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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복합레진의 마모저항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AR RESISTANCE OF FLOWABLE COMPOSITE RESINS)

  • 윤연희;김정욱;이상훈;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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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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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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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술시간을 줄이는데 유리한 재료인 유동성 복합레진을 유구치부에 사용하려고 고려할 때 중요한 물성 중 하나는 마모저항성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유동성 복합레진의 마모저항성을 일반복합레진의 마모저항성과 비교하는 것이다. 실험에 사용된 유동성 복합레진으로 1군에서는 Arabesk flow (VOCO, Germany) 2군에서는 Tetric flow (Vivadent, Liechtenstein) 3군에서는 Aeliteflow (Bisco, U.S.A.), 4군에서는 Filtek flow (3M Dental Co, U.S.A)을 사용하였으며 대조군으로 사용한 5군의 복합레진은 Z100 (3M Dental Co, U.S.A)이었다. 시편들(n=10)은 두께 2mm, 지름 5mm의 원통모양으로 제작하여 마모시험 전 $37^{\circ}C$의 증류수에서 7일 동안 담가 놓았다. 제1소구치와 레진시편을 MTS 시스템에서 2Hz로 50,000회 접촉, 마모시켰다. 마모시험시 lateral excursion은 0.4mm, 교합력은 2-100N의 조건이었다. 마모시험후 마모된 부피, 최대마모깊이, 재료자체의 표면경도를 측정하였고 마모 되지 않은 표면과 마모가 일어난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마모된 부피는 3군에서 가장 적었고 4군에서 가장 많았으며 3군<1군<2군<5군<4군의 순서로 증가하였다. 2. 3군, 1군, 2군은 5군이나 4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마모부피가 적었다(p<0.05). 그러나, 3군, 1군, 2군 사이에서와 5군, 4군 사이에서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최대마모깊이는 1군에서 가장 낮았고, 4군에서 가장 깊었으며 1군<3군<5군<2군<4군의 순서로 증가 하였다. 4. 5군의 표면경도는 다른 유동성 복합레진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마모부피나 최대마모깊이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5. 마모되지 않은 표면과 마모가 일어난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유동성 복합레진군과 5군 사이에 마모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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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 환자의 프로포폴을 이용한 전정맥마취 하 치과치료 (DENTAL TREATMENT IN A PATIENT WITH FUKUYAMA TYPE MUSCULAR DYSTROPHY UNDER TOTAL INTRAVENOUS ANESTHESIA USING PROPOFOL)

  • 진달래;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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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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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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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근이영양증은 점진적인 근육 약화를 특징으로 하는 유전질환이다. 그 중 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며, 영아기 초기부터 시작되어 중추신경계, 안면근 등에도 이환되고 다발성 관절구축도 나타난다. 근이영양증 환자는 호흡기계나 심장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으며, 특히 흡입마취제를 이용한 전신마취 시 악성고열증 가능성이 문제가 된다. 본 증례에서는 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을 가진 3세 9개월 여아의 다발성 우식증을 전정맥마취 하에 치료하였다.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를 위해 프로포폴을 효과처 농도 $3{\sim}3.5{\mu}g/mL$, 진통 효과를 위해 레미펜타닐을 1.5 ng/mL 목표농도 조절주입하였다. 적절한 마취 심도와 안정적인 생징후를 유지하며 합병증 발생없이, 후쿠야마 선천성 근이영양증 환아의 전정맥마취하 다발성 치아우식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1차 의료기관의 엑스선 발생장치 정도관리에 관한 현황조사:광주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Actual Condition of Quality Control of X-ray Imaging System in Primary Care Institution: focused on Gwangju Metropolitan City)

