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ad Name Signs

검색결과 13건 처리시간 0.017초

공간양립성 중심 도로표지 시인성 향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rgonomic Traffic Sign focused on Spatial Compatibility)

  • 신흥권;남두희
    • 한국ITS학회 논문지
    • /
    • 제16권2호
    • /
    • pp.83-91
    • /
    • 2017
  • 기존 도로표지의 시인성, 가독성의 문제와 노령운전자의 급격한 증가를 고려할 때 현재 도로표지의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서 기존의 연구에서 지적된 도로표지 문제점과 선진국의 도로표지를 참고하여 인간공학적 도로표지 개선시안을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국내 외 도로표지 디자인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도로표지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서 국내실정에 맞는 인간공학적 도로표지를 시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연령층의 운전자들이 목적지를 찾아감에 있어서 도로표지를 참조하여 어려움이 없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로표지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토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표지에 대한 고령운전자의 인간공학적 특성과 적정 안내지명 개수에 대한 연구 (Older Drivers' Characteristics and Optimal Number of Guide Names on Road Signs)

  • 노관섭;이종학;김종민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28권2D호
    • /
    • pp.235-242
    • /
    • 2008
  • 고령인구의 운전참여 비율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시력 및 운전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운전자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령운전자를 위한 도로교통환경의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중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도로표지로, 고령운전자가 도로표지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고령운전자가 도로표지판의 지명개수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또한 연령대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를 실험하기 위해서 다양한 연령층(20대~70대)을 확보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때 사용된 장비는 표지판의 내용을 완벽하게 주시했는지를 알 수 있는 안구운동분석기와 도로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가상 도로주행시뮬레이터를 사용하였다. 연구내용은 고령운전자에 대한 속도변화, 판독소요시간 분석, 오독률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구간에서 연령대별 판독과정에 따른 속도변화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속도는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연령대별 평균 판독소요시간 분석에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표준화계수를 살펴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판독소요시간이 0.106초씩 증가하였다. 그리고 Logistic Model을 이용하여 연령별 지명개수에 따른 오독률을 분석한 결과, 5% 미만의 오독률을 고려하였을 때 고령자의 경우에는 지명개수가 4개 이하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로교통환경에서 보호받아야할 고령자에게 도로표지판의 적정 지명개수를 제시함으로써 도로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향후 각종 도로교통표지 설계시 안전성을 제고하는 기법 개발에 활용 및 기여할 것이다.

치유의 숲길 해설판이 이용객의 회복환경 및 전반적 치유효과 지각에 미치는 효과: 플라시보 효과의 적용 (Effects of Interpretive Signs on Users' Perceived Environmental Restorativeness and Overall Healing Effectiveness: An Application of Placebo)

  • 김상미;최솔아;김상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6호
    • /
    • pp.1057-1066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해설판의 '숲의 명칭' 또는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한 정보'가 이용객의 회복환경지각(perceived environmental restorativeness: PER)과 전반적 치유효과지각(perceived healing effectiveness: PHE)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5년 5-6월 중 연구대상지역인 무등산국립공원 내 '치유의 숲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방법을 통해 247명의 표본이 선정되었으며 자기기입식 설문지기법을 통하여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 졌다. 본 연구의 실험을 위해 '치유의 숲길'을 따라 설치한 해설판(숲의 명칭과 치유의 숲길의 치유효과에 관한 내용 포함)을 읽은 응답자는 플라시보그룹, 해설판을 읽지 않은 응답자는 컨트롤그룹으로 간주하였다. 분석결과, 컨트롤과 플라시보그룹 간 PER과 PHE는 전반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PER의 구성 요인별 비교 결과에 따르면 플라시보그룹이 '벗어남'(being away) 요인에서 컨트롤그룹에 비해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PER의 4개 요인(벗어남, 짜임새, 매혹감, 적합성) 모두 PHE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01) 이들 4개 요인은 PHE의 51.1%를 설명하였다. PHE에 미치는 영향력은 짜임새, 벗어남, 적합성, 매혹감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PER에 미치는 플라시보 효과는 남성, 저연령층, 저 방문경험 그룹에서 나타났으며, PHE에 미치는 플라시보 효과는 남성, 소그룹, 혼자서 또는 친척/가족 동반그룹, 저 방문경험 그룹에서 발견되었다. 관리적 관점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