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 Jae Chul;Kim, Do Hyeong;Lee, Youn Woo;Choi, Jong Bum;Ha, Dong Hun;An, Ji Won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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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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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9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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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ackground: To achieve a prolonged therapeutic effect in patients with lumbar facet joint syndrome, radiofrequency medial branch neurotomy (RF-MB) is commonly perform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ognostic value of paravertebral muscle twitching when performing RF-MB in patients with lumbar facet joint syndrome. Methods: We collected and analyzed data from 68 patients with confirmed facet joint syndrome. Sensory stimulation was performed at 50 Hz with a 0.5 V cut-off value. Patie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according to the twitching of the paravertebral muscle during 2 Hz motor stimulation: 'Complete', when twitching was observed at all needles; 'Partial', when twitching was present at 1 or 2 needles; and 'None', when no twitching was observ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ong-term effects of RF-MB and paravertebral muscle twitching was analyzed. Results: The mean effect duration of RF-MB was 4.6, 5.8, and 7.0 months in the None, Partial, and Complete groups, respectively (P = 0.47). Although the mean effect duration of RF-MB did not increase significantly in proportion to the paravertebral muscle twitching, the Complete group had prolonged effect duration (> 6 months) than the None group in subgroup analysis. (P = 0.03). Conclusions: Paravertebral muscle twitching while performing lumbar RF-MB may be a reliable predictor of long-term efficacy when sensory provocation under 0.5 V is achieved. However, further investigation may be necessary for clarifying its clinical significance.
정상 세포로부터 암과 같은 종양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라디오주파수의 전자파를 이용하여 세포가 사멸되는 임계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국소 가열하는 발열 치료법이 임상에서 시술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임상에서 활발히 사용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 요인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교류파 대신에 미소 직류전원을 사용하여 국소부위에 열을 발생하는 안전성이 증가된 방법의 실효성을 이론적으로 입증하고자 한다. 종양세포의 형태에 따라 적당한 모양의 전극을 종양조직에 삽입하고 종양조직의 형태와 유사한 열분포를 갖도록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열원은 조직 내에 삽입된 전극과 매질에 형성되는 전기장에 의한 저항열이다. 종양 조직 내에 삽입된 전극에 10 V, 20 V, 30 V를 각각 인가하고 시간에 따른 열분포를 전산모의 하였다. 결과적으로, 20 V를 전극에 인가하면 1~2 분 이내에 버섯모양의 등온도 분포를 갖으며 세포를 고사시키는 온도 이상의 치료영역이 형성됨을 보였다. 4개의 전극에 대칭적인 전위를 인가하고 $50^{\circ}C$ 이상의 온도 분포를 암 조직의 모양과 유사하게 분포하도록 조절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수행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단분산 결정질 실리콘 나노입자 (<10 nm)는 양자점 효과로 인한 선택적 파장 흡수가 가능하므로 태양전지 분야에 응용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입경의 크기가 작아지면 부피대비 표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태양빛 흡수 면적이 증가한다. 따라서 입자의 크기는 태양전지에서 효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plasma arc synthesis, laser ablation, pyrolysis 그리고 PECVD (Plasma Enhanced Chemical Vapor Deposition) 등이 실리콘 나노입자를 합성하는데 연구되어 왔으며, 특히 PECVD는 입자 생성과 동시에 균일한 증착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태양전지 제작 시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 PECVD를 이용한 나노입자 합성에서 입경을 제어하는데 중요한 전구물질은 Ar과 SiH4가스이다. Ar 가스는 ICP (Inductively Coupled Plasma) 챔버 내부에 가해준 전력을 통해 가속됨으로써 분해되어 Ar plasma가 생성된다. 이는 공급되는 SiH4가스를 분해시켜 핵생성을 유도하고, 그 주위로 성장시킴으로써 실리콘 나노입자가 합성된다. 이때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핵생성과 입자성장시간의 조절을 통한 입경제어 이다. 또한 공급되는 가스의 유량은 입자가 생성될 때 필요한 화학적 구성비를 결정하므로 입경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마지막으로 공정압력은 챔버내부의 plasma 구성 요소들의 평균 자유 행로를 결정하여 SiH4가 분해되어 입자가 생성되는 속도와 양을 제어한다. PECVD를 이용한 실리콘 나노입자 형성의 주요 변수는 RF pulse, 가스(Ar, SiH4, H2)의 유량, Plasma power, 공정압력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RF (Radio Frequency) PECVD방법을 이용하여 실리콘 나노입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여러 변수들을 제어함으로써 이에 따른 입경분포 차이를 연구하였다. 