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ot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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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습도가 수박 접목묘의 생리 및 항산화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lative Humidity on Physiology and Antioxidant Metabolism of Grafted Watermelon Seedlings)

  • 위호;;;김수훈;유아;박지은;정병룡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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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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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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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박 접목묘의 활착에 미치는 상대습도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2품종('스피드', '삼복꿀')의 수박(Citrullus vulgaris Schrad.)을 'RS-동장군' 박 대목(Lagenaria siceraria Stanld.)에 접목하고, 접목묘는 주간 $25^{\circ}C$/야간 $18^{\circ}C$, 광주기는 1일 16시간 기준으로 몰리어다이어그램을 따라 3수준의 상대습도, 95-96%[1.1-0.8(주간) 또는 0.8-0.6(야간) $g{\cdot}m^{-3}$수분부족분(VPD)], 97-98%[0.7-0.4(주간) 또는 0.5-0.3(야간) $g{\cdot}m^{-3}$ VPD], 또는 99-100%[0.3-0.0(주간) 또는 0.2-0.0(야간) $g{\cdot}m^{-3}$ VPD]로 유지하였다. 상대습도 처리 중 97-98% 처리는 대목과 '스피드' 접수의 생체중과 초장을 가장 크게 증가시키며 접목 2일 후에 접합부의 연결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삼복꿀'의 경우 상대습도 99-100% 처리에서 경경과 초장이 증가하였다. 또한 상대습도 95-96%와 97-98% 처리에서 재배한 2 품종 모두 과산화수소가 덜 발생하고 산화적 스트레스의 지표인 항산화 효소의 활성이 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는 수박묘의 접목활착에 가장 적절한 상대습도는 97-98%였다.

부지화 감귤에서 자근의 발생 (Outbreak of Scion Root from 'Shiranuhi Mandarin' Hybrid Tree in Plastic Film House)

  • 강석범;문영일;이동훈;김용호;한승갑;채치원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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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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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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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감귤은 접목을 통해 일반적으로 번식을 한다. 국내에서 온주밀감의 주요 대목으로 이용되는 탱자(Poncirus trifoliata)는 다른 대목에 비해 왜성이고 내한성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부지화((Citrus unshiu ${\times}$ C. sinensis) C. reticulata) 감귤에서도 이러한 탱자대목의 우수한 특성 때문에 주요 대목으로 탱자를 이용하고 있고 이 대목에서 발생된 뿌리는 당연히 탱자뿌리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부지화 감귤나무에서 착화량 감소가 농가들 사이에서 문제시 되어왔는데 이 원인에 대해서는 강전정, 과다착과, 생육기간의 온도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추측하였다. 이러한 착화량 감소가 부지화의 자근에 의해 발생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부지화 감귤 나무에서 자근의 존재여부를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부지화 재배 농가들 중 착화가 불량한 과원당 나무 3~4주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를 수행하였다. 뿌리는 각 조사나무에서 표토 5cm 부위에서 잔뿌리를 채취하여 DNA를 추출한 뒤 품종 판별에 이용하였다. 부지화 자근 판별에는 F2/R15, F4/R15, F5/R15의 3가지 프라이머 세트를 이용하였다. DNA 분석결과, 착화가 불량한 부지화 20주 중 14주가 자근이 발생된 것으로, 나머지 6주는 다른 요인에 의해 착화가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결과는 국내에서 처음 보고되는 결과이다. 부지화 자근이 발생된 뿌리는 탱자보다 표면이 어두웠으며 직경도 더 컸다. 자근발생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F2/R15, F4/R15, F5/R15 프라이머 세트를 이용하였을 때 부지화 자근과 탱자뿌리 판별이 가능하였고 자근이 실제 재배현장에서 발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근이 발생된 나무는 정상대목의 나무에 비해 착과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금번 결과를 통해서 봤을 때 부지화 재배과원에서 자근의 발생과 그 영향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그에 따른 재배법 개발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촉성 수경재배시 대목에 따른 방울토마토 접목묘의 생육, 수량 및 엽 내 양분 함량 (Growth, Yield, and Leaf-macronutrient Content of Grafted Cherry Tomatoes as Influenced by Rootstocks in Semi-forcing Hydroponics)

