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eural fl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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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수를 동반한 피하조직 이소기생 폐흡충증 (A case of subcutaneous paragonimiasis presented with pleural effusion)

  • 김수영;박선주;배시영;조영국;김찬동;우영종;최영륜;마재숙;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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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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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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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폐흡충증은 갑각류나 생가재 내의 Paragonimus의 유충의 섭취로 발생하는 기생충 감염이다. 폐 폐흡충증이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이지만 몇몇 이소 폐흡충증이 보고되고 있다. 그 가운데 피하조직의 폐흡충증은 매우 드물다. 6개월 전 게장을 먹은 과거력이 있는 2세 5개월 남아가 우측 복벽의 종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흉부 X선과 CT 상 폐실질에 이상 없이 우측 흉수만 발견되었고 간비대를 보이고 있었다. 말초혈액 검사상 호산구 증다증을 동반한 백혈구 증가증 및 혈청 면역글로불린 E의 상승을 보였다. 이후 ELISA 상 폐흡충 항체에 양성반응을 보여 P. westermani에 의한 흉수를 동반한 피하조직의 폐흡충증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환아는 praziquantel 복용으로 치료를 하였으나 피하조직의 폐흡충증 종류가 더 악화되어 이를 수술적으로 제거하였고 조직검사상 기생충의 감염으로 의심되는 염증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소아에서 감염된 피하조직의 폐흡충증의 드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결핵성 흉막삼출액에서 흉수 Adenosine Deaminase치와 림프구/호중구 비의 진단적 유용성 (The Diagnostic Usefulness of Pleural Fluid Adenosine deaminase with Lymphocyte/Neutrophil Ratio in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 신민기;함현석;이동원;조유지;정이영;김호철;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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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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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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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흉수 ADA치는 결핵성 흉막삼출액의 진단에 유용하지만 악성 흉막삼출액이나 부폐렴성 흉수, 농흉, 교원성 질환에 의한 흉수 등에서도 증가되는 경우가 있어 진단적 제한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결핵성 흉막삼출액에서 흉수 ADA치와 림프구/호중구 비를 함께 적용할 때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 병원에 흉수를 주소로 내원한 19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를 결핵성 흉막삼출액, 부폐렴성 흉막삼출액, 악성 흉막삼출액, 흉수여출액의 네 군으로 분류하였고 각 군의 ADA치, 생화학적 성상, 염증세포비율, 세포진검사, 미생물학적 검사결과를 조사하였다.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 효능도를 여러 ADA 차단값과 림프구/호중구 비에서 각각 구했다. 결 과 : 1) 결핵성 흉막삼출액에서 ADA치는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p<0.05). 2) ADA 50 IU/L 이상에서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 효능도가 각각 89%, 82.2%, 81%, 89.8%, 85.5%였다. 3) ADA 50 IU/L 이상과 함께 림프구/호중구 비 0.75 이상을 함께 적용할 경우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음성예측률, 효능도가 각각 83.5%, 96.3%, 95%, 87.9%, 90.5%로 특이도, 양성예측률, 효능도가 향상되었다. 결 론 : ADA치와 함께 림프구/호중구 비를 함께 적용할 경우 ADA치 만을 적용할 때보다 결핵성 흉막 삼출액에 대한 진단적 유용성이 더 증가하였다.

합병성 흉막 삼출에 대한 국소적 Urokinase 주입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s of Intracavitary Urokinase Instillation in Complicated Pleural Effusion)

