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cipitating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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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양 및 지자기 활동 기간 중에 아리랑 위성 1호(KOMPSAT-1)의 궤도 변화 (DRAG EFFECT OF KOMPSAT-1 DURING STRONG SOLAR AND GEOMAGNETIC ACTIVITY)

  • 박진영;문용재;김관혁;조경석;김해동;김연한;박영득;이유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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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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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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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태양 및 지자기 활동에 의해 발생한 우주환경변화가 우리나라 위성인 아리랑위성1호(KOMPSAT-1)의 궤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인공위성의 궤도변화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자연적인 섭동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생하지만, 거대한 태양폭발에 의한 지구 주변 우주환경이 급격히 변화할 때 고층대기의 밀도변화로 인해 크게 발생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아리랑위성 1호와 같이 저궤도 상에서 운영되는 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때, 태양활동에 의한 지구 주변 우주환경의 변화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태양 플레어 (Flare)가 폭발했을 때 고에너지 복사(Radiation)로 인해 지구 고층대기가 가열되어 팽창하고 이런 결과로 고층대기에 있는 중성입자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코로나 물질 방출(Coronal Mass Ejections) 등에 의해 발생한 지자기폭풍기간 동안 플라즈마 대류와 입자들의 하강으로 전기장이 강해져 상당량의 줄가열(Joule heating)과 하강입자가열(precipitating particle heating)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중성입자밀도가 증가하는 것이다. 두 가지 원인에 대한 영향을 구분하여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태양 및 지자기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2001년에서 2002년 동안 5개의 기간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위성의 대기저항가속도는 태양의 극자외선(Extreme Ultra-Violet)의 증가와 함께 약 하루 정도의 시간 지연을 가지고 유사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0.92). 그리고 지자기폭풍이 발생한 기간동안 대기저항가속도는 지자기폭풍에 의한 Dst 변화와 상당히 유사하게 그리고 거의 동시에 급격히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위성의 대기저항가속도의 변화는 전반적으로는 오랜 기간 동안 고에너지 복사에 의한 효과로 나타나고 있으나 짧은 기간(하루 미만) 동안 크게 발생하는 대기저항가속도의 변화는 지자기폭풍에 의한 효과로 보고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병인론에 대한 고찰: 생물정신사회 모델의 이해와 한계 (The Review for the Etiology of Irritable Bowel Syndrome : A Comprehension and Limitation of the Biopsychosocial Model)

  • 최영락;이상익;김시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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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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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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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저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의 병인론에 대한 문헌고찰을 통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생물정신사회 모델로 이해하고 그 한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저자는 1977년부터 2003년까지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Pub-Med와 Kisep에 등록된 문헌을 고찰하였다. 결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단일 병인론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생물정신사회 모델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이해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생물정신사회 모델의 생물학적 요인, 정신적 요인, 사회적 요인들은 서로 상호 작용하고 있고 각기 다른 정도로 기여하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 요인들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증상의 형성, 악화. 지속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병인론, 증상경과, 치료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세 요인들을 치료에 적용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결론: 생물정신사회 모델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을 이해하는데 기여하였으나, 치료적 적용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생물정신사회 모델은 실재적인 활용에 많은 한계가 있으므로 생물정신사회적 관점에 대한 보다 진보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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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주관적 스트레스의 인지수준에 따른 구강증상경험과의 관련성 (Association with oral symptom experiences by level of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in the Korean adolescents)

  • 한여정;김한수;류소연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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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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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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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and oral symptom experiences including toothache, gum diseases, and oral soft tissue diseases in the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68,043 adolescents recruited using a web-based survey, National Korean Youth Risk Behavior in 2015 by the Korean Center for Disease Control. For statistical analysis, SPSS 21.0 for Windows was used. Descriptive analysis and a Chi-square test were conducted to determin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s, oral health behaviors, and level of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Finally,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and oral symptom experience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Toothache related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oderate group with the score of 1.59 (95% CI; 1.49-1.68), and was greater in the high group with 2.38 (95% CI; 2.24-2.53) compared to the low group. Gum disease related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oderate group with 1.41 (95% CI; 1.32-1.51), and was greater in the high group with 1.99 (95% CI; 1.86-2.13). Oral soft tissue disease related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oderate group with 1.59 (95% CI; 1.45-1.74), and was greater in the high group with 2.55 (95% CI; 2.33-2.79). Bad breath related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oderate group with 1.48 (95% CI; 1.39-1.57), and was greater in the high group with 2.10 (95% CI; 1.97-2.25). Conclusions: Higher subjective stress recognition level was found to affect the oral symptoms experienced. Therefore, the stress management plan should be prepared through the cause identification of the main stress in the adolescents. Practical and systematic education is needed for oral health management in the schools.

