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dual pleural thick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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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에서 항결핵제 치료 후의 잔여 흉막비후와 관련된 인자 (Factors Associated with Residual Pleural Thickening After Chemotherapy in Tuberculous Pleurisy)

  • 이기만;안종준;서광원;박지현;이미숙;황재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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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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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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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결핵성 흉막염은 항결핵제 치료 후에도 잔여 흉막의 비후가 많은 예에서 관찰되며 이로 인해 흉막박피술까지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 초기에는 치료후의 잔여 흉막비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다. 이에 저자는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 초기에 임상 및 흉수의 분석을 통하여 잔여 흉막비후의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97년 1월부터 2000년 5월까지 결핵성 흉막염으로 확진된 63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방사선학적 검사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치료 후 잔여 흉막비후가 없는 군(1군 ; 37)과 잔여 흉막비후가 있었던 군(2군 ; 26 명)으로 나누었으며, 분석 요소는 임상특징, 방사선학적 소견, 흉막생검 소견 및 흉수 검사로 양 군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임상적 특징 : 호흡곤란, 기침 및 흉통, 발열의 유무 및 증상 시작부터 치료개시까지의 기간, 말초혈액에서의 총 백혈구치는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2. 방사선학적 및 흉막조직 검사 소견 : 흉수의 양 및 폐결핵 유무 및 진단 초기에 흉수의 소방화유무는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늑막 생검 조직의 현미경적 검사에서 육아종이 보였던 경우가 1군(30%)에 비해 2군(62%)이 많았다. 항산균 염색 검사에서 결핵균이 별견된 경우가 1군의 8%에 비해 2군이 38%로 유의하게 많았다 (p<0.05). 3. 흉수 검사 소견 : 흉수의 검사상 총 백혈구치 및 백혈구 감별산정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ADA 및 단백질값, 포도당치도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락트산탈수소효소치는 1군의 $860{\pm}71$(mg/dL)에 비해 2군이 $1370{\pm}208$(mg/dL)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결 론 :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 후 잔여 흉막 비후는 흉막 생검조직에서 육아종이 있는 경우, 항산균 염색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된 경우, 흉수 검사상 락트산탈수소효소가 높은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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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비후의 정도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Extents of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on the Impairment of Pulmonary Function)

  • 이영경;나문준;윤보라;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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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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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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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 목적은 발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활동성 폐결핵으로의 진행을 막고, 흉막비후를 막고자 하는 것이며, 흉막비후의 결과로 횡격막이나 늑골 운동의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저자들은 흉막비후가 폐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 후 항결핵제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흉부 X-선과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흉막비후의 정도는 흉부 X-선상 심횡격막각(cardiophrenic angle)에서 횡격막의 가장 높은 부위를 지나 흉곽과 만나는 측면 점과 늑골횡격막각(costophrenic angle)의 가장 낮은 점과 그 중간 부위에서 측정한 흉막비후의 세 부위의 평균값으로 하였고, 폐기능검사로 FVC, FIVC, TLC를 측정하여 예상 정상치에 대한 비율(% predicted value)로 표시하였다. 각 흉막비후의 정도에 따른 폐기능검사 수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흉막비후의 정도가 심할수록 FVC, FIVC, TLC의 감소를 보였다. FVC는 grade III($69.14{\pm}18.99%$)와 grade I($95.30{\pm}14.39%$), grade II($89.37{\pm}12.07%$)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FIVC는 grade III($64.29{\pm}16.92%$)와 grade I($84.15{\pm}13.24%$), grade II($86.37{\pm}13.39%$)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흉막비후의 정도를 2mm 기준으로 하였을 때부터 FVC, FIVC의 통계적인 차이를 보였고, 제한성 폐장애 기준인 FVC가 80% 이하인 경우는 흉막비후 정도가 3mm 일 때로서 3mm 이하인 경우($94.25{\pm}13.44%$)일 때가 3mm 이상인 경우($79.30{\pm}19.52%$)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흉막유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FVC, FIVC, TLC 등의 폐기능 감소가 심하며, 흉막유착과 관련된 연구에서 제한성 폐장애와 관련 있는 흉막유착의 정도는 3mm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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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흉수 내 Matrix Metalloproteinases 및 Tissue Inhibitors of Metalloproteinases 농도와 잔여 흉막비후와의 관계 (The Relation of Residual Pleural Thickening with Matrix Metalloproteinases and Tissue Inhibitors of Metalloproteinases of Pleural Effusion in Patients with Tuberculous Pleuritis)