  • 동경래;이선주;권대철;구은회;정재은;이규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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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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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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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대 의학에서 방사선 이용 영역이 확대되고 비중이 커짐에 따라 개인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방사선 기기에 관한 정도관리이다. 그래서 광주광역시 1차병원을 5개의 구로 나누어 각 구에서 임의로 10개소의 병원을 선정하여 정도관리 항목들의 실제 측정 실험과 광주지역 정도관리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은 관전압, 관전류, 조사시간의 재현성 시험, 조도측정, 반가층 측정, 중심선속 일치 실험을 시행하였으며, 관전압 재현성 실험 결과 전체 50군데의 병원 합격률은 95.3%로 나타났고 관전류와 조사시간은 각각 77.0%의 합격률을 보였다. 조도는 86.0%의 합격률을 보였다. 반가층은 52.0%의 합격률을 보여 네개의 실험중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중심선속 일치실험에서는 대체로 $1.5^{\circ}$ 이내로 중심선속이 일치하였으나 전체 50군데중 30.0%가 중심선속이 $3^{\circ}$이내로 벗어났다. 설문조사 결과로는 58.0%가 정도관리 주기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50명 모두 현재 근무하는 병원에서 정도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비교적 정도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정도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다. 따라서 방사선 작업 종사자들에게 전문적으로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과 정확한 방사선 정도관리를 시행한다면 방사선 작업 종사자와 환자에 대한 피폭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적은 선량으로 질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인에서의 부정교합 여부와 골격형태, 연령, 성별에 따른 교합력의 비교 (Comparisons of occlusal force according to occlusal relationship, skeletal pattern, age and gender in Koreans)

  • 윤혜림;최윤정;김경호;정주령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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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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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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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인 정상교합자와 부정교합자 사이의 교합력의 크기와 교합 시의 접촉 면적의 차이 및 골격 형태와 교합 관계, 연령, 성별이 교합력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 15명, 부정교합자 636명에서 일회용 pressure sensitive sheet (Dental $Prescale^{(R)}$ 50H, typeR, Fuji Film Corp., Tokyo, Japan)를 자연 두부위에서 최대 근력으로 교합하도록 한 후, CCD camera ($Occluzer^{(R)}$ FPD 707, Fuji Film Corp., Tokyo, Japan)로 판독하여 교합력의 크기 및 접촉 면적을 측정하였다. 정상교합자군의 교합력의 크기는 $744.5{\pm}262.6N$, 접촉면적은 $24.2{\pm}8.2mm^2$으로, 부정교합자군의 $439.0{\pm}229.9N$, $12.4{\pm}10.7mm^2$에 비해 교합력의 크기와 접촉 면적이 유의하게 컸다 ($p$ < 0.05). 부정교합자군의 경우 연령에 따른 교합력의 차이는 없었으나, 남자가 여자에 비해 큰 교합력을 가지고 있었다 ($p$ < 0.05). 악안면의 전후방적인 골격 형태를 나타내는 ANB 및 골격성 1급 부정교합에서의 구치부의 Angle 분류는 교합력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수직적인 골격 형태를 구분하는 mandibular plane angle, gonial angle이 큰 경우, 교합력이 유의하게 작았다 ($p$ < 0.05). 하지만, 교합력의 크기와 접촉 면적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점과 접촉 면적을 통제한 상태에서의 골격 형태와 교합력의 크기 사이에는 유의할 만한 상관관계가 없는 점을 고려한다면 수직적인 골격 형태가 직접적으로 교합력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수직적인 골격 형태에 따른 접촉 면적의 감소가 교합력 저하에 관여한다고 판단된다.

자궁경부 신경내분비암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결과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Results of Neuroendocrine Carcinoma of Uterine Cervix)

  • 김옥배;김진희;차순도;최태진;예지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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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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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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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자궁경부의 신경내분비암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본원에서 광학현미경 및 면역조직화학적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 예후 및 치료방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5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본원에서 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 신경내분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56세(32$\~$78세)이며, 병기분포는 IB 5명, IIA 5명, IIB 3명이었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5명으로 이 중 3명은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였다.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9명이며, 이 중 1명은 방사선치료 후 근막외 자궁적축술을 시행하였고, 선행 혹은 동시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9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병기에 따라서 전골반부 4,500$\~$5,400 cGy까지 외부조사 후, 강내조사를 주 2회, A point에 1회당 500 cGy로 3,000$\~$3,500 c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추적관찰기간은 3개월에서 104개월로 평균 36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은 61.5$\%$이었으며, 병기별 5년 생존율은 병기 IB 60.0$\%$, IA 60.0$\%$, IB 66.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99). 전체 13명 중 5명(38.5$\%$)이 사망하였으며, 이 중 4명에서 골반부위 및 복부대동맥 주위 임파절 전이가 확인되었고, 이들 모두 원격장기 전이로 사망하였다. 사망자의 평균생존기간은 5개월이며, 임파절 전이 유무에 따라서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p=0.0001)를 관찰할 수 있었다. 나머지 8명은 무병생존중이다. 결론 : 자긍경부의 신경내분비암은 초기병기일지라도 임파절전이와 원격전이가 많고 병의 진행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양상을 보이므로 국소치료인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전신적인 복합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적절한 병합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폐암환자의 종양추적 정위방사선치료를 위한 삼차원 및 사차원 방사선치료계획의 비교 (Comparison of Three- and Four-dimensional Robotic Radiotherapy Treatment Plans for Lung Cancers)

