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alistic Landscape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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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명산도첩에 나타난 영동지역 지형 경관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Geomorphic Landscape of Yeongdong Area Described in the Haedong Myeongsan Docheop)

  • 신원정;김종연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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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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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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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ilgyeong sansuhwa (Realistic landscape paintings) are drawn in Korea since 17th century. It has characteristics of more realistic description of landscape than painting from previous periods. Kim Hong Do's 'Haedong Myeongsan docheop (The album of paintings of famous mountains in Korea)' has been recognized as fine example of realistic description of geomorphic landscapes. Kim Hong Do and Kim Eung hwan did official travel to Gwandong and Geumgangsan area by order of King Jeongjo in 1788. As a result of that travel they draw about 100 piece of landscape painting. About 60 pieces of the paintings are still remaining. These are open to public by Korea National Museum in 1996. 14 pieces of painting, Daegwanryeong and Gangneung, Gyeongpo-dae, Hohae-jeong, Gahak-jeong, Cheonggan-jeong, Mun-am, Mangyang-jeong, Wolsong-jeong, Neungpa-dae, Naksan-sa, Mureung-gye, Gyejo-gul, and Hyeonjong-am, are analysed in this study. Coastal depositional landforms, like lagoon, sand beach and spit or barriers, erosional forms, like sea stack, sea cliff and sea cave, depicted in the paintings are analysed. In addition, structural landforms, colluvial landform and bedrock incision form by the running water in mountain area were analysed and weathered forms of granite and excursion to karst cave also discussed. It is found that sea arch in the printing destroyed since 1788, though exact position and reason is still unknown. There are strong need for discovery and identification of geomorphic landscape resources, for applied geomorphological studies and for prepare educational materials for non-face-to-face education. It also be emphasized that it can be used of the course work materials for future education using augmented reality and virtual reality technology.

서울 서촌(西村) 역사문화탐방로 조성방안 연구 - 인왕산록과 배운동천 수계(白雲洞川 水系) 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Making a Historic Cultural Walk of Old West Village, Seoul with the Case Study Area around Mt. Inwang and Baegundong Stream)

  • 김한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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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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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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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direction of this study lies in exploring a schematic proposal for a historical walk over an area called 'West Village' located inside the old city wall of Seoul. The case study area is comparable to the historic 'North Village,' including historical assets such as the Kyunghi Royal Palace and Sajik-dan. Moreover, it has spectacular scenic spots surrounding Mt. Inwang and Baegundong Stream, although this has now been paved over for use as a road. This village maintained its fame as a hub of art through the early 20th century. The comprehensive approach of this study ranges from the historical and cultural to the ecological and visual.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A themed walk would commemorate the great leader of national independence, Baegbeom Kim Ku, as well as the famous Korean style realistic landscape painting school under the leadership of Kyumjae Jeong Seon, a great artist of the Josun Dynasty. In addition, a scenic streamside walk would accentuate the surrounding panoramic vistas which were drawn by Kyumjae, while at the same time allowing the ecological system of Baegundong Stream to be uncovered and restored.

선비화가 윤덕희(尹德熙)·윤용(尹愹) 부자(父子)의 변유적(變維的) 회화심미(繪畵審美) 고찰 (The Newly changed Painting's Aesthetic of Seonbi painter Yoon DeokHee and Yun Yong Father and Son)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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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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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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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와 낙서(駱西) 윤덕희(尹德熙)(1685~1776), 그리고 청고(靑皐) 윤용(尹愹)(1708~1740)으로 전해져 온 해남윤씨 3대의 화맥과 학문사상은 해남에 본거지를 두었지만, 주로 한양을 무대로 예술혼을 펼쳤고 가법을 계승하여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선비출신 서화 가문으로 명망을 쌓았다. 공재(恭齋)의 장남으로 태어나 82세를 살았던 낙서(駱西)는 친부 및 남인(南人)계열 이서(李漵)에게서 다양한 학문과 서화를 익혔다. 조선 초·중기 화풍을 섭렵하고 남종화법을 수용하면서 서양식 음영법을 가미하여 대상의 사실성과 입체감을 추구했는데 미법산수(米法山水), 원말(元末) 사대가(四大家), 명대(明代) 오파(吳派), 동기창(董其昌), 청대(淸代) 안휘파(安徽派) 등 다양한 화법을 융복합하여 변유적 회화심미를 이루었다. 그는 특히 말 그림과 도석인물화에서 탁월한 재능을 드러냈는데, 박학(博學) 실득적(實得的) 가풍에 비덕적(比德的)으로 구현한 독창적 진경미(眞景美)를 발현하였다. 낙서(駱西)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32세로 요절한 청고(靑皐)는 다양한 수지법(樹枝法)을 구사한 남종산수화에 능했는데, 물상의 정확한 사실묘사를 위해 세밀한 관찰과 깊은 탐구심, 그리고 화보 화제시의 새로운 시정(詩情)을 펼치면서 독창적 구성의 시의도(詩意圖)를 그렸다. 또한, 가전된 화풍을 변유적으로 재해석하여 진경(眞景)을 넘어 이형사신(以形寫神)의 진정미(眞情美)를 발현하였다. 공재(恭齋)를 계승한 낙서(駱西)와 청고(靑皐) 부자의 서민풍속화는 조선 후기 새로운 장로로 자리잡게 되는 등 이들 부자의 변유적 회화심미와 화법은 녹우당 화풍을 이루어 조선 회화풍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한국회화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조경 설계에서 디지털 드로잉의 기능과 역할 (Functions and Roles of Digital Landscape Architectural Drawing)

