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nus koraiensis st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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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의 재질(材質)에 관(關)한 연구(硏究)(제6보(第6報)) - 성열재(成熱材)와 미성열재(未成熱材)와의 재질(材質)의 특징(特徵) - (Study on Wood Quality of Pinus koraiensis (6) - Characteristics of Woody Quality of Juvenile and Adult Wood -)

  • 이원용;김수창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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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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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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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우리나라의 주요(主要)한 조림수종(造林樹種)이고 경제적수종(經濟的樹種)인 잣나무조림목(造林木)에 대(對)하여 여러 재질지표치(材質指標値)의 수간내(樹幹內)에서의 재질변동(材質變動)의 규칙성(規則性)에 의(依)하여 미성열재(未成熟材)와 성숙재(成熟材)와의 구분(區分) 성숙재(成熟材)와 미성숙재(未成熟材)의 범위(範位)의 표현(表現) 및 양재부(兩材部)의 재질(材質)의 특징등(特徵等)을 조사검토(調査檢討)하였으며 그것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각종재질지표치(各種材質指標値) 즉(卽) 연륜폭(年輪幅) 만재율(晩材率) 가도관장 가관세포의 절선방향(切線方向)의 폭(幅) 및 막후(膜厚) micro fibril의 경사각(傾斜角) 용적밀도수(容積密度數)의 수간내변동(樹幹內變動)의 일반경향(一般傾向)을 구명(究明)하고 이 결과(結果)로부터 성숙재(成熟材)와 미성숙재(未成熟材)와의 구분(區分)의 가능성(可能性)을 검토(檢討)하였다. 2) 미성숙재(未成熟材)의 범위(範圍)는 잣나무조림목(稠林木)에 있어서는 일반적(一般的)으로 수심을 중심(中心)으로 하여 반경(半徑) 6~11cm 정도(程度)의 원통형(圓筒形)으로 표시(表示)할 수 있다. 3) 미성숙재(未成熟材)의 수심으로부터의 연륜수(年輪數)는 12~20 연륜정도(年輪程度)이며 생장환경(生長環境)이 비슷한 임지(林地)의 각(各) 개체내(個體內)에서는 같은 경향(傾向)을 가진다. 4) 성숙재(成熟材)가 출현(出現)하는 한계(限界)의 지상고(地上高)는 5~10m 정도(程度)이다. 5) 미성숙재(未成熟材)의 연륜수(年輪數)는 각(各) 입본(立本)의 생장경과(生長經過)에 따라 차이(差異)가 생기며 일반적(一般的)으로 생장(生長)이 균일(均一)할때는 원통형(圓筒形)을 나타낸다. 6) 미성숙재(未成熟材)의 재질변동(材質變動)은 성숙재(成熟材)의 재질변동(材質變動)보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큰 경향(傾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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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相異)한 임분(林分)의 토층분화(土層分化)에 따른 수분분포(水分分布)와 이동특성(移動特性) (Characteristics of Water Distribution and Transport Depending on Soil Evolution in the Different Forest Stands)