또한 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y)과 SMPS (Scanning Mobility Particle Sizer)를 이용하여 각 변수에 따라 생성된 나노입자의 입경과 농도를 분석하였다. 이 중 plasma power에 따른 입경분포 측정 결과 600W에서 합성된 실리콘 나노입자가 상당히 단분산 된 형태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다른 변수의 제어, 특히 DC bias 전압과 열을 가함으로써 나노입자의 결정성을 확인하는 추가 연구를 통해 태양전지 제작에 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 하지 정맥류의 치료에 있어 최소 침습 술기의 발달로 고주파 열폐쇄술이나 혈관 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혈관을 폐쇄시킬 수 있는 7 Fr. VNUS $ClosureFAST^{(R)}$ 고주파 열폐쇄 System이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본 연구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의 조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5월 2일부터 2008년 5월 31일까지 고주파 열폐쇄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받은 90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남자가 67명(74.4%)이었고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7.9{\pm}11.0\;(23{\sim}78)$세였다. 수술 후 3주와 이후 3개월 간격으로 혈관 초음파와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후 합병증은 반상 출혈(85예, 94.4%)이 가장 많았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27.8%, 감각 이상 25.6%, 수포 형성 8.9%, 부종 6.7%, 정맥염 2.2% 등이었다. 술후 3주에 시행한 초음파에서 정맥의 역류나 부분적 혈류 재개가 있었던 환자는 1예로, 치료 성공률은 98.9%였다. 3개월 후 초음파 검사상 혈류 재개가 1예에서 더 관찰되었으며, 이후 3개월 간격으로 시행한 혈관 초음파상 혈류 재개가 관찰되었던 환자는 없었으며, 1년 치료 성공률은 97.6%를 보였다. 혈류 재개를 보였던 2예의 환자는 계속 외래 추적 관찰 중이며, 현재까지는 수술 전 보였던 하지 부종이나 저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고 있다. 결론: 저자들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7 Fr. VNUS $ClosureFAST^{(R)}$ System을 이용하여 하지 정맥류 수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였으며, 고위 결찰이나 기존의 고주파 열폐쇄술, 그리고 혈관내 레이저 치료와 장기적인 비교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Bekara, Farid;Vitse, Julian;Fluieraru, Sergiu;Masson, Raphael;De Runz, Antoine;Georgescu, Vera;Bressy, Guillaume;Labbe, Jean Louis;Chaput, Benoit;Herlin, Christian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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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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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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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ebridement is a crucial component of wound management. Recent technologies such as hydrosurgery (Versajet), ultrasound therapy (the MIST therapy device), or plasma-mediated bipolar radio-frequency ablation therapy (Coblation) seem to represent interesting alternatives for wound debridement. The purpose of this systematic review was to describe, evaluate, and compare these three recently developed methods for the management of chronic wounds. In January 2016, an electronic database search was conducted of MEDLINE, PubMed Central, and Embase for articles concerning these three innovative methods for the management of chronic wounds. A total of 389 references were identified by our search strategy, and 15 articles were included. We extracted data regarding the number and age of patients, indications, operating time, number of procedures, costs, wound healing time, decrease in exudation, perioperative blood loss, bacterial load, and the occurrence of complications. The 15 articles included studies that involved 563 patients who underwent hydrosurgery (7 studies), ultrasound therapy (6 studies), or Coblation (2 studies). Six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were included that compared the use of a scalpel or curette to hydrosurgery (2 studies) or ultrasound therapy (6 studies). Hydrosurgery, in addition to being a very precise and selective tool, allows significantly faster debridement. Ultrasound therapy provides a significant reduction of exudation, and improves the wound healing time. No comparative study dedicated to Coblation was identified. Despite the obvious clinical interest of the topic, our review of the current literature revealed a lack of prospective randomized studies comparing these devices with each other or with standard techniques, particularly for Coblation and hydrosurgery.
