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rognosis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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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초에 유행한 소아 급성 간질성폐렴 (Epidemic acute interstitial pneumonia in children occurred during the early 2006s)

  • 전종근;진현승;강은경;김효빈;김병주;유진호;박성종;홍수종;박준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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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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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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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이 연구의 목적은 2006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비슷한 임상 양상을 보인 급성 간질성폐렴 환자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기에 이들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 치료법의 경험을 기술하고 예후와 관련 있는 인자를 확인하는 것이다. 방 법 :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15례의 급성 간질성폐렴 환아를 대상으로 7명의 사망군과 8명의 생존군(대조군)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징, 방사선 및 병리학적 소견, 스테로이드 치료의 반응을 비교하기 위해 의무기록지를 재고하여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 과 : 총 15명의 환자 중 남아 11명, 여아 4명이었고, 나이는 26(3-48)개월이였다. 발병시 초기증상은 12명이 기침, 4명이 청색증, 3명이 발열이 있었다. 내원 당시 호흡수는 42(26-70)회/분으로 빈호흡이었다. 비인두 흡인배양 검사상 corona virus 229 E 가 2례로 가장 많았다. 입원당시 흉부 방사선 소견은 폐종격동기흉이 7/15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은 유리질막 음영이 13/15명(86.6%)으로 가장 많았다. 외과적 폐조직생검은 8/15명(53.3%)이 입원 6 (0-43)일째 시행을 받았고, 이중 기질화 미만성 폐포손상이 가장 흔한 소견이었다. 인공환기요법은 입원 1 (1-6)일째 9/15명(60.0%)에서 시행되었고 40(1-99)일간 지속되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생존군에서 5/8명(62.5%)이 받았고 사망군에서 7/7명(100.0%)이 받았으며,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20).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는 생존군에서 1/8명(12.5%), 사망군에서 4/7명(57.1%)이 받았으며,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12). 사망한 7명의 환자는 입원 31 (21- 96)일째 모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고, 생존률은 8/15명(53.4%)였다. 결 론 : 2006년 봄에 발생한 급성 간질성폐렴 군은 폐종격동기흉 및 폐기흉을 동반하는 특징을 보이며 급속히 진행하고 광범위한 폐 섬유화로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이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조직검사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계절적으로 봄철에 발생한 소아 급성 간질성폐렴의 원인과 그 치료에 대한 전국적인 규모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 질환에 대한 의료인의 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인자로서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VEGF)의 의의 (Prognostic Value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in Resec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고혁재;박정현;심혁;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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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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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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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종양 내 혈관신생은 고형성 종양의 성장이나 전이에 매우 중요한 인자로 종양의 부피가 $1-2mm^3$ 이상이 되면 종양세포나 침윤된 대식세포 혹은 비만세포에서 여러 혈관형성인자를 생성하여 종양 내 미세혈관을 증식시키는데, 이 중 VEGF는 미세혈관에서 혈장단백의 투과를 증가시키고 혈관내피세포를 증식시킨다. VEGF는 여러 고형암에서 발현되며, 위암 및 유방암에서 VEGF 발현은 생존율 및 원격전이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며 독립적인 예후인자 및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보고하였다. 최근에 폐암에서 VEGF와 예후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보고들이 있어 저지들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비소세포폐암에서 VEGF 발현정도와 생존기간과의 관계를 검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후 근치 목적의 절제술을 받았던 환자 69명을 대상으로 paraffin에 보관된 조직을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여 VEGF 항원의 발현을 약 발현군과 강 발현군으로 나누어 확인 한 후 두 군간의 생존율을 Kaplan-Meier법, Log-rank로서 검색하였다. 결 과 : 대상군은 69례로 남:녀는 54:15였고, 평균연령은 63세였으며,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암 47례, 선암 17례, 대세포암 5례였고, TNM병기는 I이 37례, II가 17례, IIIA은 15례였으며, VEGF 약발현군은 41례, 강 발현군은 28례로 VEGF 발현정도와 병리조직형, TNM병기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VEGF 약발현군과 강발현군의 중간 생존기간은 24개월, 19개월이며, 2년생존률은 52%, 48%, 3년 생존률은 35%, 33%로서 VEGF 약발현군이 강발현군보다 생존기간이 양호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 못하였다. 결 론 : 비소세포폐함에 있어서 비록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는 못하였지만, VEGF 강발현군은 생존기간이 약발현군의 생존기간보다 불량한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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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표면 처리된 TITANIUM PLASMA SPRAYED IMPLANT에 대한 치은섬유아세포전개양상의 형태학적 관찰 (THE MORPHOLOGICAL OBSERVATION OF HUMAN GINGIVAL FIBROBLASTS ATTACHMENT AND SPREADING ON THE MECHANICAL TREATED TITANIUM PLASMA SPRAYED IMPLANT SURFACE)