  • 최영권;안창혁;김유진;경선영;이상표;박정웅;정성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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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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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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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잔여 흉막비후는 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중의 하나이며, 이로 인해 호흡기능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에 결핵성 흉막염 진단 시 흉수 내의 metalloproteinase (MMP)s와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 (TIMP)s의 농도가 치료 후 잔여 흉막비후가 지속되는 지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 사이에 흉수가 발견되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진단 시 흉수의 분석을 통해 결핵성 흉막염, 부폐렴성 흉수, 악성 흉수, 여출액군으로 나누고, 환자의 혈청과 흉수에서 ELISA 방법을 이용하여 MMP-1, -2, -8, -9와 TIMP-1, -2를 측정하였다. 결핵성 흉막염의 경우 흉부엑스선검사로 항결핵제 치료 종결 시점과 마지막 추적 관찰시점에 잔여 흉막비후의 두께를 측정하여 잔여 흉막비후가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나누었다. 결 과: 흉수가 발견되어 입원한 환자 중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를 제외하고 총 39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다. 이 중 결핵성 흉막염은 23명, 부폐렴성 흉수 7명, 악성 흉수 7명, 여출액 2명이었다. 결핵성 흉막염 환자 23명 중 본원에서 항결핵제 치료를 종료한 환자는 17명이었으며, 이 중 잔여 흉막비후가 없는 군은 10명(59%)이었으며, 잔여 흉막비후가 있는 군은 7명(41%)이었다. 잔여 흉막비후가 있는 군은 흉수 TIMP-1 ($41,405.9{\pm}9,737.3ng/mL$)이 잔여 흉막비후가 없는 군($29,134.9{\pm}8,801.8$)보다 의미있게 높았다(p=0.032). 치료 종료 후 평균 $8{\pm}5$개월의 추적관찰이 가능한 13명의 환자들에서, 마지막으로 촬영한 흉부 후전위 촬영에서 잔여 흉막비후가 없는 군은 11명(85%)이었고, 잔여 흉막비후가 있는 군은 2명(15%)이었다. 잔여 흉막비후가 있는 군은 흉수 TIMP-2 ($34.4{\pm}6.5ng/mL$)가 잔여 흉막비후가 없는 군($44.4{\pm}15.5$)보다 의미있게 낮았다(p=0.038). 결 론: 결핵성 흉막염의 잔여 흉막비후의 발생에 TIMP-1과 TIMP-2이 관여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경피적 도관을 이용한 유로카나제 치료의 효과 ; 전향적 무작위연구 (The Effects of Urokinase Instillation Therapy via Percutaneous Transthoracic Catheter Drainage in Loculated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A Randomized Prospective Study)

