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RE NATURAL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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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삼거리 유적지 흑요석제 석기에 대한 산지 추정 (Provenance Estimation on the Yeoncheon Samgeori Obsidian Artifacts)

  • 이선복;좌용주;진미은;길영우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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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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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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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선사시대 유적지 중 하나인 연천 삼거리에서 출토된 흑요석제 석기에 대한 산지를 유추해 보았다. 삼거리 흑요석제 석기에 포함된 미세결정 중 산화광물과 휘석은 연정 내지 포이킬리틱 조직을 보이며, 휘석의 미세결정은 그 조성이 헤덴버자이트 내지 오자이트의 조성을 가진다. 기질에 대한 주성분 산화물의 함량에서 삼거리 흑요석제 석기는 좁은 범위의 일정한 값을 나타내며 SiO2 함량이 73.8~75.5 wt.%의 산성의 유문암 조성을 나타낸다. 기질의 희토류원소 함량 역시 일정하며 뚜렷한 Eu 음의 이상을 보인다. 삼거리 흑요석제 석기의 이러한 광물학적 및 지구화학적 특징을 우리나라 주변 흑요석 대표 산지인 백두산과 일본 규슈의 흑요석과 비교해 보았을 때, 흑요석제 석기의 원석이 백두산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담수어류의 보존 및 복원 전략 (Strategies for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Freshwater Fish Species in Korea)

  • 강언종;;양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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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sup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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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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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tiny fragment of freshwater body is providing home for huge biodiversity and resources for the existence of human. The competing demand for freshwater have been increased rapidly and it caused the declination of biodiversity in recent decades. Unlike the natural process of extinction in gradual progress, the current species extinction is accelerated by human activity. As a result many fish species are already extinct or alive only in captivity in the world and about fifty eight animal species are in endangered in Korea including eighteen freshwater species. Conservation of biodiversity is the process by which the prevention of loss or damage is attained, and is often associated with management of the natural environment. The practical action is classified into in-situ, or ex-situ depending on the location of the conservation effort. Recovery means the process by which the status of endangerment is improved to persist in the wild by re-introduction of species from ex-situ conservation population into nature or translocation of some population. However there are a lot of restrictions to complete it and successful results are known very rare in case. In this article the authors explore some strategies for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freshwater fish species conducted in Korea for few years. The major causes are discussed in relation with the decline of freshwater fish diversity during few decades and some strategies are evaluated to advance the process of conservation. A study on the Korean bullhead, Pseudobagrus brevicorpus, is introduced as a case for ex-situ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in freshwater ecosystem.

한남정맥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의 특성 - 문수산, 계양산, 수리산, 광교산을 중심으로 - (The Characteristics of Vascular Plants Distributed in Hannam-Jeongmaek - Focused on Mt. Munsu, Mt. Gyeyang, Mt. Suri and Mt. Gwanggyo -)

  • 오현경;김동필;유주한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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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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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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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남정맥의 중점조사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을 객관적으로 조사 및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자연환경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 및 자연자원 정보 구축을 위해 수행되었다. 식물상은 102과 300속 428종 4아종 50변종 6품종 등 488분류군이다. 희귀식물은 쥐방울덩굴, 태백제비꽃, 이팝나무, 왜박주가리 등 4분류군이다.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외대으아리, 할미밀망, 고광나무, 오동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등 7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29분류군으로, IV등급은 1분류군, III등급은 3분류군, II등급은 5분류군, I등급은 20분류군이다. 귀화식물은 큰닭의덩굴, 돌소리쟁이, 뚱딴지, 오리새, 큰조아재비 등 52분류군이다.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애기수영,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등골나물, 가시상추 등 7분류군이다.

새로운 기법(技法)을 적용(適用)한 자연도(自然度) 평가(評價) (Assessment of Naturalness by Application of new Technique)

  • 이영근;이돈구;이병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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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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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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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산림 Biotope 조사방법에 기초하여 한국에 맞는 산림 Biotope조사 방법을 개발하여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 적용하였다. 조사는 교목층의 종조성과 연령에 따라 임분형을 구분하고 임분별로 자연도, 다양도를 5등급으로, 희귀도 여부를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위의 세 요소를 더하여 종합평가를 하였다. 자연도는 해발 300m 이상의 신갈나무임분과 계곡임분이 4등급으로 구분되었고, 상수림나무임분과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혼합임분은 3등급으로 구분되었다. 사면하부의 조림지는 연령에 따라 1, 2등급으로 구분되었다. 다양도는 자연도와 비슷하였다. 그러나 일본잎깔나무 조림지의 경우 자연도는 1등급이었지만 다양도는 3등급이었다. 계곡부군락, 습지군락, 임연군락이 희귀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종합평가도는 자연도와 비슷하였다. 이 방법은 녹지자연도에 비해 발전된 방법이며 계속 발전시킨다면 한국의 산림내 생물다양성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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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 너도바람꽃(Eranthis stellata Maxim.) 종자의 형태특성 및 휴면유형 분석 (See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Dormancy type of Eranthis stellata Maxim., Korea Rare Plant.)