  • 이혜원;정효봉;이준구;황인덕;권덕호;안율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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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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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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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토마토 재배 작형 중 반촉성재배는 저온기 육묘가 특징으로 저온에 내성을 갖는 접목묘를 사용하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반촉성 수경재배 시 방울토마토 대목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생육과 수량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 엽 내 양분 함량을 측정하여 국내에서 육성한 대목의 성능을 검정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 재료로는 대목 계통 'HSF4', '21LM', '21A701'과 대조 대목품종 'B-blocking'을 사용하였으며, 접수 품종으로 대추방울토마토 'Nonari'를 사용하여 접목 처리구 4개와 비접목 처리구 1개를 실험에 사용하였다. 정식 후 160일에 '21A701' 대목 처리구의 줄기직경은 8.26mm로 대조 대목 처리구인 'B-blocking'보다 0.27mm 더 두꺼웠고 비접목 처리구는 7.23mm로 얇았다. 정식 후 153일에 '21LM' 처리구의 개화위치는 18.0cm로 'B-blocking'보다 6.2cm 더 높았고, 비접목 처리구는 9.6cm로 낮았다. '21A701'의 주당 총 수량은 3,387g으로 'B-blocking'보다 11% 높았고 비접목 처리구와 'HSF4'보다 각각 22%와 24% 더 높았다. 정식 후 167일에 '21LM'의 NO3-N 농도는 1,746mg·L-1로 높았고 비접목 처리구와 'HSF4'는 각각 1,252mg·L-1와 1,245mg·L-1으로 낮았다. '21A701'과 '21LM'은 뿌리 활력이 강해 생장과 수량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HSF4'의 주당 총 수량이 적은 이유는 접목 친화성이 낮아 양수분의 이동이 약하고 이에 따라 생장과 엽내 질산태 질소 함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처리 간 수량과 생육 정도가 생육 후기 엽내 양분 함량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 엽병 즙액 분석을 통해 대목의 성능을 분석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천연기념물 제214호)의 생육진단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Growth Diagnosis and Management Prescription for Population of Retusa Fringe Trees in Pyeongji-ri, Jinan(Natural Monument No. 214))

  • 노재현;오현경;한상엽;최영현;손희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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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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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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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천연기념물 제214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枯死) 및 쇠약(衰弱) 요인의 명확한 진단(診斷)과 처방(處方)을 통한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 존속(存續) 방안을 강구하고자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68년 13그루의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1973년을 시작으로 근년까지 계속적으로 고사가 진행되어 현재는 3주만 생존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마령초등학교 담장 후퇴 등 정비과정에서 복토된 토양의 일부 제거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고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둘째, 지정목 중 1 3번 생존목 또한 고사된 가지가 많고, 잎이 왜소하며, 엽량이 적었다. 1번목은 수세가 '극히 불량'하고 다량의 가지가 이미 고사하였으며, 금년에는 단지 2개 가지에서만 개화가 이루어졌으며 엽량 또한 현저히 적은 상태이다. 2번목 또한 '불량'상태로 잎이 작고 엽밀도도 낮으며 수형의 변형이 이루어지는 등 수세가 쇠약한 상태이다. 현존하는 가장 큰 1번목은 논토양으로 추정되는 점질토가 복토되어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셋째,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토성 분석결과,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 Silt loam(SiL)]'로 밝혀짐에 따라 미사(Silt)의 성분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번목 북측의 토양산도는 pH 6.6으로 다른 부위의 흙과는 편차가 컸는데 이는 원지반 토양이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토양으로 복토되었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유기물함량은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보호관리를 위한 시비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된다. 넷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 및 생육 불량의 근본적 원인으로는 복토(覆土)로 인한 심각한 생리저하의 만성적 증후군으로 판단된다. 이는 신규로 식재된 후계목 또한 일부 고사된 것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다섯째, 1차적으로 기존 고사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복토 부분에 대한 점진적 제거가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근계부에 복토된 점질토양의 제거를 건의한다. 복토부를 제거한 후 굵은 모래로 치환하고 뿌리의 호흡 개선을 위해 유공관을 설치한다. 그리고 고사한 4번 고사목과 5 6번의 고사흔적인 밑둥은 제근하고, 하층식생은 예초한다. 생존목은 상부 고사지를 제거, 수피 이탈부는 외과수술을 시행하는 한편 생장점 아래에서 전정하여 맹아의 발생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지하부 뿌리를 확인하여 부패근 절단 및 토양호흡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근계 전반에 대한 추적 굴취 등으로 썩은 뿌리부를 단근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유도한다. 일곱째, 이후 잡초 발생과 답압 억제 그리고 토양 보습효과 유지를 위한 멀칭을 시도한다. 또한 지속적 영양공급을 위한 무기양료 엽면시비 및 영양제 나무주사, 무기양료의 토양관주를 고려한다. 향후 모니터링과 예찰방안을 마련하여 계속적으로 변화상을 체크해야 할 것이다.

온주밀감의 과실 품질에 미치는 타이벡 멀칭 및 점적관수의 효과 (Effect of Tyvex Mulching and Trickle Irrigation on Fruit Quality in Satsuma Mandarin (Citrus unshiu Mark.))

