영향(影響)을 미치는잡초(雜草)의 경합기간(競合期間)은 출사기(出絲期)가 파종후 30일간 제초하였을 때까지 였으나 간장, 수장, 이삭중, 주수 및 이삭수는 파종후 40일간 제초한 때까지였다. 4. 찰옥수수의 수량(收量)은 잡초(雜草)와의 경합기간(競合期間)이 길면 길수록 감수정도(減收程度)가 컸으며, 파종후 20일, 30일 및 40일간 제초구는 완전제초구에 비해 각각 76, 64, 33%가 감수(減收)되었으나 파종 후 50일간 제초구부터는 완전제초구와 수량(收量) 차이(差異)가 없었다. 5. 찰옥수수의 수량(收量)과 수량구성요서간(收量構成要素間)의 상관(相關)에서 수장(穗長), 이삭중(重), 주수(株數) 및 이삭수(數)가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여 찰옥수수의 수량감소(收量減少)는 잡초(雜草)와의 경합(競合)에 의한 이 요인(要因)들의 감소(減少)에서 기인(起因)된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6. 잡초(雜草)에 의한 찰옥수수의 수량감소(收量減少)를 방지(防止)하기 위하여는 찰옥수수 파종후 50일까지의 잡초(雜草)는 제거(除去)하거나 발생(發生)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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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된 인간 골막기원세포의 조골활성 및 골기질 형성의 평가 (EVALUATION OF OSTEOGENIC ACTIVITY AND MINERALIZATION OF CULTURED HUMAN PERIOSTEAL-DERIVED CELLS)

  • 박봉욱;변준호;이성균;하영술;김덕룡;조영철;성일용;김종렬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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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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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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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utogenous bone grafts have been considered the gold standard for maxillofacial bony defects. However, this procedure could entail a complicated surgical procedure as well as potential donor site morbidity. Possibly the best solution for bone-defect regeneration is a tissue engineering approach, i.e. the use of a combination of a suitable scaffold with osteogenic cells. A major source of osteogenic cells is the bone marrow.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are multipotent and have the ability to differentiate into osteoblastic, chondrocytic, and adipocytic lineage cells. However, the isolation of cells from bone marrow has someproblems when used in clinical setting. Bone marrow aspiration is sometimes potentially more invasive and painful procedure and carries of a risk of morbidity and infection. A minimally invasive, easily accessible alternative would be cells derived from periosteum. The periosteum also contains multipotent cells that have the potential to differentiate into osteoblasts and chondrocytes. In the present study, we evaluated the osteogenic activity and mineralization of cultured human periosteal-derived cells. Periosteal explants were harvested from mandibule during surgical extraction of lower impacted third molar. The periosteal cells were cultured in the osteogenic inductive medium consisting of DMEM supplemented with 10% fetal calf serum, 50g/ml L-ascorbic acid 2-phosphate, 10 nmol dexamethasone and 10 mM -glycerophosphate for 42 days. Periosteal-derived cells showed positive alkaline phosphatase (ALP) staining during 42 days of culture period. The formation of ALP stain showed its maximal manifestation at day 14 of culture period, then decreased in intensity during the culture period. ALP mRNA expression increased up to day 14 with a decrease thereafter. Osteocalcin mRNA expression appeared at day 7 in culture, after that its expression continuously increased in a time-dependent manner up to the entire duration of culture. Von Kossa-positive mineralization nodules were first present at day 14 in culture followed by an increased number of positive nodules during the entire duration of the culture period. In conclusion, our study showed that cultured human periosteal-derived cells differentiated into active osteoblastic cells that were involved in synthesis of bone matrix and the subsequent mineralization of the matrix. As the periosteal-derived cells, easily harvested from intraoral procedure such as surgical extraction of impacted third molar, has the excellent potential of osteogenic capacity, tissue-engineered bone using periosteal-derived cells could be the best choice in reconstruction of maxillofacial bony defects.

