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stant pathogens

검색결과 378건 처리시간 0.028초

수입 관상어에서 분리한 motile aeromonads의 특성 (Characters of motile aeromonads isolated from imported ornamental fish)

  • 진세윤;고창용;이예지;정윤희;주성철;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89-96
    • /
    • 2017
  •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담수관상어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므로 외래 병원체 및 항생제 내성균의 유입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에서는 담수에 상재하는 균으로 인수공통 감염이 가능하며 어류에 조건성병원균으로 작용하는 Aeromonas hydrophila를 다양한 수입 담수관상어로부터 분리하여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입 후 1일 이내의 관상어를 수족관으로부터 수집하여 0.5% NaCl을 포함하는 TSA 배지에 간, 신장, 비장을 도말하여 세균을 분리하였다. 세균의 형태, 생화학적 특성 및 starch- ampicillin agar (SA)에서의 clear zone 형성 유무에 근거하여 분리 균의 약 70%인 226 균주가 Aeromonas spp.로 확인되어 이들의 분리 빈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중 9균주를 선택하여 16S rRNA gene의 sequence를 분석한 결과 모두 A. hydrophila로 동정되었으며 API 20E test에서 대부분의 분리 균주는 amygdalin, D-melibiose, D-sucrose, trisodium citrate, L-arabinose 이용에서 표준 균주와 차이를 보였다. 10종의 항균제에 대한 분리 균주의 감수성을 디스크 확산법으로 확인한 결과 amoxycillin, ampicillin에 대해서는 모든 균주가 저항성이었고 florfecicol에 대해서는 모두 감수성이었다. 그러나 7균주는 tetracycline 계통의 항균제와 erythromycin, nalidixic acid 등에 복합내성을 보였다. A. hydrophila로 동정된 9개 분리 균주를 금붕어에 인위 감염을 실시한 결과, 3 균주는 5일 이내에 60~80%의 폐사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약제내성이면서 독력이 있는 Aeromonas가 수입관 상어를 따라 국내로 유입되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수입상에서 소비처로 판매되기 전의 방어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새로 개원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주요 원내획득 폐렴 감염균의 연도별 항생제 내성율 변화 (Antibiotic Resistance for Common Hospital Acquired-pneumonia Pathogens in the Intensive Care Unit of Newly Opened Hospital)

  • 이재형;신성준;김영찬;오승일;김미옥;박은주;손장원;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2권3호
    • /
    • pp.207-218
    • /
    • 2002
  • 배 경 : 중환자실은 병원 감염의 높은 발생률, 항생제 사용의 증가, 내성세균의 출현, 더욱 강력한 항생제의 사용으로 인해 감염증 치료 및 관리가 어렵다. 이에 중환자실 환자들의 감염증의 실태와 분리세균들의 항생제 감수성 동향에 대해서 기존의 여러 연구가 시행 된 바있다. 본 연구에서는 1995년 새로 개원하여 중환자실 시설에 병원 감염균이 없는, 한양대학교부속 구리병원의 중환자실 환자에서 중환자실 원내획득 폐렴 3 대균주로 알려져 있는 Pseudomonas aeruginosa, MRSA, A cinetobacter species를 선택하여 항생제 감수성 동향을 관찰하고, 주요 균주의 감염증에서 합리적인 항생제 요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중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중환자실 원내획득 폐렴의 3대 균주 (S. aureus, Pseudomonas aeruginosa, A cinetobacter species) 를 선택하여, 1995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개원이후 2000년 까지 중환자실에서 시행한 배양검사 상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의 개원 후 6년간의 연도별 내성율을 조사 하였다. 결 과 : S.aureus의 methicill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15%, 1996년 21%, 1997년 20%, 1998년 23%, 1999년 22%, 2000년 55% 였다. Pseudomonas aeruginosa의 3세대 cephalospor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50%, 1996년 50%, 1997년 78%, 1998년 40%, 1999년 77%,2000년 39%였다 lmipenam 내성율은 각각 1995년 0%, 1996년 27%, 1997년 65%, 1998년 12%, 1999년 16%, 2000년 12%였다. Ciprofloxacin 내성율은 각각 1996년 0%, 1997년 56%, 1998년 36%, 1999년 57%, 2000년 58%였다. Tobramyc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7%, 1996년 10%, 1997년 50%, 1998년 4%, 1999년 32, 2000년 15%였다. Gentamic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14%, 1996년 36%, 1997년 67%, 1998년 36%, 1999년 65%,2000년 12%였다 Amikac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14%, 1996년 30%, 1997년 61%, 1998년 16%, 1999년 39%,2000년 18%였다. Acinetobacter spp.의 3세대 cephalosporin 내성율은 각각 1996년 92%, 1997년 89%, 1998년 88%, 1999년 84%, 2000년 77%였다. imipenam 내성율은 각각 1996년 50%, 1997년 48%, 1998년 45%, 1999년 49%, 2000년 50%였다. Ciprofloxacin 내성율은 각각 1996년 0%, 1997년 48%, 1998년 33%, 1999년 27%, 2000년 71%였다. Tobramyc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67%, 1996년 100%, 1997년 93%, 1998년 95%, 1999년 89%, 2000년 77%였다. Gentamic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67%, 1996년 100%, 1997년 89%, 1998년 95%, 1999년 87%, 2000년 83%였다. Amikacin 내성율은 각각 1995년 33%, 1996년 83%, 1997년 82%, 1998년 88%, 1999년 75%, 2000년 69% 였다. 결 론 : 개원 후 6 년간 S.aureus의 methicillin 내성율, Pseudomonas aeruginosa의 quinolone 내성율, A cinetobacter spp의 quinolone 내성율의 급격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후 이들 항생제들에 대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새로 개원하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감염증 환자의 배양검사 결과 전에 항생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화상 중환자실과 비화상 중환자실 폐 침윤 환자에서 기관지폐포 세척술(BAL)을 통해 획득한 호흡기 검체에서 분리된 균주에 대한 항균제 내성 실태 (Antimicrobial Resistance of Bacteria Isolated from Bronchoalveolar lavage (BAL) in Patients with Lung Infiltrations in Burn and Non-Burn Intensive Care Unit)