  • 황연희;이재목;서조영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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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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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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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구강내 매식된 임프란트가 과도한 교합력이나 염증등의 이유로 구강내로 노출되었을 때 세균독소에 이완된 면을 제거하고 평활한 면을 형성하여 주위의 연조직, 경조직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어 건강한 상태로 구강내에 유지하기 위해서 임프란트 매식체 표면을 기계적인 표면처리방법으로 처치하여 이러한 방법이 임프란트 표면성분, 치은섬유아세포의 전개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실행하였다. IMZ사에서 제작한 직경 10mm, 높이 2mm의 원판 타이타늄을 이용하여 피막되지 않은 타이타늄면과 TPS면을 대조군으로 하고 기계적인 표면처리방법인 low speed stone bur처치면을 실험군으로 설정한 후 EDX로 타이타늄 표면성분을 분석하였고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치은섬유아세포의 전개양상을 관찰하였다. EDX에 의한 타이타늄 표면성분분석 결과 모든 실험군에서 titanium peak, 소량의 aluminum이 나타났으며 그외의 성분은 나타나지 않았다. 치은섬유아세포의 전개양상에 대한 주사전자현미경 관찰결과 평활한 타이타늄면에서 접종 30분 후 세사상돌기와 박판엽상으로 확장된 세포가 많이 관찰되며 6시간 후 신장된 치은섬유아세포가 시편에 밀착된 양상을 보였고 24시간 후 치은섬유아세포는 시편의 모든 면을 피개하며 가공시의 평행한 선을 따라 방향성을 띄었다. TPS가 잔존한 stone처치군에서 세포 접종 30분 후 세사상돌기가 적게 관찰되어 평활한 타이타늄면에 비해 초기부착이 늦은 것을 알 수 있었고 6, 24시간후 치은섬유아세포는 거친면으로 인해 시편에 밀착되지 못한 양상을 보였으나 평활한 타이타늄면과 연결되며 시편의 모든면을 피개하였다. TPS군에서 치은섬유아세포는 세포 접종 30분후 세사상돌기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어 초기부착이 다른군에 비해 늦으며 세포배양 6, 24시간후에도 시편에 밀착되지 못하고 박판상돌기가 가늘고 길게 돌출되어 여러면에 부착된 양상을 보였으며 세포가 부착되지 않은 TPS면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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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조직에서 Cyclin G2 발현의 의의 (Cyclin G2 Expression in Gastric-cancer Tissues)

  • 최민규;홍성권;박승배;백용해;노재형;손태성;김성주;김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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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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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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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cyclin G2는 여러 암종에서 세포 주기의 억제적 조절자로 알려져 있으나 위암에서의 발현 양상에 대해서는 거의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위암에서 cyclin G2의 발현양상을 조사하고 이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172명 환자의 암 조직에서 cyclin G2의 발현여부를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해 조사하고 이에 따른 임상 및 병리학적 특성 비교 및 예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체 172개의 암조직 중 43예(25.0%)에서 cyclin G2의 발현이 양성이었다. cyclin G2 발현은 임상병기가 진행될수록 양성률이 더 낮게 나타났으며(P<0.001) 종양 침습 깊이가 더 진행된 경우와(P<0.05)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P<0.05) 림프관 침범이 있는 경우에 cyclin G2의 발현율이 낮았다.(P<0.05). 생존물의 비교 시 cyclin G2 양성군이 cyclin G2 음성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예후가 좋았다(P<0.001). 다변량 분석 시 종양의 T 병기, 림프절 전이, 림프관 침범 여부가 독립적 예후인자로 유의하였으나 cyclin G2 발현여부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cyclin G2는 위암 조직의 25%에서 발현되었으며 이의 발현 음성은 보다 진행된 종양과 연관성이 있었다. cyclin G2는 위암의 증식에 억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암 발생기전에 있어 이의 보다 정확한 역할에 대해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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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 확장형 조기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Clinicopat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uperficially Spreading Early Gastric Cancer)