붕소 엽면시비가 참깨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oliar Application of Boron on Growth and Yield in Sesame)

  • 정병관;김동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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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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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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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붕소의 엽면살포에 따른 참깨의 생육, 수량 및 여러 형질의 변화를 구명하고자 평휴, 휴고(15cm) 처리별로 구분하고, 붕소의 농도를 무살포, 0.2%, 0.4%별로 주경 11절기에 각각 전엽면에 살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붕소 살포에 의한 엽면적의 증가는 평휴, 휴고 15cm모두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5절엽과 11절엽에서 증가 효과를 나타냈고, 경태는 평휴에서만이 붕소 엽면살포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지상부 건경엽중은 붕소 엽면살포에 의하여 평휴, 휴고 15cm 모두 증가효과를 가져왔다. 2. 주당 꼬투리수는 평휴에서만이 붕소 엽면살포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1,000립중은 평휴 처리시 중단부위 이하의 꼬투리에서 붕소살포농도와 비례적으로 무거워진 경향이었으나, 휴고 15cm에서는 0.2% 농도에서 만이 증가경향을 나타냈다. 3. 종실중은 평휴, 휴고 15cm 처리 모두 붕소 살포농도가 증가할수록 건경엽중, 주당 꼬투리수, 1,000립중 등의 증가로 증수되었고, 이 경향은 평휴에서 현저하였다. 4. 붕소 엽면살포 효과를 절위별 꼬투리내 종실중비로서 보면 상단부위의 종실중은 평휴보다 휴고 15cm에서 7%가 무거워진 경향이었고, 붕소 엽면살포에 의한 종실중 증가와 유관한 형질들은 평휴 처리시 엽면적, 경태, 주당 꼬투리수 및 중단부 이하의 천립중 등이었고, 휴고 15cm 처리시는 건경엽중 뿐이었다. 5. 붕소 엽면살포에 의한 여러 형질들 간의 상호관계를 보면 평휴에서 경태는 엽면적 및 하단부위의 천립중과 그리고 엽면적은 주당 꼬투리수, 건물중 및 중단부 이하의 천립중 등과, 건물중은 중단부 이하의 천립중과 유관하였으나, 평휴 15cm는 엽면적과 주당 꼬투리수 간에 비례적인 상호관계가 있을 뿐이었다.서 높았으며, 두처리 모두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무경운재배에 비하여 경운재배에서는 시일의 경과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지 않았고 함량도 낮았다. 6. 양이온함량은 모두 경운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10일에 최고수준을 보인 후 완만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K^{+}$, $Ca^{2+}$에 비해 $Mg^{2+}$이 보다 낮은 함량을 보였다.989년산 일반계를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였을 때 도정도에 따른 밥맛의 차이는 없었다.X>$CoO_x$는 $Co_3O_4$로 존재하고, 반응 전의 경우에는 이와는 다른 chemical state를 보여주었다. XRD 및 XPS 결과를 바탕으로, 촉매표면에 존재하는 $Co_3O_4$의 외부표면이 $Co_2TiO_4$$CoTiO_3$ 같은 $CoTiO_x$로 encapsulation되어 있는 모델구조를 제안할 수 있고, 이는 반응시간의 함수로 나타나는 촉매활성에 있어서 전이영역의 존재를 잘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XRD와 XPS에서 얻어진 촉매의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다. 나타냈고, 골격근과 눈 조직에서 피루브산에 대한 LDH의 친화력이 상당히 크므로 LDH가 혐기적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5) and "Cleanliness of clothes & features" (p <0.05) of VIP ward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a general ward.tive to apply.아울러 고려(考慮)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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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구역 조성녹지의 탄소저감 효과 및 증진방안 (Effects and Improvement of Carbon Reduction by Greenspace Establishment in Riparian Zones)