  • 이명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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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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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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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지금까지 조경 드로잉에서 컴퓨터 테크놀로지가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가를 검토하고, 근래의 디지털드로잉에서 발견되는 사실적 묘사 경향에 관한 쟁점을 진단한 후 대안적 방향을 모색한다. 조경 드로잉의 매체가 손에서 컴퓨터로 이행하는 시기에 드로잉 테크놀로지는 대체로 손 드로잉의 테크닉을 모방하는 기계 도구의 기능을 담당했다. GIS는 레이어 케이크의 절차를 보다 정확하게 효율적으로 처리했고, CAD는 물리 모형을 시공 도면으로 변환했으며,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콜라주와 몽타주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근래에 디지털 조경 드로잉에는 경관의 외양을 회화와 같이 사실적으로 묘사하려는 경향이 짙다.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사진 재료의 조립 흔적을 지워내 마치 실재 경관을 포착한 사진처럼 보이도록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사진과 같은 이미지는 대중과의 의사소통에 수월하지만, 경관의 다감각적 특성을 온전하게 구현하기 힘들고, 좀처럼 현실에서 발생하기 힘든 경관의 가장 이상적인 순간을 묘사하여 수용자를 기만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자칫 최종 결과물처럼 여겨져 드로잉의 생산에만 집중하게 할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대안적 방향으로, 경관의 기능 정보를 삼차원으로 모델링하고,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설계 전반 프로세스에서 설계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활용하며, 서로 다른 드로잉 테크닉과 테크놀로지를 혼용하여 경관의 다양한 국면을 시각화하는 실험이 필요하다.

18세기(世紀) 조선시대(朝鮮時代) 회갑연(回甲宴)과 회혼예(回婚禮) 회화(繪畵)에 나타난 식생활(食生活) 문화(文化)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Food Culture of the Festival for Elderly Person's $60^{th}$ Birthday (Hoegap) and Marriage Anniversary (Hoehon) Appearing in the 18th Century Painting of the Chosun Period)

  • 고경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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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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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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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Chosun Dynasty in the $18^{th}$ century was a period of revival for science, art, and culture, bringing about Silhak(practical science), a new trend in the history of Chosun thoughts. In the history of fine arts, realistic landscape paintings and genre paintings were popular as realism became prevalent. From the aspect of food culture, in particular, the luxurious and elegant Korean-styled food culture was completed during this period. Iwanwasuseoksihoedo was painted by Jeong Hwang (1735-1800) in 1789, depicting a banquet on an elder's $60^{th}$ birthday. It is classified as a genre painting in the late Chosun Period but it contains things that comes into our heart, which are white porcelain with blue celadon pictures, white porcelain bowls, busy atmosphere of a banqueting house where food is being carried in a hurry and elders' serene appearance. All these things show the abundance of life, the room and comfort of old ages, and the beauty and relish of life in the well-arranged living ground. Hoehonyedo was painted on an elder's $60^{th}$ marriage anniversary by an unknown artist presumably in the $18^{th}$ century is a painting as realistic as a documentary photograph. The work gives viewers pleasure and comfort because it describes not a mighty clan but the superb later years of an official who had lived right and upright life. In the aspect of food culture, it displays the food culture of the splendid sixtieth marriage anniversary of a Korean official through noble etiquette among family members, seat planning, unique table culture and high quality tableware including white porcelain with celadon pictures and pure white porcelain.