  • 채규영;임영경;강기문;정배권;하인봉;박경범;정진명;김동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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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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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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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폐암환자의 종양추적 정위방사선치료에서 삼차원 및 사차원치료계획의 선량분포 차이를 비교하였고 선량계산 알고리즘에 따른 폐의 비균질성 보정 결과에 커다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7명의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호흡동조된 사차원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얻었다. 획득한 영상은 환자의 호흡에 대응하는 10개의 삼차원단층촬영 영상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차원치료계획이 수립되었다. 사차원 치료계획에서는 종양과 주변장기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X선의 방향과 선량분포를 최적화한다. 사차원치료계획에서 최적화된 빔을 호흡의 50% 위상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삼차원단층촬영 영상에 동일하게 적용하여 삼차원치료계획을 만들었다. 삼차원 및 사차원 치료계획에서 선량계산을 위하여 각각 Ray-tracing과 몬테칼로 알고리즘을 사용하였다. 수립된 4개의 치료계획에서 처방선량의 종양체적 포함률 종양체적의 95%를 포함하는 선량인 D95, 종양의 최대선량, 그리고 척수의 최대선량을 비교하였고 종양의 위치에 대한 연관성도 함께 고찰하였다. 결론: 몬테칼로 알고리즘을 사용한 삼차원 및 사차원 치료계획에서 종양이 폐의 하엽에 위치해 있는 경우에는 사차원치료계획에서 종양 포함률이 평균 4.4% 높았던 반면에 종양이 폐의 중엽이나 상엽에 위치해 있는 경우에는 반대로 평균 4.6% 낮았다 또한 D95도 종양이 폐의 하엽에 위치해 있는 경우에는 사차원치료계획에서 평균 4.8% 높았던 반면에 종양이 폐의 중엽이나 상엽에 위치해 있는 경우에는 반대로 평균 1.7% 낮았다. 척수의 최대선량에 대한 비교에서도 종양과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치료계획의 차원과 무관하게 Ray-tracing과 몬테칼로 알고리즘 사이의 선량계산 차이는 평균 30% 정도로 몬테칼로 알고리즘을 사용하였을 때 처방선량이 포함하는 종양의 부피는 크게 줄어들었다. 결론: 폐 종양의 삼차원 및 사차원 치료계획 사이의 차이를 종양과 척수의 선량분포를 통해 비교하였다. 두 치료계획 사이에서 planning target volume (PTV) 포함률이나 D95와 같이 종양과 관련된 선량학적 인자들의 차이 또는 척수의 최대선량 차이는 종양의 이동크기와 형태변화의 정도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계획의 차원과 무관하게 몬테칼로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처방선량이 포함하는 PTV 포함률이나 D95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담낭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B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Gallbladder Carcinoma)