  • 조현길;박혜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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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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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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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 4대강 유역에 조성된 수변녹지를 대상으로 탄소의 저장 및 연간 흡수를 계량화하고, 수변녹지의 탄소저감 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조성방안을 모색하였다. 표본 선정한 40개소 연구 대상지의 녹지구조 및 식재기법은 흉고직경이 평균 $6.9{\pm}0.2cm$이고 식재밀도가 $10.4{\pm}0.8$주/$100m^2$로서, 소형 수목의 저밀 단층식재로 대표된다. 식재수목에 의한 단위면적당 탄소의 저장량과 연간 흡수량은 각각 평균 $8.2{\pm}0.5t/ha$, $1.7{\pm}0.1t/ha$/년이고, 식재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의 유기물함량과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은 각각 $1.4{\pm}0.1%$, $26.4{\pm}1.5t/ha$이었다. 대상지의 수목과 토양은 1ha당 약 61kL의 휘발유 소비에 상당하는 탄소량을 저장하고, 수목은 해마다 1ha당 3kL의 휘발유 소비에 기인한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 탄소저감은 식재 후 5년 이상~10년 미만 생장한 효과로서 식재수목의 생장과 더불어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 대상지와 상이한 식재기법의 조성모델들을 선정하여 향후 30년 동안 수목생장에 따른 연간 탄소흡수량의 변화를 비교 시뮬레이션하였다. 그 결과, 경과년도별 누적 탄소흡수량은 식재규격이 더 크고 식재밀도가 더 높은 다층 군식의 생태식재모델에서 저밀 단층식재인 대상지보다 10년 및 30년 경과시 각각 약 1.9배, 1.5배 더 많았다. 수변녹지의 탄소저감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규격이 상대적으로 큰 수목을 혼식하는 다층 군식, 속성수를 포함하여 연간 생장률이 양호한 자생수종의 중 고밀 식재, 식재수종의 정상적 생장에 적합한 토양조건 구비 등이 요구된다. 본 연구결과는 조성 초기단계인 수변녹지 사업에서 수질보전 및 생물서식에 부가하여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실용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나무의 유전력(遺傳力)에 관(關)한 연구(硏究)(I) (Study on the Heritabilities of Pinus densiflora S. et Z. (I))

  • 임경빈;노의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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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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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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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우리나라 소나무 수형목(秀型木)에 대(對)한 연령별(年齡別) 수고변화(樹高變化), 유전력(遺傳力), 및 개량효과(改良効果)를 조사(調査)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가계별(家系別) 수고생장(樹高生長) 순위변화(順位變化)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3년생(年生)까지는 비교적(比較的) 순위변화(順位變化)가 심(甚)하게 나타나며 입지조건(立地條件)이 불리(不利)한 곳에서는 더욱 심(甚)한 변화(變化)를 나타냈다. 2. 수고유전력(樹高遺傳力)을 연령별(年齡別)로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3년생(年生)은 7.2%, 4년생(年生)은 (-)값을 보였으며, 5년생(年生)은 9.4%, 6년생(年生)은 13.0%, 7년생(年生)은 8.1%, 8년생(年生)은 63.8%로 나타나 대체적(大體的)으로 연령(年齡)의 증가(增加)에 따라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3. 근원경(根元徑) 및 가지 직경(直徑)의 유전력(遺傳力)은 8년생(年生)에서 각각(各各) 3.2%, 11.8%이었다. 4. 개량효과(改良効果)를 측정(測定)한 결과(結果) 8년생(年生)에서 선발강도(選拔强度)를 1/500로 볼 때 46.6%로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므로 7년생이하(年生以下)에서는 선발(選拔)을 실시(實施)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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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形態的)으로 다른 두 옥수수 (Zea mays L.)의 혼작(混作)이 청예(靑刈)및 종실수량(種實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Yielding Ability and Competitive Influence of Tillering Maize(Zea mays L.) when Mixed with Uniculm Hybrid)