  • 진현오;정덕영;손요환;주영특;오종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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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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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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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경기도 광주군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연습림내의 낙엽송, 잣나무 및 신갈나무의 천연활엽수로 구성된 3개의 임분의 선정된 구간에서 경사도별로 토층 분화와 강우에 따른 수분분포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대상 임분의 O층과 A층의 깊이는 활엽수나 낙엽송 염분에 비하여 임분 밀도가 높은 잣나무 임분에서 더 깊어지는 결과를 보여 토층 분화는 경사도, 토양침식과 물질퇴적과 함께 임분을 구성하는 식생과 임분 밀도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임분에서 선정된 지점별로 용적밀도를 조사한 결과 경사도가 높은 지점에서는 용적밀도가 낮은 반면 토층이 잘 발달된 경사도가 낮은 지점에서는 용적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산림토양의 깊이별 용적밀도 변화는 토양표면에서의 침식, 유기물 함량, 토양입자의 수직적 이동과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러한 용적밀도와 유기물의 토양내 분포 특성은 수리전도도에도 영향을 미쳐 용적밀도와 수리전도도는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기물 함량에 따른 표층토만의 수리전도도의 변이는 높지 않았다. 낙엽송 임분에서 각각의 경사도와 토층 분화 깊이가 다른 세 지점에서 강우의 침투 특성을 볼 때 토양의 용적밀도와 경사도가 임분에 가해지는 강우의 수직적 이동뿐만 아니라 수평이동에도 영향을 마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lysimeter 실험 결과로부터 추정할 때 토양내 수분이 용적밀도가 다른 토양층간을 이동할 때 수분은 작은 범위의 수리전도도가 수분 이동을 결정하며, 특히 불포화 형태로 수분이 이동할 때는 유기물에 의한 수분 보유력도 토양내 수분이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산림토양에서의 수분 분포와 이동 특성은 사면경사도와 같은 지형적인 요인과 토양의 물리적 성질인 용적밀도와 유기물 함량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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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의 수형조절(VII) - 잣나무의 간벌과 수형조절이 종자의 성분에 미치는 영향(제1보) - (Crown Shape Control of Pinus koraiensis S. et Z. (VII) - The Influence of Thinning and Stem Pruning on Seed Component(The First Report) -)

  • 송재모;심태홈;이재선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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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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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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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간벌과 수형조절이 종자생산량을 증가시키므로 이로 인해 잣 종자의 성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각 처리별(간벌목, 무간벌목, 채종목, 1m 단간목 및 2m 단간목)로 종자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벌목과 무간별목의 일반성분(수분, 회분, 조지방 및 조단백질)은 두 처리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간벌이 종자의 성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종목과 수형조절목(1m 단간목, 2m 단간목)의 일반성분 역시 두 처리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수형조절 또한 종자의 성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간벌목과 무간별목의 지방산 분석은 함유량의 대부분(94% 이상)을 차지하는 Linoleic acid(18:2), Oleic acid(18:1), Palmitic acid(16:0)가 처리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필수지방산 2종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간벌은 잣 종자의 지방산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종목과 수형조절목의 지방산 역시 함유량의 대부분(93% 이상)을 차지하는 Linoleic acid(18:2), Oleic acid(18:1), Palmitic acid(16:0)가 처리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필수지방산 2종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수형조절은 잣 종자의 지방산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별과 수형조절에 따른 구과 생산량의 증대는 종자의 일반성분과 지방산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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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江原道) 지방(地方) 잣나무 인공림(人工林)의 임령변화(林齡變化)에 따른 지상부(地上部) 현존량(現存量)과 양분축적(養分蓄積) (Changes in Aboveground Biomass and Nutrient Accumulation of the Korean-pine (Pinus koraiensis) Plantation by Stand Age at kangwondo Province)

  • 이명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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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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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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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강원대학교 연습림 내에서 지위지수가 13.5-14.2인 입지조건에서 생육하는 임령 9년에서 66년까지 임령이 서로 다른 잣나무 인공식재림에 대하여 지상부 현존량과 양분량(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측정했다. 지상부 잣나무의 현존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줄기, 가지 및 잎의 건조중량과 흉고직경 간의 상대성장식 (logY=alogX+b, Y는 각 기관의 건조중량, X는 흉고직경)을 구하였다. 지상부 잣나무의 전체 현존량은 9년생 임분의 $21.8t\;ha^{-1}$에서 66년생 임분은 $130t\;ha^{-1}$으로 임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지상부 잣나무 현존량은 가지의 현존량보다 잎의 현존량이 더 큰 9년생 임분을 제외하면, 줄기>가지>잎의 순서로 분배되어 있었다. 임령이 높아짐에 따라 줄기의 현존량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하층식생의 현존량은 목본과 초본이 각각 $0.4-3.9t\;ha^{-1}$$0.05-0.6t\;ha^{-1}$였으며, 잣나무림의 임령과의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고사목질부 유기물과 임상유기물은 각각 $0.59-1.54t\;ha^{-1}$$6.0-21.63t\;ha^{-1}$였다. 잣나무 지상부의 양분축척은 임령이 높아짐에 따리 증가하였으며, 질소>칼슘>칼륨>인>마그네슘의 순서였다. 평균 양분축적율은 임분의 초기 발달과정에서 가장 컸으며 임령의 증가와 함께 낮아졌다. 각 기관별로 양분농도는 잎>가지>줄기 순서였다. 임상유기물과 광질토양의 양분함량은 임령과의 상관이 없었다. 하층의 식생은 잣나무림의 양분 저장소로서의 역할이 작았다. 광질토양은 잣나무림의 계내 여러 구성요소 중에서 가장 큰 양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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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生物種) 다양성(多樣性) 및 삼림유전자원(森林遺傳資源) 보존(保存) 전략(戰略) (Strategy for Bio-Diversity and Genetic Conservation of Forest Resources in Korea)