  • 채인환;류건희;송세규;김진우;강기호;이하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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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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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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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Eranthis stellata Maxim. is a perennial plant that grows around the valley. E. stellata is concerned about the decline in natural habitats due to climate change in KOREA, continues to be observed and protected as an endangered species (Least Concrned, LC). Nevertheless, studies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eeds of E. stellata are insufficient. So, this study analyzed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dormancy types of seeds. Seeds of E. stellata was collected in April at Gyeongsangbuk-do Arboretum and kept at 5 ℃ until using. To investigate the morphology of seeds, an optical microscope and a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 were used. GA3 treated or untreated seeds (4 replicates of 25 seeds each) were observed germination and embryo growth for 1 month at 5 ℃ and 25/15 ℃ (12h day/12h night). The seed surface of E. stellata, light brown, was observed as a common characteristic of Eranthis genus, reticulate. The short axis of seeds was 1.11~1.77mm (average 1.44mm), and the long axis was 1.27~1.91mm (average 1.63mm), which was investigated in a slightly round shape (subglose). While no germination was observed at all conditions, Embryo growth was observed at 5 ℃ both in the control group and with GA3treated groups. Thus, seeds of E. stellata are classified as morphological physiological dormancy (MDP), which requires embryonic development and dormant break at the same time. These results can be useful information for determining morphological physiological seed dormancy and germination, and will be an important basic data for seed propagation of E. stellata as a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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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R 자료에 기초한 만리화(물푸레나무과)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Forsythia ovata Nakai (Oleaceae) based on inter-simple sequence repeats (ISSR))

  • 김상용;김영동;김진석;양병훈;김성희;이병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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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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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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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희귀식물인 만리화(물푸레나무과)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5 집단 84개체에 대한 ISSR (Inter-Simple Sequence Repeats) 표지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14개의 ISSR 프라이머에서 총 93개의 증폭산물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유전적 다양성을 나타내는 P (Percentage of polymorphic loci)값과 S.I. (Shannon's information Index)가 다른 관목류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집단별 유전적 다양성은 석병산집단 (P = 64.5%, S.I. = 0.281)과 설악산B집단(P = 62.4%, S.I. = 0.292)이 높았으며, 석개재집단(P = 37.6%, S.I. = 0.178)이 가장 낮았다. 전체 유전변이 중 30.6%가 집단간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69.4%는 집단내 개체간의 차이에서 기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분포역이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불연속적으로 출연하는 희귀종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지역간의 유전자 교류가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 결과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유전적 거리를 이용하여 UPGMA 방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집단의 지리적 격리정도와 유전적 연관성은 비교적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본 연구 결과, 만리화의 유전자원보존을 위해서는 자생지 보호와 더불어 동적인 현지외 보존(dynamic ex situ conservation)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며, 더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집단에서 다수 개체를 선발하기보다는 집단당 소수 개체를 다수의 집단에서 선발하는 집단 위주의 보존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운문산(경북 청도) 군립공원 일대의 자원식물상 연구 (A Study on resource plants around the provincial park in Mt. Unmun(Cheongdo-gun, Gyeongsangbuk-do))

  • 박선주;송임근;박성준;이원형;장순영;안보람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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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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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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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운문산 자연휴식년제구역 일원의 식물상과 용도를 파악하고자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월 평균 2회이상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운문산 일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98과 304속 514종 3아종 68변종 20품종으로 총 605분류군이었다. 이중 희귀 및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1분류군, 특산식물은 29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노랑무늬붓꽃과 천마 등 70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23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구성은 식용 225분류군(37.2%), 약용 191분류군(31.6%), 관상용 64분류군(10.6%), 목초용 46분류군(7.6%), 목재용 18분류군(3.0%), 섬유용 14분류군(2.3%), 공업용 3분류군(0.5%)로 나타났다. 자연자원관리를 위하여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설정하여 불필요한 간섭을 최소화하고,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충청북도 괴산군 조령산 일대 식물상의 특성별 분류 (Classification by Characteristics of Flora in Mt. Joryeong, Geosan-gun, Chungcheongbuk-do)

