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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의 일건(日乾)중 유리아미노산의 변화(變化) (Changes in Free Amino Acids of Ark Shell, Anadara broughtonii, during Sun-drying)

  • 김홍진;문숙임;조용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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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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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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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피조개의 일건(日乾)중 유리아미노산의 변화(變化)를 알기위해 생시료(生試料) 및 1일(日), 3일(日), 6일(日), 11일(日), 20일간(日間)씩 통풍이 잘되는 옥외에서 일건(日乾)한 시료(試料)의 일반성분(一般成分), 엑스분질소(室素) 및 유리아미노태질소(態室素)의 변화(變化), 유리아미노산 조성(組成) 및 변화(變化)를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피조개의 일반성분(一般成分)중 수분함량(水分含量)은 84.7%, 조단백질함량(粗蛋白質含量)은 9.6%, 조지질함량(粗脂質含量)은 0.8%였다. 2. 일건(日乾)중 엑스분질소(室素)의 변화(變化)는 생시료(生試料)의 경우 21.18 mg/g이었으나 1일건조(日乾燥) 후 16.25 mg/g으로 감소(減少)하였다가 그 이후 계속 증가(增加)하여 20일(日) 건조(乾燥) 후에는 31.97 mg/g 이었다. 3. 일건(日乾)중 유리아미노태실소(態室素)의 변화(變化)는 생시료(生試料)의 경우 16.10 mg/g이었으나, 1일(日) 건조(乾燥) 후 11.51 mg/g으로 감소(減少)하였다가 그 이후 차츰 증가(增加)하여 20일(日) 건조(乾燥) 후는 17.61 mg/g 이었다. 4. 생시료(生試料)중 함량(含量)이 특히 많은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histidine, arginine, proline으로 이들 4종(種)의 아미노산이 全유리아미노산의 53.7%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glycine, alanine, tryptophan, aspartic acid, lysine, cysteine, serine, threonine, threonine, valine, leucine, tyrosine의 순(順)이었으며 isoleucine, taurine, methionine, phenylalanine은 함량(含量)이 적었다. 5. 일건(日乾)중 총유리아미노산의 변화(變化)는 생시료(生試料)의 경우 2,041.2 mg%였으나 1일(日) 건조(乾燥) 후는 1,784.0 mg%로 감소(減少)하다가 그 이후 계속 증가(增加)하여 20일(日) 건조(乾燥) 후는 5,277.0 mg%였다. 6. 일건(日乾)중 leucine, isoleucine, valine은 대체로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으나 aspartic acid, proline, taurine은 대체로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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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와 근내지방도에 따른 소고기의 지방 함량과 단일불포화지방산 조성 비교 (Comparison of Lipid Content and Monounsaturated Fatty Acid Composition of Beef by Country of Origin and Marbling Score)

  • 권하나;최창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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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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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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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원산지와 근내지방도에 따른 소고기 등심 내 수분, 조단백, 조지방, 지방산 조성, 융점 및 지방산과 융점의 상관관계를 구명할 목적으로 국내산 한우고기 근내지방도 3, 5, 7 및 9에 대하여(근내지방도별 각각 20두씩) 총 80두와 수입산 소고기 30두(미국산 및 호주산 각각 15두)로부터 시료를 채취하였다. 조지방 함량은 한우 근내지방도 3, 5, 7 및 9와 미국산 및 호주산 소고기가 각각 11.91, 13.23, 17.03, 23.92, 8.36 및 4.47%로, 한우 근내지방도 9가 가장 높았고 호주산 소고기가 가장 낮았다. 단일불포화지방산(MUFA)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oleic acid(C18:1n9)의 함량은 각각 44.92, 47.19, 46.23, 47.70, 43.70 및 38.28%를, MUFA/포화지방산(SFA)의 비율은 각각 1.15, 1.25, 1.22, 1.27, 1.10 및 0.86으로 조지방 함량과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각 소고기 시료에서 추출한 지방의 융점은 한우 근내지방도 9($27.4^{\circ}C$)가 가장 낮은 반면, 호주산 소고기($41.15^{\circ}C$)가 가장 높았다. 소고기 내의 myristic acid(C14:0), palmitic acid(C16:0), stearic acid(C18:0)와 같은 SFA와 총 SFA는 융점과 정(+)의(r=0.203, 0.279, 0.807 및 0.880) 관계를, palmitoleic acid(C16:1), oleic acid(C18:1n9)와 같은 MUFA와 총 MUFA는 융점과 부(-)의(r=-0.541, -0.857 및 -0.906)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소고기 내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지방산 조성에서 oleic acid(C18:1n9)의 함량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한우고기의 근내지방도가 증가할수록 M/S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가 동결 건조된 소간의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 저감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icrobial Reduction of Freeze-Dried Bovine Liver)