  • 박용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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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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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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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삼림의 급격한 황폐화의 원인은 지구 환경의 악화와 무분별한 목재 자원의 남벌에 있다. 이러한 대규모의 삼림자원의 파괴에 의해 사라져가는 삼림 면적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 안에 들어있는 식물종이 감소되어 가고 멸종되어 가는 것이 더욱 큰 문제가 된다. 이러한 종의 감소나 멸종이 가시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종내의 유전변이의 감소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화과정에 있어서 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유전자 변이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재배작물에 있어서 유전자 보존은 육종을 위한 측면에서 중요한 연구분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야생종인 삼림의 경우에는 현재 인간이 육종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체만 유지 보존함으로써 유전변이가 심하게 축소되어 지속적으로 생존 진화할 수 있는 기본적 유전자 변이를 잃어버리게 될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삼림의 유전자보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현재의 삼림 유전자 보존 정책은 현지보존, 현지외 보존, 시설내 보존으로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데 아직도 그 방법이 확정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같은 종의 삼림내 임목들간의 유전자변이를 조사 분석할 적당한 방법이 없으며 (동위효소변이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으나 동위효소변이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다), 현지보존의 경우에도 얼마나 큰 집단을 또 어떤 행태로 보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집단유전학적 이론 정립이 완전하지 못하다. 또한 현지외 보존의 경우 현지보존림의 유전변이를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조성해야 할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시설내 보존의 경우 종자 보관이나 화분 보관과 같은 기술적인 것은 재배작물의 방법을 적용하면 되지만 어떤 집단의 종자나 화분을 채집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집단유전학적 근거가 아직 확실히 마련되고 있지 않다. 시설내 보존인 경우 기왕에 육종에 의해 선발된 개체를 유전자형(개체) 상태로 보존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연구는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조직배양 및 유전공학적 기법을 이용하므로써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연구 분야이다. 현지보존의 경우 유전자 보존만의 목적으로 조성된 삼림뿐만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보호 받고 있는 많은 삼림, 예를 들면 국립, 도립공원, 보안림, 노거수 등에 대한 적절한 생태유전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하며, 현지외 보존의 경우에도 유전자원 보존림의 조성 뿐만 아니라 임목육종과정에서 기 조성되어 있는 채종원, 산지시험림, 차대검정림, 클론보존원 등에 대해서도 적절한 유전학적 연구 조사를 수행함으로써 현지외 유전자 보존림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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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Lidar 데이터를 이용한 산림지역의 개체목 자동 인식 및 수고 추출 (Automatic Extraction of Individual Tree Height in Mountainous Forest Using Airborne Lidar Data)

  • 우충식;윤정숙;신정일;이규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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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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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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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항공 Lidar 기술을 이용한 산림조사 기법은 현지조사 및 항공사진을 이용한 기존 조사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산림지형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체목 인식 및 수고(樹高)추출을 위한 항공 Lidar자료의 기본적인 처리기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기도 유명산 조림지를 대상으로 촬영된 항공 Lidar 원시자료로부터 비지면점을 제거하는 기법을 적용하여 순수 지표면을 표현하는 수치표고모형자료(DEM)를 생성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DEM자료를 기반으로 비지면점에 해당하는 신호값들을 추출한 후 수관고모형(CHM)자료를 생성하였다. CHM자료에 개체목의 수고를 추출하는 필터링 기법을 개발하였다. 연구 지역의 낙엽송 및 잣나무 표본임분을 대상으로 항공사진 및 현지 측정된 자료와 비교한 결과, 개체목의 본수는 90% 이상의 정확도로 추출되었으며, 수고는 평균 1.1m 낮게 추정되었다.