  • 김종엽;김철홍;박수희;고유상;김미정;강혜련;황용일;박용범;장승훈;우흥정;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6호
    • /
    • pp.506-515
    • /
    • 2007
  • 연구배경: 원내 폐렴의 적절한 항균제 치료를 위해서는 원발 병소에서의 원인균 규명과 항균제에 대한 내성 유무 확인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원내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정량적 기관지폐포 세척술(bronchoalveolar lavage, BAL) 배양검사를 시행하여 빈번하게 분리되는 균주와 이들의 항균제 내성 현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화상 중환자실과 비화상 중환자실에서 폐 침윤의 원인규명 위해 BAL 검사를 시행하였다. 104 CFU/mL 이상의 균주가 분리되면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BAL 검사 결과 화상중환자실 27예(77.1%), 비화상중환자실 22예(59.4%)에서 배양 양성이었다. 분리되는 주요 균주는 S. aureus, Acinetobacter species 및 P. aeruginosa 였다. 화상중환자실에서 분리된 S. aureus의 경우 전부 MRSA(100%)였으며, 비화상중환자실에서는 71.4%가 MRSA로 보고되었다. P. aeruginosa의 경우 화상중환자실 및 비화상중환자실에서 amikacin 54.6% vs. 50.0%, ciprofloaxacin 100% vs. 50%, cefepime 90.9% vs. 50%, imipenem 72.7% vs. 50%, ceftazidime 45.5% vs. 25% 및 piperacillin/tazobactam 90.9% vs. 50%의 내성률을, Acinetobacter species의 경우는 amikacin 90.9% vs. 100%, ciprofloxacin 100% vs. 87.5%, cefepime 90.9% vs. 100%, imipenem 100% vs. 62.5%, ceftazidime 90.9% vs. 100% 및 piperacillin/tazobactam 81.8% vs. 62.5%의 내성률을 보여주었다. 결 론: 화상중환자실과 비화상중환자실에서 원내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의 원인균 분포와 약제 내성 현황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항균제 치료 전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일개 대학병원에서 제한 항생제 전산 프로그램 운용에 따른 항생제 사용량 변화 (Change of Antimicrobial Use Density According to Application of Computerized Management Program for Restriction of Antimicrobials Use in a University Hospital)

