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litical Cynicism

검색결과 4건 처리시간 0.02초

2012 국회의원 총선에서 나타난 미디어 이용, 정치 냉소주의, 투표 참여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among Media use, Political cynicism, Voting Behavior in 2012 General Elections)

  • 권혁남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60권
    • /
    • pp.28-51
    • /
    • 2012
  • 본 연구는 한국적 정치 상황에서 미디어 이용이 정치 냉소주의에 미치는 영향, 정치 냉소주의와 정치관여 변수들과의 관계, 그리고 정치 냉소주의가 투표참여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에서 정치 냉소주의는 투표율이 가장 낮은 20대 연령층이 아닌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고,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높았다. 또한 인터넷 이용은 정치 냉소주의를 일으키거나 강화시켜주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TV와 신문은 정치 냉소주의와 별다른 관계가 없었다. 정치 효능감이 정치 냉소주의를 떨어뜨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일 뿐만 아니라 미디어 보도 부정주의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투표의향을 높여주는 등 매우 중요한 정치심리요인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정치관심도는 정치 냉소주의를 높여주는 효과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정치 효능감을 포함한 어떠한 요인보다도 투표참여에 훨씬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정치 냉소주의는 투표참여와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국 정치 상황에서 정치 냉소주의를 반드시 부정적으로만 인식해서는 안 되며, 앞으로 정치 냉소주의를 "정치인과 정치제도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지만 정치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정치참여를 결코 거부하지 않는 하나의 정치심리요인"으로 새롭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 PDF

Witty or wicked? The predictors and impact of agreement with user-generated political satires

  • Chen, Chi-Ying;Chang, Shao-Liang
    • International Journal of Interne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
    • /
    • 제8권3호
    • /
    • pp.25-30
    • /
    • 2016
  • User-generated content (UGC) satirizing the presidential candidates was widespread during the 2016 election in Taiwan. Using an experimental design, this study explored the predictors of viewer agreement to satirical UGC, and its influence on viewer attitudes towards candidates after watching the satirical videos from YouTube. Results showed that participants' agreement with the satirical UGC was predicted by their political cynicism and political information efficacy, but not by candidate favorability. Watching the UGC satirizing the presidential candidates effected the favorability toward the male candidates but not the female candidate. In addition, the evidence suggested that the frequency of exposure to satirical UGC is related to political information efficacy, but not with political cynicism or candidate favorability.

조직정치지각에 따른 반응 행동: 냉소주의의 매개효과와 조직몰입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Response to Organizational Political Perception: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Cynicism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Commitment)

  • 허병준;이형용
    • 지식경영연구
    • /
    • 제22권3호
    • /
    • pp.107-127
    • /
    • 2021
  • 한국 기업 내에 만연하고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조직정치에 대한 일반 기업 재직자의 지각이 반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살펴보았고, 특히 조직정치지각과 반응 행동 간의 관계에서 냉소주의의 매개효과 및 조직몰입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정치지각은 냉소주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냉소주의는 이탈, 충성, 태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조직몰입이 냉소주의와 이탈, 태만 행동간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조직정치지각이 높을수록 냉소주의를 높이고 부정적인 반응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실증하였고, 조직몰입과 냉소주의가 부정적 반응 행동에 상호 작용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기업경쟁력 유지를 위해 건전한 조직제도 개선과 이를 통한 인적자원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취재보도 원칙과 정치성향에 대한 인식 차이가 기자의 심리적 탈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fferences in Perceptions Regarding Principles of Journalism and Political Identity on Journalists' Psychological Burnout)

  • 백강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6호
    • /
    • pp.24-32
    • /
    • 2019
  • 본 연구는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인식과 정치성향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 간 차이가 기자의 심리적 탈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현직 기자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언론인 의식조사 데이터의 2차 자료를 활용했다. 심리적 탈진은 MBI-GS의 세 가지 하위 차원인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으로 구성됐다.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 간 인식 차이는 7개의 각 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 개인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이에 대한 소속 언론사의 실행 정도 차이를 계산하여 측정했다. 분석 결과, 취재보도 원칙 중 객관성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인식 차이가 클수록 기자들은 업무 환경에서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 모두에서 심리적 탈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정치성향의 차이가 클수록 냉소주의와 정서소진을 더 크게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