  • 손동현;윤수미;김정미;박익수;손장원;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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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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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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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삼출성 흉악염의 치료는 원인질환을 치료하고 동반된 흉막액을 배농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합병성 흉막 삼출에서는 단순히 흉관 삽입 만으로 치료한 경우 소방 또는 응괴 형성 등으로 배농에 제약이 따른다. 원활한 배농을 위하여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위치에 선택적으로 흉관 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흉막강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합병된 흉막 삼출을 치료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X-선 투시(image-guide)하의 배농을 시행한 합병된 흉막 삼출 환자를 대상으로 urokinase(UK)를 흉막강내에 국소적으로 투여하여 소방이 형성된 흉막 삼출에서 이의 치료 효과 및 예후를 알아보기 위해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등으로 소방 등이 존재를 확인한 20명의 흉막 삼출환자에서 X-선 투시하의 경피적 흉관 또는 pig-tail catheter를 이용하여 배농을 시행하고 25만 단위의 일정량의 UK를 흉막강내에 국소적으로 투여하여 이의 치료 성적, 합병증 유무 등을 관찰하였다. 결 과 : UK 투여는 본 연구 방법에서 정한 데로 하루에 25만 단위를 분할 투여하였고, 투여횟수는 $1.63{\pm}0.1$회 이었으며 투여 후에 흉막 삼출 배농은 향상된 양상을 보였다. UK 투여요법 시행 후 $212.9{\pm}194.5$일의 추적관찰을 시행한 바 20명의 환자 중 19명 (95.0%)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고, 1명 (5%)에서만 재발을 확인하였다. UK 투여 요법에서 관찰된 합병증으로 흉통이 11명 (55.0%)에서, 경도의 발열이 2명 (10.0%)에서 관찰되었으나, 치료를 중단해야 할 특이한 이상 소견은 없었다. 결 론 : 결론적으로 흉강내 소방 형성 등으로 흉막액 배출이 용이하지 않은 합병성 흉막 삼출에서 경피적 도관을 통해 25만 단위/일의 흉막내 UK 투여는 불필요한 수술을 피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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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흉막염 환자에서 흉수 내 아데노신 탈아민효소(Adenosine deaminase)의 활성도와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 양상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Pleural Adenosine Deaminase Level and Patterns of Pleural Enhancement in Patients with a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on CT Scan)

  • 이화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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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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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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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 경: 결핵성흉막염환자에서 흉수 내 아데노신 탈아민효소(ADA) 활성도와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 양상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방 법: 2002년 2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결핵성흉막염으로 진단되고 동시에 조영증강 CT를 시행한 44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핵성흉막염의 진단은 흉수 내 ADA활성도와 추적검사(24/44), 객담도말이나 배양(16/44), 흉막배양(3/44), 그리고 흉막조직검사(1/44)로 얻었다. 흉수 내 ADA활성도 값이 40-70 U/L인 환자는 I군(12명)으로, 71 U/L이상인 환자는 II군(32명)으로 분류하였다.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 유무, 최대 흉막두께, 조영증강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흉막의 조영증강 양상은 미만성(diffuse)인지 국소성(focal)인지, 매끈(smooth)한지 불규칙(irregular)한지, 혹은 단절성(Interrupted)인지 연속적(continuous)인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I군과 II군 사이에 CT 소견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방법은 T 검정, 카이제곱검정 그리고 비율의 검정을 사용하였다.결 과: 44명 모두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이 관찰되었다. I군과 II군의 흉막의 최대 두께는 각 $1.83{\pm}1.03mm$ (1-4 mm), $3.63{\pm}1.78mm$ (18 mm)이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002). 특히, I군의 흉막비후의 두께는 모든 예에서 4 mm 이하이었고, 5 mm 이상으로 흉막이 두꺼워진 경우는 II군에서만 31.3%(10/32) 있었다. I군은 미만성이고 단절성인 흉막비후(diffuse, interrupted pleural enhancement)를 보인 예가 91.7% (11/12), 미만성이고 연속적인 흉막비후를 보인 예가 8.3%(1/12)있었고, II군은 각각 62.5%(20/32), 37.5% (12/32) 있었다. I군보다 미만성이고 연속적인 흉막비후(diffuse and continuous pleural enhancement)를 보인 예가 II군에서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748).

늑막강내 저류액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Pleural Fluid)