  • 이보영;김천수;류성열;권기영;임정근;임태진;민병우;류남희;차순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3권2호
    • /
    • pp.155-162
    • /
    • 2006
  • 목 적 : 감염병 치료를 위해서 항생제의 적절한 선택은 필수적이며 잘못된 사용은 내성균주의 출현과 확산, 치료의 실패, 약물 부작용, 의료비 상승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초래한다. 저자들은 임상에서 특정 항생제의 사용을 제한하는 전산 프로그램의 운용이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을 억제하고 약제 사용량 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항생제관리위원회의 의결로 내성의 우려가 있는 고가의 항생제와 과거에 부적절한 사용 경향을 보였던 약제 등 총 7계열의 16개 품목을 제한 항생제로 선정하였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제한 항생제 관리용 전산 프로그램 운용 후인 2004년과 2005년 5~7월(연구군) 및 운용 전인 2002년과 2003년 동일기간(대조군)에 처방된 항생제의 사용 내역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항생제 사용량 비교를 위한 지표는 1일당 재원환자 100명당 항생제 사용자수(명)로 하였으며 일별 항생제 사용 환자수를 조사한 후 재원환자 100명당 사용자수를 산정하였으며, 계열별로 양군간 비교를 시도하였다. 결 과 : 1일 재원 환자수는 대조군($823.5{\pm}37.1$명)이 연구군($809.2{\pm}39.3$명)보다 많았으며(P<0.001), 1일 퇴원 환자수(연구군 : $81.2{\pm}16.0$명 vs. 대조군 : $81.5{\pm}16.9$명)와 재원일수(연구군 : $9.9{\pm}1.6$ vs. 대조군 : $10.0{\pm}2.1$)는 양군간 비슷하였다. 1일당 재원환자 100명당 항생제 사용자수(연구군 vs. 대조군)는 항진균제($0.6{\pm}0.3$명 vs. $0.7{\pm}0.4$명)와 glycopeptides ($4.1{\pm}0.7$명 vs. $4.2{\pm}0.6$명)는 양군간 비슷하였고, carbapenems($1.9{\pm}0.5$명 vs. $0.9{\pm}0.3$명)과 piperacillin-tazobactam($0.7{\pm}0.3$명 vs. $0.3{\pm}0.2$명), quinolones ($2.2{\pm}0.6$명 vs. $1.6{\pm}0.5$명)은 연구군에서 더 많았으며(P<0.001), 고가의 광범위 cephalosporins($1.3{\pm}0.4$명 vs. $1.6{\pm}0.3$명)와 부적절한 사용 경향을 보였던 약제($1.1{\pm}0.5$명 vs. $6.0{\pm}1.4$명)는 연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결 론 : 항생제 사용을 제한하는 전산 프로그램의 운용은 임상자료 분석에서 부적절한 사용 경향을 가진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나 내성균 치료제나 고가 약제의 사용량 감소를 위해서는 미흡한 조치이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PDF

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Admitted to Intensive Care Units with Nursing Home-Acquired Pneumonia at a Korean Teaching Hospital

  • Kim, Deok Hee;Kim, Ha Jeong;Koo, Hae-Won;Bae, Won;Park, So-Hee;Koo, Hyeon-Kyoung;Park, Hye Kyeong;Lee, Sung-Soon;Kang, Hyung Koo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83권1호
    • /
    • pp.81-88
    • /
    • 2020
  • Background: Use of appropriate antibiotics for the treatment of pneumonia is integral in patients admitted to intensive care units (ICUs). Although it is recommended that empirical treatment regimens should be based on the local distribution of pathogens in patients with suspected hospital-acquired pneumonia, few studies observe patients admitted to ICUs with nursing home-acquired pneumonia (NHAP). We foun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pneumonia admitted to the ICU via the emergency room (ER). Methods: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of 83 pneumonia patients with confirmed causative bacteria admitted to ICUs via ER March 2015-May 2017. We compared clinical parameters, between patients who received appropriate or inappropriate antibiotics using the Mann-Whitney U, Pearson's chi-square, and Fisher's exact tests. We investigated independent factors associated with inappropriate antibiotic use in patients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Among 83 patients, 30 patients (36.1%) received inappropriate antibiotics. NHAP patients were more frequently treated with inappropriate antibiotics than with appropriate antibiotics (47.2% vs. 96.7%, p<0.001).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was more frequently isolated from individuals in the inappropriate antibiotics-treated group than in the appropriate antibiotics-treated group (7.5% vs. 70.0%, p<0.001). In multivariate analysis, NHAP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pneumonia admitted to the ICU via ER. Conclusion: NHAP is a risk factor associated with 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pneumonia admitted to the ICU via the ER.

