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lmonary Tubercul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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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 단일폐 환자에서 심폐체외순환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 치험 1예 -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in a Patient with a Functional Single Lung - A case report-)

  • 윤영철;위진홍;한일용;전희재;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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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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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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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전의 폐질환이나 전폐절제슬로 인해 기능적 단일폐를 가진 환자는 해부학적 혹은 생리학적으로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이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는 극히 드문 경우이다. 환자는 71세 여자로 과거력상 13년 전 폐결핵으로 좌측폐가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2주전부터 흉통이 점차 심해져 입원하였다. 관상동맥 조영술상 좌주관상동맥 개구부 80%, 좌전하행지 $90{\sim}95%$, 좌측 회선지 90%, 우측 관상동맥 90% 협착을 보여 관상동맥우회술을 계획하였다. 정중 흉골절개를 통해 정맥 이식편을 이용하여 심폐체외순환 없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호전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부산지역 일부 산업장근로자들의 유병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evalence Rats of Diseass in Industrial Workers in Pusan)

  • 윤병재;김광혁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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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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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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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3년 1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부산시내 324개 사업장 16,453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업종별 유병률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자의 성별 비는 1.9:1.0이고 평균 연령은 남자가 43$\pm$17세, 여자는 38$\pm$15세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 16,453명 중 1,932명 (11.7%)이 질병을 앓고있는 사람이며 남자가 1,521명 (14.0%), 여자가 411명 (7.3%)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유병률은 폐결핵, 간장질환, 소음성 난청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빈혈증, 유기용제 중독은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01). 연령별 유병률은 29세 미만과 30~39세, 40~49세에서 간장질환이 높았고 50세 이상에서 순환계 질환이 높았다 (p<0.001). 업종별 유병률은 전기 건설업, 신발 고무제조업에서 순환계 질환이 가장 높았고 1차금속, 운수 정비업, 섬유 피혁, 화학 석유제조업, 기타 제조업에서 간장질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료 및 식료품 제조업과 기계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소음성 난청이 가장 높았다. 근무 기간별 유병률은 연중독을 제외한 모든 질환에서 근무기간이 길수록 높았다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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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막강내 저류액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Pleural Fluid)

  • 정황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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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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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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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Author made a clinical study of 248 cases of pleural effusio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nd treated at departments of chest surgery and internal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from Jan. 1983 to Dec. 1985. The age distribution ranged from 1 to 76 years old and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38:1. The cardinal symptoms were chest pain[69.4%], dyspnea[66.1%], cough[57.7%], fever[37.1%], sputum[26.2%], general malais[13.7%] and cyanosis[1.6%] in this order. The causes of pleural effusion were pulmonary tuberculosis[42.4%], pneumonia[23.0%], malignancy[16.5%], congestive heart failure[9.3%], liver cirrhosis[2.8%] and nephrosis[2.0%] in this order. The protein in the pleural effusions was 1.61*0.90[mean*SD] gm% in transudate and 5.05*1.10[Mean*SD] gm% in exudate. In 34 cases[89.5%]out of 38 transudates, the protein was under 3 gm% and in 201 cases [95.7%] out of 210 exudates, the protein was over 3 gm%. The protein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0.2650.11[Mean LSD] in transudates and 0.73*0.12[Mean LSD] in exudate. The ratio under 0.5 was in 36 cases[94.8%] out of 38 transudates and over 0.5 was in 206 cases[98.1%] out of 210 exudates. The LDH in the pleural effusion was 114.7550.3[mean*SD] units / ml in transudate and 627.05325.9[mean*SD] units / ml in exudate. The LDH less than 200 units / ml was in 36 cases[94.6%] out of 38 transudates and more than 200 units / ml was in 199 cases[94.7%] out of 210 exudates. The LDH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0.34k 0.11[mean*SD] in transudate and 1.15*1.12[mean*SD] in exudate. The LDH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less than 0.6 in 36 cases[94.8%]out of 38 transudates and more than 0.6 in 200 cases[95.2%] out of 210 exudates. Etiologic organisms were confirmed in 78 cases[48.1%] among the requested 162 cases. In the 78 cases of etiologic organisms, staphylococcus was 33 cases[20.3%], streptococcus 24 cases[14.8%], Klebsiella pneumonia 7 cases[4.3%], pseudomonas 6 cases[3.7%], E. coli[3.1%], enterobacter 3 cases[1.9%]. 43 patient of pleural effusion from malignancy were undergone three or more thoracenteses. In 13 cases[31.7%], three specimen were negative and in 7 cases[17.1%], three specimens were positive for malignancy. In the remaining of 21 cases[51.2%], malignant cells were found in one or more of the specimens but not in all. Methods of treatment of pleural effusion by closed thoracotomy was 188 cases[75.8%], thoracentesis 27 cases[10.9%], decortication 16 cases[6.5%], thoracoplasty 6 cases[2.4%] and decortication with thoracoplasty 3 case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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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먼지내 비결핵 항산균의 동정 (Isolation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 from Air Conditioner Dust)