목적: 통증을 동반한 유골 골종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적 절제로 이루어졌으나, 그 침습성으로 인하여 술후 통증 및 일정 동안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였다. 최소 침습적인 방법인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이용한 유골 골종의 치료는 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재발은 수술적 방법과 비슷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에서 시행한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의 임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4월에서 2004년 5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하여 유골 골종으로 진단된 환자 22명, 22례를 전산화 단층 촬영 도움 하에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26.5(7~55)세였고, 남자가 15명, 여자가 7명이었다. 이 중 2례는 외부에서 치료 받은 후 재발한 경우였다. 병변의 위치는 대퇴골 13, 경골 4, 비골 1, 상완골 1, 장골 1, 좌골 1, 천골 1례였다. 시술 전 3례에서 경피적 생검을 시행하여 확진 하였고, 나머지는 임상양상 및 방사선 소견으로 진단하였다. 전신 또는 척추 마취 하에 전산화 단층 촬영으로 병소의 위치를 확인한 후 고주파 전극을 병소의 중심부에 위치한 후, 섭씨 80에서 90도로 평균 6(3~8)분간 가열하였다. 외래 추시 및 전화 통화로 증상 호전 여부 및 일상 생활 정도를 추적 관찰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30(4~62)개월 이었다. 결과: 추시 중 19례(86%)에서 통증이 소실되었고, 2례에서는 시술 후 각각 5개월, 12개월에 병변이 재발하였으며, 1례에서는 재발의 증거 없이 지속되는 통증이 있었다. 시술 후 4시간 정도 침상 안정 후 바로 보조기 없이 보행이 가능하였으며, 화상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발생한 1례를 제외한 21례 환자들은 합병증 없이 시술 후 평균 1.9일에 퇴원하였다. 재발이 확인된 2례는 다시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이 모두 소실되었다. 결론: 유골 골종의 치료에 있어서 전산화 단층 촬영 도움 하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는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술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고, 안전하면서, 이제까지 보고된 수술적 절제의 결과와 비교할 만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장직장암 간전이 환자에서 수술 전 FDG-PET의 예후인자로서의 중요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진단시부터 간전이를 동반한 대장직장암 환자로서, 수술 전 FDG-PET을 실시하고, 원발병변과 간전이병변에 대한 근치적 수술이 가능했던 24명의 환자 (남자: 여자=14:10; 나이 $63{\pm}10$세)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간전이병변은 13예는 간절제, 7예는 고주파절제술, 그리고 4예는 간절제와 고주파절제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잠재적 예후인자로 원발병변의 최대표준화섭취계수(이하 maxSUV), 간전이병변의 maxSUV, 원발병변/간전이병변의 maxSUV비(M/P ratio), 조직학적인 분화도, 수술 전 CEA, 혈관/림프계/신경 침범여부, T-병기, N-병기, 간전이 병변의 개수, 림프절 전이 개수, 간전이 치료방법을 연구에 포함시켰다. 결과: 24명의 환자 중 14명의 환자가 추적관찰기간 중 재발을 일으켰으며, 이들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244일이었다. 추적관찰기간 중 재발을 일으키지 않은 10명 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504일이었다. 분석에 포함한 잠재적 예후인자 중 M/P ratio만이 재발군($0.72{\pm}0.14$)과 비재발군($0.54{\pm}0.2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8).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한 생존분석에서 M/P ratio만이 유일하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을 예측하는 예후인자였다(상대위험도 37.7, 95% 신뢰구간 2.01-706.1, p=0.016). M/P ratio 0.61을 기준으로 이분하였을 때, 낮은군(<0.61) 11명의 무병생존률은 높은 군(${\geq}0.61$) 13명의 무병생존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26). 결론: 간전이병변/원발병변의 maxSUV 비(M/P ratio)는 간전이를 동반한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술 후 재발을 예측하는 예후인자로서 유용하다. 간전이병변의 FDG섭취가 원발병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는 4병기의 대장직장암 중에서도 더욱 진행된 병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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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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