  • 이용환;곽승민;권미영;배인영;박찬섭;문태훈;조재화;류정선;이홍렬;노형근;조철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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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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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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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은 항결핵요법만으로 치료가 잘되므로 일반적으로 진단적 흉수천자이외에 흉막염의 적극적 배액은 불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결핵요법 후에도 흉막박피술등의 처치가 필요할 정도로 흉막비후가 오는 경우를 비교적 흔히 접하게 된다. 이에 저자들은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게 경피적 도관을 이용한 유로키나제 치료로 적극적 배액을 시도한 경우와 진단적 흉수천자와 항결핵요법으로 치료한 경우 흉막비후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비교연구를 함으로서,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유로키나제에 의한 흉막비후에 대한 치료효과를 결정하고 자하였다. 방 법: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으로 확진된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연구로 16명의 유로키나제군(경피적 도관을 삽입 후 유로키나제 투여+항결핵제 투여)과 21명의 비유로키나제군(항결핵제 투여)으로 나누어, 두군 환자들의 치료전 후의 흉부사진으로 흉막비후(RPT) 을 관찰하였으며, 또한 두 군의 진단당시 임상상 및 흉막액의 백혈구수, pH, 혈당, 단백질, LDH, ADA를 비교하였다. 결 과: 1) 유로키나제군과 비유로카나제군의 흉막비후는 각각 $5.08{\pm}6.77$ mm와 $20.32{\pm}26.37$ mm로, 유로키나제군에서 흉막비후가 유의하게 적었다(P<0.05). 2) 두 군의 흉막비후에(RPT$\geq$10 mm)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지표 중 흉통, 발열, 호흡곤란 등 치료 전 증상 발현기간이 흉막비후가(RPT$\geq$10 mm) 있는 경우(평균 $5.23{\pm}3.89$ 주)가 흉막비후가 없는 경우(평균 $2.63{\pm}1.99$ 주)보다 의의 있게 길었다(p<0.05). 3) 흉막비후(RPT는 10 mm)의 예측인자로 흉수액 천자검사에서 백혈구수, pH, 혈당, 단백질, LDH, ADA등은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항결핵제 치료 와 함께 유로키나제를 이용한 흉막액의 적극적 배액시 흉막비후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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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후 흉막 내 미세잔류병변 판정사례 (A Case of Lung Cancer: Postop Minimal Residual Disease at Pleura)

  • 장정순
    • 항공우주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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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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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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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surgery is indicated only for stage 3 as a curative measure. Even so, there is a high risk of recurrence following stage 3 lung cancer surgery, a third (33.9%) of patients experienced a cancer recurrence mostly within 2 years after surgery. The median survival time for all stages reaches only 21.9 months. For people undergoing surgery for stage 3A NSCLC, a pre-operative course of (neoadjuvant chemotherapy) can improve survival times, by improving the resectability and lowering the risk of recurrence. Pleural metastases a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tumors of the lung and breast. Chest radiographs and computed tomography scans of pleural metastases can present as an effusion or smooth or nodular pleural thickening. In the absence of irregular or nodular pleural thickening, it is difficult to distinguish a benign from a malignant pleural effusion. To treat lung cancer, tyrosine kinase inhibitors (TKIs) recently have been used to cope with genetic mutations, apart from cytotoxic anticancer drugs. Compared to cytotoxic drugs, they are effective, have fewer side effects, and are easy to administer. Airman must have no cancer disease to apply for Class-I medical certification. Specifically, if previously operated on cancer, the cancer should not remain in the body at present, and the disease free state should persist at least one year after all kinds of anti-cancer treatments including adjuvant chemotherapy are completed. Here, this case deals with a 41-year-old pilot who has ATP license who had stage 3A NSCLC. The pilot underwent curative lung cancer surgery (lobectomy) a year ago and showed suspicious pleural metastasis at the time of his application for certification and was still using an unauthorized TKI agent alectinib (Alecensa; Roche, Basel, Switzerland).