  • 최승구;최명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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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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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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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결핵 항상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 M. avium-intracellular complex (MAC), M. fortuitum, M. chelonae, M. abscessus, M. kansasii 등을 함유한다. 비결핵 항상균은 자연 환경속에 서식하며 다양한 가축등에 감염한다. 그리고 사람한테는 기회감염을 유발하여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한다. 본 연구는 면역결핍 사람한테 기회감염을 유발하는 비결핵 항상균이 사람들이 흔히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내 존재 유무를 확인하기위해 40개 에어컨 먼지를 채취하여 직접 AFB 염색, 직접 PCR, 간접 AFB 염색, 간접 PCR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채취한 샘플의 직접 AFB 염색, 직접 PCR 에서는 인형결핵균(MTB), 비결핵 항상균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 배양된 집락을 이용한 간접 AFB 염색, 간접 PCR 결과 인형결핵균 (MTB)은 모두 음성반응을 나타냈으며, 비결핵 항상균은 40개 샘풀 중 2개(5%)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본 실험결과는 자연 내 비결핵 항상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했으며 비결핵 항상균이 기회감염의 원인임을 감안했을 때 다중이용시설의 청결한 위생처리가 중요함을 암시한다. 다만 비결핵 항상균의 종(species) 감별과 기회감염 유발 유무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부산지역 조선업 용접공들의 진폐증에 관한 역학적 조사연구 (The Epidemiologial Study on the Welders' Pneumoconiosis among Shipyard Welders in Pusan Area)

  • 이채언;이종태;손혜숙;김성천;배기택;박형종;김용완;윤임중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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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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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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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Authors studied on the prevalence of 94 cases of pneumoconiosis who were found out through the screening test on 1,062 workers engaged in welding process at 36 shipyard in Pusan area from March 1st, 1986 to November 30th, 1986. The result were as follows; 1. Dust concentration was measured $4.49{\pm}0.54mg/m^3$ in the small scale shipyard while it was $6.25{\pm}1.08mg/m^3$ in the large one. 2. The prevalence of welder's lung was 8.9% (male:8.5%, female:12.0%) and this is consist of 4.9% suspected pneumoconiosis and 4.0% pneumoconiosis more than category 1/0. 3. The prevalenc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ccording to the duration of dust exposure(p<0.05), and it showed the increasing tendency by the age group. 4. The preval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large scale shipyard than is the small scale one(p<0.01). 5. The type and shape of opacities were 71.4% of p type and 28.6% of q type, however no pneumoconiosis with r type observed in this study. 6. The main subjective symptoms were the sputum(29.8%), coughing(25.5%), shortness of breath(20.2%), fatique(6.4%), and chest pain(5.3%). In other hand, 57.4% of pneumoconiosis were asymptomatic. 7. The prevalence of pulmonary tuberculosis was radiologically 1.7% in all subjects including 5.3% in pneumoconiosis and 1.3% in no pneumoconiosis(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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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폐절제술후 생긴 농흉의 치료 (Management of Post-Pneumonectomy Empyema)