  • 정황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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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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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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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Author made a clinical study of 248 cases of pleural effusion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nd treated at departments of chest surgery and internal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from Jan. 1983 to Dec. 1985. The age distribution ranged from 1 to 76 years old and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38:1. The cardinal symptoms were chest pain[69.4%], dyspnea[66.1%], cough[57.7%], fever[37.1%], sputum[26.2%], general malais[13.7%] and cyanosis[1.6%] in this order. The causes of pleural effusion were pulmonary tuberculosis[42.4%], pneumonia[23.0%], malignancy[16.5%], congestive heart failure[9.3%], liver cirrhosis[2.8%] and nephrosis[2.0%] in this order. The protein in the pleural effusions was 1.61*0.90[mean*SD] gm% in transudate and 5.05*1.10[Mean*SD] gm% in exudate. In 34 cases[89.5%]out of 38 transudates, the protein was under 3 gm% and in 201 cases [95.7%] out of 210 exudates, the protein was over 3 gm%. The protein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0.2650.11[Mean LSD] in transudates and 0.73*0.12[Mean LSD] in exudate. The ratio under 0.5 was in 36 cases[94.8%] out of 38 transudates and over 0.5 was in 206 cases[98.1%] out of 210 exudates. The LDH in the pleural effusion was 114.7550.3[mean*SD] units / ml in transudate and 627.05325.9[mean*SD] units / ml in exudate. The LDH less than 200 units / ml was in 36 cases[94.6%] out of 38 transudates and more than 200 units / ml was in 199 cases[94.7%] out of 210 exudates. The LDH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0.34k 0.11[mean*SD] in transudate and 1.15*1.12[mean*SD] in exudate. The LDH ratio of pleural effusion to serum was less than 0.6 in 36 cases[94.8%]out of 38 transudates and more than 0.6 in 200 cases[95.2%] out of 210 exudates. Etiologic organisms were confirmed in 78 cases[48.1%] among the requested 162 cases. In the 78 cases of etiologic organisms, staphylococcus was 33 cases[20.3%], streptococcus 24 cases[14.8%], Klebsiella pneumonia 7 cases[4.3%], pseudomonas 6 cases[3.7%], E. coli[3.1%], enterobacter 3 cases[1.9%]. 43 patient of pleural effusion from malignancy were undergone three or more thoracenteses. In 13 cases[31.7%], three specimen were negative and in 7 cases[17.1%], three specimens were positive for malignancy. In the remaining of 21 cases[51.2%], malignant cells were found in one or more of the specimens but not in all. Methods of treatment of pleural effusion by closed thoracotomy was 188 cases[75.8%], thoracentesis 27 cases[10.9%], decortication 16 cases[6.5%], thoracoplasty 6 cases[2.4%] and decortication with thoracoplasty 3 case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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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농흉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uberculous Empyema)

  • 신무철;이승준;윤석진;김은진;이응배;차승익;박재용;정태훈;김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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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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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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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 결핵성 농흉은 단순 결핵성 흉막염보다 빈도는 낮으나 공동이나 중증 폐결핵과 흔히 동반되 고, 배농과 함께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는 흉강의 만성적 활동성 감염질환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결핵성 농흉 환자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 방 법 : 1991년 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결핵성 농흉으로 진단된 17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 17예 중 12예(71%)에서 폐결핵 치료 과거력(6예) 혹은 현재 치료중인 폐결핵(6예)과 관련이 있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객담이 동반된 기침, 발열, 호흡곤란의 순이었다. 중증 폐결핵 병변이 53%, 공동성 병변이 12%, 농기흉이 41%에서 관찰되었다. 흉막액 분석이 가능하였던 8예 모두에서 다형핵백혈구 우세의 삼출액이었으며, 세균성 감염이 47%에서 동반되어 있었다.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는 71%, 객담 결핵균 배양검사는 64%에서 양성을 보였으며, 흉막액의 항산균 도말검사는 33%, 흉막액 결핵균 배양검사는 36%에서 양성을 보였다. 추적 관찰된 16예 중에서 외과적 치료를 시행한 3예를 포함한 12예(75%)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되었고, 2예(12%)는 사망하였다. 결 론 : 결핵성 농흉은 농기흉을 동반한 중증의 폐결핵과 흔히 동반되고, 흉막액의 백혈구 감별계산에서 다형핵백혈구 우세를 보이며, 흉막강의 세균성 감염이 흔히 동반되었다. 따라서 심한 폐병변과 동반되어 완전한 농이나 다형백혈구 우세 소견을 보이는 화농성 흉막액 환자에서 결핵성 농흉을 감별진단에 반드시 고려하여 이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와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흉막 결핵의 진단에 있어서 흉수 검체양에 따른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민감도 (Sensitivity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Pleural Tuberculosis according to the Amount of Pleural Effusion Specimens)