김치로부터 분리된 Lactobacillus strains의 probiotic 특성 (Probiotic Properties of Lactobacillus strains Isolated from Kimchi)

  • 최혜정;임보람;김동완;권기석;주우홍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11호
    • /
    • pp.1231-1237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인 김치로부터 분리된 4개의 잠재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안전성과 기능적 특성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담즙산염에 대한 높은 내성과 내산성 그리고 소수성 특성에 기초하여 한 균주의 Lactobacillus arizonensis (BCNU 9032)와 3 균주의 L. brevis (BCNU 9037, BCNU 9098 and BCNU 9101)는 선택되었다. 모든 균주는 pH 2.5에서 3시간 후에도 99% 이상 생존가능했고, 1%의 담즙산염에 내성을 보였다. 이들 균주는 특히 Echerichia coli와 Shigella sonnei 같은 다수의 식중독 원인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다. L. arizonensis BCNU 9032와 L. brevis 9037의 콜레스테롤 수준을 감소시키는 능력은 시험관내 담즙염 가수분해 활성과 콜레스테롤 동화작용 시험을 통해 검증되었다. 게다가, L. brevis BCNU 9098과 BCNU 9101은 Caco-2 cells에 대해(각각 12.76, 11.86%) 상업균주인 Lactobacillus rhamnosus GG 보다 높은 부착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이들 균주를 프로바이오틱스로서 사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블렌딩 에센션오일의 항균효과 증진 (Improved Antibacterial Effect of Blending Essential Oils)

  • 권필승;김대중;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9권3호
    • /
    • pp.256-262
    • /
    • 2017
  • 식물로부터 유래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인 에센셜 오일은 인체에 약리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화농성 질환과 병독성 질환 비뇨기계통 감염에 나올 수 있는 병원성 세균 Staphylococcus aureus (그람양성알균), Escherichia coli (그람음성막대균), Pseudomonas aeruginosa (그람음성막대균, 극성단모균)을 대상으로 천연 허브 오일 중에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라벤더(lavender), 티트리(tea tree), 로즈마리(rosemary), 멜리사(melisa) 4종류의 단일 오일과 비교해, 티트리와 로즈마리, 멜리사를 블렌딩하였을 때 항균력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그 결과 디스크 확산법에서 블렌딩 오일(티트리, 로즈마리, 멜리사)의 경우 단독의 허브오일보다 S. aureus에서18 mm, E. coli 에서 22 mm 와 P. aeruginosa는13 mm의 우수한 항균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블렌딩 오일의 경우 최소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s, MIC) 분석에서 S. aureus, E. coli 에서는 0.3125%에서, P. aeruginosa는 1.25%에서 성장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블렌딩 오일이 Oxacillin과 로즈마리, 티트리보다 항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증명되어 단독의 허브오일보다 블렌딩 오일이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허브의 블렌딩을 활용하면 다제 내성균에 대한 항균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천연보존제와 건강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에 활용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새로운 항균활성을 보이는 토양 분리 세균 Paenibacillus polymyxa DY1의 분류와 동정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aenibacillus polymyxa DY1 Isolated from Korean Soil with New Antibacterial Activity)

  • 신은석;이희무;이복권;김성훈;권순일;유관희
    • 미생물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47-53
    • /
    • 2007
  • 항생제 내성 세균의 출현으로 새로운 항생물질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항균활성물질을 개발하고자 강원도 대암산 용늪 토양으로부터 새로운 항균물질을 생산하는 균을 분리하였고, 이를 동정하였다. 생화학적인 시험과 16S ribosomal DNA 염기서열 분석결과 Paenibacillus polymyxa균과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여주었다. 지방산 조성의 분석에서도 이 균주는 Paenibacillus polymyxa와 가장 가까웠다. 이 균주가 생산하는 항균물질은 1군 법정 전염병을 일으키는 Sa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와 Shigella dysentery, enterohaemorrhagic Eschelichia coli, 그리고 Vibrio cholera등의 병원성 세균에 성장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다른 일반 식중독 장내세균에서도 성장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 균주가 생산하는 항균활성 물질은 과거에 보고된 것과 다른 새로운 것으로 보이며, 광범위한 항균활성으로 인하여 새로운 항생물질 개발 후보로 많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감염된 당뇨병성 족부 병변의 균주 조사 및 항생제 선택 (Microbiology and Antibiotic Selection for Diabetic Foot Infections)

