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ck Weath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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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광산 터널굴착공사와 관련된 지표수 및 지하수의 유동변화에 대한 조사연구 (II)-수리지구화학적 고찰 (A Study on the Variation of the Surface and Groundwater Flow System Related to the Tunnel Excavation in DONGHAE Mine Area (II) - Hydrogeochemical Consideration)

  • 전효택;이희근;이종운;이대혁;류동우;오석영
    • 대한지하수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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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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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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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화강암과 석회암으로 구성된 동해 터널굴착지 역 주변에 대한 수리지구화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채수한 자연수 시료는 그 화학적 특성에 따라 화강암 지역의 물(그룹 1)과 석회암 지역의 물(그룹 2)로 구분 가능하였다. 이러한 구분은 군집분석을 통하여 통계적으로 확인되며, 동일 지점에서 채수된 터널용출수는 채수시기에 따라 각각 그룹 1 및 2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 결과 그룹 1은 사장석이 카올리나이트로 풍화되는 반응, 그룹 2는 방해석의 용해 반응에 의하여 각각의 화학적 특성이 결정된다. 터널용출수가 시기에 따라 상이한 특징을 보이는 이유는 두 차례의 채수시기 도중에 수행된 화강암 지역의 누수대에 대한 방수작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지하수 유동체계를 변화시켰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역학적 조사 결과 터널용출수는 다른 자연수 시료에 비하여 대수층의 조암광물과 상호 반응을 더욱 많이 거친 것으로 보인다. 질량평형에 기초한 계산을 통하여 터널용출수에 대한 두 그룹 물의 혼합율 및 물-암석반응이 정량적으로 도출되었으며 이 결과는 통계적 및 열역학적 조사 결과와 잘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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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화산암류의 낙석 규모 및 거동 분석 (Analysis of Magnitude and Behavior of Rockfall for Volcanic Rocks in Ulleung-Do)

  • 문기봉;유영민;윤현석;서영호;서용석;백용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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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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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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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낙석은 형상, 체적 및 중량 등 그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고 비탈면의 높이 및 경사 등 기하학적 형상 등에 따라 불규칙적인 거동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도로를 따라 낙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울릉도의 비탈면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하여 낙석의 유형을 분류하고 규모를 산정하였다. 또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하여 도로에 영향을 미치는 낙석의 거동을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집괴암과 조면암질암은 각각 탈락형과 박리형의 낙석 유형를 보이며, 낙석의 규모는 조면암질암이 집괴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2~3배 크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낙석의 거동을 분석한 결과, 도로에 작용하는 충격 에너지가 표준 낙석방지울타리의 흡수 가능 운동에너지의 범위를 초과하여 고강도특수망을 적용할 경우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성안개에 의한 석조문화재 구성암석의 손상 연구 (A Study on Deterioration of Stone Monuments by Acid Fog)

  • 도진영;김상우;조현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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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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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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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석조문화재의 산성안개에 의한 손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경주남산화강암, 응회암과 대리암에 pH4.0과 pH5.6의 인공안개를 적용하였다. 풍화된 경주남산화강암은 신선한 암에 비해 산성안개에 의한 무게감소가 더 크다. 응회암은 산성안개시험 매 회당 약 0.005 %의 무게감소율로 시험 대상 암석 중 가장 크게 변하였다. 응회암과 풍화된 화강암은 산성안개 보다는 산성비에 의한 무게감소가 더 크게 발생할 것이며, 대리암은 산성강우의 상태와 상관없이 무게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산성안개와 반응한 후 풍화암의 공극률과 흡수율이 월등히 증가한 결과를 보여, 풍화암이 신선한 암보다 산성안개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리암의 흡수율은 시험 후 약 50% 증가하였다. 암석의 색상이 시험 후 황색쪽으로 약간 변화되었으며, 신선한 암보다는 풍화된 화강암에서 그 경향이 더 크다. 대리암은 산성안개와 반응 후 백색도가 증가하였다. 산성안개가 적용된 암석에서 검출되는 다량의 양이온은 반응에 의해 분해된 구성광물에서 기인한다.

어상천망간광산 모암의 지구화학 (Geochemistry of the Country Rock of Eosangcheon Manganese Deposit)