나무 아래 빗방울(雨滴)의 물리적 특성변화 분석 (Evaluation of Changesin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Raindrops Under a Canopy in Central Korea)

  • 김진관;김민석;양동윤;임영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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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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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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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o evaluate the changes in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open rainfall related to canopy effects and rainfall intensity in Korea, the terminal velocity of raindrops and drop size distributions(DSD) were continuously measured by an optical-laser disdrometer in an open site(Op) and in two forest stands(Th1: Larix leptolepis, Th2: Pinus koraiensis) during five rainfall events in 2008. The terminal velocity, DSD and two forms of kinetic energy(KE, $Jm^{-2}$ $mm^{-1}$; KER, $Jm^{-2}$ $h^{-1}$) of open rainfall drops were determined and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roughfall drops under two different canopy heights. The effects of the canopy and rainfall intensity, together with wind speed, on the changes in drop size and kinetic energy of throughfall were evaluated. Throughfall drops were larger than open rainfall drops. The distribution of terminal velocities for the drop sizes measured at Th2 was lower than that at Op; however, at Th1 the distribution was similar to that at Op. The total kinetic energy of throughfall at Th1 and Th2 was higher than the total kinetic energy of open rainfall, and the kinetic energy distribution for the drop sizes wassimilar to the drop size distribution. The observed throughfall-KER at Th1 was lower than an estimate previously produced using a model. The overestimation from the modeled value at Th1 was likely to be due to overestimated values of a square root transformation of fall height and its coefficient in the model because the distributions of terminal velocity for the drop size measured at Th1 were similar to those of open rainfall.

우리나라 잣나무 털녹병균(病菌)의 기주선택성(寄主選擇性)과 병원성조사(病原性調査) (Studies on the Host Selectivity and Pathogenicity of White Pine Blister Rust Fungus (Cronartium ribicola J. C. Fischer ex Rabenhorst) in Korea)

  • 이창근;김현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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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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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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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나라 잣나무털녹병균(病菌)의 동포자기주(冬胞子寄主)는 송이풀류(類)이나 인공접종(人工接種)을 통(通)하여 까치밥나무류(類)도 중간기주(中間寄主)임이 이미 밝혀져 있다. 그러나 최근(最近)에는 병원균(病原菌)의 분포지역(分布地域)에 따라 기주(寄主)의 선택(選擇)과 병원성(病原性)을 달리하는 새로운 생태형(生態型)이 있는 것으로 추정(推定)되고 있어, 본(本) 시험(試驗)에서는 지역적(地域的)으로 격리(隔離)된 강원도(江原道) 평창(平昌)과 전북(全北) 남원지역산(南原地域産) 털녹병균(病菌)의 수포자(銹胞子)를 까치밥나무류(類)와 송이풀에 접종(接種)하였다. 그 결과(結果) 양지역(兩地域)의 털녹병균(病菌)은 공(共)히 Ribes montigenum 과 송이풀에 하포자퇴(夏胞子堆)를 형성(形成)함으로서, 동일(同一)한 병원성(病原性)을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에 분포(分布)하는 잣나무 3종(種)을 털녹병피해임지내(病被害林地內)에서 자연감염(自然感染) 시킨 결과(結果), 4년후(年後)의 발병율(發病率)은 잣나무가 17.7%, 스트로브잣나무가 26.3%이였으나 섬잣나무는 전혀 발병(發病)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털녹병균(病菌)은 전국적(全國的)으로 동일(同一)한 생태형(生態型)으로, 잣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를 수포자기주(銹胞子寄主)로 하며, 송이풀류(類)와 까치밥나무류(類)를 동포자기주(冬胞子寄主)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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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 동령 인공림내 개목들의 저적면적빈도분포에 의거한 종내경쟁에 대한 고찰 (A Consideration on Intraspecific Competition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Basal Area-class Structure of Even-aged Coniferous Monocultures)

