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otographic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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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에 관한 연구 : 민주화운동 사진기록을 중심으로 (A Study on Constructing of Photographic Digital Archive : Focusing on the Photographs of Korean Democratization Movements)

  • 김명훈;현종철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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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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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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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진들을 기반으로 한 사진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프로세스를 분석하였다. 사진 디지털아카이브를 디지털 객체를 대상으로 수집, 분류, 기술, 저장, 활용시키는 통합적 시스템으로 규정한 후, 사진의 고유성을 반영한 메타데이터의 도출 및 분류체계 수립 사례를 제시하였다. 특히 사진 디지털아카이브의 분류체계 수립 시, 기존의 기본분류체계 외에 다양한 검색어를 활용한 다원분류체계를 설계함으로써, 문자화된 의미전달이 부재한 사진들 간의 통합성 및 상호연계성을 창출시켜 활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시사교양잡지 『사상계』의 사진기록물과 기록학적 가치 (The Historic Value of Photographic Records in the News and Culture Magazine 'Sasanggye')

  • 정은아;박주석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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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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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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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장준하가 창간한 『사상계(思想界)』(1953년~1970년)는 당시 권위주의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한국 사회의 지성인을 대변했던 월간 시사교양지다. 『사상계』는 다양한 시사 주제를 사진화보로 제작하여 사진을 뉴스밸류를 갖는 시각적 도구로 활용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사상계』의 사진화보를 기록물로 바라보고 그 가치를 고찰하고자 한다. 가치 평가에 앞서 『사상계』 사진화보의 전개과정과 특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진화보가 담고 있는 주제를 본문 내용 구분을 기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 및 기타로 나눈 뒤 대표 화보를 소개했다. 기록학적 관점으로 사진을 바라보는 것이란, 사진이 단순 데이터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사상계』 사진화보는 1960년대 사회를 증거하며 주요 시각정보를 담고 있는 사진기록물이다. 또한 『사상계』 사진화보는 한국 잡지 기록사진(다큐멘터리사진)의 측면에서 사진사적 의미를 갖는다. 본 논문을 통해 『사상계』의 사진화보가 미술사의 분과 학문의 사진사적 가치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기록물로서 기록학적 차원의 증거적, 정보적 가치를 충실하게 갖춘 한국 현대사회의 기록 유산임을 밝히고자 한다.

퍼트남자료관에 소장된 로웰의 조선관련 사진 아카이브에 대한 고찰 (A Study of Lowerll's Photographic Materials of Chosön Archived in Putnam Collection Center)

  • 정영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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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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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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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미국인 퍼시발 로웰은 최초로 사진기를 가지고 1883년에 조선에 정식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서 고종의 사진을 비롯한 80여장의 사진자료를 남겼다. 이 사진자료들은 모두가 한국의 사진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귀중한 역사적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연구가 수행된 적이 없다. 이 사진에 관련된 자료들은 대부분 미국에 소장되어 있는데, 사진과 관련된 정보는 많은 오류와 함께 웹사이트에 게시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책자와 연구자들에 의해서 오 인용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로웰이 조선에서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그 내용을 파악하고, 사진자료의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퍼트남자료관의 로웰의 조선관련 사진 아카이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오류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민주화운동 사진DB구축: 정태원 컬렉션 사례 (Building Database of Korean Democratization Movements: Case of Tony Chung Collection)

  • 윤혜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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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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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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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은 민주화운동 기록을 오픈아카이브를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열람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 글은 오픈아카이브에 더욱 풍부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사료관에서 진행한 사진DB구축사업의 사례를 설명하였다. 국내 다양한 아카이브가 사진 기록을 소장하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서비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2019~2020년에 진행한 정태원 사진 DB구축사업의 과정과 의의, 앞으로의 과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Data Archive Project of 44-year Full Disk CaII K Images at Kyoto University

  • Kitai, Reizaburo;Uenoi, Satoru;Asai, Ayumi;Isobe, Hiroaki;Hayashi, Hiroo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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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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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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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t Kyoto University, a continuous solar full-disk observation in CaII K line had been done during 44 years of 1926 - 1969. The observation was done with a Askania spectroheliograph on daily base. The images were taken on photographic plates. We started a project to archive these image data into a digital database which will be open to the public for scientific researches. One of the scientific usage of the database is to study the long term variation of the solar chromospheres. Since the area of CaII K plage area is a measure of solar chromospheric heating, we can do comparative study of the sunspot cycle and the chromospheric heating cycle of the sun. Another interesting field of scientific utilization of the database is the long term variation of the heating of terrestrial upper atmosphere. As was shown by Yokoyama, Masuda and Sato (2005), the area of the CaII K plage is a good proxy measure of solar EUV irradiation onto the upper atmosphere of the earth. Thus the completion of our database will serve to supply a basic and long-span data for upper atmospheric heating issues by the cooperative study with the Inter-university Upper atmosphere Global Observation NETwork (IUGONET) developed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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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를 이용한 부산항 사진 아카이브의 구축 방안 (Digital Image Archiving Methodology on the Port of Busan: A Case Study Using an Open-Source Archiving Software)