  • 최봉호;최창열;박종성;이희봉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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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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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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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형태적(形態的)으로 상이(相異)한 다종다얼성(多種多蘖性)인 특성(特性)인 형매교배(兄妹交配)된 IK 교잡종(交雜種)과 무얼성(無蘖性)인 진주옥 교잡종(交雜種)을 공시(供試)하여 청예수량(靑刈收量), 종실수량(種實收量) 및 이와 관련(關聯)된 형질(形質)을 비교(比較)하고자 IK와 진주옥의 파종비율(播種比率)을 1 : 1, 1 : 2, 1 : 3, 2 : 1, 3 : 1로 혼파(混播)한 것과 IK와 진주옥을 각각(各各) 단작(單作)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供試)된 품종(品種) 모두가 단작(單作)보다 혼작(混作)에서 초장(草長)이 큰 경향(傾向)이었고 진주옥의파종비율(播種比率)을 증가(增價)할수록 IK의 생육(生育)은 저조(低調)한것으로 나타났다. 2. 출현(出現) 후(後) 40 일경(日頃)까지 모든 처리구(處理區)에서 IK의 분얼수(分蘖數)는 증가(增加)하였는데 IK의 파종비율(播種比率)이 많을수록 분얼수(分蘖數)의 증가(增加)가 뚜렷하였다. 3. IK 단작(單作)의 10 a당(當) 청예수량(靑刈收量)은 출사기(出絲期)에서 8,096kg이었고, 호숙기(糊熟期)서는 6,677kg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진주옥 단작(單作)에 비(比)해 각각(各各) 77%와 53%가 증가(增加)되었고 IK와 진주옥의 1 : 1 처리구(處理區)에서는 진주옥 단작(單作)보다 20%가 증가(增加)되었다. 4. 10 a당(當) 종실수량(種實收量)은 진주옥 단작(單作)에서 434kg이었고 IK 단작(單作)은 373kg이었는데 IK와 진주옥을 1 : 1과 1 : 3으로 혼파(混播)한 구(區)에서 IK단작(單作)의 종실수량(種實收量)보다 16%와 13%가 각각(各各) 증가(增價)되었다. 5. IK 도복(倒伏)은 단작(單作)에서 29.2%로 진주옥의 파종비율(播種比率)이 증가(增價)할수록 IK 도복(倒伏)이 증가경향(增加碩向)이었는데 IK와 진주옥을 1 : 1 혼파(混播)한 구(區)에서 IK의 도복율(倒伏率)이 10.9%로 크게 경감(輕減)되었다. 6. 진주옥의 파종비율(播種比率)이 많을수록 IK의 경직경(莖直俓)이 감소(減少)하였고 착수고(着穗高)는 IK의 파종비율(播種比率)이 많을수록 IK의 착수고(着穗高)가 낮아지는 경향(碩向)이었다. 흑조위축병(黑條萎縮病) 리병율(罹病率)은 두 품종(品穩) 모두 파종비율(播種比率)과는 관련(關係)없이 저항성(抵抗性) 품종(品種)임이 확인(確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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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산도에 따른 대두생육반응의 품질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 of Growth Response to Soil Acidity in Soybean)

  • 이홍석;정병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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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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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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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토양산도의 차이가 대두품종의 생육 및 수량과 근류의 착생 및 활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추구하는 동시에 내산성 품종의 생리생태적 특성을 분명히 하고자 토양산성에 대한 생육반응을 달리하는 장백콩외 5개 품종을 공시하여 토양 pH 5와 7의 2수중에서 폿트 및 포장시험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장, 절수, 총건물중 및 지상부 건물중 등으로 본 생육정도는 전반적으로 토양 pH가 낮을 때 감소되었으나 장백콩, 봉의 및 외알콩 등에서는 토양산도간 차이를 인정할 수 없거나 작은 편이었다. 2. 