  • 김혜민;우성운;김아나;허호진;천지연;최성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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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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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7-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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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에 따라 동결 건조된 소간의 이화학적 특성과 미생물 저감화 효과를 연구하였다. 다양한 압력(200, 300 및 450 bar)으로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처리한 결과, 먼저 지방 추출 수율의 경우 200, 300, 450 bar에서 각각 84, 86, 90%로 나타나 처리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타민 A 및 $CoQ_{10}$ 성분은 지용성 물질로서 거의 대부분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에 의해 다른 지방성분과 같이 추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된 지방의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포화지방산 비율은 처리 압력이 높아질수록 감소한 반면에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 아미노산의 경우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처리한 시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낮은 함량을 보였다. 총세균수의 경우 동결 건조로 인해 수분 함량이 극히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감화되었으며, 또한 5일간 냉장 저장한 시료에서 총세균수가 약 6.2 log CFU/g 이었으나 100 bar에서 3시간 처리에 의해 약 4.4 log CFU/g으로 저감화되었다. 특히 흥미롭게도 대장균군의 경우 100 bar에서 3시간 처리 후 저장 시 7일차까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본 결과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처리가 수분 함량이 낮은 식품소재의 대장균군 저감화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초임계 이산화탄소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미생물 안전성 및 지방 산화에 대한 안정성이 개선된 소간을 고단백 식품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특수미 품종에 따른 식혜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ikhye (Korean Traditional Rice Beverage) with Specialty Rice Varieties)

  • 김기종;우관식;이진석;천아름;최윤희;송진;서세정;김선림;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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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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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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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품종에 따른 식혜의 제조 적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일품, 설갱, 백진주, 백진주1호 및 동진찰벼 쌀의 품종별 도정특성, 품위특성 및 이화학적 특성 등의 원료특성과 제조된 식혜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 제현율, 현백율 및 도정율은 일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립중은 동진찰이 가장 무겁고 설갱이 가장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알칼리붕괴도는 찹쌀보다 반찰이나 멥쌀이 높게 나타났으며, 단백질함량은 각각 5.4, 7.3, 6.2, 6.8 및 5.9%로 나타났다. 아밀로스 함량은 멥쌀인 일품과 설갱은 18.9 및 19.3%로 나타났으며, 반찰계열인 백진주와 백진주1호는 9.1 및 11.5%로 나타났고 찹쌀인 동진찰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된 식혜의 당화 완료 후 당도는 백진주가 $10.00^{\circ}Bx$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탁도를 측정한 결과 동진찰이 가장 맑은 것으로 나타났고 pH는 일품 식혜가 5.52로 낮게 나타났다. 식혜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value는 동진찰에서 24.9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일품으로 제조한 식혜가 44.62로 가장 백색을 많이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a-value는 동진찰에서 -0.7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b-value는 백진주1호, 백진주, 일품, 설갱, 동진찰 순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혜의 maltose의 함량은 백진주(6.269 g/100 mL) 및 백진주1호(6.589 g/100 mL)가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비교법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기호도는 설갱이 동진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색은 전체적으로 흰색을 많이 띠어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색과 맛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주걱송편버섯(Pycnoporus cinnabarinus) SCH-3로부터 정제 된 Laccase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Laccase Purified from Korean Pycnoporus cinnabarinus SCH-3)