직장인의 직무불안정성과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Shapero의 창업이벤트모델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Job Insecurity and Entrepreneurship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Shapero's Entrepreneurial Event Model)

  • 안은주;양동우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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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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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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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의 악화되고 있는 고용지표를 개선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창업의 활성화 및 창업의 성공률 제고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직장인을 창업가로 전환시키는 요인과 그 경로를 밝힘으로써, 창업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창업 성공률 제고에 기여하고자 함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Shapero(1982)의 창업이벤트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직장인의 직무불안정성과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의 촉진사건이 되는지와 창업에 대한 소망성 및 실현가능성의 지각이 그 사이를 매개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정리해보면 첫째, 직장인의 고용불안정성과 혁신성 및 위험감수성이 창업의도를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직무불안정성의 구성 요소와 창업의도 사이에서 지각된 소망성의 간접효과는 모두 유의하지 않았으나, 기업가정신의 모든 구성 요소는 창업에 대한 소망성의 지각을 통해 창업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용불안정성과 혁신성 및 위험감수성은 창업에 대한 실현가능성의 지각을 통해 창업의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창업 역량을 보유한 직장인을 창업가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직장인에 대한 창업교육과 사내벤처의 지원을 강화하고 시니어창업 및 사내벤처창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실행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직장인의 창업 지원 강화로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성공률이 제고된다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는 등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 틱 장애 뚜렛씨 장애의 임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RONIC MOTOR TIC DISORDER AND TOURETTE'S DISORDER)

  • 신성웅;임명호;현태영;성양숙;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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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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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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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뚜렛씨 장애는 근육틱과 음성틱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이다. 만성 틱장애는 근육틱 혹은 음성틱중 하나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1998년 4월 1일부터 1999년 4월 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만성 틱 장애 아동과 뚜렛씨 장애 아동의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두 질환 사이의 관계를 비교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들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조군으로 학습장애 환자를 선정하였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만성 틱장애(n=13)와 뚜렛씨 장애 환자(n=29)의 평균 발병연령은 각각 $7.3{\pm}2.5$, $7.2{\pm}2.2$세, 입원시 연령은 평균 $11.7{\pm}2.7$, $11.5{\pm}2.6$세, 입원기간은 $5.7{\pm}5.4$, $11.0{\pm}8.7$주였고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학습장애의 경우 발병연령($4.2{\pm}1.9$세)이 두 장애보다 빠르고 의료기관을 찾는 시기($9.8{\pm}3.2$세)도 빨랐다. 출생 계절은 틱장애 환자들에서 6월에서 9월 사이가 가장 적었지만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남녀의 성비율은 각각 10:3, 26:3, 11:5였고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환자가 출생할 때의 아버지와 어머니 연령은 세 군 모두 차이가 없었다. 둘째, 정신과적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세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각각 24.1%, 46.2%, 56.3%였다. 발병전 유발 요인이 확인된 경우는 만성틱장애와 뚜렛씨 장애에서 11.1%와 35.7%로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학습장애(56.3%)에 비해서는 적었다. 셋째, 만성 틱장애와 뚜렛씨 장애, 그리고 학습장애 환자의 지능지수는 각각 언어성 지능 $92.3{\pm}10.7$, $94.7{\pm}14.9$, $94.3{\pm}13.8$이었고, 동작성 지능은 $93.0{\pm}20.5$, $97.5{\pm}13.0$, $95.0{\pm}16.9$이었으며, 전체 지능은 $91.9{\pm}20.1$, $95.8{\pm}14.5$, $93.9{\pm}15.1$로서 세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기질적 뇌장애 소견은 CT/MRI 등에서 0%, 27.3%, 6.3%, 뇌파 이상은 8.3%, 17.2%, 12.5%에서 나타났고 차이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넷째, 항도파민 약물에 대한 반응은 만성 틱장애와 뚜렛씨 장애 환자에서 각각 84.6%, 77.0%가 부분관해를 보였고 완전 관해된 경우는 한 명도 없었으며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 공동 유병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가 학습장애에서 의미 있게 많은 것을 제외하고는 세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 결과 입원한 환자의 경우 만성 틱장애와 뚜렛씨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임상적으로 학습장애를 가진 환자와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으나 만성 틱장애와 뚜렛씨 장애를 구분해야 하는 근거를 찾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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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장애 환자의 추적 조사 (FOLLOWF-UP STUDY OF THE TIC DISORDERS)

