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 and Postharvest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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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액수경재배 시 재배후기 양액농도가 상추의 생장 및 수확후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Solution Concentration in the Second Half of Growing Period on the Growth and Postharvest Quality of Leaf Lettuce (Lactuca sativa L.) in a Deep Flow Technique System)

  • 이정수;장민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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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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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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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담액 수경재배에서 재배후반기 양액농도가 상추의 생장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4가지 양액농도(1/2S, 1S, 2S와 4S)를 '적치마'와 '청치마' 식물체에 처리한 후 생장과 수확후 특성을 조사하였다. 국화과 전용배양액($N-P-K-Ca-Mg=14.2-3.5-9-4-2me{\cdot}L^{-1}$)의 1배액으로 조성하여 3주간 재배한 후 2주간 양액 농도를 조절하여 재배한 결과 두 품종 모두 생체중 등의 생육량이 1배액이 좋았으며, 2배액과 1/2배액은 1배액보다 다소 떨어졌으며, 4배액에서는 생장 특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소 및 무기이온 함량에서는 4배액으로 처리한 상추가 높았다. 수확후 특성에서는 품종별로 2배액으로 처리한 상추가 저장기간 중 생체중 감소 및 SPAD 변화의 폭이 적었고, 외관과 같은 선도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1배액, 1/2배액, 4배액 순으로 나타났다. 상추 수경재배 후기에 양액 농도교환에 따른 생육과 수확후 특성을 보면 재배 중에 최적의 생육량을 보인 양액 조성이 수확후 저장 및 품질유지 효과와 일관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맞추어 수경재배에서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수확후 특성을 고려한 양액 조성과 재배 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춘광' 배추의 준고랭지 여름철 재배 방법에 따른 생육과 저장 특성 (Effect of Cultivation Method on Growth and Storage Characteristics of Kimchi Cabbage Cultivar 'Chun Gwang' Grown on Semi-highland in Summer)

  • 이정수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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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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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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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온기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의 생육과 저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춘광' 배추를 홍천에서 재배 방법(노지 및 시설 재배)에 따른 생육 특성과 수확 후 저장 시 특성을 조사하였다. 수확 후 생육은 시설 재배한 배추가 생체중과 엽두께에서 노지 재배와 차이를 보였지만, 가식부인 결구 부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재배 방법에 따른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기 어려웠다.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춘광' 배추의 저장 시 생체중이나 정선 손실률, 수분함량 등에서 유의 차이를 보였다. 동일 지역에서 시설과 노지로 재배를 달리한 경우 생체중량이나 정선 손실률은 시설 재배가 변화폭이 더 커서 유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분함량은 다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고온기 배추의 수확 후 저장 시 차이가 나타났음을 확인하고, 수확 전 요인이 저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유기적인 관계를 확인하였다. 농산물에 대한 생산성 위주의 연구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앞으로는 생산뿐만 아니라 저장 동안의 영향을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신선 표고의 수확 후 유통수명 연장을 위한 예냉조건 구명 (Initial cooling conditions that extend the shelf-life of fresh oak mushrooms (Lentinula edodes) after harvest)

  • 최지원;이지현;김창국;박미희;최현진;임수연;엄향란;장민선;홍윤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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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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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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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표고 수확후 적정 예냉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차압예냉방법으로 2수준 (0℃에서 30분, 0℃에서 1시간), 저온실 냉각으로 3수준 (-3℃에서 1일, 0℃에서 1일, 3℃에서 1일)을 비교하여 냉각 후 랩 (PVC) 포장하여 저온 (1℃)에 6주간 보관하면서 품질 특성 및 상품성률을 조사하여 신선 표고의 유통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예냉방법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대조구로 예냉처리하지 않은 무처리를 두었다. 신선 표고의 예냉 후 저온저장시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품질 요인은 변색과 부패 발생이었고, 이취는 6주간 저장 동안 발생하지 않거나 약하게 발생하여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모든 처리구에서 상품율 100%를 나타내는 저장 기한은 3주까지였다. 저온저장 5주째 표고의 상품율은 0℃ 저온실냉각처리구, 차압예냉 1시간 처리구, 무처리구에서 상품율 100% 였으며, 차압예냉 30분처리구는 80%, -3℃ 저온실 냉각처리구는 86.7% 였다. 예냉 후 1℃ 저온저장 6주째에는 0℃ 저온실 냉각처리구에서 80%, 3℃ 저온실 냉각처리구는 66.7%, 차압예냉 1시간 처리구는 46.7%, 그 외 처리구는 33% 이하의 상품율을 보였다. 따라서 표고를 6주간 보관 시 가장 적합한 예냉방법은 수확 직후 0℃ 저온실에 적재 후 강제통풍예냉을 1일간 실시하는 방법이었다.