  • 박은혜;윤경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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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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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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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주걱송편버섯(Pycnoporus cinnabarinus) SCH-3로부터 배지 내로 분비된 laccase를 ultrafiltration과 anion exchange chromatography, adsorptio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분리 정제하고 정제된 호소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Laccase는 균주의 일차 대사 과정에서 주로 생산되는 세포외 페놀 산화효소였다. 주걱송편버섯을 기본 배지에서 배양하였을 때 생장은 배양 9일에 최대였고, laccase의 활성은 배양 7일에 최대활성을 나타냈으며 배양액에서 LiP, MnP 그리고 AAO의 활성은 측정되지 않았다. Laccase의 생산에 미치는 유도원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배양 중인 주걱 송편버섯에 몇몇 유도원을 첨가한결과, 2,5-xylidine은 대조구에 비하여 laccase의 생산을 25배 증가 시켰다. 정제된 laccase는 SDS 젤 전기영동에서 대략 66 kDa의 분자량을 가지는 단일 폴리펩타이드(single polypeptide)였고, 탄수화물 함량은 9%였다. ABTS [2,2-azino-bis(3-ethylbenzthiazoline-6-sulfonic acid)]를 기질로 사용하며 정제된 laccase의 $K_{m}}$$V_{max}$를 조사한 결과 각각 $44.4{\mu}M\;and\;56.0{\mu}mole$로 측정되었다. Laccase 활성의 최적 pH는 3.0이며, 이 효소는 $60{\circ}C$에서 1시간 동안 처리하였을 때 매우 안정적이었고 $80{\circ}C$에서 10분간 처리하였을 때 효소의 활성이 반감되었다. Laccase의 분광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구리를 포함하는 단백질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laccase의 기질들에 대한 특이성을 조사한 결과 5mM ABTS와 5mM hydroquinone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tyrosine에서는 laccase의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저해제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일반적으로 구리를 포함하는 단백질의 저해제인 $NaN_{3}$, TGA, DDC를 일정농도로 처리한 실험구에서는 효소의 활성이 완전하게 억제되었으며, p-coumaric acid와 EDTA 처리구에서는 효소의 활성이 억제되지 않았다. 한국산 주걱송편버섯 SCH-3 균주로부터 생산되는 laccase의 N-말단의 아미노산의 서열은 P. coccineus의 laccase와 호주에서 분리 동정된 P.cinnabarinus PB의 laccase와 94%가 같았다.

천연 염미증강제 개발을 위한 완도산 다시마의 열수 추출 조건 최적화 및 염미증강 효능 평가 (Optimization of Hot Water Extraction Conditions of Wando Sea Tangle (Laminaria japonica) for Development of Natural Salt Enhancer)