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잔여 흉막비후의 자연흡수 (Spontaneous Resolution of Residual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 경선영;김유진;임영희;안창혁;이상표;박정웅;정성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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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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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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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결핵성 흉막염은 치료 이후 약 43 - 50%에서 잔여 흉막비후가 남으며 최근 치료 종결 이후에도 잔여 흉막비후의 자연흡수가 있을 수 있다. 저자들은 결핵성 흉막염에서 치료 종결 시점과 이후 마지막 추적 관찰시점까지 흉막 비후 정도를 추적 관찰하여 자연 흡수정도를 알아보고 이에 따라 흉막비후의 예측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부터 2003년 6월까지결핵성흉막염으로 진단받고 외래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투약 종료 시에 2mm이상의 잔여 흉막비후를 보이는 경우는 56%, 마지막 관찰시점(관찰기간중앙값 8개월)에서 42%로 9례가 관찰기간 중 자연 흡수되어 흉막비후가 소실됐으며, 15 례에서 10mm 미만으로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투약 종료 시에 흉막비후가 남아있던 36례 중 92%가 마지막 추적시까지 흉막비후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자연흡수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흉막비후의 감소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투약 종료 시에 잔여 흉막비후의 예측인자는 높은 CRP였고 최종 관찰시점에서는 흉수 내 낮은 총 백혈구치이었다. 결 론 : 결핵성 흉막염은 치료종결 후에도 자연흡수가 이루어지며 이는 흉막비후의 유무를 진단하는데 있어 치료종결시점이 아닌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 후에 판단하고, 그에 따른 예측인자를 분석하는 시도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흉막비후의 예측인자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 박재석;전용;최은경;지영구;이계영;김건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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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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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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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흉막염 환자중에서 일부에서 적절한 항결핵 약물치료 후에도 흉막비후가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흉막비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흉막비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이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3월부터 1998년 1월까지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받고 6 개월간 적절한 항결핵 약물치료와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5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치료 후 단순흉부사진상 흉막비후가 있었던 환자군(1군 : 27명)과 흉막병변이 소실되었던 환자군 (2군 : 31명)으로 나누고 진단당시 임상소견, 방사선소견, 흉수소견 등을 분석하여 두 군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47%(27/58)의 환자에서 치료 후 흉막비후가 있었고, 남자에서 여자에 비해 흉막비후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54% 대 29%, p=0.092). 2 군의 환자중에서 흉막 병변이 완전히 소실된 시기는 1-2개월째는 26%, 3-4개월째는 29%, 5-6개월째는 45%로 흉막병변은 비교적 늦게 소실되었다. 1 군에서 2군에 비해 진단시 방사선 소견상 소방화를 보였던 환자가 더 많은 경향을 보였고(26% 대 19%), 흉수에서 백혈구와 임파구 숫자가 많거나 락트산탈수소효소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3527\pm5652$$2467\pm2201/ml$, $2066\pm2022$$1698\pm1835/ml$, $1636\pm1143$$1441\pm923IU/ml$),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진단시 까지의 증상의 기간, 진단시의 흉수의 양, 폐실질의 결핵변변, 흉수에서의 총단백량, 포도당치, Adenosine deaminase 활성도는 두 군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결 론: 결핵성 흉막염의 53%에서 6개월 치료 후 흉막병변의 소실을 보였는데, 병변의 소실은 주로 후기에 많았다. 진단당시의 임상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흉수검사소견 중에 흉막비후의 예측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 인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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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에서 초감염 결핵과 재발성 결핵의 임상 양상 (Tuberculous Pleurisy :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rimary and Reactivation Disease)

  • 홍구현;임상수;신재민;박재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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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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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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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은 대부분 초감염 결핵의 형태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결핵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초감염 결핵보다 재발성 결핵으로 결핵성 흉막염이 발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단국대학교병원에서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과거력과 방사선 소견에 따라 초감염 결핵과 재발성 결핵으로 분류하고 두 군 사이에 임상 소견, 방사선 소견, 그리고 6 개월 동안 항결핵 약물치료 후 잔여 흉막비후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1. 결핵성 흉막염 환자 141명 중에서 135명에서 초감염 결핵과 재발성 결핵의 구분이 가능하였는데 초감염 결핵의 소견을 보인 환자는 38명(28%), 재발성 결핵의 소견을 보인 환자는 97명(72%)으로 재발성 결핵의 소견을 보이는 환자가 더 많았다. 2. 초감염과 재발성 결핵 환자 사이에서 성별, 나이, 증상의 발현 시작부터 흉수검사까지의 기간, 진단 시의 흉수의 양, 흉수 총백혈구수, 림프구수, LDH, ADA 수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6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24명의 환자들의 잔여 흉막비후의 정도에 있어서 초감염 결핵과 재발성 결핵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결핵성 흉막염 환자 중에서 초감염 결핵보다 재발성 결핵의 소견을 보이는 환자가 더 많았으며 두 군 사이에 임상 소견, 방사선 소견, 흉수 소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6 개월 치료 후의 잔여 흉막비후의 정도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핵성 흉막염에서 프레드니솔론의 치료효과 -흉막유착 발생에 대한 전향적 연구- (Therapeutic Effect of Prednisolone in Tuberculous Pleurisy -A prospective study for the prevention of the pleural adhesion-)