  • 권성준;김형주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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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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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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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표층 확대형 조기위암은 위벽 내로의 깊은 침윤은 없으면서 위의 표층부를 넓게 퍼져 나가는 성장형태가 특징이다. 이는 조기 위암 가운데 드문 형태로서 이들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은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규명 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고 조기위암이 확인된 38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가운데 종양의 최대 직경이 6 cm 이상이거나 종양의 면적이 $5{\times}5cm\;(25cm^2)$ 이상이었던 69명을 표층 확대형, 그 이하인 319명은 일반 형으로 정의하고 두 그룹 사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표층 확대형의 경우 일반형에 비하여 림프절 전이, 미만형, 림프관 침윤이 의미 있게 많았다. 표층 확대형에서 림프절 전이 위치는 위 주위와 총간동맥 주위, 좌위동맥 주위에 국한되었다. 종양의 변연부와 절제선까지의 거리가 10 mm 이하이나 절제선 내 암침윤은 음성이었던 6예는 추적관찰 기간($4 {\sim}13$년)동안 재발 없이 생존 중이다. 단 변량 생존 분석에서 58세 이상의 연령, 위 상부1/3 위치 암, 림프절 전이 예, 점막하층 침윤 예 등이 의미 있는 불량예후인자였다. 다변량 생존분석에서는 연령 및 림프절 전이 여부만이 독립적인 예후관련 인자였다. 그러나 표층 확대형 여부는 의미 있는 예 후인자가 아니었다. 결론: 표층 확대형 조기 위암은 조직학적으로 특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이의 치료 시 절제선 음성을 확인하며 위절제술을 시행하고 림프절은 $D1+{\beta}$범위에서 곽청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 할 수 있겠다. 수치는 체내 그렐린 생성량을 반영하지 못한다. 위는 그렐린 생성의 주요 장소이며 위 절제 범위에 따라 혈중 그렐린 농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위전절술 후 다른 장기에서 그렐린이 대상성으로 더욱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렐린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인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배 이상 강력한 미백활성을 나타낸 반면, $100{\mu}M$ 농도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화합물로 확인되었으며, 작용기전은 MITF 단백질을 조절함으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얻었으며 두 군 사이에 임상적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건측 보다 10도의 굴곡 제한이 있었다. 결론: 자가 슬괵 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재건술 시, 경골 부의 고정 시 슬관절의 굴곡 각도 따른 슬관절의 전방 안정성에 차이는 없었으나, 신전 위에서 고정하는 것이 과도한 이식 건의 장력으로 인한 슬관절 굴곡 구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라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근 추출물 경구 투여가 간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분리한 혈청으로부터 ALT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근 추출물이 혈청 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므로 그 생성량을 측정하여 보았으나 대조군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스트레스가 부하된 5일 동안 연근(蓮根)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혈청 corticosterone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뇌 조직내 noradrenaline 함량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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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원인으로서의 발진열 (Murine Typhus as a Cause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Endemic Area)

  • 윤지열;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김현국;우영대;박미연;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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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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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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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발진열은 벼룩에 의해 매개되며 전세계적으로 발생되는 리케치아질환으로 대개 경한 임상경과를 보이나 간혹 중증으로 발현된다. 저자들은 발진열로 유발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6예를 경험하게 되어 그 임상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1년 이후 서울중앙병원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발진열로 진단된 환자들을 찾아 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각군에 대한 연령, 성별, 혈액학적 검사 및 미생물학적 검사에 대해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발진열의 진단은 특이적 면역형 광항체검사법을 시행하여 초회 항체역가가 1:512 이상이거나 추적 항체가의 4배이상 증가가 있으면서 발진열에 합당한 임상양상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였고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American-European Consensus Conference에 제시된 기준에 따라 정의하였다. 결 과: 호흡곤란증후군이 동반된 6례를 포함 모두 15예가 있었다. 호흡곤란증후군이 동반된 6명의 환자 중 2명이 여자였고 3명이 도시에 거주하였다. 발진은 모두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한명이 치료도중 사망하였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과 연관된 인자로 진단 및 치료시까지의 지연시간과 저알부민혈증, 혈중 bilirubin의 증가, 높은 APACHE III 점수와 MOD 점수가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 론: 발진열은 풍토병의 성격을 띤 지역에서 원인미상의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한 원인으로 고려될 수 있고 최근 도시거주자에게도 발병되고 있다. 발진열에 의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예후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보다 좋지만 조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갑상선 중독성 주기성마비 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spects in Patients with Thyrotoxic Periodic Hypokalemic Paralysis)