염재(念齋) 송태회(宋太會) 서화의 연원과 예술세계 (Yeomjae Song Tae-hoe Origin and art world of calligraphy and painting)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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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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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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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고창 서화는 20세기 초에 들어서 사호 송수면(宋修勉, 1847-1916)의 제자이자 한때는 양자였던 염재 송태회(念齋 宋泰會, 1872~1941)가 고창으로 이주하며 초석을 다졌고 본격적인 흐름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염재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조선 말기와 근대기의 학자이자 서화가로서 고향인 화순과 고창을 중심으로 한문과 서화 교육자로 근무하면서 창작활동을 하며 고창 서화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였으며 서예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16세에는 진사시에 합격(동몽진사)하여 최연소로 성균관에서 수학하였다. 그러나 강직한 성품의 그는 구한말 부정부패의 만연과 외세의 침략 등으로 인해 크게 낙담하여 세상을 등지고 낙향하여 서화로 시름을 달래었다. 고창과 전주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민족정신과 역사를 배양시키기 위해 고창고등보통학교(현, 고창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한 교육자이기도 하다. 염재는 사호 송수면(宋修勉, 1847~1916) 화풍의 절대적 영향을 받아 강건한 필치의 산수화를 그렸고, 화조화와 사군자 등 남종문인화의 다양한 화목을 다루었다. 특히 한국적 풍토미를 바탕으로 한 근대지향적 실경산수의 구현과 더불어 신문물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초창기 근·현대를 아우르는 대표적 서화가로서, 근·현대 고창 서화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세계적 화가 고암 이응노(顧菴 李應魯, 1904~1989)는 10대 후반에 염재로부터 묵화의 기본을 사사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다양한 예술적·사회적 활동에 비해 지역작가로서의 한계와 평가에 그치고 있는 점은 아쉽다.

조선후기 청화백자 산수문양의 전개양상 (Landscape Designs on Blue and White Porcelains in the Late Joseon Period)

  • 정은주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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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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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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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청화백자에서 산수문이 가장 성행했던 조선후기를 중심으로 분원의 시대적 상황과 그곳에서 시문제작에 직접 참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화원과 화청장의 역할에 주목하였고, 현존 백자의 청화 산수문 주제를 분류하여 당시 문화.사상적인 배경에 초점에 두고 검토하였다. 또한 백자의 청화산수문양에 나타난 양식적 변화를 당시를 풍미했던 산수화풍 및 화보 도상과 비교하여 그 전개와 제변화 양상을 정리하였다. 조선후기 백자의 청화 산수문 중 대표적 주제는 동정추월문으로 이는 당시 화단을 풍미한 진경산수나 풍속화 등 현실적 소재와는 거리가 있으며, 국왕과 종실 등 분원의 정책을 운영하던 핵심 세력 및 백자 향유층의 사상.문화적인 경향을 잘 시사한다. 또한 청화백자의 기면에 동정추월문과 대칭하여 나타난 소재는 조선 유학자들의 이상적인 삶을 묘사한 처사들의 은일고사의 전통을 반영한 것으로 그 도상적 특징은 조선 중기의 소경산수인물도와 당시 유행하던 중국화보의 영향이 간취된다. 이들 산수문양은 호형 도자 문양을 구획 짓는 릉화창에 시문되거나 편병, 각병 등에 묘사되어 기면의 특성에 맞게 포치를 변화시켜 나타난다. 회화적인 요소가 강한 산수문은 18세기 말부터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점차 도식적으로 변모하거나 약리도와 길상도, 십장생과 같은 민화적 요소와 함께 시문되면서 점차 백자의 중심 문양에서 저변으로 밀려나 퇴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본고에서는 청화 산수문양이 시문된 백자의 편년작이 극히 드문 한계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백자에 그려진 청화산수문 전개 양상의 일단이라도 정리하여 앞으로 이 분야 연구에 다양한 접근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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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와유문화의 전개와 전통조경공간의 조성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Culture of Mental Stroll about Nature and the Building of the Traditional Landscape Architecture Space in Choseon Dynasty)