  • 한상헌;강훈;채치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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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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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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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탱자에 접목한 온주밀감을 대상으로 멀칭 및 점적 관수 처리 시 과실의 내외부 형질에 미치는 수분 관계를 알아보고자 전기간 타이벡 멀칭구(WM), 멀칭 후 10월 22일부터 수확기까지 점적관수(MT) 그리고 무멀칭구(NM) 3그룹으로 나누어 시험하였다. 점적관수 기간 중 TM 내 토양수분함량은 평균적으로 WM 내의 수분함량보다 낮았다. 엽수분포텐셜(${\Psi}max$)은 멀칭 처리구에서 -1.5MPa에서 -2.5MPa까지 수준을 유지한 반면 관수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사양 내 수분 및 삼투포텐셜은 건조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멀칭 후 관수의 결과로 다시 증가했다. 과즙 내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건조에 의해 증가되었으나 건조 후 수분 공급에 의해 그 효과는 사라졌다. 적정 산함량은 건조에 의해 증가 하였으나 건조 후 관수에 의해 계속적으로 감소하여 1% 수준에 다다랐다. 총 가용성 고형물의 축적은 적극적 삼투조절에 따른 보상이며 감소된 산함량은 건조 후 관수에 의한 빠른 호흡과 수분 흡수의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미니수박의 재배유형과 재식거리에 따른 생육 및 과실특성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Mini Watermelon in Different Cultivation Types and Plant Spacings)

  • 정택구;노솔지;한종우;김영상;김익제;김태일;홍성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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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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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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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1인 가족 증가 및 핵가족화로 인해 미니수박에 대한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미니수박에 대한 표준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재배유형에 따른 재식거리가 미니수박의 생육, 수량성, 과실특성과 라이코펜 및 당 함량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정식 30일 및 90일후 생육은 재배유형별로 재식거리가 클수록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수확기의 후기생육은 포복형 재배보다는 아치형이나 ${\cap}$자형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주당 착과수는 재배유형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단위면적당 수량은 밀식재배가 가능한 ${\cap}$자형이 아치형과 포복형에 비해 50% 이상 높았으며, 당도가 다소 증가하였다. 'Minimi'의 과실당 종자수는 대과종인 '삼복꿀'과 비슷하였으나, 종자 100립중은 '삼복꿀'의 1/3크기로 작았다. 라이코펜 함량은 '삼복꿀'보다 'Minimi'에서 30% 이상 높았고, 당성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미니수박의 재배방식은 ${\cap}$자형 지주재배가 포복재배나 아치형에 비해 단위면적당 수량과 품질이 높았으며, 재식거리는 $120{\times}40cm$에서 수광량, 생육, 수량 및 품질 등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Physiological Response of Young Seedlings from Five Accessions of Diospyros L. under Salinity Stress

  • Wei, Ping;Yang, Yong;Fang, Ming;Wang, Fei;Chen, Hejie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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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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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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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alinity stress limits plant cultivation in many areas worldwide; however, persimmon (Diospyros spp.) has high tolerance to salt. Five accessions of Diospyros [three of Diospyros lotus (accession numbers 824, 846, and 847); one of Diospyros kaki var. sylvestris (869); and one of Diospyros virginiana (844)] were chosen for analysis of salinity stress. We compared the effects of salt stress on plant growth, relative water content (RWC), malondialdehyde (MDA), electrolyte leakage (EL), hydrogen peroxide content ($H_2O_2$), and antioxidative enzyme activities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peroxidase, POD; and ascorbate peroxidase, APX) in leaves of healthy potted seedlings from each of the five accessions after salt treatment for 25 days. Salt stress affected the growth of plants in all five accessions, with all three D. lotus accessions showing the most severe effect. Salt stress increased membrane lipid peroxidation in all accessions, but a stronger increase was observed in the three D. lotus accessions. Moreover, accumulation of $H_2O_2$ was faster in salt-sensitive D. lotus compared to salt-tolerant D. virginiana 844. The activities of all antioxidant enzymes increased in D. virginiana 844 and in D. kaki var. sylvestris 869; the activities of SOD, CAT, and APX were at similar levels in D. virginiana 844 and D. kaki var. sylvestris 869, but POD activity was stimulated to a greater extent in D. virginiana 844. The activities of all antioxidant enzymes (except POD) decreased in D. lotus 824 and increased (except for SOD) in D.lotus 846. The activities of SOD and APX decreased in D. lotus 847, whereas POD and CAT activities both increased. Relative water content decreased significantly in D. lotus. No significant changes in lipid peroxidation or relevant antioxidant parameters were detected in any of the accessions in controls treated with 0.0% NaCl. D. virginiana 844 had higher antioxidant capacity in response to salinity compared to other persimmon rootstock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hanges of these key physiological variables are related to salinity resistance in different accessions of persimmon.