  • 김효주;양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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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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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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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완도산 다시마를 천연 염미증강제로 개발하기 위하여 다시마로부터 정미성분이 최적으로 추출되는 열수 추출 조건을 평가하였으며, 다시마 추출분말을 이용하여 염미증강 효능과 나트륨 저감화율을 분석하였다. 정미성분 추출에 가장 적합한 완도산 다시마의 수확시기를 선정하기 위하여 5월, 6월, 7월에 수확한 다시마의 일반성분과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정미성분 아미노산(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은 6월 수확 다시마를 추출 원료로 선정하였다. 다시마 열수 추출 온도와 시간 조건을 평가하기 위하여 $60^{\circ}C$, $80^{\circ}C$, $100^{\circ}C$에서 1시간, 2시간, 3시간을 각각 추출하여 추출액의 품질 특성을 분석한 결과 $100^{\circ}C$ 추출 조건에서 가용성 고형분과 조단백의 함량이 35.47~36.93%와 3.75~4.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점도는 1.96~2.19 cP로 낮게 나타나 추출 온도는 $100^{\circ}C$를 선정하였다. 추출 시간 선정을 위하여 $100^{\circ}C$에서 추출 시간에 따른 추출액의 정미성분 아미노산 함량과 관능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 추출 2시간에서 정미성분 아미노산인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각각 275.33 mg%와 121.18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능적 기호도도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어 다시마로부터 정미성분 추출을 위해 적합한 추출 온도와 시간은 $100^{\circ}C$, 2시간 조건으로 확인되었다. 정미성분이 최적으로 추출된 다시마의 추출분말을 제조하여 NaCl 용액에 첨가한 후 염미증강 효능을 평가한 결과 짠맛 강도 1, 5, 9의 NaCl 용액이 다시마 추출분말 1% 첨가 후 짠맛 강도 4.25, 10.08, 16.58로 상승하였다. 동일한 짠맛 강도에서 NaCl 용액과 다시마 추출분말이 첨가된 시험용액의 나트륨 함량을 측정하여 나트륨 저감화율을 분석한 결과 12.24~24.33%의 저감화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감칠맛과 정미성분이 풍부한 다시마 추출물은 조미소재뿐만 아니라 식품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한 천연 염미증강제로서 산업적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양식 사료로서 Kluyveromyces fragilis와 Candida utilis의 영양가 (Nutritive Value of Kluyveromyces fragilis and Candida utilis As Feed for Aquaculture)

  • 이상민;김중균;김태진;민진기;박홈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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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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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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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Kluyveromyces fragilis (ATCC 36534)와 Candida utilis (ATCC 9950) 균주를 사료 첨가제와 rotifer 먹이로서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성장 단계별 및 세포벽의 화학처리에 따른 영양가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K. fragilis가 $48.2\~58.5\%$로 C. utilis의 $25.9\~43.4\%$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조지방 함량은 K. fragilis 및 C. utilis모두 $0.1\~1.6\%$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조섬유의 함량은 두 효모에서 $0.6\~3.3\%$의 범위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protoplasted 효모의 경우는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효모종류에 따라 아미노산 조성이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Asp, Gly, Pro, Leu, Lys 및 Val은 K. fragilis가 C. utilis보다 그 함량이 높았으며, Glu 및 Arg은 C. utilis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성장 단계별 아미노산 조성은 특별한 변화 경향이 없었으며, 세포 외벽을 처리한 protoplasted K. fragilis와 C. utilis의 Glu, Gly 및 Asg은 처리전보다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Leu, Phe 및 Val의 함량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 fragilis 및 C. utilis의 지방산은 대부분 $C_{18}$ 이하의 포화 또는 불포화산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주로 $C_{16-18}$의 지방산들은 early log 또는 log phase에서 death phase로 갈수록, 그리고 protoplast에서 낮아지는 반면에 $C_{10-12}$와 같은 저급 지방산들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K. fragilis 및 C. utilis의 early log phase에서는 ATP 함량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그 후 단계 (log - death phase)에서 각각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ADP 함량은 K. fragilis에서 early log phase 이후 단계부터 증가하였고, 세포막을 처리한 protoplast 상태에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C. utilis의 경우는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rotoplast 상태에서는 그 함량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AMP 함량은 두 균주 모두 early log phase에서 낮은 수준이었지만, 그 후 단계에서는 높은 함량을 유지하였으며, protoplast 상태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IMP 함량은 두 균주 모두 log phase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protoplast 상태에서는 낮은 값을 보였다. Inosine 함량은 K. fragilis의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되었고, C. utilis에서는 K. fragilis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며, log phase에서 최대값을 보였다. 성장 단계별로 이들의 핵산관련물질의 총량은 두 균주 모두 early log phase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각 성장 단계별로 K. fragilis가 C. utilis보다 높은 값을 유지하였고. protoplast 상태에서는 C. utilis가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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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오징어와 명태혼합 어묵의 가열겔화시 물성에 영향을 미치는 최적 혼합비 (Optimum Rheological Mixed ratio of Jumbo Squid and Alaska Pollock Surimi for Gel Product Process)