  • 이재영;황덕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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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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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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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어상천 망간광상은 조선계 홍훨리층의 돌로마이트와 삼태산층의 석회암내에 발달한 단층 파쇄대를 따라 형성된 표성산화망간광상이다. 본 산화망간광상의 하부에는 백악기 석영반암에 의하여 형성된 열수교대 내지 충진광상이 본 단충파쇄대를 따라 발달한다. 석영반암은 주성분으로 부터 계산한 노음치를 Q-K-F-PI 삼각도에 점시하면 북서단은 화강섬록암의 영역에 그리고 주암체는 화강암의 영역에 점시되고 D.I.치는 상기 북서단에서 부터 주암체쪽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이것은 마그마의 분화작용과 관계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석영반암내 암질의 차이는 미량성분에도 반영이 되어 나타나고 있는 데 북서단에서 아연, 닉켈, 크롬, 몰리브텐의 함량이 높고 주암체에서는 동, 연의 함량이 높은 현상은 산성암과 염기성암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함량의 변화와 일치한다. 경상분지내 백악기 화강암류와 비교해 보면 동, 연, 아연, 닉켈, 크롬의 함량은 석영반암쪽이 분지내 동광상구의 화강암류보다 낮으나 동과 닉켈의 함량은 연 아연 광상구의 화강암류보다도 높은 경향을 보인다. 석회암 및 돌로마이트로 구성된 모암은 석영반암에 의한 광화작용으로 단층파쇄대에서는 망간, 연, 아연, 동등의 함량이 현저히 높고 멀어짐에 따라 감소되는 일차후생분산형태를 보인다. 토양중 미량원소의 함량은 토양의 생성조건 및 물리화학적조건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며 모암에서의 그들이 형성하는 탄산염의 용해도와도 주목할만한 관계를 보인다. 즉 난용성의 탄산염을 형성하는 미량원소는 토양중의 함량도 낮은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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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 주변지역의 수리지질특성 연구 (Hydrogeological properties around the KURT)

  • 이진용;김경수;박경우;한운우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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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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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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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방사성폐기물 처분기술 개발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인 KURT는 부지특성조사의 일환으로 안정성 평가차원에서 확대하여 이뤄지고 있다. 본 연구는 KURT 주변지역의 구성된 지질모델을 기초로 하여 부지규모의 수리지질학적 유동특성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연구지역에 분포된 시추공을 이용하여 스테레오 넷으로 도시한 결과 NS, NW, EW, 저경사 단열대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지질 모델의 구성요소로는 상부 토양층 및 풍화대, 저경사 단열대, 단열대로 구분되었다. 구분된 단 열대에 수리시험을 통하여 지하수가 대수층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유동력을 제공하는 수리전도도 및 수리경사에 영향을 미치는 단열의 크기 와 방향성에 대한 정규분포 통계 분석을 수행함으로 연구지역 내 NS 방향의 단열이 우세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저경사 단열대의 수리전도도의 값은 3.61E-07 m/s로 주요 단열대보다 큰 값을 가지며, 기반암이나 기반암에 존재하는 단열대와 수리학적 특성이 상이하다.

미생물에 의한 티탄철석의 물리적 특성 변화 (Changes on Physical Property of Ilmenite due to Microorganism)

  • 박영호;강대완;강성승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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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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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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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생물의 유무에 따른 티탄철석의 물성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공극률, 흡수율, 종파속도 및 일축압축강도(UCS) 등의 실내시험을 수행하였다. 물리적 성질 변화는 미생물을 배양하지 않은 무기적 산화와 미생물을 배양한 생물학적 산화의 조건에서 배양기간에 따라 정량적으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배양기간 45일까지 측정된 pH는 무기적 산화의 경우 3.82-4.26 범위에 분포하는 반면, 생물학적 산화에 의한 pH 값은 2.20-2.57 범위 내에서 분포를 보였다. 미생물 유무와 배양기간에 따라 측정된 흡수율의 경우 무기적 산화는 최종단계에서 0.052%, 생물학적 산화는 0.073%로 나타났다. 공극률의 경우 무기적 산화는 최종단계에서 0.206%, 생물학적 산화는 0.281%를 보였다. 미생물에 의한 생물학적 산화는 무기적 산화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종파속도는 배양기간이 지남에 따라 전반적으로 초기 평균값에 비해 낮은 속도 분포를 보였으며, 무기적 산화는 최종단계에서 1886 m/s로, 생물학적 산화는 최종단계에서 1410 m/s로 나타났다. 일축압축강도는 배양기간 따라 모든 시험편에서 감소를 보이며, 무기적 산화의 경우 최종단계에서 241.4 MPa로, 생물학적 산화의 경우 140.0 MPa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배양기간에 따른 티탄철석의 물리적 특성 변화는 미생물에 의한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음을 의미한다.

문경 봉암사 정진대사원오탑의 재질특성과 훼손도 진단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Deterioration Diagnosis of the Pagoda of Buddhist Priest Jeongjin in Bongamsa Temple, Mungyeong, Korea)