  • 김수아;최기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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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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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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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조경공간과 관련한 기록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다양한 전개양상을 보인 와유문화와 전통조경공간과의 문화사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현실의 유교적인 삶과 자연의 도교적인 삶을 절충하며 살아야 했던 조선시대 문인들의 산수자연에 대한 태도는 다방면의 문화가 난숙해지면서 점차 철리적(哲理的)인 태도에서 심미적(審美的)인 태도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산수자연관의 변화와 명말청초 시은(市隱)하고자하는 성시산림(城市山林)의 문화가 전래되면서 산수자연을 일상공간에서 쉬이 즐기고자 하는 바람이 간절해졌다. 그러한 바람은 현실 속에서 소요유(逍遙遊)한다는 의미를 갖는 와유문화(臥遊文化)에 주목하게 되고 다양한 와유문화의 양상들을 만들어냈다. 국문학분야에서는 일상공간에 앉아 산수의 감흥을 글로 즐길 수 있는 산수유람기(山水遊覽記)가 발달하고, 미술분야에서는 이상향을 그렸던 관념산수화(觀念山水畵)가 실제의 경관을 옮겨 핍진(逼眞)한 산수의 미를 즐길 수 있는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로 발달하게 되었다. 조경분야에서는 개인의 이상(理想)을 표현할 수 있는 일상공간에 산수자연을 담아 감상의 측면에서 가장 생생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전통조경공간은 방안에 누워서도 꿈꾸고 싶은 대상으로 실제 산수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의 회화심미(繪畵審美) 고찰 (A Study on the Painting's Aesthetic of Gongjae Yoon Duseo)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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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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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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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선 후기 해남(海南) 출신의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는 숙종년간 활동한 선비화가로서 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교체되는 전환기에 조선 후기 사실주의 회화의 선구자로서 그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그는 남인(南人)의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당쟁에 휘말려 출세길을 접고 서화와 학문에 몰두하였다. 조선 후기가 시작되는 18C는 실학(實學)이 대두되고 민족주의에 대한 자각으로 진경(眞景)시대가 열린 시기였다. 이러한 때 실학사상을 예술세계에 접목하여 실사구시적(實事求是的)이며 현실개혁적(現實改革的) 심미의식을 발휘하여 서민풍속화 개척, 서양화법의 적용, 사실주의적 기법 추구, 남종문인 화풍 도입 등을 도모하였다. 철저한 학고(學古)를 통해 변통(變通)을 도모했던 그의 회화관은 학(學)·식(識)의 학문과 공(工)·재(才) 기예적 요소를 두루 갖추어야 화도(畵道)를 이룰 수 있다는 형신(形神) 겸용을 강조하였다. 그는 다양한 화목을 두루 섭렵하였는데, 특히 인물화는 이형사신(以形寫神)의 사실주의 표현을 심미 특징으로 한다. 대표작인 「자화상(自畵像)」은 극사실적 묘사력과 구도의 혁신성이 탁월하며, 자신의 울분을 비장감있게 전신사조(傳神寫照)한 파격적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그의 산수화는 형사적 진경과 신사적 관념을 융합하여 형상으로써 도를 아름답게 구현한 망적지적(忘適之適)한 이형미도(以形媚道)를 이루었다. 한편 개방적 사고로써 다양한 서민 생활을 소재로 삼은 서민풍속화는 이형사진(以形寫眞)의 실득(實得)으로 파격을 도모하였는데, 이는 부패한 권력에 대한 소극적 항거이자 애민정신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후 그의 화풍은 장남 윤덕희(尹德熙), 손자 윤용(尹愹)에게 가전되어 전해져 조선 후기 서화예술의 변화와 부흥을 선도하였다.

3-DTIP: 깊이 데이터 기반 3차원 입체 TIP (3-DTIP: 3-D Stereoscopic Tour-Into-Picture Based on Depth Map)

  • 조철용;김제동;정다운;길종인;이광훈;김만배
    • 대한전자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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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자공학회 2009년도 정보 및 제어 심포지움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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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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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paper describes a 3-DTIP(3-D Tour Into Picture) using depth map for a Korean classical painting being composed of persons and landscape. Unlike conventional TIP methods providing 2-D image or video, our proposed TIP can provide users with 3-D stereoscopic contents. Navigating inside a picture provides more realistic and immersive perception. The method firstly makes depth map. Input data consists of foreground object, background image, depth map, foreground mask. Firstly we separate foreground object and background, make each of their depth map. Background is decomposed into polygons and assigned depth value to each vertexes. Then a polygon is decomposed into many triangles. Gouraud shading is used to make a final depth map. Navigating into a picture uses OpenGL library. Our proposed method was tested on "Danopungjun" and "Muyigido" that are famous paintings made in Chosun Dynasty. The stereoscopic video was proved to deliver new 3-D perception better than 2-D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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