사과 대목 종자의 발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ermination of Apple Rootstock Seed, Malus sieboldii)

  • 정삼택;김익홍;전상항;김민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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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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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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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일반적으로 사과나무의 일반 대목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삼엽해당(Malus sieboldii)의 종자를 1988년 11월에 경북대학교 부속 농장에서 채취하여 15주 동안 습기 있는 모래에 충적 처리후 발아와 그후의 생육상을 알기 위하여 $GA_3$ BA와 ABA를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처리구중에 $GA_3$, BA구는 발아율이 높았고 ABA처리구는 낮았으며 ABA처리가 다시 종자를 휴면상태로 유도시키던지, 정상적인 묘가 되지 못하였다. 2. 평균 발아기간 역시 ABA를 처리한 구들은 다른구에 비하여 2일 이상 지연되었다. 3. 평균 유아와 유근의 길이는 ABA 20ppm 처리구가 가장 불량하였다. 이는 묘의 세력이 약하다는 것을 나타내며 불량묘가 생산되었다. 4. 생성된 묘의 생체중과 건물중의 비교에서 BA 처리 구들이 비교적 묘의 무게가 무거웠고 ABA처리구는 가벼워서 비정상적인 묘를 형성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휴면이 타파된 종자에 ABA를 외적으로 처리하면 다시 휴면상태가 되며 또 발아가 되어도 생리적인 왜화 상태를 나타낸다. 그래서 묘의 건전한 생장을 위해서는 BA가 우수하다고 인정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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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왜성대목들의 줄기 황화처리에 따른 발근 부위의 생리적 변화 (Physiological Changes in Rooting Zone of Dwarf Apple Rootstocks (Malus domestica Borkh.) after Stem Etiolation Treatment)

  • 권순일;김목종;백봉렬;남종철;강인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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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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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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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주요 왜성대목인 M.26 과 M.9, 발근력이 낮은 O.3, 발근력이 높은 Mo.84 등 4 종류의 사과 대목 품종을 재료로 휘묻이 번식시 황화처리에 따른 발근 부위의 생리적 변화를 시기별로 각각 비교, 분석하여 부정근 발생에 관여하는 요인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휘묻이 번식시 대목별 발근율은 Mo.84가 가장 높았고, O.3가 가장 낮았다. 대목 별 휘묻이 전 후의 IAA함량은 황화 처리 전 발근력이 높은 Mo.84에서 가장 높았으나 휘묻이 일수가 경과할 수록 IAA 힘량 변화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반면 발근력이 기장 좋은 Mo.84의 ABA 함량은 휘묻이 처리 전 후 모두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휘묻이 처리전에 비하여 처리후에서 ABA 함량은 모든 대목 품종에서 감소하였다. Boron의 함량은 발근율이 낮은 O.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C/N율은 모든 대목들에서 발근율이 높은 Mo.84 대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대목의 휘묻이 처리에 따른 IAA 함량은 대목의 발근율에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ABA 함량과 boron의 수준은 사과왜성대 목들의 발근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박 덩굴쪼김병 저항성 검정조건 구명 (Determination of an Effective Method to Evaluate Resistance of Bottle Gourd Plant to Fusarium oxysporum f. sp. lagenaria)

  • 김상규;이옥진;이선이;김대영;허윤찬;안세웅;장윤아;문지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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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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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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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Fusarim oxysporum에 의한 덩굴쪼김병은 수박 재배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중요한 병이다. 이 병을 방제하기 위해 덩굴 쪼김병 저항성 박 대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본 연구는 박 덩굴쪼김병 저항성 자원을 선발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효과적인 접종법을 개발하기 위해 접종 후 온도(15, 20, 25, 30℃), 접종 농도(1 × 105, 5 × 105, 1 × 106, and 5 × 106 conidia·mL-1), 접종 시기(파종 7, 10, 13, 16일 후)를 조사하였다. 박 덩굴쪼김병을 접종하였을 때 접종 후 배양 온도나 파종 후 접종 시기의 영향이 적었다. 그러나, 덩굴쪼김병에 저항성인 박의 경우 접종농도가 높을수록 발병이 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박 덩굴쪼김병에 대한 효과적인 접종법으로 파종 10일 된 유묘 뿌리를 1 × 105 - 1 × 106 conidia·mL-1 농도로 30분간 접종한 후 감염되지 않은 토양에 옮겨 심고 25℃에서 3주 동안 재배하는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