  • 문진욱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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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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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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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있어서 흉수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는 매우 낮은 민감도를 보였으며, 이는 흉수 내의 결핵균의 수가 적은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흉수의 검체양을 증가시켰을 때 결핵성 흉수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민감도가 향상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였던 53명의 환자에 대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각각의 환자로부터 얻은 흉수를 10 ml, 25 ml, 50 ml로 양을 달리 하여 결핵균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Cobas Amplicor MTB (Roche Diagnostic Systems)를 이용하였다. 결핵성 흉막염은 흉수에서 결핵균이 배양된 경우, 흉막 생검에서 결핵이 진단된 경우, 가래에서 결핵균이 배양된 경우 및 기타 원인이 배제된 상태에서 임상적으로 결핵성 흉수가 의심되며 항결핵제 투약으로 흉수가 호전된 경우를 포함하였다. 결 과: 53명의 환자 중 26명이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되었다. 흉수에 대한 항산균 바름질, 결핵균 배양,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측정 및 흉막 생검의 민감도는 각각 3.8%, 15.4%, 88.5%, 84.6%이었다. 10 ml, 25 ml, 50 ml의 흉수를 이용한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는 각각 3명(11.5%), 4명(15.4%), 3명(11.5%)에서 양성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symmetry exact 검사). 결 론: 결핵균의 수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흉수 등의 검사물에 대해서는 결핵균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이 극히 제한적이며, 검사물의 양을 증가시키더라도 민감도는 향상되지 않는다.

전폐절제후 늑막강으로부터 체액의 소실 -1례 보고- (Disappearance of Fluid From the Pneumonectomy Space (1 case report))

  • 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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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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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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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One case is presented in which there was radiographic evidence that pleural space fluid disappeared at the 15th day after pneumonectomy. Clinical course was uneventful and the space was refilled at the postoperative fifth month. This complication was probably due to the presence of small a bronchopleural fistula, in spite of the difficulty experienced in its demonstration. Conservative management is recommended with frequent clinical and radiographic observations, so that early surgical intervention may be undertaken if an overt bronchopleural fistula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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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경피적 도관을 이용한 유로카나제 치료의 효과 ; 전향적 무작위연구 (The Effects of Urokinase Instillation Therapy via Percutaneous Transthoracic Catheter Drainage in Loculated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A Randomized Prospective Study)

  • 이용환;곽승민;권미영;배인영;박찬섭;문태훈;조재화;류정선;이홍렬;노형근;조철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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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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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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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은 항결핵요법만으로 치료가 잘되므로 일반적으로 진단적 흉수천자이외에 흉막염의 적극적 배액은 불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결핵요법 후에도 흉막박피술등의 처치가 필요할 정도로 흉막비후가 오는 경우를 비교적 흔히 접하게 된다. 이에 저자들은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게 경피적 도관을 이용한 유로키나제 치료로 적극적 배액을 시도한 경우와 진단적 흉수천자와 항결핵요법으로 치료한 경우 흉막비후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비교연구를 함으로서,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유로키나제에 의한 흉막비후에 대한 치료효과를 결정하고 자하였다. 방 법: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으로 확진된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연구로 16명의 유로키나제군(경피적 도관을 삽입 후 유로키나제 투여+항결핵제 투여)과 21명의 비유로키나제군(항결핵제 투여)으로 나누어, 두군 환자들의 치료전 후의 흉부사진으로 흉막비후(RPT) 을 관찰하였으며, 또한 두 군의 진단당시 임상상 및 흉막액의 백혈구수, pH, 혈당, 단백질, LDH, ADA를 비교하였다. 결 과: 1) 유로키나제군과 비유로카나제군의 흉막비후는 각각 $5.08{\pm}6.77$ mm와 $20.32{\pm}26.37$ mm로, 유로키나제군에서 흉막비후가 유의하게 적었다(P<0.05). 2) 두 군의 흉막비후에(RPT$\geq$10 mm)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지표 중 흉통, 발열, 호흡곤란 등 치료 전 증상 발현기간이 흉막비후가(RPT$\geq$10 mm) 있는 경우(평균 $5.23{\pm}3.89$ 주)가 흉막비후가 없는 경우(평균 $2.63{\pm}1.99$ 주)보다 의의 있게 길었다(p<0.05). 3) 흉막비후(RPT는 10 mm)의 예측인자로 흉수액 천자검사에서 백혈구수, pH, 혈당, 단백질, LDH, ADA등은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항결핵제 치료 와 함께 유로키나제를 이용한 흉막액의 적극적 배액시 흉막비후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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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저하 환자에서 발생한 파종성 Mycobacterium intracellulare 감염 1예 (A Case of Disseminated Mycobacterium intracellulare Infection in an Immunocompromised Host)

  • 김선영;오동욱;유지희;김동회;노세희;노재형;정상수;유동준;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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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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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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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증례는 AIDS가 아닌 면역저하 환자에서 M. intracellulare에 의하여 관절염 및 흉수가 발생한 파종성 질환의 예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보고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