  • 신현수;성진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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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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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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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1990년부터 1996년 사이에 담낭암으로 진단받은 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치료방법에 따른 생존율 및 예후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 환자는 치료방법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는데, 1군은 고식적 수술 단독으로 치료한 27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2군은 고식적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11명, 3군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여 조직검사나 우회수술(bypass surgery)만 시행한 환자 18명, 4군은 3군과 같은 수술 시행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환자 16명을 포함하였다. 대상환자의 연령은 35~80세(평균 63세)이었고 병기는 TNM 병기 및 Nevin 병기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는데, 대부분 병기 111 이상으로 진행된 병기임을 알 수 있었다. 고식적 수술이 시행되었던 38명중 11명에서 추가적인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으며 수술이 시행되지 않은 34명중 16명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10 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종양 및 주변 림프절에 45$\~$61.2 Gy를 조사하였다. 항암약물치료는 5-FU를 근간으로 한 복합약제를 사용하여 25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결과 : 중앙 생존기간은 10.3개월이었으며 3년 생존율은 8.3$\%$ 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른 생존율을 살펴보면 고식적 수술 단독의 경우 3년 생존율은 2.5$\%$인 반면에 고식적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45.5$\%$이었다.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던 환자의 3년 생존율은 8.3$\%$이었고 방사선치료 시행한 환자에서는 13.1$\%$이었다. 각 군간의 생존율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09, p=0.022). 치료방법 이외에 의미있는 예후인자로서 단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의 형태 및 TNM 병기이었고 다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의 형태 및 황달 유무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근치적 수술이 불가능한 담낭암에서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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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거머리말(Zostera marina L.)의 해류에 대한 형태적 적응 (Morphological Adaptation of Zostera marina L. to Ocean Currents in Korea)

  • 임동옥;윤장택;한경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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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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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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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거머리말(Zostera marina L.)의 해류에 대한 형태적 적응 연구를 통해 향후 거머리말의 번식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영양지는 지하경, 엽초 및 엽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양지의 엽초는 볼록렌즈형인 4층의 집합엽과 중앙에 분화중인 2개의 선상엽이 있다. 외부 4층의 원형으로 둘러 싼 엽초는 한쪽은 2세포층으로 되고 반대편은 유세포가 다층구조를 이루고, 사이사이에 통기조직이 발달하였다. 이런 구조는 제 1엽초, 제 2엽초, 제 3엽초 및 제 4엽초로 가면서 서로 교호적인 배열 상태를 보였다. 엽신부의 양표면부 표피세포 층은 엽맥부위를 이루는 1~2세포로 된 피층세포가 연결되어 있고, 그 사이는 통기조직으로 되어 있다. 생식지는 원형 또는 타원형인 지하경, 줄기, 중심화축과 분지된 측화축인 소화축으로 구분된다. 소화축의 육수화서는 생식엽의 한쪽에 배열되어 불염포에 싸여 있다. 지하경, 줄기 및 중심화축은 전부 중앙에 유관속 1개, 양측에 각각 작은 것이 1개씩 총 3개가 존재하지만, 횡단한 지하경의 모양은 원형, 줄기는 장타원형 그리고 소화축은 볼록렌즈형이다. 줄기의 보강조직은 12~15세포 폭으로 지하경의 7~12층 보다 더 많은 세포층이다. 거머리말 종자의 종피는 섬유상 보강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발아하기 전에 해수의 침투를 막는 기능을 하고, 외부압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발달되었다. 따라서 볼록렌즈형의 엽초에서 원형 집합잎은 교호적인 다층상 구조를 함으로서 해류의 흐름에 잘 견딜 수 있는 탄성구조고 형태적 적응을 보였다. 생식지는 원형 또는 타원형인 가늘고 긴 줄기와 가지를 만들어 해류의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형태적 적응구조를 발달시켰다.

신 BIS 자기자본규제가 은행자산운용행태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BIS Regulation on Bank Behavior in Asset Management)