  • 이병훈;지현석;최재철;박용범;안창혁;김재열;박인원;최병휘;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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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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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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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시 흉막삼출액의 흡수를 촉진시키거나 흉막유착을 줄이고자 스테로이드를 병합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임상 증상의 호전 및 삼출액의 조기 흡수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는 어느 정도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흉막 유착 방지의 효과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스테로이드 병합 결핵 화학요법이 흉막삼출액의 흡수와 흉막유착 발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 입원하여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 받고 치료하여 외래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임의 추출법으로 스테로이드(32명)군과 비스테로이드군(50명)으로 분류한 후 경과 관찰하였다. 결 과: 결핵화학요법 시행 이후 2개월, 6개월 및 최종 관찰시점에서의 흉막삼출액의 양은 스테로이드군의 경우 더 적었으며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P<0.105). 흉막삼출액의 완전 흡수는 2개월 째에는 스테로이드군에서 32명중 3명(9.4%), 비스테로이드군에서는 50명중 1명(2%)이었으며 6개월 째에는 스테로이드군에서 32명중 12명(37.5%), 비스테로이드군에서 50명중 6명(12%)으로 스테로이드군이 비스테로이드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전 흡수율이 높았다(P<0.05). Prednisolone 사용에 의한 특기할 만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흉막염의 치료에 있어 prednisolone 병합요법은 흉막삼출액의 흡수를 촉진시키며 흉막유착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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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및 악성 흉막염에서 TNF-$\alpha$, TGF-$\beta$ 및 섬유소용해계의 역할 (TNF-$\alpha$ TGF-$\beta$ and Fibrinolytic Parameters in Tuberculous and Malignant Pleural Effusions)

  • 심태선;양성은;지현숙;김미정;정훈;제갈양진;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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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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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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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론 : 결핵성 흉막염은 치료후에도 약 50% 정도에서 흉막비후가 발생한다. 일부 연구에서 흉막액내 TNF-$\alpha$의 증가 및 섬유소융해의 장애등이 흉막비후의 원인으로 제시되었지만, 아직 흉막비후의 발생기전 또는 예측인자에 대하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TGF-$\beta$는 섬유화를 촉진시키며 결핵성 흉막액에서 증가되어 있음이 보고되었다. 한편 결핵성 흉막염 및 악성 흉막염은 림프구 우세성 삼출액 소견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본 연구자는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TNF-$\alpha$, TGF-$\beta$ 그리고 섬유소 융해계 인자들을 측정하여 양 군간에 비교하였고, 결핵성 흉막염에서 치료 후 흉막비후 발생의 예측인자를 찾고자하였다. 방법 : 1997년 2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중앙병원에서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막염으로 진단받고, 흉막액 검체가 보관되었던 각각 35명과 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핵성 흉막염은 모두 4제병용 1차 항결핵 치료를 시행하였다. 각 군에서 임상상을 비교하였고, 흉막액에서 일반 흉막액 검사를 시행하고, TNF-$\alpha$, TGF-$\beta$1, tPA, PAI-1, plasminogen, $\alpha$2-antiplasmin, 그리고 D-dimer를 측정하였다. 결핵성 흉막염 환자 중에서 치료를 종료한 30명을 대상으로 흉막비후가 2mm 미만인 군과 2mm 이상인 군으로 나누어 양 군간에 흉막액 검사소견 및 임상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TNF-$\alpha$ tPA, PAI-1, plasminogen, $\alpha$2-antiplasmin, 그리고 D-dimer 모두 말초혈액보다 흉막액에서 증가되어 있었고, 악성 흉막액 환자에서는 plasminogen, $\alpha$2-antiplasmin, 그리고 D-dimer가 말초혈액보다 흉막액에서 증가되어 있었다. TNF-$\alpha$, TGF-$\beta$, PAI-1, plasminogen, 그리고 $\alpha$2-antiplasmin 는 악성 흉막액 보다 결핵성 흉막액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항결핵치료 종료 후 2mm 이상의 흉막비후가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군 사이에 TNF-$\alpha$, TGF-$\beta$ 그리고 섬유소융해계의 측정치들간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 결핵성 흉막염 환자의 흉막액 TNF-$\alpha$ TGF-$\beta$ 및 섬유소융해계가 흉막비후에 관여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흉막비후 발생의 예측인자는 찾지 못하였다. 또한 양 질환의 감별에도 기존의 검사들에 비하여 추가적 유용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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