  • 신종헌;정철호;김희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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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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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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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에는 틱장애에서 나타나는 공통적 특징을 파악하고 경과 및 예후를 평가하기 위하여 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YGTSS)을 이용하여 1984년 1월에서 1994년 8월까지 동산의료원 정신과를 방문한 IS세 이하 틱장애 환자들 중 추적 조사가 가능한 30명을 대상으로 $3.1{\sim}18.1$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발병 연령은 $7.5{\pm}2.4$세였으며,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틱장애의 지속 기간은 $2.3{\pm}2.2$년이었다. 처음 병원 방문시 증상 부위별 빈도는 눈(66.7%), 음성 틱(43.3%), 입(40%), 머리 (40%), 어깨(20%), 얼굴(20%), 코(20%), 팔(16.7%), 배(13.3%), 다리(13.3%)의 순서였으며, 추적조사시에는 음성틱(40%)과 눈과 머리(각각 20%)에서 많이 나타났다. 처음 발병시 9명 (30%)에서는 유발인자가 있었다. 틱장애와 동반된 다른 질환으로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가 9명, 수면장애 3명, 상동적운동장애(손톱 물어뜯기), 발달성언어장애, 과잉불안장애, 야뇨증, 정신지체가 각각 2명, 말더듬기 및 강박성장애 1명이 관찰되었다. 대상 환자 30명중 11명 (36.7%)에서 완전호전, 11명(36.7%)이 부분호전되었으며, 나머지 8명(26.7%)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었다. 틱 증상 혹은 이차적인 불안이나 우울로 인해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는 4명 (13.3%)이었다. 증상의 호전과 발병 나이, 처음 방문시의 진단, 추적조사 기간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나이의 증가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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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림프부종과 만성질환을 동반한 종양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기간 동안 발생한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 예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Occurred during Postoperative Radiotherapy in a Cancer Patient with Preexisting Lymphedema and Chronic Illness -Case Report-)

  • 장지영;오윤경;김동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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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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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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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67세 남자환자가 하지의 악성섬유조직구종으로 진단받고 광범위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이 발생하여 그 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환자는 수술 후 증감하는 부종이 있어 약 1개월간 비스테로이드소염제를 복용하였다. 환자는 C형 간염보균자였으며, 당뇨, 고혈압의 과거력이 있었다.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계획하여, 주 5회 조사하여 32.4 Gy를 치료받았다. 이틀간의 주말 치료중단이후 갑자기 방사선치료 받은 우측 대퇴부에 홍반성 염증이 발생하였고, 열, 오한, 소변감소증이 동반되었다. 환자는 즉시 감염내과에 의뢰되었고, 독소충격증후군이 의심되어 즉시 입원하였다. 입원당시 환자는 저혈압, 소변감소증, 변비, 비정상적인 신기능 및 간기능 소견을 보였다. 환자의 혈액 배양 결과 스트렙토콕쿠스 피오게네스균(Streptococcus pyogenes)이 검출되었다. 환자는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적절한 항생제치료와 수액공급을 받았다.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종양학적 응급상황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본 예의 환자는 C형 간염보균, 수술 후 증감되는 부종, 지속적인 비스테로이드소염제 복용과 방사선치료가 연쇄구균독소충격증후군을 일으킨 인자들로 생각되어진다.

가족성 저칼륨성 주기성 마비 1예 (An Arg1239His mutation of the CACNL1A3 gene in a Korean family with hypokalemic periodic paralysis)

  • 여채영;김영옥;김명규;김지윤;조영국;;우영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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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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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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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가족성 저칼륨성 주기성 마비는 골격근에 존재하는 ion channel의 장애로 인해 저칼륨혈증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주기성 이완성 마비를 보이는 드문 유전 질환이다. 이 질환의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로는 골격근육의 1q31-32 염색체에 위치하는 칼슘 채널과 나트륨 채널의 alpha subunit을 encoding하는 CACNA1S gene과 SCN4A gene이 밝혀져 있다. 국내에서도 소아의 가족성 저칼륨성 주기성 마비가 수 예 보고된 바 있지만,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변이가 확인된 예는 드물다. 이에 우리는 CACNA1S의 Arg1239His 변이에 의한 저칼륨성 주기성 마비로 진단된 12세 환아의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이 변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CACNA1S의 변이 중 비교적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경구 acetazolamide와 칼륨 복용, 유발인자를 회피할 것을 교육함으로써 이 환아를 치료했으며, 현재 환아는 주기성 마비의 빈도와 중증도의 개선을 보이며 삶의 질 역시 향상되었다.