  • 오계칠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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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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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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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79년 및 1980년에 경기도 광릉과 양주군 수동면에서 저적면적계의 빈도분포의 skewness와 kurtosis를 검정하기 위하여 총 46개의 단일종 조림지에서 개목의 주변장을 흉고에서 재었다. 이들 조림지는 10~50년된 것이며 수종은 잣나무, 낙엽송, 전나무 및 리기다소나무이다. 각 지소에서의 측정수는 70~110이며 저적면적계의 수는 Sturge의 방식에 따랐으며, 5~10계였다. 수동에 있어서 나이(년)와 개목 저적면적($\textrm{cm}^2$)은 각각 10~20 및 27.60~383이었으며, 광릉에서는 15~47 및 102.15~619.14이었다. 한 곳을 제외하고 모든 곳에서 +g$_1$값을 나타냈고, 6개소를 제외하고는 그 값이 0.3~2.2였다. 23곳에서는 유의한 +g$_1$값을 나타냈다. 이들의 저적면적계수는 6~9였다. 이상의 사실은 종내경쟁이 약 10년된 조림지에서도 시작되며 약 50년까지도 계속됨을 시사한다. 24개소에서 -g$_2$값을 나타내며 이들의 값은 -0.12~-0.83의 범위였다. 약 20곳에서는 +g$_2$값을 나타냈으며 그 범위는 +0.13~+3.841이었다. 22개의 +g중 11채는 매우 유의한 것이었다. 단지 5만이 유의한 Kolmogorov-Smirnov 검정결과를 나타냈다. 4종중 낙엽송이 가장 나이 어린 시절에 종내경쟁을 시작하고 그 다음이 전나무 그리고 잣나무의 순으로 경쟁을 시작하는 것 같다. 이 자료는 저적면적계의 빈도분포를 통하여 종내경쟁을 탐지하고자 할 때 적정 계(급)수는 12이상이 아니고 6~9이며 적정 관측목수는 100이상이 아니고 약 80임을 시사한다. 필자는 저적면적의 빈도분포가 종내경쟁이 있을 때에는 bimodal 분포라기 보다는 trimodal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종내경쟁이 약화되어 저적면적빈도분포가 정상분포 단계에 도달되기 전에 바로 platykurtic분포로 되는 것이 아니고 leptokurtic 분포적 단계를 거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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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우 처리에 대한 삼림토양의 완충능 (Buffer Capacities of Forest Soils by the Treatment of Simulated Acid Rain)

  • 진현오;이계성;정동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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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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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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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소재 경희대 연습림의 산림토양을 대상으로 인공산성우의 회수별 유입에 따른 산림토양의 완충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pH 3.0, pH 4.0, pH 5.0 인공산성우를 하루에 1시간 간격으로 10회 유입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임지(활엽수,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낙엽송)의 토심별(0~15 cn, 15~30 cm) pH를 측정한 결과 모든 임지에서 토심이 깊을수록 토양 pH가 높았다. 또한 각 임지별 염기포화도를 살펴보면 리기다소나무 임지에서 17.4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C.E.C는 활엽수임지의 경우 29.87 me/100 g으로 가장 높았다. 인공산성우 회수별 유입 토양용탈수의 pH 변화를 보면 pH 3.0 처리에서 인공산성우 유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높아지다가 다시 낮아지는 변곡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pH 4.0과 pH 5.0에서는 토양 용탈수의 pH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인공산성우의 pH 수준과 임지에 따라 초기 용탈량은 차이가 있으나 모든 처리에서 인공산성우의 유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염기성 이온의 용탈량은 감소하였다. 또한 pH 5.0 처리에 비하여 pH 3.0과 pH 4.0의 인공산성우 처리에서 총 염기성 양이온의 초기 용탈량이 더 컸으며 이러한 경향은 토양 산성도가 낮고 토양의 염기성 양이온이 높은 임지일수록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활성 Al의 초기 용탈은 토양 산성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인공산성우의 유입산도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또한 토심별로 확인해 본 결과 A층과 AB층간의 Al 용탈량도 소폭의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인공산성우 pH 3.0 처리에서는 모든 임지에서 Al 활성 변화가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pH 4.0과 pH 5.0에서의 용탈수와는 반대되는 경향이었으며, 총 염기성 양이온과도 반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