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duct Consumption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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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의 선택속성에 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IPA) (Study on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Regarding Selection Attributes of Rice-Convenience Foods)

  • 박효진;오나래;장진아;윤혜려;조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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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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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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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의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조사함으로써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과 관련된 업체의 제품 개발 전략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은 점심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37.4%로 가장 많았고, '주먹밥 및 김밥류'가 식사대용으로 39.9%, 간식대용으로 61.5%로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에 대한 정보를 '마트 및 매장에서 직접 얻는다'가 53.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을 이용하는 이유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식사준비가 번거로워서'가 42.2%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요인분석 결과 내재적 속성의 16가지 항목은 3개의 요인으로 나뉘었으며, 그 중 첫 번째 요인은 건강요인으로 안전성(식품첨가물 등), 위생(청결성), 제품의 영양, 식재료 계절상품 활용, 식재료의 조화, 제품의 소화성, 제품의 신선도, 식재료의 다양성, 제품의 가격이 속하였고, 두 번째 요인은 감각요인으로 제품의 맛, 제품의 질, 제품의 양, 제품의 식감이 속하였으며, 마지막 요인은 다양성 요인으로 제품의 신 메뉴 출시, 제품의 독창성, 제품 종류의 다양성이 속하였다. 외재적 속성의 11가지 항목은 2개의 요인으로 나뉘었는데 첫 번째 요인은 신뢰요인으로 포장용기의 위생(청결), 유통기한 표시, 포장용기 운반 시 안정성(흐트러지지 않음), 포장용기 재질의 안전성, 원산지 표시, 영양성분 표시, 인증마크 표시(HACCP, LOHAS 등), 생산자 표시, 개폐의 용이성이 속하였고, 두 번째 요인은 외형요인으로 업체와 맞는 포장 이미지, 포장용기 색상이 속하였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의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차이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내재적 속성의 16가지 항목(P<0.01), 외재적 속성 중 포장용기의 색상을 제외한 10가지 항목(P<0.001)에서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으며, 내재적 및 외재적 속성 각각의 전체 중요도의 평균과 수행도의 평균 또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P<0.001) 모든 항목이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 선택속성에 관한 IPA 분석 결과 높은 중요도에 비해 낮은 수행도를 보여 노력과 자원을 집중해야 하는 영역인 제 IV사분면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내재적 속성에서는 제품의 가격과 안전성(식품첨가물 등)이, 외재적 속성에서는 포장용기 재질의 안전성, 영양성분 표시가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와 같이 IV사분면에 위치한 제품의 가격과 안전성(식품첨가물 등), 포장용기 재질의 안전성, 영양성분 표시는 소비자들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현재 수행되고 있다고 인지하는 정도는 낮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의 해결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사 및 간식 대용으로 이용되는 편의식품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고객이 중요시하는 제품의 속성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 및 제품 개발 방향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체중조절용 조제식품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섭취자의 제품구매 및 취식 행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purchase and intake patterns of individuals consuming dietary formula for weight control or health/functional foods)