농뇨증이 동반된 환자군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the Patients with Pyuria)

  • 김종호;조인호;윤성철;최수봉;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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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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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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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농뇨증이 동반된 질환의 분포와 다양한 임상상 및 치료와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1987년 1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영남의료원에서 농뇨증이 있어 요배양 검사를 실시한 1409례에서 세균이 배양된 466예중 140례를 대상으로 관찰하였다. 농뇨증은 30세로부터 60세 사이에 호발하였고, 남자보다 여자에서 1.4배로 높았다. 질환별 발생빈도는 뇨도방광염이 전체의 42.8%로 가장 많았고 급성 신우신염 19.3%, 뇨판결석 8.6%, 전립선 비대증과 신경성 방광이 각각 7.2% 등의 순이었다. 유발인자로는 원인을 모르거나 도뇨후에 속발한 경우가 각각 전체의 25% 로 가장 높았다. 세균뇨를 동반한 농뇨는 1409례중 466례(33.1%)에 해 당되었고, 140례의 관찰대상중 유증상군은 66례(47.1%)였고 유의하게 세균이 배양된 경우는 121례(86.4%)였다. 요배양에서 자란 세균은 E. coli가 41.1%로 가장 많았고 Pseudomonas가 19.3%이었다. 감수성은 Amikin이 E. coli, Pseudomonas등에 가장 민감하였으나 Kanamycin의 감수성은 저하되어 있었다. 항생제 사용빈도 및 치료성적은 S. epidermidis에서 2.33가지의 항생제를 사용하여 항생제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고, 치료성적은 S. epidermidis 및 Acinetobacter가 원인균일 경우 60% 이상의 높은 성적을 보였다. 질환별 예후에서 치료후 완치된 예는 급성 신우신염 및 요도방광염에서 각각 75%, 67%로 높았으며, 지속적인 요로감염의 소견을 보였던 25례에서는 22번의 Relapse와 16번의 Recurrent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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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Triggering Events on the Occurrence of Spontaneous Intracranial Hemorrhage : Comparison of Non-Lesional Spontaneous Intraparenchymal Hemorrhage and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 Na, Jung Hyun;Kim, Jae Hoon;Kang, Hee In;Bae, In-Suk;Kim, Deok Ryeong;Moon, Byung Gwa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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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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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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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 Spontaneous intracranial hemorrhage is a life-threatening disease, and non-lesional spontaneous intraparenchymal hemorrhage (nIPH) and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aSAH) are the leading causes of spontaneous intracranial hemorrhage. Only a few studies have assessed the association between prior physical activity or triggering events and the occurrence of nIPH or aSA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ole of specific physical activities and triggering events in the occurrence of nIPH and aSAH. Methods : We retrospectively reviewed 824 consecutive patients with spontaneous intracranial hemorrhage between January 2010 and December 2018. Among the 824 patients, 132 patients were excluded due to insufficient clinical data and other etiologies of spontaneous intracranial hemorrhage. The medical records of 692 patients were reviewed, and the following parameters were assessed : age, sex, history of hypertension, smoking, history of stroke, use of antiplatelet or anticoagulation agents, season and time of onset, physical activities performed according to the metabolic equivalents, and triggering event at onset. Events that suddenly raised the blood pressure such as sudden postural changes, defecation or urination, sexual intercourse, unexpected emotional stress, sauna bath, and medical examination were defined as triggering events. These clinical data were compared between the nIPH and aSAH groups. Results : Both nIPH and aSAH most commonly occurred during non-strenuous physical activit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524). Thirty-two patients (6.6%) in the nIPH group and 39 patients (8.1%) in the aSAH group experienced triggering events at onset,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034). The most common triggering events were defecation or urination in both groups. Conclusion : Specific physical activity dose no affect the incidence of nIPH and aSA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ccurrence of intracranial hemorrhage and triggering events is higher in aSAH than nI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