  • 박세진;정화재;신헌규;김유진;임종준;윤지웅
    •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50-155
    • /
    • 2009
  • Purpose: To help the empirical antibiotics selection in diabetic foot infection patients, we investigated prevalence of microorganisms and their antibiotics sensitivity results. Materials and Methods: Patients who came to our clinics to treat diabetic foot infections with deep ulceration and were followed up more than 6 months until complete recovery were adopted. From March 2006 to June 2009, there were 140 patients who corresponded with such a inclusion criteria. Wound cultures were done by deep tissue or bone debris at first visit to our clinics. Microorganisms which was documented by wound culture and most susceptible antibiotics by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s were surveyed retrospectively. Results: Microorganisms were confirmed in 113 cases (80.7%). In the other 27 cases (19.3%), there were no cultured microorganisms. In bacterial growth group, there were 72 cases (63.7%) of gram-positive bacteria and 41 cases (36.3%) of gram-negative bacteria. All of them were aerobic microorganisms and there were no anaerobic microorganisms. Methicillin-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and accounted for 35 cases (31.0%). As other common pathogens, there were Enterobacter cloacae (11 cases, 9.7%), pseudomonas aeruginosa (10 cases, 8.8%),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10 cases, 8.8%) and enterococcus faecalis (6 cases, 5.3%), and so on. Common susceptible antibiotics in gram positive microorganism were vancomycin (60 cases, 83.3%), teicoplanin (60 cases, 83.3%), nitrofurantoin (60 cases, 83.3%) and ciprofloxacin (53 cases, 73.6%). In gram negative ones, common susceptible antibiotics were imipenem (35 cases, 85.3%), piperacillin/tazobactam (33 cases, 80.5%) and gentamicin (31 cases, 75.6%). Conclusion: Methicillin-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 in gram positive and enterobacter cloacae in gram negative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in each group. Ciprofloxacin and gentamicin might be adaptable as a first-line empirical antibiotics in infected diabetic foot patients.

  • PDF

약수터 음용도구의 Bacillus cereus 분포 및 독소 특성 (Prevalence and Toxin Characteristics of Bacillus cereus Isolated from Drinking Cups in Spring)

  • 조아현;최하나;허단비;권순목;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50-56
    • /
    • 2017
  • 본 연구는 약수와 약수터 음용도구의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수 및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평가하여 약수와 음용도구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약수터 10곳의 약수와 약수터에 비치되어 있는 음용도구 34건을 실험대상으로 하였다. 약수의 경우 일반세균수는 평균 1.8 log CFU/mL 검출되었고 음용도구의 경우 평균 $4.7log\;CFU/100cm^2$ 검출되었다. 위생지표미생물인 대장균군의 경우 약수는 평균 1.2 log CFU/mL 검출되었고 음용도구는 평균 $1.7log\;CFU/100cm^2$ 검출되었다. B. cereus, S. aureus,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V. parahaemolyticus, Y. enterocolitica를 실험한 결과 약수와 음용도구에서 Y. enterocolitica 등 6종의 식중독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B. cereus는 음용 도구 34건 중 5건 (14.7%) 검출되었다. 약수터 음용도구에서 분리된 B. cereus의 주요 설사독소 유전자는 nheA와 entFM로 나타났다. B. cereus 5균주는 모두 NHE 설사 독소를 생산하였으나 HBL은 2균주에서만 검출되었다. 항생제 감수성 실험결과 oxacillin 등 ${\beta}-lactam$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었다. 약수터 음용도구의 미생물 오염도와 분리된 B. cereus의 독소 유전자 및 독소 단백질 생산능을 분석한 결과 약수터에 비치된 음용도구에 의한 식중독 위험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중이 사용하는 약수터 음용도구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며 위생관리가 곤란할 경우 개인 컵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음용도구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