  • 이정은;이찬희;한병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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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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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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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봉암사 정진대사원오탑(보물 제171호)은 고려시대의 부도탑으로 장석 반정을 갖는 우백질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조암광물은 조립과 세립의 석영, 장석, 운모 등이며, 부재는 암편탈락, 결실, 박리 및 박락 등의 물리적 풍화가 진행되어 있다. 이 탑의 전면에 걸쳐 적외선열화상분석을 실시한 결과, 균열이 발생한 부분을 중심으로 내부 박리 및 박락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 변색 부위에 대해 P-XRF 측정 결과, 암흑색, 황갈색 및 회백색 변색이 발생된 지점을 중심으로 Fe, S, Ca, Mn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적색 안료의 피복흔적이 있는 부분은 Fe의 함량이 신선한 부분보다 5배 높게 측정되었으며, 적철석을 원료로 하는 안료를 사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재의 초음파속도는 1,350~1,400 m/s로 모든 방위에서 유사한 값을 나타냈으나 박리, 박락 및 균열이 발생한 부분은 1,000m/s 이하의 값을 보였다. 따라서 풍화가 심해 물성이 약해진 부위와 균열대는 강화처리 및 재접합이 필요하며, 접합 부위가 넓은 암편은 강화처리를 선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불국사 삼층석탑에 사용된 석재의 암석학적 연구 (A Petrological Study of Stones Used in the Three Storied Stone Pagoda of Bulguksa Temple)

  • 박성철;문성우;김사덕;좌용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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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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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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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현재 해체 복원으로 부재 접근성이 용이해진 불국사 삼층석탑의 전체 부재를 대상으로 암석기재학적 연구, 대자율과 감마스펙트로미터를 이용한 비파괴 분석을 실시하여 암석학적인 재질 특성을 밝히려 한다. 또한 주변 지역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삼층석탑의 보존처리에 활용 할 신석 후보지역을 선정하고자 한다. 육안관찰 결과, 삼층석탑에 사용된 암석부재의 특징은 경주시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남산화강암의 특징과 유사하고, 상륜부는 보개를 제외한 모든 부재는 남산화강암과 유사하지만 보개는 암색과 구성광물 및 입자크기가 주변의 토함산화강암과 유사하다. 비파괴 분석결과, 삼층석탑에 사용된 암석의 부재의 대자율 및 감마스펙트로미터 측정값은 보개를 제외하면 남산화강암과 유사하며, 반면에 보개는 토함산 화강암의 측정값과 유사하다. 삼층석탑에 사용된 부재가 훼손으로 인해 신석으로 교체가 불가피할 경우 남산화강암이 가장 적합하다. 한편 남산 화강암은 양산단층에 의해 분리되었으며, 이로 인해 경주 남산을 제외한 또 다른 야외에서 확인되는 지점은 경주시 동천동 일대와 포항시 흥곡리 부근이며 삼층석탑의 신석제작용 채석 후보지로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수시 묘도 부근 퇴적암과 안산암에서 물리검층에 대한 자료해석 (Geophysical Well-log Analysis of Andesite and Sedimentary Rocks in Myodo-dong, Yeosu, Southern Korea)

  • 임국묵;박종오;유영철;송무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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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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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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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여수시 묘도 일대에 분포하는 안산암과 퇴적암 지역에서 물리검층 종류인 부유식 P S파 속도검층과 밀도검층을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은 이 지역에 분포하는 두 암상에 대해 깊이에 따른 탄성파속도 및 밀도분포를 찾아내어 시추조사를 통해 얻은 지반정보인 암상과 RQD 값을 비교하여 암석 종류에 따른 상호간에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지역에서 두 암석에 대한 탄성파 속도 분포는 깊이에 따라 P파가 약 2,000m/sec 내외이며, S파가 1,500m/sec 내외의 차이를 보였으며, 밀도는 깊이에 따라 약 $0.35g/cm^3$의 차이로 비교적 넓은 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암석 종류에 대한 차이보다 풍화 정도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RQD, 탄성파속도 및 밀도의 상관성 분석은 비교적 높은 관계를 보이므로 물리 검층자료의 결과를 이용하여 RQD에 관련된 불연속면의 빈도를 유추할 수 있다고 본다.

황령산 산사태 원인 분석에 대한 연구 (Study on Analysis for Factors Inducing the Whangryeong Mountain Landslide)

  • 최정찬;백인성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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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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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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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경상분지 퇴적암 지대에서 절개사면 형성 시, 20$^{\circ}$ 저각 경사의 층리면을 따른 평면파괴 양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1999년 발생한 황령산 산사태도 이 범부에 속한다. 현재 황령산사면은 사면구배가 1:2.0으로 재조정 되어 2000년도에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황령산 산사태의 사면파괴형태에 대한 분석을 하기위하여 현장 암반조사 및 시험, 시추, 실내 시험, 항공사진판독, X-선 회절분석, 평사투영법 및 한계평형법을 이용한 사면 안정성 분석등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산사태 발생 1년 전부터 인장균열들이 연장 발달하는 것이 확인 되었고, 인장균열은 여러방향의 절리들이 합쳐저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파괴암체도 각각 다른 층리면을 따라 붕괴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사투영법 및 한계평형법을 이용한 안정성 검토결과 활동면으로 작용한 녹회색 응회질 셰일층이 풍화된 경우 평면파괴의 위험성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향후 이와 유사한 지역에서 절개사면 건설 시, 박층의 풍화에 약한 층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안정성 분석이 수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