  • 이남걸;유승균;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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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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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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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어묵의 원료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명태연육을 이용하여 수분함량이 어육연제품의 겔강도에 미치는 영향과 남미산 대형오징어와 명태연육을 이용한 겔강도의 변화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 수분첨가량에 따른 어묵의 겔강도를 punch test,보수력과 겔강도와의 관계를 비교하며, 색차계를 통한 L값 (명도), a값 (적색도), b값 (황색도), L-3b값 (백색도)을 평가하고 원료에 대한 최적 수분첨가량을 조사하여 현재의 수분첨가방식에서의 개선점 및 활용방안을 제시함으로서 고품질의 탄력 있는 어묵의 가공 및 원료육의 절감효과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혼합연육 원료에 각종 기능성 첨가물의 첨가하여 겔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남미산 대형오징어와 명태연육혼합육을 혼합비에 따른 배합육의 겔강도를 punch test 등을 통하져 물성변화를 검토하고, 보수력과 겔강도와의 관계를 비교하며, SDS-PAGE를 통한 cross-linking의 측정 및 색차계를 통한 L값 (명도), a값 (적색도), b값 (황색도)을 평가함으로써 전체적인 품질을 판단하여 원료의 대체효과에 대하여 그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에 사용된 시료육의 최적 고기갈이시간을 조사하기 위하여 식염농도 $2.5\%$농도에서 오징어육의 경우 20분 고기갈이시에 미량이나마 그 값이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명태육의 경우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50\%$씩 혼합한 혼합육은 고기갈이 시간에 관계없이 jelly강도 값이 거의 균일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기갈이 시간을 오징어육 고기갈이 최적시간인 20분으로 설정하였다. 2. 식염농도 $2.5\%$와 고기갈이시간 20분을 기준으로 하여 혼합육의 혼합비에 따른 젤리강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오징어육의 비율을 $20\%$까지 했을 때까지는 일정한 젤리강도의 값을 나타내다가 혼합비를 $30\%$로 늘렸을때 거의 $50\%$정도의 젤리강도 저하를 나타내었다. 3. 오징어육의 혼합비를 증가시킬수록 breaking stress는 그 값이 초기부터 감소함을 보였으며, breaking strain의 경우는 명태육과 오징어의 혼합비를 7:3으로 할 때까지는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4. 혼합어육의 수분거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의 혼합비에서 수분함량을 조사한 결과 오징어의 혼합비를 늘려 갈수록 수분함량은 높게 나타났다. 오징어육의 경우 어육과 단백질간의 가교는 크게 형성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런 단백질간의 가교형성을 유도시킴이 본 연구의 앞으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5. 혼합어육의 혼합비에 따른 수분최적비 ($76\%$)의 실험에서 오징어육의 함량비를 증가시킬수록 breaking stress (g)와 breaking strain (cm)는 급격하게 감소하다가 서서히 완만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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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다획성 적색육어류를 이용한 중간식품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 1. 정어리 연육의 가공 (Processing of Ready-to-Cook Food Materials with Dark Fleshed Fish 1, Processing of Ready-to-Cook Sardine Meat "Surimi")