  • 송종필;정승혁;허용;김병열;이정호;안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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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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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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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은 흔하지는 않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치료는 아직 흉부외과 의사에게 문제로 남아있다. 대상과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12월 까지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환자 20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성별비는 남자가 15명, 여자가 5명 이였으며, 평균 연령은 41.5$\pm$21.5세였다. 좌우비는 8:12였고, 선행질환으로는 폐결핵이 가장 많았다. 폐절제후 농흉이 발생하기 까지의 기간은 1개월에서 6년까지 다양하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이였고, 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였다. 13례에서 기관지 늑막루를 동반하였으며 4명의 환자는 전경심막을 통하여 기관지 절주를 봉합한 후 Clagett 술식을 시행하였고, 그 중 한명은 재발하여 후에 대망과 근육을 이용하여 흉곽 성형술을 받았다. 나머지 9명의 환자에게는 대망과 근육을 이용한 흉곽 성형술을 실시하였다. 기관지 늑막루를 동반하지 않은 7례에서는 모두 흉곽성형술을 실시하였고 이중 2례에서는 근육 충진법을 같이 시행하였다. 평균 추적 기간은 40$\pm$32.3개월 이였다. 사망과 재발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 환자에 있어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배농이 일차적 처치로서 중요하며, 흉곽 성형술과 더불어 대망이나 근육 충진법으로 완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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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기흉의 임상적 고찰(451례) (The Management of Spontaneous Pneumothorax -Clinical Review in 451 Cases-)

  • 오태윤;장운하;배상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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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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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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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5년 3월부터 1997년 6월까지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 치료한 자연기흉451례를 후향적으로 임상분석하였다. 대부분이 남자환자 였으며(8.2:1), 원발성 자연기흉환자의 평균연령은 26.8세, 속발성 자연기흉은 53.1세였다.속발성 자연기흉의 원인으로는 결핵이 87례(73%)로 가장 많았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19.2%, 그외 기관지 천식, 폐암, 진폐증, 폐렴 등이었다. 환자의 치료로는 안정 및 산소요법이 42례, 흉강 삽관술로 치료한것이 208례, 개흉하에 폐기포 절제술이나 폐엽절제술을 시행한경우가 156례, 그리고 45례에서는 비디오 흉강경수술을 시행하였다. 평균술후흉관보유기간은 개흉술이 8.3일, 비디오흉강경 수술의 경우는 4.7일이었고 흉강삽관술로만 치료한경우 평균흉관보유기간은 11.2일이었다. 본원의 경우, 최근 3년동안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외과적 수술의 적응이 되는 자연기흉의 치료에 개흉술보다 더 흔히 적용되는 술식이 되었다(1994 33%, 1996 78%). 향후 비침습적 수술방법이 더욱더 발전함에 따라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자연기흉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의 적절성을 평가 하기위한 다자간의 공동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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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pes Simplex Virus thymidine kinase gene을 이용한 유전자 치료에서 retinoic acid가 bystander effect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tinoic acid on the bystander effect in gene therapy using the Herpes Simplex Virus thymidine kinase)

  • 박재용;김창호;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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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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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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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HSVtk 유전자를 암세포에 이입하여 GCV에 대해 선택적으로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HSVtk/GCV 유전자치료에서 bystander effect는 모든 암세포에 유전자를 이입하지 않고도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현존하는 viral vector는 유전자이입 효율이 낮아 임상적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유전자의 이입효율이 높은 새로운 vector의 개발과 함께 bystander effect의 극대화를 통해 치료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이 요구된다. 최근 gap junction을 통한 세포간의 metablic cooperation이 bystander effect의 주요기전임이 밝혀졌고 retinoids는 gap junction을 통한 세포간의 communication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었다. 저자들은 HSVtk/GCV 유전자치료에서 bystander effect에 미치는 retinoids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방 법 : Adenovus와 retrovirus vector를 이용하여 connexin 43를 발현하는 악성중피종세포와 connexin 43를 발현하지 않는 SKHep-J 세포주에 HSVtk 유전자를 이입한 후 HSVtk 유전자가 이입된 세포와 HSVtk 유전자가 이입되지 않은 세포들을 여러가지 비율로 혼합한 mixing study를 시행하였으며 $10^{-10}M-10^{-6}M$ RA 처리 유무에 따른 bystander effect에 의한 살상효과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gap junction을 통한 세포간의 communication에 대한 retinoids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retinoids 처리에 따른 세포간 communication을 FACS를 이용하여 double-dye transfer study로 측정하였다. 결 과 : Connexin 43를 발현하지 않는 SKHep-J 세포주에서는 RA 처리유무에 따른 bystander effect에 의한 살상효과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connexin 43를 발현하는 악성중피종 세포주에서는 $10^{-8}M-10^{-6}M$ RA처리시 세포간의 communication과 bystander effect가 RA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결 론 : RA는 gap junction을 통한 세포간의 communication을 증가시켜 HSVtk/GCV 유전자치료에서 bystander effect에 의한 살상효과를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HSVtk/GCV 유전자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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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 흡연자에게 흡연이 운동능에 미치는 즉시효과 (Immediate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on exercise in young adult smokers)