  • 송정숙;허정숙;이예린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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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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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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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에서는 '항구도시 부산'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부산항은 부산의 대표적인 로컬리티 공간이므로 부산항과 인근지역의 경관에 관한 사진, 엽서 등 이미지 기록을 중심으로 <부산항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과정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술함으로써 로컬리티의 재현방법론을 확산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사진, 엽서 등 이미지 기록, 즉 사진기록의 특성을 문자 위주의 텍스트 기록과 비교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고, 이미지 기록의 대중 친화적인 특성에 주목하여 부산항에 관한 사진, 엽서 등의 이미지 기록을 수집하여 오픈소스 기록관리 소프트웨어 가운데 사진의 전시에 적합한 오메카(Omeka)를 이용하여 사진 아카이브를 실험적으로 구축해 보았다. 그 과정과 방법을 보면, 먼저 아카이브 구축 목적에 따른 개발 원칙을 세우고, 기록 수집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다. 부산항 관련 기록 소장기관과 개인소장가 등의 저작권 동의를 얻어서 원본 또는 파일을 수집하였다. 이후 수집한 기록은 더블린코어에 따라 기술하였으며, 시기에 따른 컬렉션을 구성하고 기록을 정리하였다. 부산항의 공간적 성격을 교통공간, 역사공간, 산업공간, 생활공간으로 구분하고, 11개 전시주제를 구상하였다. 전시의 보기로 교통공간의 부관연락선을 제시하였다.

출간 50년된 '유길준 전서(兪吉濬全書)'의 보존상태조사와 효과적인 자료보존과 공유방법 (Investigation on the Conservation Status of the 50-year-old "Yu Kil-Chun Archives" and an Effective and Practical Method of Preserving and Sharing Contents)

  • 유우식;유승선;유병호;유성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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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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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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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개화기 한국 근대사연구의 중요한 자료인 1971년에 출판된 2,866페이지에 달하는 『유길준 전서(兪吉濬全書)』 1질(5권)의 자료보존과 효율적인 공유를 위하여 해당 자료의 조사와 구입, 보존상태 조사, 자료의 물리적 보존, 자료의 상태와 내용 보존을 위한 전자문서화 작업까지의 과정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출판된 지 50년이 경과한 현대 인쇄물에서 문서의 변색(變色)과 경화(硬化), 부스러짐, 파손 등의 열화 및 손상 정도를 이미지분석을 통하여 정량화하고 손상영역의 가시화를 시도하였다. 사용된 종이의 재질, 표면상태, 광선에 노출된 정도, 보관환경에 따라 열화 및 손상 정도가 크게 의존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유길준 전서 제1권에 수록된 『서유견문(西遊見聞)』의 전자문서화된 이미지와 다른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와의 비교를 통하여 이미지 촬영 당시의 보존상태의 비교, 고찰 및 이미지의 가공유무에 대한 판단이 가능함을 예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전자문서화가 완료된 자료의 효과적인 보존과 학술연구자료로 공유하는 방법을 고려하면서 부딪치게 된 현실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정리하였다.

17세기 이후 장흥 보림사(長興 寶林寺)의 경관요소 해석 (Interpretation of Landscape Elements in Borimsa Temple after 17th Century)

  • 김규원;심우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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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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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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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구산선문 중 가지산문 장흥 보림사는 문화 생태경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도 조경분야의 연구가 부족하다. 본 연구로 17세기 이후 장흥 보림사 경관요소의 변화를 고찰하여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조경사적 위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전남 장흥 보림사 일원의 경관요소에 대해 현장답사와 사적기(事蹟記), 중창기, 1928년 후지시마 가이지로(藤島亥治郞)의 보림사 실측도,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 등의 관련 고문헌과 보림사정밀지표조사보고서, 국가기록원 및 전남 장흥의 과거 사진자료를 통해 경내 건축물과 지당, 사찰림 등의 경관요소의 변화를 고찰해보고자 하였으며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림사의 입지는 보조선사탑비의 내용을 통해 풍수적으로 길지에 위치함을 알 수 있으며 십육나한상과 천불로 비보하려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남화선사와 비교했을 때, 주변의 환경구성은 비슷하지만 단을 쌓아 건물을 배치한 것은 차이점으로 보였다. 둘째, 보림사의 건축경관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고 현재까지 경관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므로 과거 경관자료 아카이브 구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셋째, 보림사의 지당은 보림사사적기의 내용으로 보아 가장자리에 돌을 쌓아 만든 부정형이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중창기의 내용을 통해 지당의 이름을 용천(湧泉)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또한 현재의 경관은 과거의 사진과 비교해보았을 때 경내 지반사업으로 인한 지표의 상승으로 변형을 가져온 것으로 보였다. 넷째, 보조선사탑비와 보림사사적기에 언급되고 있는 장생표주(長生標柱)는 한국전쟁 이전 사진자료에서 나타난 대웅보전 앞의 마른 향나무로 추측하고 있으나 도갑사의 국장생과 황장생을 참고하였을 때 석비형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보림사 중창기에 나타난 홍살문은 병자호란이후 승군의 충성에 대한 사액으로 세워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보림사 중창기에서 보림사의 연못 조성 등 사찰경관요소 조성 시 풍수지리를 고려하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소나무, 보리수, 감나무의 식재기록이 나타나고 있었다. 여섯째, 차나무림은 정약용의 구증구포법 전수와 초의선사의 보림백모차, 이유원의 가오고략 등 관련 문헌을 통해 통일신라부터 시작된 선차일여의 다맥을 이어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곱째, 비자나무림은 관련 고문헌을 통해 비자가 국가의 제사와 의료약품으로 쓰였고 항공사진 및 보호림 지정구역의 위치를 통해 비자림이 내화수림대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