  • 남상엽;김재홍;오정현;박진철;윤현대;원규장;조인호;성차경;이형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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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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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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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저자들은 한국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동반된 주기성마비의 임상적 특정을 알아보고자 1986년 3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병원 내과에 내원하여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진단받은 환자 997명 중 주기성마비를 보였던 19명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환자 997명 중 남자는 296명, 여자는 701명이었고, 이들 중 주기성마비는 19명에서 발생하여 빈도는 1.9%이었다. 성별분포는 남자에서 6%(18/296), 여자에서는 0.2%(1/701)의 발생률을 보였다. 또한 마비가 시작된 연령은 19 - 55세로서 평균 35세이었다. 마비는 주로 하지(14/19, 73.6%)에 일어났고, 상하지 모두에서 발생한 경우도 3명(15.7%)이었으나, 상지만 발생된 경우는 없었다. 그리고 원위부보다 근위부에 더 심한 마비를 보였다. 총 19명의 대상환자들 중 6명(38.5%)의 환자에서는 선행 유발요인을 찾을 수 없었으나 나머지 환자들에서는 과식(5/19, 26.3%), 음주(3/19, 15.7%), 육체적 과로(4/19, 21%), 감염(1/19, 5.2%) 등이 유발요인으로 작용하였다. 19명의 환자의 마비발작시 혈중 칼륨 수치는 1.5-6.1(평균 $3.2{\pm}1.2$ mEq/L)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환자들은 칼륨투여와 동시에 모두 PTU와 베타차단제로 치료받았으며,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되면서부터 재발한 환자는 2명이었고, 나머지 17명에서는 정상 갑상선 기능하에서 마비가 생기지 않았다. 이상에서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주기성마비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의해서 유발되는 것이 확실하나, 정상 갑상선기능하에서도 주기성 마비가 재발하고,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2% 정도에서만 주기성 마비가 발생한다는 것은 근세포막전위를 유지하는 생화학적 경로 이상 이외에 유전적 감수성 등과 같은 다른 기전들도 갑상선 중독성 주기성마비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마비발작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마비발작은 어떠한 기전으로 저절로 호전이 되는지, 왜 젊은 아시아인에서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어, 향후 이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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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및 영아기 윤상인두 협조불능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Cricopharyngeal Incoordination in Newborns and Infants)

  • 한영미;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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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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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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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윤상인두 협조불능은 원인 불명의 드문 질환으로 윤상인두의 이완과 연관된 인두의 수축 지연이 특징이다. 출생 초기에 연하곤란을 일으키는 타 질환과의 감별과 임상 경과에 대한 이해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필요하나 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방 법: 2000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임상 소견과 비디오 식도 촬영 또는 식도 조영술에서 윤상인두 협조불능으로 진단받은 17예를 대상으로 병록지와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남녀 비는 1:1.1 (남자 8예, 여자 9예)이었다. 평균 나이는 12.5${\pm}$17.5일로 7일 이내 10예(58.8%), 7~30일 5예(29.4%), 30일 이상 2예(11.7%)였다. 체중은 3백분위수 미만 8예(47.1%), 10백분위수 이하 11예(64.7%)였다. 미숙아 6예(35.3%), 저출생 체중아 7예(41.2%), 부당경량아 2예(11.8%)였다. 동반 질환은 심장기형 3예, 염색체 이상 2예, 후두연하증 1예였다. 주요증상은 재발성 흡인성 폐렴 10예(58.8%), 수유곤란 9예(52.9%), 수유 시 호흡곤란 4예(23.5%), 구토와 목맴 4예(23.5%), 기침 3예(17.6%)였다. 흡인 정도는 경도 흡인 12예(70.5%), 중증도 흡인 3예(17.6%), 중증 흡인 2예(11.8%)였다. 15예(88.2%)에서 비위관 식이를 하였다.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10예 중 9예에서 경구 식이가 가능하였다. 그 시기는 1개월까지 3예(30.0%), 6개월까지 3예(30.0%), 12개월까지 2예(20.0%), 24개월까지 1예(10.0%)였다. 하지만 흡인의 정도가 심할수록 비위관식이의 기간이 의미 있게 길었다(상관 계수 0.73, p<0.05). 결 론: 출생 직후 또는 영아 초기에 연하곤란과 반복되는 흡인성 폐렴이 있으면 비디오 식도 조영술을 이용하여 윤상인두 협조불능의 감별이 필요하다. 윤상인두 협조불능은 예후가 양호한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관급식이 합병증의 예방과 질환의 관리에 중요하며, 흡인의 정도가 심할수록 비위관 영양 기간이 길어지므로 완전 호전될 때까지 철저한 추적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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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간질 중첩증의 임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Neonatal Status Epilepticus)