결구상추 육묘방법에 따른 생육 및 저장방법에 의한 선도 비교 (Comparison of Growth According to the Seedling Methods and Freshness to Storage Ones on Lettuce)

  • 이정수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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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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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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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결구상추의 수확후 물올림을 위한 처리를 위해서 육묘 시에 부직포 포트를 이용하여, 저장 시 선도 유지 효과를 검토하였다. 결구상추 육묘 시 프러그 트레이와 부직포 포트를 사용한 결과 수확 시 생육에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부직포 포트를 이용한 육묘 방법이 포장 및 저장 방법 개선을 위한 물올림 처리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확후 결구상추의 경정(줄기)을 부직포로 감아 물올림을 실시한 후 포장하여 저장하면, 무포장은 생체중이 감소하는데 비해 물올림 처리는 저장 28일에 1.7%까지 증가하였다. 그 외 엽록소(SPAD), 색도(hue angle)에서 물올림 처리의 측정치가 무처리 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결구상추의 선도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저장방법으로 물올림 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며, 물올림을 위한 포장의 편이를 위하여 육묘 방법의 개량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다른 원예작물에서도 저장 후 선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재배에서부터 수확후 품질에 중점을 둔 추후의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무동력 수경재배 장치의 상추 생육과 수확 후 포장에 따른 품질 특성 (Growth of Non-Powered Hydroponics Equipment and Quality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Post-Harvest Packaging by Cultural Methods on Leaf Lettuce)

  • 이정수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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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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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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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상추의 양액재배 별 생육과 수확 후 저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청치마' 상추를 이용하여, 무동력 수경재배 장치를 이용한 피트모스 배지경과 순수 담액 수경 재배의 생육을 비교하였고, 수확 후 상추의 생체중량변화, SPAD, 외관 등의 저장 특성을 검토하였다. 상추는 무동력수경재배의 배지경과 담액수경 재배 방법 간에 생육 후의 초장을 제외한 생체중, 엽수, SPAD, 수분함량, C/N율에서 차이가 없었다. 상추 재배 시 무동력 수경재배 방식을 통한 양액재배는 기존의 담액수경재배와 비교하여 생육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액재배 방법에 따른 상추를 수확 후 저장 중 생체중량 감소나 외관 지수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엽록소 함량과 관계 있는 SPAD에서 저장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배지경 재배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추와 같은 작물이 재배적 이상이 없는 호조건에서 재배되는 경우, 수확 전 재배 방법에 따라서 수확 후 저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양파의 이상 재배조건에서 생육과 저장온도에 따른 저장성 및 포장한 신선편이 특성 (Growth, Storage and Fresh-cut Characteristics of Onion (Allium cepa L.) in Unstable Environmental Condition and Storage Temperature)

  • 이정수;장민선;박수형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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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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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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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양파의 재배적 요인과 저장 조건에 따른 수확 전 후 특성을 조사하여, 이들 요인간의 상호적 관계에 대해 구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파 품종 이외의 수확전 재배환경과 같은 가변적 요인이 저장 특성과 가공 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카스(Kars)' 등의 품종을 이용하여 재배기간 중의 토양 과습과 차광 처리에 의한 재배조건 차이에 따른 생육 차이를 조사하였으며, 수확후 상온($22^{\circ}C$)과 저온($0^{\circ}C$)으로 저장온도를 달리하여 저장 동안의 생체중량 감소와 호흡을 관측하였으며, 저장 후 가공 시 신선편이의 미생물 수, electrolyte leakage, 가스조성 변화 등을 관찰하였다. 양파 저장 시 수확후에 품종뿐만 아니라 수확전 재배조건과 같이 가변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양파는 재배 시 토양 과습과 차광 처리가 생육에 영향을 미쳐 생육량이 감소하고, 세포조직은 크기가 커지고 엉성한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재배환경의 차이가 생육뿐만 아니라 수확후에도 영향을 미쳐 생체중량 감소 및 호흡량의 증가로 이어짐을 밝혔는데, 양파 저장 중의 토양 과습과 차광 처리 한 양파의 생체중 변화와 호흡률이 대조구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장 온도에서는 저온($0^{\circ}C$)뿐만 아니라 상온($22^{\circ}C$)에서 저장한 것도 재배조건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본 연구에서 신선편이의 보존 중 변화는 수확전 재배환경보다 저장조건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배 후 저장과정을 달리한 신선편이 양파는 측정항목에 따라 영향이 다르게 보였다. 신선편이의 electrolyte leakage나 미생물 수는 재배조건 보다는 최소 가공전의 저장온도에 더 영향을 받아 저온($0^{\circ}C$) 저장한 것이 electrolyte leakage가 높고 미생물수가 많았다. 그러나 가스 조성 변화나 이취는 재배조건이나 저장온도에 따른 영향을 확인하기 어려워 보였다. 향후 신선편이에서 가공 전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탐색과 포장 후 품질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상품성의 유지를 위한 방법을 밝힐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를 통해 양파의 품종, 재배환경, 저장조건 등이 수확후나 신선편이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수확전 재배 단계에서부터, 수확후 저장, 가공까지 유기적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고품질의 신선한 원예산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수확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저장 이후에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확후 관리는 원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수확전 재배환경에서부터 수확후 저장기술 등이 연계되어 관리되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와 정론(定論)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