  • 이병호;이강호;유병진;서재수;정인학;정우진;강정옥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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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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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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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정어리육을 원료로 한 대중적 소비성향의 대량 소비를 할 수 있는 식품의 중간 소재를 개발할 목적으로 정어리의 연육가공방법과 연육의 성상과 이를 소재로 한 제품의 물성에 관여하는 원료의 선도, 세척방법, 첨가물, 저장조건 등 여러가지 가공조건의 최적화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정어리육의 단백질은 저온에 저장하여 선도를 유지하여도 급격히 불용화하여 제품의 탄력과 물성도 매우 저하하였다. 원료정어리의 저장온도가 $5^{\circ}C$인 경우는 3일이내에 $-20^{\circ}C$의 경우는 20일 이내에 연육의 탄력형성능이 한계에 도달하였다. 2. 연육의 세척에 의한 수용성단백질의 제거와 염용성단백질의 안정화 효과는 세척회수($3{\sim}6$회)에 따른 큰 차는 없이 $3{\sim}4$회의 세척으로 충분하였는데 세칙방법별로는 수세, 알카리세척 및 산용액 세척의 경우 수용성단백질의 제거가 각각 $32\%,\;80\%,\;75\%$로 알카리세척이 보다 효과적이였고 제품의 물성도 좋았으며 지방의 제거는 세가지 경우 모두 $50{\sim}60\%$였다. 3. 정어리연육 저장중의 단백질 안정화와 연육의 탄력형성능의 보존을 위하여 중합인산염과 sorbitol의 첨가효과를 검토하였는데 연육을 $-30^{\circ}C$ 저장하였을 경우 이들의 첨가비에 따라 즉 인산염과 sorbitol이 $0.3\%$$3\%$일 때 35일, $0.6\%$$3\%$일 때 28일, $0.6\%$$6\%$일 때 21일, sorbitol 단독 $3\%$와 인산염 단독 $0.3\%$일 때는 각각 14일, 무첨가의 대조시료는 7일 이내에 탄력형성 굴곡시험 A에 도달하였고, 연제품의 물성도 저하하셨다. 이때 연육의 탄력형성의 한계와 염용성단백질의 함량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 염용성단백질소 함량 8.0mg/g가 경계였다. 4. 세척과정에서 유실된 지방을 보충하여 지방함량 $5\%,\;7\%$ 되도록 하였을 때, 연제품의 탄력성과 물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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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발아 전 침종처리가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Germination by Treatment of Soaking on Germination of Soybean)

  • 조성우;김태선;권수정;;이철원;김홍식;우선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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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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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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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콩 품종 90개에 대하여 종자의 발아 전 침종처리에 따른 발아능과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침수량과 침종일수에 따른 콩 종자의 발아력은 침수량이 증가하고, 침종일수가 증가할수록 낮아졌는데, 침수량 90ml와 3일간 침종에서 품종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종자의 수분흡수는 침종 후 6시간까지 급격하게 증가한 후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24시간 이후부터는 줄어들었는데, 나물콩의 수분 흡수가 가장 낮았고, 밥밑콩의 수분함량이 가장 낮았다. 용존산소량은 침종 후 3시간까지는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는데, 풋콩 및 올콩은 침종 3시간 후부터 용존산소량이 가장 낮았으나 24시간이후에는 다른 용도의 콩에 비해 높아졌다. 전기전도율과 TDS는 침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풋콩 및 올콩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류콩, 밥밑콩이 높았으며 종자의 크기가 작은 나물콩이 가장 낮았다. 침종 후 발아율이 높은 품종은 장류콩에서는 장수콩, 나물콩에서는 소백나물콩, 밥밑콩에서는 선흑콩, 그리고 풋콩 및 올콩에서는 선록콩이었으며, 발아율이 낮은 품종은 장류콩에서는 익산과 송학콩, 나물콩에서는 방사콩, 밥밑콩에서는 진율콩, 풋콩 및 올콩에서는 신록콩이었다. 전기전도율과 TDS가 낮은 품종들은 발아율이 높았고, 높은 품종은 발아율이 낮은 경향이었다. 종자의 수분흡수가 낮은 품종들은 발아율이 높아 수분흡수와 발아율은 부의 상관이 있었다. 종자의 무게가 높은 품종은 전기전도율과 TDS가 높았으며, 종자의 무게가 낮은 품종은 전기전도율과 TDS도 낮아 정의 상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