  • 정경훈;김윤희;권영세;전용훈;김순기;손병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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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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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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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신생아의 가장 흔한 신경학적 증상은 경련이다. 뇌는 아직 미숙한 상태로 이 시기의 경련은 경련 자체로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심각하고 영구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경련을 조기에 진단하고 원인을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 경련은 소아나 성인의 경련과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특히 지속성 신생아 경련에서의 원인, 형태, 예후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1998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 중 지속성 경련을 보인 36명을 대상으로, 경련이 발생한 시기, 원인, 경련형태, 지속시간, 뇌파, 예후를 기록지를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아의 남녀비는 1.1 : 1이었고, 재태기간은 $37.0{\pm}3.6$주, 체중 $2.70{\pm}0.82kg$, 경련은 생후 2일(평균 중앙값)에 발생하였다. 원인질환은 미숙아에서는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50.0%), 뇌출혈(33.3%), 만삭아에서는 특발성(37.5%),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29.2%) 순이었다. 뇌출혈은 미숙아에서 의미있게 높았다(P=0.034). 경련의 형태는 비정형적, 전신 강직, 다소성 근간대성 순으로 많았다. 전신 강직 형태일수록 사망 및 신경학적 후유증이 많았고(P<0.05), 비정형적 경련은 정상이 많았다(P<0.05). 경련의 발생시기는 생후 1일에 25.0%(9례)였으며 생후 2일 이내에 52.7%(19례), 생후 7일 이내에 80.5%(29례)에서 발생하였다. 미숙아와 만삭아 모두 생후 3일 이후에 발생한 경우 예후가 좋았다(P=0.016). 경련의 지속시간은 30분-1시간이 19례(52.8%)로 가장 많았지만, 지속시간이 1시간 이상일수록 신경학적인 후유증이 많이 발생하였다(P=0.002). 출생체중이 1,000 g 이하에서는 전부 사망하였지만, 체중 및 재태기간은 예후와 관련성이 적었다. 뇌파에서 전신성 강직 발작은 주로 심한 배경파 억제나 전기적 경련으로, 비정형적 경련은 주로 정상소견을 보였다(P<0.05). 결 론 : 지속성 신생아 경련에서 재태기간과 체중은 예후와 관련성이 적었지만, 경련발생시기가 빠를수록, 경련 지속시간이 길수록, 전신성 강직 형태의 경련일수록 나쁜 예후를 보였다.

Serum Carbohydrate Antigen 19-9 as an Indicator of Liver Metastasis in Colorectal Carcinoma Cases

  • Dong, Hang;Tang, Jie;Li, Long-Hao;Ge, Jun;Chen, Xin;Ding, Jing;Men, Hai-Tao;Luo, Wu-Xia;Du, Yang;Li, Cong;Zhao, Feng;Chen, Ye;Cheng, Ke;Liu, Ji-Ya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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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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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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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liver is the organ to which colorectal carcinomas (CRCs) most commonly metastasize, and surgical resection has been established as the most effective and potentially curative treatment for CRC with liver metastasis (LM). Therefore, surveillance of LM is vital for improvement of prognosis of CRC patients. In this study, we aimed to explore the potential value of carbohydrate antigen 19-9 (CA 19-9),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and marker enzymes in indicating LM with CRC. Methods: Three groups of eligible patients with metastatic cancers were retrospectively included: CRC patients with LM (CRC-LM) or without LM (CRC-NLM), and non-CRC patients with LM (NCRC-LM). All metastatic lesions were identified by CT or MRI. Data on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the primary site, the locations of metastasis, CA 19-9, CEA, and biochemical parameters were collected for analysis. Results: A total of 493 patients were retrospectively included. More alcohol consumption was found in CRC-LM than CRC-NLM. Some biochemical enzyme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groups with LM than without (CRC-LM or NCRC-LM v.s CRC-NLM). Both CEA and CA 19-9 were much higher in CRC-LM than CRC-NLM or NCRC-LM. For CRC patients, CA 19-9, ${\gamma}$-glutamyl transpeptidase, CEA and alcohol consumption were identified as independent factors associated with LM. Conclusion: Our analysis suggested the CA 19-9 might be a potential valuable indicator for LM of CRC in the 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