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sodonophis cancriv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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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바다뱀과 어류 1 미기록종, Pisodonophis cancrivorus (First Record of a Longfin Snake-eel, Pisodonophis cancrivorus (Anguilliformes: Ophichthidae) in Korea)

  • 이충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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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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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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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바다뱀과 어류에 포함되는 Pisodonophis cancrivorus(체장 862.3 mm) 1 개체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연안에서 2008년 9월에 채집되었다. 본 종의 특징은 후비공 전후에 근육돌기가 1개씩 나 있고, 상악치를 비롯하여, 하악치와 서골치가 과립상으로 무질서하게 3~5줄로 된 치판을 형성하고 있으며, 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의 중앙 상부에서 출발하는 점이다. 본종은 상악의 후비공 전후에 근육돌기가 있는 점을 들어 국명을 "돌기바다뱀"이라고 명명하였다.

한국 주변해역 바다뱀과(Anguilliformes: Ophichthidae)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Snake-eels Family Ophichthidae(Anguilliformes) from Korea)

  • 지환성;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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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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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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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서 서식하는 바다뱀과 6속 10종의 형태형질을 조사하여 분류학적 재검토를 실시하였다. 계수에서는 척추골수가 바다뱀이 201~209개로 가장 많았으며, 둥근물뱀(178~183개), 돛물뱀(179~182개), 돌기바다뱀(153~164개), 날붕장어(152~158개), 갯물뱀(155~156개), 까치물뱀(150~154개), 자물뱀(137~148개), 갈물뱀(135-138개) 제주바다뱀(124~134개) 순으로 나타났다. 계측에서는 두장에 대한 주둥이길이(바다뱀속 27.2~31.2 vs. 날붕장어속 18.0~27.7 vs. 까치물뱀속 12.3~21.5 vs. 돛물뱀속 16.5~20.8 vs. 갯물뱀속 11.4~11.9 vs. 자물뱀속 9.1~9.4)에서 잘 구분되었다. 한국 주변해역 바다뱀과 6속 10종의 종 검색표를 처음으로 제안하였다.

남해에서 채집된 바다뱀과 엽상자어(Leptocephali)의 형태 및 분자 동정 (Molecular and Morphological Identification of Ophichthid Leptocephali from the South Sea of Korea)

  • 지환성;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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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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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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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10년 9월 남해 상주 앞바다에서 정치망으로 바다뱀과 엽상자어 4개체(TL 109.8~129.7mm)를 채집하였다. 형태적으로 엽상자어는 8개의 소낭이 항문 앞까지 존재하고, 전체 근절수가 141~151개, 전장에 대한 체고가 10% 이하인 점, 흑색소포가 항문 뒤부터 꼬리지느러미 앞까지 8~9개 분포하는 특징에 따라 까치물뱀속(Ophichthus sp.) 어류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형태적 결과와는 달리 미토콘드리아 DNA 12S rRNA 826 bp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엽상자어는 돛물뱀속(Pisodonophis sp.) 성어와 100% 일치하였고, 돌기바다뱀(Pisodonophis cancrivorus) 성어와는 98.1%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형태 동정결과가 분자 동정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고, 이는 까치물뱀속과 돛물뱀속 엽상자어기의 형태적 구분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채집된 돛물뱀속 엽상자어의 형태적 특징을 상세히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