엽면적지수 및 개체당 엽면적도 토양 pH가 낮아지면 전반적으로 현저히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품종 및 생육시기에 따라 다르며 특히 장백콩에서 토양산도간 차이가 작게 나타났다. 3. 엽중의 엽록소함량도 토양 pH가 낮으면 모든 생육시기에 걸쳐 전공시품종에서 감소하였는데 토양산도간 차이는 폿트시험에서는 봉의 및 외알콩에서, 그리고 포장시험에서는 단엽콩. 장백콩 및 외알콩등에서 각각 작게 나타났다. 4. 뿌리의 활력은 모든 품종에서 토양산도에 따른 고의적 차이를 인정할 수 없으며 전반적으로 생육중기에 활력이 높고 생육의 진전과 더블어 감소하였다. 5. 근류의 착생 및 활력도 토양 pH가 낮으면 대부분의 경우에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고 특히 봉의와 외알콩에서는 토양산도에 따른 근류착생의 차이가 작은 편이었고 단엽콩. 장백공, 장단백목은 근류의 활력 및 그의 토양산도간 차이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줄기 콩의 allantoin 질소함량은 전반적으로 개화성기에 최고에 이르고 생육의 진전과 더불어 현저히 감소하였는데 품종간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장백콩. 장단백목 및 황금콩 등에서 많은 편이었고 토양 pH가 낮아지면 모두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특히 장백콩에서 작은 편이었다. 7. 엽중의 질소, 인산. 칼슘 및 마그네지움 함량등은 토양 pH가 낮으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그 정도는 질소 및 칼슘 함량에서 크고 그 밖의 성분에서는 작게 나타났으며 토양산도에 따르는 차이는 질소함량은 폿트시험의 경우에는 장백콩에서 개화성기 이후에 작게 나타났고 칼슘함량은 장백콩 및 봉의에서 그 차이가 현저하였다. 그러나 포장시험에서는 이와 같은 경향이 현저하지 않았다. 8. 수량구성요소중 개체당 협수 및 입수는 토양 pH가 낮은 경우에 크게 감소하였고 그 정도는 또한 품종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어 단엽중과 황금콩에서 코고 장백콩, 봉의 및 외알콩 등에서 작았다. 그러나 협당 입수와 100입중은 토양산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9 종실수량은 품종. 토양산도간 및 이들의 상호작용에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어 황금콩은 각 토양pH 수준에서 다른 품종에 비하여 가장 다수이었고 단엽콩과 장단백목은 pH 7 수준에서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다수이었으나 pH 5 수준에서는 황금콩이외의 품종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토양산도간 차이는 장백콩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봉의와 외알콩에서는 미미하였으며 그 밖의 품종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10. 수량과 수량구성요소간의 상관은 개체당입수와 협당입수가 수량과 유의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특히 토양 pH 5 수준에서 보다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개체당 협수는 pH 5 수준에서는 수량과 유의적 상관을 보였으나 pH 7 수준에서는 유예적 상관을 인정할 수 없었다. 11. 종실중의 단백질 함량도 토양 pH가 낮은 경우에 현저히 떨어졌는데 그 정도는 품종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으며 장백콩. 장단백목 및 외알콩 등에서는 그 차이가 별로 없었다. 12. 시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체로 토양 pH가 5인 산성조건에서는 영양생장이 억제되어 경장, 절수, 건물중, 엽면적 및 엽록소함량간 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근류의 착생과 활력도 떨어져 줄기 중의 allantoin 질소함량이 낮아지는 한편 엽중의 질소, 인산, 칼슘 및 마그네지움 등의 함량도 떨어뜨려 결실률과 재체당 입수를 감소시키므로서 감수를 초래하고 아울러 종실중의 조단백함량도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산성조건에 의한 생육과 근류의 착생 및 활력의 감소와 그에 따른 allantoin 질소 및 주요 성분함량과 수량의 감소 등이 장백콩에서는 거의 없거나 적게 나타나 내산성품종의 특성을 잘 나타내었고 봉의와 외알콩도 산성조건에서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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