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onance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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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강화학요법 후 유방암의 병리학적 완전 관해 예측 및 잔류 암 평가: 유방자기공명영상의 정확도 및 영향인자 분석 (Evaluation of Post-Neoadjuvant Chemotherapy Pathologic Complete Response and Residual Tumor Size of Breast Cancer: Analysis on Accuracy of MRI and Affecting Factors)

  • 안현수;안영이;전예원;서영진;최현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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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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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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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신보강화학요법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에서 병리학적 관해와 잔류 암의 크기를 평가하는 데 있어 유방자기공명영상의 정확도를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대상과 방법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본원에서 신보강화학요법 후 수술을 시행한 88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병리학적 관해는 수술 병리 결과에서 침윤성 유방암이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자기공명영상과 병리 조직의 잔류 암 크기 차이는 최대 직경으로 비교하였다. 병리학적 관해 및 자기공명영상과 병리 조직에서의 잔류 암 크기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10%가 병리학적 관해에 도달하였다. 자기공명영상으로 관해를 예측할 때의 정확도와 곡선하부면적은 각각 90.91%, 0.8017이었다. 신보강화학요법 시행 후 유방자기 공명영상과 병리 조직에서 측정한 잔류 암의 크기는 매우 강한 연관성을 보였고(r = 0.9, p < 0.001), 특히 영상에서 단일 종괴로 보였던 병변에서(p = 0.047) 그러하였다. 자기공명영상과 병리 조직 간의 잔류 암 크기는 내강형(p = 0.023), 그리고 자기공명영상에서 다초점 종괴 및 비종괴성 조영증강을 보인(p = 0.047) 환자군에서 유의미하게 큰 차이를 보였다. 결론 자기공명영상은 유방암의 병리학적 완전 관해와 잔류 암 크기의 평가에 있어서 정확도가 높은 검사이다. 유방암 아형과 병변의 영상의학적 소견이 자기공명영상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친다.

유방암 일차치료 후 조기 재발: 임상병리학적 및 영상의학적 예측인자 분석 (Early Recurrence of Breast Cancer after the Primary Treatment: Analysis of Clinicopathological and Radiological Predictive Factors)

  • 윤선근;안영이;김성헌;강봉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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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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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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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유방암 일차치료 후 조기 재발 예측에 도움이 되는 임상병리학적 인자 및 원발암의 영상의학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본원에서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유방 보존 수술 및 보조요법 치료 후 추적관찰을 받은 4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차치료 완결 후 3년 이내 재발한 경우를 조기재발으로 정의하고, 이와 관련된 임상병리학적 및 영상의학적 예측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단변량 분석에서 임상병리학적 인자 중 높은 종양 병기(p = 0.021), 고등급 조직학적 분화도(p < 0.001), estrogen receptor 수용체 음성(p = 0.002), Ki-67 과발현(p = 0.017), 삼중음성유방 아형(p = 0.019)과, 영상 소견 중 유방암의 다초점성(p < 0.001), 도플러 검사에서 테두리 혈류(p = 0.012), 자기공명영상에서 테두리 조영증강(p < 0.001)이 조기 재발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원발암의 높은 종양 병기[odds ratio (이하 OR) = 3.47, 95% confidence interval (이하 CI) 1.12~10.73, p = 0.031]와 도플러 검사에서 테두리 혈류 (OR = 3.32, 95% CI 1.38~8.02,p = 0.008)가 조기 재발과 관련된 독립적인 예측인자였다. 결론 유방암 치료 전 도플러 검사에서 원발암의 테두리 혈류 소견은 유방암의 일차치료 후 조기 재발의 독립적인 영상의학적 예측인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