  • 원혜숙;이효진;곽진숙;김주희;김미경;권오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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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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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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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또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을 섭취하는 성인의 제품유형별 구매 및 취식행동과 제품요소의 중요도 및 만족도을 조사함으로써,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조사 대상자는 남자 28.6%, 여자 71.4%, 평균연령 $34.2{\pm}5.9$세, 대졸 71.9%, 기혼 65.8%로 나타났고, 월평균소득은 300만원 이상인 가정이 총 88.1%로 높게 나타났다. 제품 구입 시 고려하는 요인으로 '제품의 기대효과/효능'을 우선하였고, 구입 장소는 '인터넷 쇼핑몰'이 가장 많았고, 제품의 제형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은 '알약형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바형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p < 0.001). 제품을 구입 시 건강기능식품군은 평균 $2.3{\pm}1.3$개월분, 체중조절용 조제식품군은 $1.7{\pm}0.8$개월분을 구입 (p < 0.001)하였고, 1일 평균취식빈도가 각 $1.7{\pm}0.7$회, $1.5{\pm}0.9$회 였다 (p < 0.05). 제품을 이용한 체중감량 목표기간은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은 $2.1{\pm}1.1$개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섭취군은 $1.7{\pm}1.2$개월 (p < 0.05)였다. 제품만족도는 5점 기준으로 평균 $3.6{\pm}0.6$점으로 '만족하는 편'이였다. 향후 이용 체중감량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은 향후에도 '건강기능식품복용'이 44.5%,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섭취군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복용'이 47.2%로 현재 제품유형을 향후에도 사용하고자 하였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취식예정 평균 개월은 건강기능식품군이 $3.8{\pm}3.7$개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군 $3.0{\pm}2.4$개월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5). 효능/효과 관련 핵심 요소 분석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줌', '체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을 줌'이,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에서는 '체중감량에 도움을 줌', '몸매개선에 도움을 줌'이 상대적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아 가장 중요하게 관리/대처해야 하는 속성으로 나타났다. 원산지/원료 관련 핵심 요소 분석에서는 상대적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속성으로는 건강기능식품에서 '몸에 좋은 효과가 입증된 성분/소재를 사용함'이,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에서는 '기능성 원료 외에 함께 들어가 있는 원료가 좋아 보임'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은 체중조절용 조제식 섭취군에 비해 체중감량 목표기간을 좀 더 길게 설정을 하여 체중조절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품의 기능성과 소재 (원료)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중요하게 여기며 만족도도 높은 특성을 보였다. 체중조절용 조제식품군은 비교적 단기간의 체중감량 목표기간을 설정하여 체중조절에 이용하며, 기능성원료 외에도 함께 첨가되는 원료를 중요하게 또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최근 상업용 다이어트식품 시장 중 법적인 관리 하에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또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시장의 비중이 점점 커짐에 따라 산업체들의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계란자조금의 효과적인 조성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ffective Planning Method of the Check-off Fund Program for Egg)

  • 김동진;홍성규;김윤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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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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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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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산란계 및 계란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란자조금의 효과적인 조성방안'을 제시코자 하였으며, 산란성계육에서의 자조금 거출방식과 계란에서의 거출방식을 비교함으로써 최종산물인 계란에서 자조금을 거출해야 하는 당위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재 거출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계란으로의 거출방식 변경에 따른 합리성, 효율성 등을 제시하여 향후 계란자조금 정착 및 발전방안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002년 "축산물의 소비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계란자조금은 2009년 6월에 의무자조금이 도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계란자조금은 타 축산물과 달리 최종산물인 계란이 아닌 산란성계육으로부터 거출하고 있으며, 산란성계육 가격 하락 등 변수가 나타나면서 거출률 저조로 원활한 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의 자조금 거출방식인 산란성계육에서의 거출은 2015년 기준 농가부담률이 14%로 타 축종의 자조금 농가부담율 0.2~0.3%보다 현저히 높아, 농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본 논문의 설문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최종 산물인 계란에서 자조금을 거출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기까지는 현재의 자조금 거출방식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최종산물인 계란에서 자조금을 거출할 경우, 판매금액의 0.3% 거출시 65억 원의 거출금액이 예상되면서 자조금 조성액이 타 축종과 비교하여 적정성을 갖는데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자조금을 계란에서 거출하기 위해서는 GP센터를 통해 거출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이나, GP센터를 통해 출하되는 계란이 약 35.7%에 머물고 있어 투명성 확보에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단계적으로 지역별 GP센터를 건립해 생산자와 유통상인들이 GP센터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화가 시급하다. 이는 산란업계의 고질적인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길이며, AI 등 악성 질병을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GP센터 건립이 경제적, 시간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프라가 구축될 때까지는 현재의 산란성계육에서 계란자조금을 거출할 수밖에 없으며, 단기적인 대안으로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축산물의무보고제' 등을 도입, 국내에서 출하되는 모든 산란성계육 물량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통계처리되어 거출률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산란계 DB구축을 통한 통계의 투명성 확보로 계란자조금 거출기반 마련 확보 및 산란성계육 가격유지를 위해 수출, 원료육 사용방안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