  • 유주한;정성관;박인환;이귀용;안찬기;조흥원;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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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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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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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일대 분포하는 식물상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자연환경보전의 기초 자료 제공과 더불어 충청북도 내 분포하는 식물상의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시기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계절별로 조사를 수행하였고 조사경로는 A 경로(휴량림 입구${\sim}$신선봉), B 경로(신선봉${\sim}$마패봉), C 경로(조령 제3관문${\sim}$마패봉), D 경로(용성골${\sim}$깃대봉)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관속식물상 조사결과, 85과 219속 299종 36변종 6품종 등 총 341분류군으로 관찰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백작약, 꼬리진달래, 태백제비꽃 등 3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호랑버들, 매화말발도리, 조팝나무, 털조록싸리, 산앵도나무, 참배암차즈기,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등 총 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상 조사결과, 관상용 식물자원은 171종(50.1%), 식용식물자원은 222종(65.1%), 약용식물자원은 237종(69.5%), 기타용 식물자원은 146종(42.8%)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천지연계곡의 수목분포와 관속식물상 (Distribution of woody plants and flora of vascular plant in cheonjiyeon valley in Jeju Island)

  • 김찬수;정은주;송관필;김지은;문명옥;강영제;김문홍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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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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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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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 최남단 난대림지역인 천지연계곡에 분포하고 있는 목본식물의 종조성, 분포현황 및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천지연계곡의 교목성 수종은 29종이었으며 , 그 중 침엽수인 해송을 제외한 활엽수종 중 낙엽활엽수가 13종이었다. 교목성 수종은 2,395본이었으며, 그 중 낙엽활엽수가 1,427본으로 상록활엽수보다 많았다. 교목성 수종의 피도는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각각 42.3%와 48.7%로 낙엽활엽수의 상대피도가 다소 높았다. 관목성 수종은 37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개체수에 있어서는 교목성 수종과 달리 상록활엽수종들의 개체수가 많았다. 관목성 수종의 상대피도는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각각 35.4%와 64.4%로 상록활엽수의 비가 현저히 높았다. 천지연에 분포하고 있는 관속식물은 114과 320속 397종 1아종 39변종 9품종으로 총446 분류군이었으며, 그 중 제주도 특산식물은 가시딸기(Rubus hongnoensis Nakai)와 제주상사화(Lycoris chejuensis K. Tae et S. Ko) 2 분류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식물은 괴불이끼(Crepidomanes insigne (v.d. Bosch) Fu) 등 17 분류군, 천연기념물은 담팔수(Elaeocarpus sylvestris (Loureiro) Poiret var. ellipticus (Thunb.) Hara) 1 분류군, 법정보호식물은 솔잎란(Psilotum nudum (L.) Griseb.)과 고란초(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and) 2 분류군, 귀화식물은 수영(Rumex acetosa L.) 등 38 분류군, 식재식물은 은행나무(Gingo biloba L.)등 75 분류군이었다.

한국의 희귀 및 특산식물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 (Korean and Worldwide Research Trends on Rare Plant and Endemic Plant in Korea)

  • 채현희;김영철;손성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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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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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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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보전연구는 국가적 수준에서 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우선되어야 한다. 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따라 이들 분류군이 대상이 되는 다양한 연구가 보고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비교하고 평가할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부터 국내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항목과 연구의 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희귀식물 및 특산식물이 연구의 대상이 되는 전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특별히 한국에서의 연구동향을 수집하였다. 희귀 및 특산식물에 대한 연구 분야를 6개의 분야로 구분하였고 그 중 보전생태학의 분야는 '종 특성연구', '개체군 연구' 및 '생물학적 상호작용'의 세부항목으로 구분하였다. 수집된 연구를 종합해 볼 때 보전생태학적 연구는 권역별 그리고 국가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보전생태학 연구는 권역별로는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국가별로는 일본과 미국에서 비율이 높았다. 반면에 한국은 기초생태학 연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보전유전학, 복원생태학 순이었다. 한국에서 보전생태학 연구비율은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희귀식물과 특산식물 중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과 같은 특정 분류군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보전유전학 및 복원생태학 연구의 비율이 높았다. 세계적인 연구동향, 특히 보전생태학적 연구를 선도하는 유럽 및 북아메리카와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 희귀 및 특산식물의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서는 종 특성에 대한 정보 확보, 개체군 구조와 동태 그리고 식물과 식물, 동물과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보전생태학적인 연구의 비율을 높이는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