  • 박인원;고형기;강윤정;최재선;유지훈;신종욱;임성용;최병휘;서승천;나문준;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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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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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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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경 : 장기적인 흡연에 의한 영향은 잘 알려져 있으나 흡연 후 운동시 심폐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연구가 없다. 따라서 운동시 흡연이 심폐기능에 미치는 즉시 효과를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심폐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흡연남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운동부하검사 전에 폐기능검사 등 기본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첫날에는 흡연을 하지않고 산소만을 흡입한 뒤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하였고 다음날에는 2시간에 걸쳐 10개를 피운 뒤 운동부하검사를 하여 양군간에 운동검사 지표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군의 기저 폐기능 검사상 모두 정상이었으며 운동 전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최대 운동 부하 검사 후 최대산소섭취량은 $2.479{\pm}0.338$ L/min 에서 $2.289{\pm}0.344$ L/min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무산소 역치는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1.391{\pm}0.297$ L/min에서 $1.363{\pm}0.302$ L/min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호흡예비력과 최대운동부하시 MVmax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최대운동 부하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V_D/V_R$, $V_EV_{CO2}$, 및 호흡수는 운동 전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O_2$ pulse는 $14.76{\pm}2.46$ ml/min/beat에서 $13.25{\pm}2.03$ ml/min/beat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HRmax는 $170.4{\pm}10.9$ beats/min에서 $172.4{\pm}12.9$ beats/min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심박수예비력은 운동 전후에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흡연은 운동능에 즉시효과를 나타내며 이는 폐환기능보다는 체내 혈중 HbCO치의 상승 혹은 운동에 따른 혈류 장애에 의한 심장기능의 영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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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 환자의 원인적 고찰 및 기관지 과민성 (Airway hyperresponsiveness and etiology in patients with chronic cough)

  • 김경호;이규택;박성우;오제호;기신영;문승혁;정성환;김현태;어수택;김용훈;박춘식;진병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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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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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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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만성기침은 비흡연 성인호흡기환자의 14% - 23%에서 관찰되는 흔한 호흡기 증상이다. 만성기침의 원인으로는 후비루증후군이 가장 흔하며 기침형 천식도 만성기침 환자의 29%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정확한 통계는 없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지과민성을 측정하여 만성기침의 원인이 되는 후비루 증후군, 기침형 천식, 단순 기관지염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각 질환군에서 아토피와 흡연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3주이상의 만성기침을 주소로 내원하여 흉부청진과 단순 흉부사진에서 정상소견을 보이는 46명의 만성기침 환자와 기관지천식 환자 45명, 알레르기성비염 환자 16명, 정상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병력의 문진, 진찰소견, 폐기능 검사, 비특이적 기관지 유발검사, 즉시형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였고 단순 흉부사진 및 부비동 사진을 촬영하였다. 결 과 : 만성기침 환자에서 기침형 천식은 17.4%, 단순기관지염은 21.7%, 후비루 증후군은 35%,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경우가 25.9% 였다. 만성기침환자중 기관지 과민반응의 양성율은 35% 로 정상 대조군과 알레르기성 비염군과 비교하여 의미있게 기관지 과민성이 증가되어 있었고, 후비루 증후군이 있는 환자중 44% 에서 기관지 과민반응에 양성이었다. 만성기침환자에서 기관지 과민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동반된 호흡기 증상의 유무와 관련성 있는 경향을 보일뿐, 후비루 증후군, 코증상, 흡연, 폐환기 기능이상, 피부반응검사, 부비동염의 유무와는 무관하였다. 또한 각 질환군에서 아토피나 흡연과의 연관성은 없었다. 결 론 : 만성기침환자는 정상대조군과 알레르기성 비염에 비해 기관지 과민성이 증가되어 있었으나 기관지 과민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호흡기 증상의 유무만이 관련성 있는 경향을 보였으며 아토피와 흡연과의 연관성은 관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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