  • 오현탁;최석규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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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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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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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BIS 자기자본규제가 신용위험과 시장위험 뿐만 아니라 운영위험을 감안하는 제도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 자본규제가 우리나라 은행들의 자산운용행태와 여신건전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 목적에 부합되는 은행경영지표와 거시경제지표를 실증모형의 변수로 선정함과 아울러 이에 상응하도록 구성한 은행별 횡단면자료와 분기별 시계열자료(2000년1분기~2009년 1분기)의 통합자료(pooled data)를 SUR 기법으로써 실증분석하였다. 실증을 통해 분석한 자본규제정책의 효과성, 자본규제제도의 발전 방향을 위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BIS 자기자본규제가 수정협약단계로 강화되기 전의 2001년 말 이전의 표본기간에는 BIS 비율이 하락에 대응하여 국채투자비중을 늘려온 현상이 현저하였다. 그러나 2002년 말 이후에는 수익성이 낮은 국채비중을 늘려 위험가중자산을 조정하는 현상이 줄어들고 BIS 비율을 유지 또는 개선하기 위해 이익잉여금 창출, 신종자본증권 발행, 후순위채 발행 등에 의한 자본 확충이 선호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둘째, BIS자기자본 규제가 더욱 강화된 2002년 이후의 표본기간에는 자기자본의 증감에 따라 대출금비중의 증감이 일어나는 동조화 현상이 현저하였으며, BIS 자기자본규제가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쳐 온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BIS 자기자본규제의 강화에 따라 은행들이 차주의 신용도를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여 차주를 선택함으로써 여신건전성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려는 유인을 갖게 되었으며 BIS 자기자본규제가 여신건전성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은행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BIS 자기자본규제가 긍정적 효과를 발휘하도록 함과 동시에 경기침체를 유발하는 신용경색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하려면, 은행의 자본확충경로가 활성화 된자본시장의 환경 조성, 은행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시장규율, BIS 자기자본규제의 효율적인 감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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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강 전산화단층촬영상 내부 저밀도 음영을 보이는 종격동 림프절의 분석 (Analysis of Mediatinal Lymph Nodes with Internal Low Density on Contrast Enhanced CT Scan)

  • 유영훈;최규옥;홍용국;김성규;장준;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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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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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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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조영증강 전산화 단층 촬영상 내부 저밀도 음영을 보이는 임파절 종대가 보이는 여러 질환에 있어서 이들 임파절 종대의 형태학적 특정 분석을 통해 원발질환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자들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결핵성 임파선염과 폐암의 감별에 비중을 두었다. 방 법 : 조영증강후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상 내부 저밀도 음영을 갖는 임파절 종대가 있고 그 원인 질환이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결핵성 임파선염 28예, 폐암 27예, 악성임파종 5예, 기타 악성종양의 전이 4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단경이 1cm 이상인 모든 임파절에 대하여 임파절의 위치, 크기, 내부 저밀도 음영의 분포 양상, 주변부 조영증강부위의 두께와 균일성, 임파절 주위와의 변연 유착 유무, 석회화 유무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임파절의 위치는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는 4R, 10R, 7, 2R의 순이었고, 폐암의 경우는 7, 4R, 10R의 순이었다. 임파절의 크기는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는 단경이 1.0-2.0cm인 것이 54.3%, 2.0cm 이상인 것이 38.3%였고 변연 유착형이 7.5%였으며, 폐암의 경우에는 1.0-2.0cm인 것이 53.1%였고 2.0cm 이상이 47.0%여서 임파절 크기상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영증강 양상이 다른 임파절 종대가 혼재하고 있어서 괴사가 없는 임파절 종대와 내부 괴사를 나타내는 임파절 종대가 한 환자에서 동반되었던 경우는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는 21.4%였고 폐암의 경우는 48.2%였다. 1cm 이하의 임파절은 19명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는데 결핵성 임파선염 환자의 경우에만 내부 저밀도 음영이 동반되었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는 두꺼운 두께를 보인 예가 62.1%였고, 폐암의 경우는 앓은 두께를 보인 예가 65.4%였다 (p<0.05).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는 균일 두께가 52.9%였으며 폐암의 경우는 균일 변연이 68.0%였다(p<0.05). 결 론 : 조영증강후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상 임파절 종대의 형태는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정상 크거이거나 종대된 임파절들이 전부 내부에 저밀도 음영을 보이는 율이 더높고, 비괴사성 임파절 종대가 한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적고, 조영 증강되는 임파절 벽의 두께가 비교적 두껍고 불규칙한 경향을 보인다. 반면에 폐암은 내부 저밀도음영이 없는 임파절 종대가 혼재된 경우가 더 많고, 조영증강되는 임파절 벽의 두께가 비교적 얇고 균일한 경향을 보인다. 폐실질 병변과 종대된 임파절의 변연부 조영증강 양상이 상반됨은 흥미로운 일이며, 이러한 병변의 감별진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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